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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충주댐 수몰지역 성묘객 수송 지원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9-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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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 충주호 수몰지역 벌초·성묘객 수송 자료사진.(사진제공=충주경찰서)

충북 충주경찰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주호 수몰지역을 찾는 벌초·성묘객들의 수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댐 상류지역이 물에 잠겨 많은 수몰민이 발생했고 이들은 명절 때마다 배를 이용해 벌초와 성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해마다 순찰정을 이용해 벌초·성묘객 수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주말 12회에 걸쳐 벌초객 57명을 충주시 동량면 일원에 수송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추석 연휴까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정현 충주경찰서장은 “추석 연휴기간까지 순찰정을 이용해 벌초·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