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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우리 군은 지난 2월 26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인지하여 대비하고 있었으며, 08시경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 감시했다."라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분석 중에 있다. 이어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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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항의..."즉각 폐지하라"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우리 정부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에 대해 비판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및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동 행사 참석과 관련하여,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외교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본 혼슈 서부 시마네현 등은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2013년 이후 12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해온 일본 정부는 올해도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을 보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한 고시 100주년을 계기로 2005년 3월에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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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 여행금지 발령
외교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대해 여행금지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대해 2월 19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 4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남키부주(현재 3단계 출국권고)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한다. (사진제공=외교부) 외교부는 "이번 조정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를 여행할 계획이었던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란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지역에 예외적 여권 사용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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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모든 책임 져야할 것"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우리 정부가 북한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시 상봉의 염원을 담고 있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남북이 합의하여 설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러한 철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철거는 이산가족의 염원을 짓밟는 반인도주의적인 행위이며, 우리 국유 재산에 대한 중대한 침해 행위다. 북한의 일방적 철거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와 관련된 법적 조치,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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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 강행...서경덕 "이젠 철폐해야"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및 초청객, 시민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책자 발간과 시마네현 케이블 TV를 통한 확대 방송도 계획돼 있다. 지난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중의원(하원)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할 정부 관계자를 각료급으로 격상하거나 행사를 정부 주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지난 20년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자체적으로 성과를 낸 건 초중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내용을 넣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마네현을 넘어 대도시에도 독도 관련 전시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을 해 왔는데, 끝내는 도쿄 한복판에 '국립영토주권전시관'(독도 전시관)을 세울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일본이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 먼저 철폐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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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산토리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외교부는 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2월 8일부로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 4개 섬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존에 발령된 그리스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섬은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 발령됐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산토리니 등 4개 섬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해역 지진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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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도광산 이어 군함도까지 韓 무시...서경덕 "예견된 일"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일본이 9년 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 강제동원한 역사를 충분히 반영하기로 한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네스코 측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시정요구를 했지만,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공개한 일본의 유산 관련 후속조치 보고서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군함도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만든 산업유산정보센터(군함도 전시관)를 군함도에서 1000km 떨어진 도쿄에 세울때 부터 알아봤다"고 전했다. 이 군함도 전시관의 문제는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대로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후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는 일본 정부가 이 시설에 대해 무언가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 전시물에 대한 사진과 영상은 절대로 찍을 수가 없다"라며 "이는 전시물이 외부로 유출되어 왜곡된 상황이 널리 알려질까봐 두려운 마음에 행한 조치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문제는 조선인 강제동원, 심각한 차별 등 피해자들이 군함도에서 겪었던 참혹한 역사적 사실을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서 교수는 "지난 9년 동안 일본에게 속아 왔다. 그렇다면 이젠 대일 외교 전략을 바꿔야만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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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 여행금지 발령
(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여행금지가 발령된다. 외교부는 현지 정세 및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2월 1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북키부주(현재 3단계 출국권고)를 여행경보 4단계로 격상된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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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美여객기 사고에 "언제나 함께" 애도
이재명·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미국 워싱턴 DC 근교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워싱턴 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군용헬기 충돌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과 미국 국민들께도 위로 말씀을 전한다."라고 적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동맹이다. 민주당은 미국 국민과 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60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라며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혈맹의 나라에서 일어난 여객기 사고 소식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희생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분들이 모두 생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미국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오후 8시 53분께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시코르스키 H-60(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후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구조 당국은 사고 피해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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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외무상 '독도는 일본땅' 발언에 강력 항의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정부가 일본 외무상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앞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4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적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이와야 다케시 공식 SNS) 이에 대해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24일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독도./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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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누리꾼 "중국설 훔쳐가"...美·日디즈니에 댓글 테러
(사진출처=디즈니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최근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공식 SNS 계정에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설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한복을 차려 입었고, 화면 상단에는 '음력설'(lunar new year)을 우측에는 한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표기했다. 이에 대해 많은 중국 누리꾼이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는 댓글을 달며 억지 주장을 또 펼치기 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 디즈니랜드 공식 SNS 계정에 올라 온 설날 관련 피드에도 중국 누리꾼은 '중국설' 주장과 '한국이 훔쳤다'는 댓글을 계속해서 달고 있는 상황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까지 서구권 주요 도시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설을 맞아 큰 행사가 진행돼 왔고, 이로인해 주요 뉴스의 한 장면으로도 많이 소개가 되어 'Chinese New Year'로 인식되어 온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음력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Lunar New Year'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 중국인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자기만의 문화인 양 전 세계 곳곳에서 댓글 테러를 펼치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그는 "이젠 전 세계 곳곳에서 '음력설' 표기를 많이 쓰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도 '중국설'로 표기한 곳이 있다면 제보를 해 달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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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LA 산불 피해 지원 위해 7억 기부
(사진출처=LA 다저스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LA 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오타니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A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우리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방관들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50만 달러(약 7억3000만원)를 기부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LA 다저스 공식 SNS) 이어 "LA 다저스는 다른 스포츠 팀과 함께 협력해 티셔츠 판매 등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한편, 앞서 오타니 외에도 비욘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리 커티스, 에바 롱고리아 등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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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中 동북지방 음식?..서경덕 "태국에서도 도둑질"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원방콕(One Bangkok)에 입점한 한 대형 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중국 동북지방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태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본 결과 중국에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Ant Cave'라는 식당이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한복을 입고 떡볶이를 파는 모습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그림을 인테리어에 활용하고, 메뉴판 겉표지에는 '중국 동북지방 음식'이라고 설명하면서 하단에는 김치를 담그는 그림을 넣었다. 또한 '김치' 관련 메뉴에는 중국어 번역시 전혀 다른 음식인 '파오차이'(泡菜)로 오역했다. 지난해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은 매장 수가 이미 1천개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이 중국식당을 운영할 수 있듯이 중국인 역시 한국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국인이 중국음식을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앞세워 한국 고유의 음식과 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시키려 하는 건 엄연한 도둑질"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인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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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8일 만에 재도발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 6일 이후 8일 만이다. 당시 북한의 미사일은 11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발사체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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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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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핑몰 '오징어 게임' 불법 굿즈 판매...서경덕 "이제 그만"
(사진출처=서경덕 SNS)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든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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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바 있다. 우리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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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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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당국 나서야"
(사진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중국에서 또 불법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오징어게임2'의 리뷰 화면이 공개 전부터 만들어졌고, 현재 6만 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징어게임1'이 공개될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도둑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도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 당국이 모르는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을 눈감아 왔던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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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된다. 홍콩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야경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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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파오차이?"...日 유명 덮밥집 황당 오류
(사진제공=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일본의 유명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 마츠야 등이 한국의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객이 집적 주문하는 키오스크 메뉴판에서 언어를 중국어로 변경하면 이같은 오역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일본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한국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못된 표기를 빠른 시일내에 시정하라"고 전했다. 특히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김치와 파오차이의 다른 점을 명확히 알려주는 영상까지 첨부했다. 지난 2021년 문체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김치에 대한 '파오차이' 오역은 중국의 '김치공정'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런 오류를 바로 잡는 일이 진정한 '한식 세계화'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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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윈터페스트(WinterFest)’와 새해 카운트다운 진행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 서구룡 아트 파크의 크리스마스 타운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2월 매 주말 저녁 8시마다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열려 축제를 즐기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윈터페스트 기간에 홍콩 테마파크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가 열린다. 특히,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는 디즈니 OST와 캐럴 음악이 어우러지는 ‘디즈니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더욱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다. 지금 홍콩은 판다 열풍이다. 올해 8월에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9월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홍콩 오션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판다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기념품들로 이미 판다 덕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전세계가 기다린 홍콩의 연례 행사인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가 홍콩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해 축하 공연을 앞두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더욱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을 얘기할 때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홍콩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홍콩의 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홍콩의 야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를 추천한다. 잔잔한 음악 소리를 배경으로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보면, 그림 같은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다양한 크루즈 옵션 중에서도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다. 홍콩에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바들이 많다. 바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9위에 선정된 ‘아르고(Argo)’에서는 정교하고 창의적인 칵테일이 자랑거리다. 또한 식물원 온실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빅토리아 하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이 매력 포인트다. 또한, 홍콩 리츠칼튼 호텔 118층에 위치한 ‘오존(Ozone)’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다로 홍콩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를 즐기면 특별한 밤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홍콩의 밤을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야시장을 탐방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reet Night Market)’과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은 와플, 딤섬, 꼬치 요리 등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각종 기념품들을 구경하며 홍콩만의 생동감 넘치는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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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상청, 끊임없는 독도 도발..."잘못된 인식 심어 줄 수 있어"
독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일본 기상청은 지난 26일 밤 10시 47분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 와지마시 등에서는 선반 위의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에 해당하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늘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에도 '쓰나미 예보' 지역을 표시할 때 독도를 일본의 오키섬과 같은 파란색으로 칠해 마치 독도가 일본 땅인양 표기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다. 서 교수는 "지진, 쓰나미, 태풍 경보시 일본 기상청 사이트에는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외신 및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캡쳐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사진이 사용돼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기상청에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지만 아직까지 시정을 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해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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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28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시교육청을 방문해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윤수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또, 이 자리에는 제106회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교토국제고가 ‘제5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故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함께 동석했다. 김 여사와 강 사무총장은 최동원 기념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하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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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오물풍선 살포...10일 만에 재도발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1월 18일 이후 10일 만이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19일, 24일, 11월 18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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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정책포럼' 열어
부산시, 인구 변화 대응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정책포럼」 열어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위기 대응책으로 외국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시가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와 대응전략’ 후속 조치로 급격한 인구감소 대응과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부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단체, 구·군,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우수 해외인력 도입을 위한 분야별 정책추진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법무부의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방안(2024.9. 발표)'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여건에 따른 외국인력 확충방안과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추진 과제들이 제시됐다. 첫 주제발표에서는 부산연구원의 김세현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이 ‘인구위기 대응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해외우수인력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부산시 인구변화대응 전략으로 제시된 외국인 정책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의 박민정 센터장이 부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지방대학 연계 강화 등 ‘부산맞춤형 이민정책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지역 산업과 해외인력 유입 필요성 ▲우수 유학생 유치 방안 ▲외국인력 유입 개선과제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정부의 이민정책 방향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도입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의 의제 중 하나인 '부산형 광역비자 도입방안'은 지역 특화·필요 분야에 외국인력, 유학생, 그 가족 등을 적극 유치해 인구문제 대응은 물론 지역대학, 산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비자’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력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선정해 비자를 설계하고 발급하는 제도로, 법무부가 신설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력 고용 실태조사, 특화 분야 발굴 등 부산연구원에서 연구를 착수하고, 향후 법무부 지침에 맞춰 비자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인구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신설된 인구정책담당관에 외국인정책팀을 직제 편입해, 외국인과 관련한 신규 정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먼저 '지역주도 비자정책 수립'과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코자,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무부 이민청 설립과 관련해 부산연구원에서 연구를 착수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시는 세부 유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포럼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외국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다양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부산이 인구와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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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2차관, 우크라이나와 함께 식량위기에 직면한 개도국 지원 의지 강조
(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3일 우크라이나가 주최한 ‘제3차 식량안보 정상회의(The Third International Summit on Food Security)’에서 화상 발언(사전 녹화)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의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기여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식량 위기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이행 중인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에 그간 900만 미불을 기여한 데 더해, 600만 미불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은 우크라이나 곡물 일부를 소말리아, 예멘 등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는 국가들에게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의 의지와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시 발표한 포괄적 지원 패키지인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등에 기반하여 식량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