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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덕곡천 조성사업' 주민 안전에 중점 두고 시공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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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적극 반영..."구조물 최소화로 시공"
주민 안전 중심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영덕 덕곡천.(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진행 중인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일부 변경해 주민 안전 중심으로 전환 추진한다.

영덕군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재해 시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일부 변경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개최된 현장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데 따른 것.

당시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덕곡천 침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연석 등의 구조물을 줄이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었다.

이에따라 영덕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조물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호안 등의 설치를 기존보다 더 낮추어 설치하는 등 완공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당시 설명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 시공사 직원, 덕곡리 마을 이장을 비롯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안전을 시공의 최우선 목표로 덕곡천이 주민들의 진정한 쉼터로 탈바꿈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