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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 개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9-03-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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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도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경남 산청군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2019년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며, 최종선발전은 22일,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열린다.

태권도한마당과 함께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은 1∙2차 평가전에서 1위, 2위 입상자에 한해 출전하며, 대회를 통해 해당체급의 경남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900여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오는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에 900여명의 선수∙가족들이 산청을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