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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간해양구조대 15일 발대식...본격 활동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5-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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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구조대로 재편...구조체계 일원화로 효율성 강화
15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 민간해양구조대가 15일 포항해경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제공=포항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 민간해양구조대가 15일 포항해경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본서 대강당에서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협회장 김태곤)의 민간해양구조대 재편에 따른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는 지난 1월 등록된 민간해양구조대원 260명을 이날 구조협회로 통합하고 기존 3개의 구조대(포항·경주·특수)에서 6개의 민간해양구조대(영일만·포항·호미곶·구룡포·감포·SOS)를 발대, 총 9개의 구조대로 재편했다.

이번 구조대의 재편은 해양사고 관련 핵심 민간구조세력인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해양구조협회를 일원화해 구조대원들의 수색구조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을 도모키 위해서다.

현재 경북지부는각 구조대장을 포함해 총 인원은 1707명이다.


이종욱 포항해경 서장은 "민간 구조세력의 조직화, 전문화는 향후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에 있어서도 선진 해양 구조체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