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시부모교육.(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산인면종합복지관에서 다문화가족 시부모와 며느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며늘아! 나도 배운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시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안군과 센터가 고부간 상호 이해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로 간 마음 나누기를 시작으로 평소 고부간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내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부간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를 하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인 입곡군립공원을 산책하고 무빙보트 체험을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고부간의 원만한 소통과 표현으로 가정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원만한 고부관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