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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공유 프로젝트 ‘가치가치 하우스’ 오픈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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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공유 프로젝트 ‘가치가치 하우스’ 오픈 (사진제공=영도구청)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0일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자구) 주관으로 공·폐가 등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주민 공유 공간인 ‘가치가치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부산시 공유경제공모 및 대통전수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1,300만원)를 지원받아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공유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을 설치해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공유 공간을 조성한 부산지역 최초로 동삼1동이 시범적으로 추진한 빈집 공유 프로젝트 사업이다.


동삼1동 김혜란 동장은 “빈집 증가로 이웃에 무관심, 고독사 증가 등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런 현상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주민 공동 공간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가치가치 하우스를 통해서 주택지역 생활여건 향상 및 안전하고 활기찬 골목길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석 (elroi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