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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동, 장기 폭염 우려계층에 ‘문안 똑똑’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18-08-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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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2세대에 안부전화, 위기가정 방문, 냉방용품 등 긴급지원 나서
지난 14일 최병옥 중리동장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폭염에 안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 중리동이 장기간 불볕더위로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 우려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증 장애인 1인 가구, 중증 질환 1인 가구 등 폭염 우려계층 242세대에 주 2회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와 냉방용품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2차례 이상 통화가 안 되면 직접 가정방문해 살피고 있다.

 
또한, 선풍기 60대를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후원받아 선풍기가 고장 났거나 부족한 가정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최병옥 동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폭염 우려계층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물품 지원과 안부살피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