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x3 농구대회’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지난 13일 고운체육관에서 ‘제4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x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정위철)에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A(저학년 女)∙B(고학년 男),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등 5개부 8팀 등 40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NABA 3X3 룰에 의해 진행된 이날 경기는 4명(선수3, 후보1)이 한팀으로 조별리그와 링크전(조1, 2위 본선진출)을 통해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기보다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농구를 즐긴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농구를 통한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을 비롯해 함양군 학생들의 심신 단련∙학교폭력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