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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김일남 회장./아시아뉴스통신=장석민 기자 |
홍익인간의 세계화와 문화 창조 교육을 학교경영지료포 설정한 한중 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김일남 회장. 그를 만나 우리시대에 필요한 교육철학과 그의 교육신념 등에 대해 들었다.
◆ 이하는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 회장님은 학교장으로 퇴임하셨는데 재직중 교육철학이나 학교경영에 대해서…
"저는 1999년도 태장고 교장으로 부임했었지요. 신설된지 2년차라서 교육 여건이 여러측면에서 미숙하고 아직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로 마치 갓 출발한 육상선수에게 출발 신호총 소리가 귓가에 여운이 전해지는 상태처럼 어수선하고 이제 묘목판에서 떡잎이 벌어져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학교에 부임하자 맨 처음 추진 한 일은 홍익인간의 세계화와 문화 창조 교육을 학교 경영 지표로 설정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교육이념이 弘益人間(홍익인간) 아닙니까? 홍익인간이란 영어로 Global Man 또는 Global Humanism 이지요. 국토가 좁은데다가 70%가 산악지대로 천연자원 빈곤 국가이지만 전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이 땅에서 태어날 거라는 믿음과 소신이 있었습니다. 학교 경영지표 구현을 위한 방법으로는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 와 個人差(개인차)를 강조 했습니다"
군사부일체란 임금이 정치를 할 때 부모의 마음으로, 선생이 학생을 가르칠 때 부모의 마음으로 하라 입니다. 부모의 마음이란 사랑, 헌신, 희생, 봉사, 소명 아닙니까? 이러한 마음으로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로서의 師弟同行(사제동행)이 교내장학의 핵심요소였습니다"
"학생들의 文化創造敎育(문화창조교육)을 위해서는 당시 문화관광부가 추진했던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도예, 서예, 시조창, 경기민요, 사물놀이, 취타대, 탈춤, 골프, Sports Dance, 유도 등을 정규교과화 하고 국제교류(미국, 일본, 중국), 국보 탐사 활동과 4계절 요리 시간 운영,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4 color 1 design의 생활 한복 패션의 교복 지정, 외국어 반가 부르기 대회, 테마 졸업식은 물론 한국식과 서양식을 겸비한 Global School Gate,역발상 좌회전 시계탑을 만들어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였으며, 교과 교실 운영 등 행정중심에서 학생 진로 상담중심의 학교 경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KBS, MBC, SBS, iTV와 도내 주요 신문에 보도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든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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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김일남 회장./아시아뉴스통신=장석민 기자 |
- 한중 문화교류에 남다른 관심과 의욕이 많다고 하시던데요.
"우리는 중국과 국운을 걸고 전쟁을 할 때도 있었고 또는 상호 협조 상생하면서 우리와 아주 가깝게 지낸 이웃나라인적도 있었지만 때로는 한중 분쟁은 국제전으로 비화 동북아 또는 세계 평화 질서를 흔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해서 우리 후손들에게는 지난날의 오욕되고 잘못된 역사를 남겨주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교육자들이 조금만 더 중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내공을 쌓아 중국과 관련 상황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 하는 것이 또한 우리 교육자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중국은 진나라 때부터 G1 의 강대국으로써 주변 10여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56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세계인구의 약 1/5 인 15억 정도의 어마어마한 인구를 자랑하며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를 창립한 G2국가입니다"
특히 동남아와 미주 화교들의 상권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은 다민족 국가이기에 국제결혼에 거부감이 없고 세계 문화를 중화사상화 하는데 달인 수준의 국가라 하겠습니다. 오늘날도 중국 국내 많은 학교에 국제학급을 운영하여 소년시절부터 타민족의 삶과 사상을 익히고 상대국가의 사람을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우리 한국의 교육지도자들이 정말 유념해서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과거와는 달리 외교적으로 전면적 협력적 동반자 관계이며 경제적으로 한중 FTA 체결국이고 중국이 창립한 은행 AIIB 의 주요 참가국입니다. 이정도로 하지요. 중국의 Super Power에 대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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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김일남 회장./아시아뉴스통신=장석민 기자 |
- 한중 문화 교류 중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하던데 한 두가지 소개하시지요.
"에피소드요… 글쎄요. 에피소드 인지 모르지만 한 두가지 이야기 하지요. 하나는 교장 재직시 고구려 유적인 천리장성 답사 때 경기도 교장단 30명을 인솔하면서 장춘에서 OO대학 국제교류처 직원들과 회식장소에서의 일입니다. 방문단장인 나에게 술을 권하기에 술을 못하는 나로서는 하나의 꾀를 냈었지요"
"당신 나라 중국은 내 나라 한국보다 100배나 더 크니까 대국아니냐. 그러므로 처장님이 100잔을 마시면 나는 한잔씩 마시겠다했지요. 그랬더니 처장왈 대국 사람인 우리와 함께 어깨를 같이하려면 한국인 너희들이 100잔을 마시면 우리가 한잔을 마시겠다라고 역습을 하더군요. 해서 좋다. 내가 100잔을 마실 터이니 당신은 1잔만 마셔라, 그리고 나보고 형님이라고 불러라했더니…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더이다. 형님자리는 중국인의 자존심상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한국이 선진문화국이니까 10잔대 1잔으로 하자고 역제의 해오기에 그렇게 마시기로 했지요. 밤새도록 마시면서 술로 승부를 보았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독자들 상상에 맡길께요"
"두 번째는 금년 4월 중국 방문시 중국공자학회 회장이며 길림성 선전부 부부장을 역임한 弓克(궁극)선생이 우리 일행을 초대한 만찬장에서의 일입니다. 공자학회 회장단과 주요 간부 10여명과 우리 일행이 함께한 환영만찬장에 정숙한 중년의 홍일점 여인이 한 분 있었습니다. 초대 받은날이 청명절이라 부모님 선산에 갔다가 우리 일행을 환영하려고 참석 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궁국 부장 이외는 어느 누구와도 일면식도 없었습니다"
음식을 나누며 담소 중에 그 여인은 차문화와 예의범절을 교육시키는 OO여자학당의 원장으로서 공자학회 수석 부회장인 조O(사해집단 동사장*. 장춘시 10대재벌)의 부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명 견비통(오십견)과 유사한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만찬이 끝난 후 숙소로 오게 하여 수태양소장경, 수소양삼초경, 족태양방광경, 독맥의 아시혈을 중심으로 반미립 크기 쑥뜸 민방요법으로 3-5회씩 15곳에 뜨면서 팔과 목을 움직이게 했지요. 이게 왠일 입니까? 치료가 끝난 후 통증도 사라지고 팔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이럴수가! 이럴수가! 를 연발하더이다"
더욱더 놀란 사람은 함께 온 남편 조O 동사장이었으며, 그는 믿기지 않는다고 연신 고개를 갸웃둥 갸웃둥 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다음날 공자님께서 생전에 좋아 했던 음식만을 준비하여 귀빈들만 모시는 OOO주점으로 라택주 사무총장과 본인을 조O 동사장 부부가 초청했습니다. 사연인즉 OO여자학당의 원장이 간밤에 깊은 숙면과 15년동안 남편 y-shirts를 세탁하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양손으로 y-shirts를 비틀어 짰다고 하면서 너무 기쁘고 신기해서 나와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공자학회 회장 궁국선생의 입회하에 나와 리해연(가명) 원장님과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고 뜸치료법을 일부 전수 했답니다. 그후 4월말 2차 방문시는 자택으로 초청받아 토속 음식으로 환대 받았으며, 5월초 3차 방문시는 자기가 운영하는 학당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중국은 의사결정기구로써 동사회(董事會)를 두고 있으며 동사회의 동사장이 법정대표가 되므로, 중국의 동사회는 한국의 이사회, 동사는 이사, 동사장은 대표이사로 이해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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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김일남 회장./아시아뉴스통신=장석민 기자 |
- 앞으로 한중 문화 교류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싶은 사업은?
"첫째는 미용ㆍ건강ㆍ패션산업에 관한 기술교육분야입니다. 국민 소득이 올라갈수록 모든 사람들은 미용과 패션, 건강에 관한 기능식품, 그리고 건강 관리 요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한국은 미용 산업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국가입니다. 외국의 소위 선진미용국가들은 미용분야가 대부분 2년제 대학과정이 전부입니다. 반면에 한국은 4년제 학사는 물론 석? 박사 과정이 있어 일찍이 이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과 철학을 겸비한 명장인들이 수두룩하게 배출되어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용, 건강, 패션산업은 서비스산업의 정점으로써 일자리 창출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인성발달에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기에 미래의 중요한 성장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孝(효) 산업입니다. 효하면 사도세자의 효행이 면면히 전해져오는 수원이 효의 도시 아닙니까? 효행의 도시 수원에 효캠프를 설치하여 국가 지도자급부터 효 캠프 과정을 이수하게 하는 것입니다.효는 백행의 근본으로 인성교육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 생각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중국은 한자녀 가족인 소황제, 소황녀가 2020년경에는 중국인구의 50%이상이나 된다고 하니 이들의 지나친 자기중심적 인간관계가 미치는 영향이 국제 사회의 큰 골치거리를 야기 할 수도 있지요. 해서 중국의 소황제, 소황녀들에게 우리의 효 교육을 전수시키는 것은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인간교육의 한 장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