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노벨과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2회 노벨과학 페스티벌을 개최된 가운데 학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벨과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2회 노벨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벨과학 페스티벌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구 주제를 중심으로 노벨과학자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산출물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노벨과학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최한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과 통합하여 대전교육청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노벨과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2회 노벨과학 페스티벌을 개최된 가운데 학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페스티벌에는 ▲노벨과학 체험부스, ▲노벨과학 영화 상영 및 퀴즈,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 체험, ▲이그노벨 경연 부스과 외부 기관 협조 부스인 ▲발명창의교실(특허청)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그노벨 경연 부스는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기발한 연구에 대해 주는 상인 이그노벨상처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코너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고정 관념이나 일상적인 사고에서 탈피하여 발상의 전환을 이끌고 어려운 문제해결을 위한 용기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 페스티벌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노벨상 도전 의지를 고무시켜 미래에는 대전 학생들이 노벨 과학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노벨과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2회 노벨과학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학생들을 격려하며 체험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노벨과 함께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2회 노벨과학 페스티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