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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국제공항,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친환경 활동

  • 2019-04-22 16:11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LAX 로스엔젤레스국제공항.(사진제공=로스앤젤레스공항공사)

로스앤젤레스는 일 년 내내 맑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L.A.의 많은 기관 및 단체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은 친환경적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LA국제공항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 친환경적 운영에 앞장서는 LAX

LA 국제공항은 친환경적인 공항 운영을 위해 에너지 사용 절감,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증가하는 여객수에도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지난 2011년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도 대비 8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터미널과 이착륙장을 오가는 전기버스 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항과 LA 메트로 경전철을 연결하는 자동여객수송시스템(APM)을 설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미래형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LAX

세계에서 4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LA 국제공항은 여객 편의성, 접근성, 안정성을 강화하고 미래형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140억 달러의 대규모 확장 공사 및 현대화 프로젝트를 단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도 친환경 건설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 예로, 터미널 증축 및 현대화 작업에 친환경적인 설계를 반영해 공항 내 다수의 터미널들이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 실버(LEED® Silver)’와 캘리포니아 주의 인증인 ‘CAL 그린 티어 1(CAL Green Tier 1)’의 요구 기준을 충족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어업용 그물을 재활용해 터미널 대기 공간의 카펫을 만드는 등 폐자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LAX

LA 국제공항은 친환경적인 공항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LA 국제공항은 2012년부터 ‘LAX 하베스트 푸드 도네이션 프로그램(LAX Harvest Food Donation Program)’이라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여객 터미널에서 판매되지 않은 즉석식품을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동시에 음식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에만 8만2000여 개의 제품을 기부, 총 17톤에 가까운 음식 자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L.A. 동물원(L.A. Zoo)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공항공사 소유 토지인 ‘LAX 듄스(LAX Dunes)’에서 재배된 약 47톤의 작물을 매년 동물들의 사료로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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