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송도 외대어학원, 한국형 유대인학습법으로 눈길

  • [아시아뉴스통신] 오정선 기자
  • 송고시간 2019-07-18 13:46
  • 뉴스홈 > 생활/날씨
‘내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ESL같은 영어교육 환경’ 만들어
(사진제공=송도 외대어학원)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바라는 영어교육은 이구동성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다. 학부모들과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나중에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알고, 중학교나 고등학교 갔을 때도 영어내신성적과 수능영어성적이 잘 나오기를 학부모들은 바란다. 하지만 초등학교 아이들 중에는 영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영어학원이나 방과후학교 다니면서 학습을 하게 되는데, 많은 영어단어를 외우고 시험 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어유치원을 다닌 학생 중에는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영어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후 영어공부를 거부하는 영어포비아(영어공포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인천 영어학원인 송도 외대어학원 신유종 원장은 현재 일반적인 학원 영어교육에 문제가 많이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 초등학생을 둘러싼 영어교육환경, 선생님, 학부모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있어야만이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원장은 강조한다. 먼저 영어교육환경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처럼 학교나 일상생활을 통해 영어회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그 방법이 최선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아이 수준에 맞춰 습득과 학습을 번갈아가면서 시켜야 진정한 영어실력의 향상을 이룰 수 있다.


한국 사람이 미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을 ESL이라고 하고, 제 2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우는 것 즉, 외국어로서의 영어. 다시말해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을 EFL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EFL 상황에서 어떻게 ESL과 같은 영어 상황을 최대한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인천 송도 외대어학원 신유종 원장은 강조한다. 송도 외대어학원에서는 ESL과 같은 영어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1반 정원을 6 ~ 8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그룹으로 서로 영어로 대화해볼 수 있는 기회를 늘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영어에 노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직접 입으로 말해보고, 대화하고, 발표하는 훈련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된다고 원장은 이야기한다. 

원어민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한 달에 1 ~ 2번씩 전화를 해서 학생들이 배운 것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고 대화하는 프로그램을 송도 외대어학원에서 실시하는 데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 반응이 좋고, 효과도 좋다고 원장은 설명했다. 이 때 원어민 강사가 단순히 학원에서 배운 것을 물어보지 않고, 그 주제와 관련된 학생의 관심사에 대해서 물어보고 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장난감에 대해서 배웠으면 학생이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지? 그 중에서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 왜 그것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무엇인지? 등 학생 자신과 관련된 부분들을 확인하게 된다.

외대어학원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것을 주제로 영어공부했을 때 그 학습효과가 가장 배가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교재도 이런 개인화에 최적화된 교재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 외대어학원의 초등 교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퀄러티 있는 사진과 그림, 영상을 활용하고, 한국외대에서 개발한 한국형 유대인학습법인 마이셀프학습법(Myself학습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외대어학원 프로그램은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개발 및 감수에 참여해 최신 영어교육학 및 뇌과학에 기반을 둔 인지심리 연구 측면뿐만 아니라, 분당 외대어학원 본원이 사대부고와 같은 테스트 필드 학원으로서 철저한 현장 적합성 검증을 통해 한국학생들에게 최적의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도 외대어학원 신유종 원장은 "학생들이 왜 영어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흥미가 떨어지는 수업의 주요 원인은 수업 시간에 바로 ‘나’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을 학습하든 ‘나’의 존재와 나한테 의미가 있고, 쓸모가 있어야 관심과 흥미가 생기기 마련이며, 송도 외대어학원에서 학생들이 ‘나’를 중심으로 개인화된 영어교재와 한국형 유대인학습법인 마이셀프 학습법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예정이라고 앞으로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