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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5일 만에 재도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우리 군은 5일 오전 7시 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해 분석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0월 31일 이후 5일 만이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북한은 1월부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5월부터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올해도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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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욱일기 들고 "다케시마"..."강력 처벌해야"
(사진출처=유튜브)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하고 갖은 민폐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출국 정지'를 당했다. '출국 정지'란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를 말한다.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등 편의점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송파경찰서는 소말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줬는데, 어제 유튜브 방송에서는 노트북 화면에 욱일기를 깔고 '독도 아니고 다케시마'라며 한국인에게 도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소녀상을 모욕하고, 욱일기를 사용하며,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를 외치는 건 대하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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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독도 주소' 입력하니.."엉뚱한 곳 안내"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 맵스(지도)에서 '독도 주소'를 입력하니 해상 위 엉뚱한 곳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보니 독도 주변 다른 곳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서경덕 SNS) 현재 구글 지도에서는 독도 주소인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안용복길(혹은 독도이사부길)'을 검색하면 동해 해상 위 엉뚱한 곳으로 안내한다. (사진출처=구글)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몇 달 전 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하면 일본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안내해 큰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독도 공항'으로 검색하면 울릉도 내 공항 예정지로 바뀌었으나, '독도 공항'은 아예 없기에 이 또한 오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전 세계 구글 지도에서는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하고 일본 내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서경덕/아시아뉴스통신 DB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는 일본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하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리는 용어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구글에서의 독도 관련 오류 표기를 시정하기 위해 꾸준히 항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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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은 31일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한편, 북한은 지난 1월부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5월부터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올해도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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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서울서 무인기가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서울 상공에서 삐라를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가정된 상황"이라며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했으며 윤괴뢰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 우리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전했다.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러운 서울의 들개 무리들이 어떻게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지 딱 한 번은 보고 싶다. 세상도 궁금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같은날 국방성 대변인은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해 우리 공화국의 영공에 침범한 한국 군사 깡패들의 무인기는 황해남도 장연군과 초도주변의 해상을 지나 남조압도 주변 해상까지 비행하다가 변침해 남포시 천리마 구역 상공을 거쳐 우리 수도 상공에 침입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조선중앙통신) 이어 "10월 9일 1시 32분 8초 외무성 청사와 지하철도 승리역 사이 상공에, 1시 35분 11초 국방성 청사 상공에 정치 선동 오물을 살포했다."라며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증거 자료들은 수거된 무인기의 침입 목적이 반공화국 정치 선동 오물 살포이며 적대적 주권 침해 도발 행위의 주체, 그 시행자가 명백히 괴뢰 한국 군부 깡패들이라는 것을 폭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북한은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수 없다."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게 있음을 경고한다.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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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깊은 우려...공격·보복 악순환 끊어야"
외교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외교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26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대통령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보고받고, 현지 교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상황악화에 대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범정부차원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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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북북동쪽서 규모 5.3 지진...국내 영향 없어
(사진제공=기상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만 화롄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0월 27일 19시 21분 45초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5km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4.01도, 동경 121.63도이며 발생깊이는 18km다. 기상청은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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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폴란드 대통령 접견
박형준 시장, 폴란드 대통령 접견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6시에 김해공항 내 별도 마련된 접견실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접견해 폴란드와의 교류 및 협력 등에 관해 환담했다. 국빈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 머물렀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10월 22일 방한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25일 창원에 소재한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박형준 시장을 만났다. 함께 방한한 ‘아가타 콘하우저 두다’ 영부인은 25일 부산 시립 노인복지관인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서예를 체험하고, 토성초등학교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부·울·경은 총 약 760만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한 지역이다. 자동차, 선박, 방산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박형준 시장, 폴란드 대통령 접견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오늘 영부인이 방문하신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처럼, 부산은 고령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학습,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 복지 프로그램 운영이 중심 사안이며,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를 15분 안에 제공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의 핵심 추진사업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수교를 시작한 이후 3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양국의 산업과 기업계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매우 중요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양국 간에 직항 노선이 증설된다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부산은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바르샤바 직항 노선이 개설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1989년 수교 이래 양국의 협력관계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이번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으로 부산과 폴란드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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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오물풍선 살포...5일 만에 재도발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경기도는 2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9일 이후 5일 만이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19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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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오물풍선 살포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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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에서 세계평화를 외치다!
2024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에서 세계평화를 외치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시민과 더 가까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공통의 국제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 턴 투워드 부산)까지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10.24.~10.31.)', '추모주간(11.1.~11.11.)'으로 나눠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8개의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진행한다. *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지방보훈청, 남구청,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아세안문화원, 문화회관, 교육청 유엔미(美) 오륙도 남구투어, 유엔피스로드(UN Peace Road) 걷기대회, 아세안참전국 소개,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부산만의 특색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세계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사전붐업기간'에는 ▲남구 유엔평화특구 참전국 국기거리 조성 ▲평화를 주제로 한·일·중 3개국 어린이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제26회 유엔평화축제 등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유엔위크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외교부와 시가 내·외국인으로 선발·구성한 국민외교 서포터즈인 ‘유엔즈(UNs)’는 다양한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했다. 9월부터는 참전용사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의 뜻을 새기는 ‘리멤버 롤콜’ 이벤트 등 국제적으로 유엔위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3 등이 개최되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그중 모바일 기반의 체험형 미션 프로그램인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는 지난해 미래세대와 가족 단위의 호응이 높았던 것에 부응해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시즌3>을 선보인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 등 역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시즌3>’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유엔기념공원에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11.1.) ▲유엔피스로드(UN PEACE ROAD) 걷기대회(11.3.)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등이 마련돼 있으며, '추모주간'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진 부산유엔위크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된다. 올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행사 중 하나는 11월 1일에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부산 세계평화포럼’이다.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글로벌) 정세를 반영해 ‘전쟁 없는 세상 :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언론인과 비정부기구(NGO) 직원의 특별 대담이 진행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부산시민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 부산 세계평화포럼(11.1.(금) 14:00 / 누리마루APEC하우스) ▲특별대담(초연결 시대, 다가올 협력과 더 나은 세계 질서를 위한 우리의 노력):시엔엔(CNN) 아시아태평양 주재 특파원(마이크 발레리오),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의료부문 총괄(제사 폰테베드라), ▲특별강연(K문학을 통해 바라본 세계평화):작가(차인표) ▲특집방송(BeFM 평화를 노래하다) 김조한 외 '부산유엔위크'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유엔의 정신이 지켜낸 도시, 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나 이제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가는 기적의 도시로,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를 위한 노력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바꾸어내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산증인과 같은 도시다”라며,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유엔위크를 더욱 확대해 미래 세대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딩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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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 착수!
박형준 시장, CTC(Airbus 자회사) 대표 접견…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 착수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CTC' 대표 마크 페트(Marc Fette)를 만나 부산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TC’는 에어버스 복합재 기술센터로, 세계적(글로벌) 기업인 에어버스의 자회사다. 이날 접견은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마크 페트(Marc Fette) 대표,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CTC’ 본사에서 차세대 수송기기 복합재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 부지를 미래항공산업 단지(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민간 항공기 수요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무인항공기 등 신개념 항공기가 등장하면서, 세계 항공시장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국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친환경, 고속 생산, 경량화가 가능한 복합재 분야가 미래모빌리티 부품의 핵심 분야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선제적으로 미래항공 협력 단지(클러스터)를 복합재 특화 협력 단지(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글로벌) 협력 기반의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하기 위한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강서구 미음산단 내 확보했으며, 센터 내 실증장비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해 ‘CTC’의 선진사례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국가연구장비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해, ‘CTC’와 앵커기업인 대한항공, 복합재 전문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TC'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연구개발(R&D)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내 'CTC 한국사무소'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CTC’가 아시아 파트너사와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본사가 있는 독일 외 타 국가에 개소하는 최초 사례로,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CTC 한국사무소'가 다양한 활동과 연구개발(R&D) 저변확대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부산테크노파크는 'CTC Office' 운영을 위한 환경 및 기반 시설(인프라), 혜택(인센티브) 제공, 기업 협력과제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접견에서 마크 페트(Marc Fette) 대표는 부산시-대한항공-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논의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부산 지·산·학·연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TC 한국사무소’ 입지 장소 및 운영 방안, 산업육성 기반 조성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글로벌) 기업인 에어버스의 복합재기술 자회사 'CTC'와 지역 앵커기업인 대한항공 테크센터가 협력해 미래항공산업이 부산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라며, “'CTC 한국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복합재 기술에 특화된 세계적인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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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일본땅?...日정부 제작한 여행 지도 논란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 측 부스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지도가 제공된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번 지도는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 제작한 것으로 '독도'를 '다케시마 섬'으로 번역하고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인 '동해'를 '일본해'로 소개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한 누리꾼은 행사장에서 받은 지도를 직접 제공해 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여행박람회에서 일본 측이 관광 홍보를 하는 건 문제없지만, 이런 지도를 비치하여 제공하는 건 명백한 영토 도발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일본정부관광국에서 제작한 이번 지도가 전 세계에 퍼지지 않도록 우리 정부도 강력하게 항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울러 "국내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행사 주최측도 향후 주의를 더 기울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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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오물풍선 살포...8일 만에 재도발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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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의상?..호주 전쟁기념관, 중국풍 옷 전시 논란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쟁기념관 내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옷을 태극기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데, 중국풍 옷을 '한국 어린이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서경덕 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한 누리꾼이 직접 방문하여 제보를 해 줬고, 한복 전문가들과 상의해 본 결과 중국풍 의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기념관이자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이런 오류를 방치해선 안되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이번 항의 메일에서 그는 "지금 전시되고 있는 옷은 깃과 소매의 재단방식, 색의 배합, 자수 등이 한국의 전통 방식이 아닌 중국풍 의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의상은 '한복'이다"라며 "호주 및 해외 관람객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정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경덕/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이 한복도 자신의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며 "이럴수록 전 세계에 잘못된 한복 정보를 빠르게 시정하고 더 알려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올렸고, 한복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각 종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을 꾸준히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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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사진출처=이시바 시게루 SNS)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정부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외교부 제공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 신 내각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양국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이시바 시게루 SNS)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17일 시작된 추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아시아뉴스통신 DB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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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우리 군 대응 사격
김정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군은 10월 15일 오후 12시경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추정)의 폭파행위를 자행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합참은 "이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으며, 우리 군은 MDL 이남지역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공조 하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폭파는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군 초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북 육로 완전 단절을 선언한 이후 북한군의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을 감시해왔다. 북한군 초소./아시아뉴스통신 DB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해 놓고 그 뒤에서 도로를 폭파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것이 식별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 지뢰 매설과 가로등 제거, 철로 제거, 인접 부속 건물 철거 등을 진행해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은 지난해 11월 경의선 도로 인근에 나뭇잎 지뢰를 살포했고, 12월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올해 3월 동해선 도로 펜스를 철거, 4월엔 경의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다. 5월에는 동해선 철도 레일 및 침목을 제거했고, 6월 동해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으며, 7월엔 경의선 철도 레일 및 침목을 제거, 8월엔 경의선 열차 보관소를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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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 北 남북연결도로 폭파 후 MDL이남에 대응사격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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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감시·경계태세 강화"
김정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이번 폭파는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되게 된다"고 발표했다. 북한군 초소./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북 육로 완전 단절을 선언한 이후 북한군의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을 감시해왔다. 북한군 초소./아시아뉴스통신 DB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해 놓고 그 뒤에서 도로를 폭파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것이 식별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 지뢰 매설과 가로등 제거, 철로 제거, 인접 부속 건물 철거 등을 진행해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은 지난해 11월 경의선 도로 인근에 나뭇잎 지뢰를 살포했고, 12월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올해 3월 동해선 도로 펜스를 철거, 4월엔 경의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다. 5월에는 동해선 철도 레일 및 침목을 제거했고, 6월 동해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으며, 7월엔 경의선 철도 레일 및 침목을 제거, 8월엔 경의선 열차 보관소를 해체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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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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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선 부근에 완전사격 준비태세...김여정 "무모한 도전객기, 종말 앞당길 것"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발 무인기의 우리 국경 및 수도 상공 침범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며 재도발 확인 시 즉시적으로 적의 특정 대상물들을 타격해야 하는 상황, 그로 인해 무력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 각급 부대들이 각이한 사태 발전에 철저히 대처할 수 있게 각방의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조선중앙통신) 또한 국경선 부근의 포병 연합 부대들과 중요 화력 임무가 부과되어 있는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것에 대한 총참모부 작전예비 지시를 하달했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에는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시키고 총참모부는 각급 부대, 구분대들이 감시경계근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수도 평양시에는 반항공 감시 초소들이 증강됐다.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이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무모한 도전객기는 대한민국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길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냈다. 김 부부장은 "세계가 공인하는 주요 군사적 공격 수단의 하나인 무인기까지 동원해 위험천만한 정치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하고도 책임 회피에 더 급급해하던 괴뢰 국방부가 드디어 도발자, 주범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김용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세인의 눈초리와 여론의 담금질에 바빠난 괴뢰 국방부가 하루도 채 안돼 모호성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13일에 발표한 입장문이라는데서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 의지를 두고 '남남갈등을 조장해 국면을 전환해 보려는 전형적인 꼼수'라느니, 우리가 '지금과 같은 상황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느니 하는 파렴치한 적반하장의 궤변을 내뱉다 못해 또다시 재수 없고 푼수 때기 없이 '정권종말'을 운운하며 무엄하고도 자멸적인 선택을 정식 공표했다."라며 "이는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최후의 통첩으로서 한번의 기회를 더 던져준 우리 국가와 인민에 대한 용서받을 수 없는 극악한 도전이며 전쟁발발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달려는 특대형 범죄행위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어리석고 아둔하면서도 위험한 족속들을 세상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무모함에 있어서 세인의 상식과 상상을 뛰여넘는 괴이한 돌연변이들이다. 나라와 국민을 온갖 객기와 나불거리는 혓바닥으로 지키는 무리들이다. 뒈지는 순간까지 객기를 부리다 사라질 것들이다. 쓰레기는 오물통에 들어가야 제 갈곳이다."라고 말했다.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서울의 깡패들은 아직도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하고 여태껏 해오던 설전을 주고받는 것으로 오판하며 허세 부리기의 연속편을 써나가고 있는 것같다."라며 "한국 군부 깡패들은 경거망동을 삼가야 한다. 그리고 속히 타국의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행위의 재발방지를 담보해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북한은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라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해 수 없다."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게 있음을 경고한다.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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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물류 공급망 확대, LA에 이어 시카고 인근 해외공동물류센터 구축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현지시각 2024년 10월 10일(목)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Illinois Elwood)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CJ대한통운 민관합작 물류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해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바,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비롯하여 지난 9월에 개장한 미국 서부 LA까지 총 5개의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엘우드(Elwood)는 북미 최대 철도 회사인 Union Pacific Railroad와 BNSF Railroad의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미국 내륙물류의 중심지다. 도로와 철도, 항공교통이 우수해 미국 전역에 이틀 내 운송이 가능하여 우리 기업들의 이용 수요도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엘우드(Elwood) 물류센터는 건물 102,775㎡(31,089평), 부지 295,390㎡(89,355평) 규모로 조성되며,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등 최신 운영시스템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CJ대한통운은 이번 엘우드 물류센터를 비롯하여 미국 일리노이 데스 플레인스(Des Plaines)와 뉴저지 시카우커스(New Jersey Secaucus)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미국 내륙 물류기지 건설의 타당성 검토를 지원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물류센터 착공을 통해 미국 서부에 이어 중부 지역에도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해양진흥공사-CJ대한통운 사례와 같이 해외 물류 펀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물류 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7년까지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5개소에서 11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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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국경선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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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무인기 다시 침범하면 강력 대응 보복할 것"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경고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가장 치졸하고 무지몰각한 대한민국이 이번에 일어난 무인기 침범 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태생적 체질 그대로 상투적인 수법에 매달리고 있다."라며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 주권 침해 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 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조선중앙통신) 이어 "민간단체에서 날려보내는 무인기가 국경을 제멋대로 넘나들도록 군부가 식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면 분명 문제거리가 될 것"이라며 "자기 지역에서 떠오른 무인기가 여러 차례 국경을 횡단한 사실 자체도 확인해보아야 할 문제라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군부에 대고 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엄연히 군사적인 다목적 수단으로 세계에 공인된 무인기를 이용해 타국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자기 국민이 감행하는데도, 도발로 간주될 수 있는 그런 침해 수단이 교전 상대국의 국경을 넘어가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키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군이 손털고 나앉아있었다면 이것은 고의적인 묵인이고 공모이며 무인기 침범 사건의 주역이 다름 아닌 군부깡패들이라는데 대한 명백한 방증으로 된다."라고 말했다. 국군의 날./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바로 얼마 전 '국군의 날'에 '국민과 함께'를 부르짖으며 '강한 국군'이라 치켜세우던 자들이 막다른 골목에 와서 그 국민을 서슴없이 저들의 방패막이로 내던지는 저열한 말장난질에 급급하는 것은 대한민국 군부 족속들의 비열성과 추악성만을 고스란히 드러낼 뿐이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군대가 아닌 우리의 민간단체들이 무인기로 서울의 대통령실 상공에 정치 선동 삐라를 뿌린다고 해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는 한국 군부가 직접 감행했거나 적극적인 조장 또는 묵인 밑에 반공화국 주권 침해 도발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라며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이러한 태도는 차마 부인할 수 없기에 아예 인정도 하지 않겠다는 심리의 발로로서 한국 군부 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거나 공범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으로 된다."라고 말했다.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이는 '확인해 줄 수 없는' 주권 침해 도발이 반복되여도, 그것이 전쟁 발발로 이어져도 저들에게는 아무러한 책임도 없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것이나 같다. 우리가 이미 예견한 바대로, 세계가 수시로 목격한 바 그대로 한국은 이번에도 상습적인 변명과 기형적인 사고로 만들어낸 억지 주장으로 진상을 왜곡하고 세인을 기만하려 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명백히 하건대 도발적인 쓰레기 풍선 놀음을 처음으로 벌려놓은 것도 한국의 쓰레기떼들이고 우리의 경고에도 더러운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사태를 계속 악화시켜온 것도 한국 것들이다. 우리가 '오물풍선'을 띄운 것이 지금까지 28차례나 된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적반하장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그것이 몇 번인가를 짚어보기에 앞서 탈북자 쓰레기 단체들이 몇 번 그짓을 했는가 하는 것부터 발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이어 "우리의 모든 행동은 철저히 맞대응 원칙에서 시행된 필연적 조치"라며 "리는 이번 무인기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 군부 깡패든 월경 도주자 쓰레기 단체든 다같이 철면피한 대한민국의 족속들이라는 사실만을 직시할 뿐이다. 다시 한 번 분명한 인장을 밝히지만 우리는 국경선 너머 대한민국발 반공화국 정치 선동 쓰레기를 실은 무인기가 두 번 다시 공화국 영공에 침범할 때에는 그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보복 행동을 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반복되는 도발 시 즉시 차례지게 될 대가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국 군부가 아무리 겉과 속이 다른 철면피성과 비상식적인 강변으로 저들이 저지른 주권 침해 도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잔머리를 굴려본다고 해도 신성불가침한 우리 국가의 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고 안전에 엄중한 위해를 끼친 대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다시 한번 재확언하지만 우리 외무성이 밝힌 바대로 서울과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붕괴시키기 위한 우리의 공격 개시 시간은 현재 우리의 군사 행동 계획에는 밝혀져있지 않다. 그 시간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 수도의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한번 발견되는 그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북한은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라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해 수 없다."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게 있음을 경고한다.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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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레바논 남부 주·나바티예 주 여행금지...즉시 철수 당부
외교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2일부터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레바논은 이스라엘 접경지역(5km)을 제외한 전 지역에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이었으나 이번 조정을 통해 4단계(여행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이어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덧붙였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아시아뉴스통신 DB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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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여정,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 일어날것"
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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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개존맛...해외에서 버젓이 사용되는 '속어'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해외에서 존맛탱, 개존맛 등 한국어 '속어'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본의 한 식당 복도에 '존맛탱(JMT)'이라는 작은 간판이 달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존맛탱(JMT)'은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 인터넷 상에서 자주 쓰이는 속어이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지난해 일본에서는 '개존맛 김치'가 발매되어 상품명 때문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그 당시 일본 내에서도 "속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또한 과거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태국 방콕의 야시장 여행기가 전파를 탔는데, 카메라에 '개존맛 해물부침개'라는 간판이 잡혀 웃음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속어는 날이 갈수록 누리꾼에게 널리 통용되고 있다. 적절하게 사용된 속어는 이른바 공용어 사용보다 훨씬 더 큰 표현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서경덕 SNS) 하지만 그는 "우리 스스로가 너무 남발하다 보면 해외에서 이와 같은 장면들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부터 먼저 반성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