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도지사행사참석(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9. 20(목) 15시에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43회째를 맞는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남북관계가 새로운 평화시대로 들어서고 있고, 안보의 개념도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등 포괄적 안보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특히, 원지사는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고 안보위협이 다양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민안전지킴이로서의 민방위대 역할을 강화 할 것“을 기념사에서 당부했다.
 
창설기념 행사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김태석 의장,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오영희, 한영진의원, 해병대 제9여단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민방위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업무 유공 기관 / 단체, 개인유공자 포상,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거행 되었다.
 
특히, 서귀포시는 민방위분야 활동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기념식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응급처치 민방위경연대회 12개팀 60명이 출전하는 민방위경진대회를 실시하였고, 10월 ~ 11월에는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 및 민방위워크숍을 개최하여 민방위대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