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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0만 시민에게 듣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5-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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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미래발전전략 대토론 개최 -
정장선 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 미래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50만 도시에 평택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발전전략에 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11일자로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10번째로 전국에서 16번째, 인구 50만을 달성한 후 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50만 시민으로서의 임무와 역할도 함께 토론했다.


제1토론은 ‘시민이 바라는 인구 50만 대도시 시정 전략’으로 발전 저해요소, 3대 분야(교통, 문화, 균형발전)에 대해 시민생활 밀착형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제2토론에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구 50만 대도시 평택’이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택형 협치 모델’을 모색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토론회를 참석한 한 시민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가 사는지역 문제를 해결 하고자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시민분들께, 그리고 지혜를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추후에도 평택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여, 관련 부서 검토 후 내년 예산에 우선 반영 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