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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서 제19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무도대회 열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7-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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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이틀간 태권도·합기도 선수 1500여명 참가
지난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18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무도대회의 합기도 호신술 경기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전국 청소년 무도인들이 ‘스포츠의 메카’ 충북 보은군에서 실력을 겨룬다.

보은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이틀 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무도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노재전)이 주최하고 보은군,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무도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격투기 종목인 태권도와 합기도 2종목에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역사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 합기도 선수 및 지도자·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에는 태권도 종목으로 공인품새, 3인품새, 2인3조품새, 겨루기, 3:3겨루기, 태권체조 등 여섯 종목이 치러진다.


대회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합기도 종목에서 낙법 멀리넘기, 낙법 높이넘기, 격기, 호신술, 개인쌍절곤 등 다섯 종목의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보은군 체육관계자는 “이번 주말 열리는 제19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무도대회 기간 내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로 보은군국민체육센터가 활기를 띨 예정”이라며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이 보은군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면서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