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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2회 운문산 송이.능이 버섯축제 내달 5일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18-09-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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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열렸던 제1회 운문산 송이.능이 버섯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발전위원회(위원장 박대근)는 '제2회 운문산 송이.능이 버섯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운문사, 삼계리계곡이 자리한 청정 지역인 운문산 자락에서 채취한 송이.능이 버섯은 맛과 향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역의 자생 단체인 신원발전위원회는 운문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연이 선물한 송이.능이 버섯의 무분별한 채취를 막고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버섯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경북 청도군 운문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울산, 부산, 대구 등 인근 대도시의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운문댐 보호구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을 행사장에서 같이 판매함으로서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정도원 행사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운문산 자락에서 열리는 송이.능이 버섯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시길 바라며, 우리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운문산 송이.능이 버섯축제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통점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궁금한 사항은 축제 사무국장(010-5322-422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