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날 2019 고입 전형에서 외국어고, 자사고 등이 후기모집으로 바뀌면서 평준화지역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사항을 비롯 ▶고입특례대상자 자격 세부사항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추가 ▶평준화지역 입학 전형료 미징수 등 전년과 달라진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허성균 교육과정과장은“고입전형은 내신성적 반영으로 형태만 바뀌었을 뿐 공정성과 타당성을 갖춘 신입생 선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면서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애정을 갖고 진학지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양한 전형을 위한 시기 별 내신성적 산출 및 고입전형의 요구 사항들을 시스템화해 학교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20명의 고입현장지원단을 위촉해 현장의 애로사항 모니터링 및 신속한 해결 등 안정적인 고입전형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