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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에 112-119 연계한 시민안전망 구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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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스마트포털 구축사업 완료
행복도시건설청은 2단계 스마트 융합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첨단 ICT기술을 이용한 2단계 스마트 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2-119와 연계한 시민안전망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도시조성단계에 맞춰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1~2생활권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올해 말까지 3~4생활권을 사업지역으로 하는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하는 서비스는 도시안전 통합플랫폼, 스마트포털, 지능형 기반시설 관리, 도시교통정책분석 등으로 시범운영과 시설물 보완 등을 거쳐 다음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안전 통합플랫폼'은 관내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112와 119 등 재난상황실과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지도를 기반으로 관제기능을 고도화해 신속한 구조대응 등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스마트포털은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교통 안전 방재 환경 생활 보건 등 시민 생활정보를 제공해 편리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능형 기반시설 관리시스템'은 도시통합정보센터에 도입해 시설물 운영중 문제가 발생하면 SMS 등으로 관리자에게 정보를 보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교통량 분석을 통해 교통수요 흐름 신호 운영관리가 가능한 '도시교통정책분석' 시스템은 교통현안 발생시 모니터링 및 체계적인 대응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은 시민에게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도시 기반시설을 고도화한 측면이 크다"며 "3단계 사업에서는 최첨단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