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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상생협력 한마당 장터···수익금 50% 강릉시 어려운 이웃 지원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9-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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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상생협력 한마당 장터 모습.(사진제공=코레일 강원본부)

코레일 강원본부는 26일까지 강릉역 광장에서 강릉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코레일 유통과 함께‘추석맞이 상생·협력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지역소상공인의 우수제품과 강원도사회적 경제기업 상품의 인식을 새로이 하고 판매 경로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익금의 50%는 강릉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이에 장터에는 강릉지역 20개 업체가 참여 공예품, 오죽입차, 감로차 등 기능성 상품, 수산업품과 농산품 등 품질좋은 지역생산품을 선보이며 강원상품관인 강원곳간에서는 강원도사회적기업 우수제품 40여 품목을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판매와 제품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가족과 함께 찾은 여성은 “추석명절 친척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품질 좋고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있어 고민이 해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지역업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한마음 장터를 마련했으며 이번 장터에서 판매된 인기상품은 ‘강릉역 강원곳간’을 통해 판매 홍보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역 강원곳간’은 강원지역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서 현재 청년일자리 2명, 경력단절여성 1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3억원의 연매출을 올렸으며 역 시설을 활용한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철도역사내 전문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