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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배움에는 끝이 없다’평생학습축제 열어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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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단체 회원 250명 참여, 배움과 나눔의 시간 가져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안군 평생학습 축제가 열렸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평생학습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무안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평생학습축제는 “시니어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줄넘기 공연, 우리춤 공연, 난타공연, 기타연주, 그림책 낭독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인한글교실 6개 팀 및 학습동아리‧단체 11개 팀이 참가해 ‘배움을 나누고 나눔을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1년 간 지역내 6개 성인한글교실에서 배움의 길을 개척해 한글을 배우게 된 노인들의 소회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낭독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워 군민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전시실에서도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동아리 활동사진 및 작품을 각자 개성 있게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지난 일 년 간 꾸준히 학습의 길을 걸어오신 수강생 여러분의 노고와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에서 끝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도 참여하신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성인한글교실을 비롯해 군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직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지원 및 기관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음해에도 이를 더욱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