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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연구개발 기획역량 높인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송고시간 2019-06-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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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울산시는 27일 울산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3층 일반교육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를 20여명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사업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무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높이고 R&D 기획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에 참여하고 싶으나, 임직원의 연구개발 기획역량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 산학연 현장맞춤형 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연간 3회 준비해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이 첫 번째로 이론만 제공하는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와 이론․실습을 병행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은 미래 울산의 기반이 될 중요한 사항으로 충실한 연구개발 사업기획이 중요하나, 현재 관련 정보와 지식이 충분치 못하다“며, ”이론 및 실습을 적절히 활용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선착순 20명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