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에서 지난 11일 열린 '2018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수상 후 김재훈 구미소방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2018지역 대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가 주최한 ‘2018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시상식은 지난 11일 구미소방서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우수상은 갑을구미병원, 장려상은 구미아성요양병원, 소방상식 퀴즈왕은 선산실버타운 심성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조직된 민간 소방대를 말한다.
박경아 병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