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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개최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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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 교류와 문화체험의 장 마련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8일 '2019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된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문화체험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통한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5월 18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모범청소년 표창장 수여와 관내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문화공연(8팀)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진로·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부스 5종과(▲소방관, ▲간호사, ▲드론조종사, ▲식품가공사, ▲우주항공분야) 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문화체험부스 9종(▲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꽃갈피만들기, ▲필통파우치, ▲해외전통의상체험, ▲토피어리, ▲가방만들기, ▲그룹서바이벌, ▲호버볼 타겟맞추기), 다양한 먹거리 체험부스 5종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참여기구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제안소’를 운영하고, 고흥군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음치유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PC와 온라인을 통해 많은 것을 습득하고 소통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평소에는 즐길 수 없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