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비상상황에 대비키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우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대상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급차량 및 구급대원이 전진 배치된다.

또 명절 기간 동안 의료기관 휴무 등을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 운영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