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재팬이 브릭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사진제공=레고랜드재팬)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옥외형 키즈 테마파크 레고랜드재팬은 오는 17일부터 2019년 1월7일까지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 ‘BricXmas(브릭크리스마스)’ 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브릭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미니랜드 안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장인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약 61만개의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높이 약10m, 폭 약 4m의 레고 크리스마스트리는 물론 약 25만개의 레고블록의 산타와 사슴의 뿔, 파크 안의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3가지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 랠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내 특설 무대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쇼를 매일 여는데 추첨으로 뽑힌 아이에게는 레고랜드 재팬 캐릭터, 버디와 제스터, 산타클로스와 함께 거대 어드벤처 캘린더의 문을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일 1개씩 여는 어드벤처 카운트다운을 실시하고 쇼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빌드 챌린지 레고 패밀리 빌드 이벤트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레고 모델을 조립할 수도 있다.

또 일본 명소를 레고블 록으로 재현한 미니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할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다운 푸드 메뉴 및 크리스마스 굿즈도 판매한다.


특히 개장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레고랜드 재팬 호텔에서는 입구에 눈사람과 크리스마스트리의 레고 모델이 등장하고 2층 스카이라인 바에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디너를 준비했다. 이밖에 보고, 만지고, 배우는 체험 형 수족관 SEA LIFE 나고야에서도 매력 넘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