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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현동, 사랑의 반찬배달 ‘훈훈’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9-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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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혜대상 확대
20일 충북 제천시 남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손을 잡고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 남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제완)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반찬배달’을 확대 실시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봉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했는데 반찬을 받아 본 이웃들의 호응이 좋아 기존 10가구에서 혜택 가정을 이달부터 총 15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배달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부터는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식)와 손잡고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고 배달도 동참키로 했다.

확대된 반찬봉사는 지난 20일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조를 이뤄 실시됐으며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주며 안부도 챙겼다.
 
김영식 회장은 “그간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이처럼 훌륭한 반찬봉사는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찬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배달되며 오는11월초에는 겨울김장도 담가 이들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