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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정례회 마무리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8-09-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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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본회의에서 시정 4건, 처리 68건, 건의 21건 도출한 원안채택
신명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사설계와 감독 직접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21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과 심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후 읍면까지 9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조치요구사항은 복지행정위원회 시정 2건, 처리 48건, 건의 6건, 산업건설위원회 시정 2건, 처리 20건, 건의 15건이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조건부 승인된 의안의 조건 시행 철저, 각종 위원회 정비 및 공모사업 신청시 현실성 부합여부 확인, 식품위생 지도점검계획 알림 철저, 농협마트 수입농산물 취급 근절 지도’ 등이며 읍면의 경우 아동급식지원에 세심한 관심과 산불감시원 선정 및 관급자재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등 복지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6건의 의안에 대해 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임재진)는 의안처리 후 재심의를 거치는 등 숙려를 거듭한 의안심사결과보고에서 '201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의 경우 합천읍 중앙사거리 내 주차공간 부족과 보행자 안전사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지를 매입해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는 것은 타당하나 향후 사업 추진시 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수렴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조건으로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명기의원의 ‘공사 설계와 감독 직접 시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청취 후 정례회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석만진 의장은 회의를 마치면서 "비중 있는 안건과 빠듯한 일정에도 심도 있는 질의와 성의 있는 답변으로 작년 살림살이에 대한 결산,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이르기까지 19일간의 회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협조해주신 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