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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장학회 장학금 전달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주성 기자
  • 송고시간 2023-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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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성동문화장학회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성동문화장학회)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성동문화장학회는 "목회자로 유명한 김장한 목사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미8군 부대에서 난방용 땔감을 주워다 따뜻한 온기를 제공하고 병사들의 군화까지 닦아주면서 성실하게 일과 공부을 열심히 병행하여, 그를 지켜보던 한 병사의 추천에 의해 미국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고 이후 기독교 극동방송이사장까지 성장하여, 기독교100주년 기념행사와 빌리그레함의 한국부흥회시 통역까지 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라는 감동적인 실화에 감흥을 받은 김영철 협우테크 대표 와 이호근 신도리코 대리점 대표, 윤종완 세한건설 대표, 맹주훈 세현NBD&C 대표 등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어 또다른 성공스토리를 만들기 위하여 태동되었다.
 
성동문화장학회는 2022년 7월 5일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처음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후 후원회원이 5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되면서 수혜 학생들의 범위도 넓혀졌다. 올해는 12월13일 성수동 등촌칼국수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학금과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철 회장은 "외부에 자랑하는 봉사가 아닌, 스스로 만족하고 진심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뜻을 같이할 회원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며, 장학금 전달로 끝내지 않고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그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