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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창업초기 스타트업 20개사 발굴·육성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9-03-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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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까지 청년 (예비)창업자(기업) 모집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사업가 발굴 및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4월10일까지 모집한다.

'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 및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창업 후 성공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지역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사업모델 구축과 아이템 고도화, 글로벌 성장지원 등으로 개편해 지원한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창업초기 Seed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만18~39세 이하의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ICT·IT 서비스, 패션·뷰티·콘텐츠, 빅데이터·핀테크, 모빌리티,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0개사 정도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daegu/) 및 창업지원포털(startup.daegu.go.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10일까지 메일(sjchoi@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가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지원과 함께 컨설팅, 지적재산권 취득, 국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초기 기업운영에 필요한 재무·마케팅·투자 분야 컨설팅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C-스타 피칭(아이디어 발표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가의 그룹 네트워킹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과 관련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C-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20명(팀) 창업 지원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했으며 특히 ㈜테그, ㈜벙커하우스, 텍스타일시티 등 3개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 및 혁신하고 사업화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