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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초 일원 통학로 및 보도공사 관련 대책회의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 기자
  • 송고시간 2018-09-23 02:1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구간 중 장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왕복6차선 도로의 보행로 공사 미 완료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 위험
보도설치 공사 일정안내(자료제공=부산시청)
 
부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부산시 건설본부장 등 시 관계자와 금정구 장전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전초등학교 일원 통학로 및 보도공사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대책회의는 지난 18일 산성터널 개통에 따른 금정측 접속도로 구간 중 장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왕복6차선 도로의 보행로 공사 미 완료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 위험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 측의 대책마련 요구로 개최됐다.

 
장전초등학교 및 학부모 대표 등은 경사가 급한 통학로 구간의 완화 대책마련과 통학로 보도 미포장 구간 포장계획, 공사완료시까지 통학생 안전대책 수립 등을 시 관계자에게 요구했다.
 
이에, 시 건설본부장 등 시 관계자는 장전초등학교와 학부모 측에 불편사항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를 했으며, 신속히 보도공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최소화가 되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시급한 장전초등학교편 양측 약 260미터 구간은 21일까지 완료토록 해 통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구간별 단계적으로 최대한 빨리 속도를 내어 다음달까지 보도구간 조성을 완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시행 기간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학생들의 등·하교 집중시간은 물론 상시 교통안내원과 신호수, 보행안전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산성터널 본선과 연결되는 금정측 접속도로 구간은 예정 준공일이 내년 9월로 공사기간이 1년 가량 남아있지만, 금년 9월 산성터널 개통 후 발생되는 하루 17,000대의 차량통행량을 수용하기 위해 지하차도 구조물과 상부도로 왕복6차선 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보행로 구간은 도로건설사업 구간 내 각종 가공선로의 지중화 사업과 오수관로 설치사업 등을 병행해 추진하다보니 공사가 다소 지연됐으나 구간별로 다음달 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하여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oxasn724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