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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맑은 물 보전...진안 환경리더 양성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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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15일 전북 진안군 제11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식.(사진제공=남원시청)

전북 진안군이 15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 11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환경대학 수강생 45명을 비롯한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지속 실천하기 위한 주민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환경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강좌는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전문가를 초빙해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위한 비점오염원관리 등 환경보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금강순례 등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김지수 수질개선 주민협의회장은 “자율수질관리의 정착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중에서도 용담호 환경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환경리더 양성이 용담호 맑은 물 보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용담호 자율관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책임 있는 수질개선 실천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지속 용담호 수질개선 자율관리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