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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 어린이들 “한국 추석의 멋과 맛 배워요”

현대외국인학교,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어

  • 2018-09-21 17:45
  • 아시아뉴스통신=안홍균 기자
21일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추석을 맞아 외국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 유일의 외국인학교인 현대외국인학교는 추석 연휴를 앞둔 21일 11개국 3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명절이 생소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석 무렵에 열리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윷놀이, 투호,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의 전통놀이로 흥미를 돋우고, 추석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와 발표 등을 통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한복을 입고 추석 음식인 송편을 나눠 먹으면서 추석이 가진 풍요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기도 했다.

스콧 커니(Scott Kearney) 현대외국인학교 교사는 “처음에는 다소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명절의 시끌벅적한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 “직접 체험을 해보며 한국과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설립된 현대외국인학교는 지난달 교육 목적에 맞춰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한 한마음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과정 등 총 4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해외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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