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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이영환시의원, 시민 생각하는 마음에..“깊은 고민”

산지경사도 강화 입법예고 의견 청취.. 어찌 하오리까? 산지경사도 강화 입법예고 의견 청취.. 어찌 하오리까?

  • 2019-02-12 09:04
  • 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 기자
▲ 최근 경기 남양주시가 산지경화도 강화를 입법예고 하자 깊은 고민에 빠진 시의회 이영환 의원./ 아시아 뉴스통신= 오민석기자

경기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초부터 시민들을 위한 깊은 고민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 의원은 남양주시에서도 산세가 수려하기로 이름난 화도, 수동이 지역구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이 의원은 당시 선거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시민 속에서..”로 정했을 정도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시의원이다.

이런 이 의원이 깊은 고심에 빠진 것은 지난 1월 중순 남양주시가 난개발을 방지하기위한 산지경사도 강화에 대한 입법예고에 들어가면서 시민의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시민 의견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의원의 지역구인 화도, 수동에서는 경사도 강화에 대한 반대 의견이 월등히 많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의원은 척사 대회가 한창인 요즘 지역민들을 만나기가 두렵기까지 하다.

주민들은 “시가 예고 한데로 산지 경사도가 강화 된다면 우리지역은 개발행위가 중지되면서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원성이 들끓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을 향해 “신도시3기 개발로 인해 대토 할 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수동인데 난개발을 이유로 산지경사도를 대폭 강화한다면 그동안 토지를 가진 주민들이 수십 년 간 당했던 불이익은 어디서 보상 받느냐?”는 항의전화도 시도 때도 없이 받는다.

이 의원은 이런 주민 원성에 대해 “수동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보호 하자는 취지에서 경사도를 강화 한다는 것이지, 주민들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득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눈앞에 떨어질 불똥에 나의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며 애로를 토로했다.

이 의원은 요즘 주민합의 없는 산지경사도 강화보다는 합의점이 될 수 있는 전원주택과 펜션, 300평 미만의 소규모 창고 등을 현실에 맞게 허가 해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과연 시가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줄지는 미지수다.


시의원은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의 편에서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4년간의 의정 활동을 하고 싶은 평소의 소신과 당적을 가지고 당선된 의원으로 당도 생각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는 이 의원이 깊은 한숨을 내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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