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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첫날부터 열기 후끈…역사와 빛이 어우러진 가을밤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제물포구청)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인천 개항장의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이 화려한 빛과 첨단기술을 만나 가을밤을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개막한 ‘2026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첫날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제물포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문화축제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물포 개항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 첫날에는 개항기 복장을 한 시민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100여 년 전 개항장의 역사적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 드론쇼와 레이저 조명쇼가 근대 건축물의 고풍스러운 야경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 야행은 개항기 인천 사람들의 삶과 역사적 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역사체험 콘텐츠는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항장 일대의 역사문화 공간과 카페, 음식점, 공방 등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문화유산 관람과 함께 지역 골목상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을 활용한 스탬프투어와 쿠폰 이벤트도 운영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간 관광을 넘어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이자 원도심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첫날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개항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개항장의 아름다운 밤길을 걸으며 인천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11일까지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ckc1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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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농장 해썹 평가 99.9% 전화로 진행…최대 6년간 현장 확인 없어”
허종식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국민 먹거리 안전을 보증하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제도가 일부 농장에서 사실상 전화 통화만으로 관리돼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된 농장 분야 비대면 해썹 조사·평가 796건 가운데 795건(99.9%)이 유선 통화만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통화를 활용한 평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특히 436개 농장은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 동안 현장 확인이나 시각적 검증 없이 해썹 인증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1개 농장은 6년, 230개 농장은 5년, 98개 농장은 4년, 47개 농장은 3년간 현장 확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비대면 평가 건수는 경기도 486건, 강원도 199건으로 두 지역이 전체의 86.1%를 차지했다. 이어 충남 41건, 충북 26건, 전북 19건, 인천 11건 순이었다. 경기·강원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조치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방역상 농장 출입 제한이 불가피하더라도 사진이나 실시간 화상통화 등을 통한 시설 확인과 객관적 증빙자료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비대면 평가 기준의 허점이 지목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1년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사진과 화상통화 등을 통한 현장 확인을 '필요시' 실시하도록 규정해 사실상 선택 사항으로 운영했으며, 증빙자료 보존 기준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최근 인증원에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통보' 처분을 내렸다. 인증원 역시 장기간 현장 확인이 누락된 농장에 대한 시각적 검증 의무화와 증빙자료 수집·보존 체계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해썹 마크는 국민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국가가 부여하는 신뢰의 징표”라며 “시설 하나 확인하지 않고 전화 몇 마디로 인증을 유지시킨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국민 식탁 안전에 구멍을 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제한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사진과 실시간 화상통화를 통한 검증은 반드시 의무화해야 한다”며 “3년 이상 현장 확인이 누락된 436개 농장을 즉시 전면 재점검하고, 사후 검증이 가능한 자료 보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가축전염병 방역과 식품안전 인증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평가 기준과 사후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ckc1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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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음주운항·정원 초과 등 안전 위반행위 집중단속
중부해경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가을철 낚시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인천·충남 해역을 중심으로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 3일부터 시행 중인 '낚시어선 특별경계'와 연계해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총 81건으로, 이 가운데 34건이 9월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보트가 주요 낚시 해역에 집중되면서 충돌과 좌초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적발된 낚시어선 위반행위도 총 46건에 달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낚시영업·금지구역 위반 25건, 미등록 낚시영업 7건, 출입항 미신고 및 허위신고 3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중부해경청은 영업구역 및 낚시금지구역 위반,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출항제한 위반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사고 발생 및 단속 이력을 분석해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반행위가 적발된 선박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현장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주요 출입항 시간대와 낚시어선 밀집 해역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집중 배치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관·조타장치 등 주요 장비의 사전 점검과 운항 중 철저한 경계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김준혁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특별경계 기간 중 현장 안전관리와 특별단속을 연계해 낚시어선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해경청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가을철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kc1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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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방향 정체 집중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인 11일은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며 특히 서울방향 영동선, 서울양양선 혼잡이 예상된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할하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오전 12시 시작해 오후 4시~오후 5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10시~오후 11시 해소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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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제작해 지인에게 넘긴 20대, 2심도 실형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위조지폐를 제작하고 지인에게 넘겨 사용하도록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김건우 부장판사)는 통화위조 및 위조통화행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5년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주거지에서 지인과 5만 원권 위폐 20장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인과 휴대전화로 촬영한 실제 지폐 사진의 일련번호와 크기, 색상 등을 컴퓨터로 편집한 뒤 A4용지에 출력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A씨는 같은해 11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강릉 방향 용인휴게소 부근에서 지인 B씨에게 이를 건넸다. B씨는 이튿날까지 다른 지인과 경기 광주시 및 이천시내 편의점 등을 돌며 넘겨받은 위폐로 담배 등을 구매하고 거스름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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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한 40대, 벌금 700만원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5년 10월 4일 오전 1시 31분께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의 한 길거리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관이 귀가를 권유하자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하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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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려 가꾼 농산물 털리는 농가…피해액 1년 새 2.3배 급증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농어민들이 한 해 동안 피땀 흘려 가꾼 농수산물을 노린 절도 범죄가 지속되고 있으나, 농산물 절도 검거율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농·수·축·임산물 전체 피해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곳간털이·들걷이 방식으로 최근 4년간 발생한 농산물 절도 사건은 총 1,890건으로 집계되었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2년 523건 △2023년 468건 △2024년 481건 △2025년 418건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절도 피해가 농산물에만 그치지 않고 수산물·축산물·임산물 등 농어촌 산업 전반으로 넓게 뻗어나가며 실제 주민들이 입는 재산 피해액은 1년만에 2.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2023년부터 피해품목 기준이 통합된 뒤 집계된 3년간(2023~2025년) 농·수·축·임산물 절도 전체 피해액은 총 293억 5,198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72억 2,605만 원, 2024년 67억 3,023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에는 153억 9,570만 원으로 1년 만에 2.2배 이상 급증했다. 2025년 기준 시·도청별 피해액은 강원(89억 4,780만 원), 경기남부(30억 2,060만 원), 경북(7억 5,546만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농어촌 현장의 재산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최근 3년간 경찰청 주관의 전국 단위 농수산물 절도 특별단속은 단 한 차례도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남·경남 등 일부 시·도경찰청 차원에서만 수확철ㆍ농번기 자체 순찰 및 단속을 진행해 온 실정이다. 박정현 의원은 “낮은 검거율 속에서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축산·임산물까지 농어민의 생계 수단 전체가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라며, “넓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범죄 입증과 검거가 어려운 만큼, 수확철ㆍ농번기 맞춤형 순찰 강화와 전국 단위 특별단속, CCTV 등 방범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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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37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제37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 장면./사진제공=서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제37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1988년 자치구로 출범한 뒤 1990년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힘써 온 구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기념식에는 전문학 서구청장, 강정수 서구의회 의장, 대전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중기 정무수석보좌관, 박범계·장종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9기 구정비전 및 주요 공약 발표, 100일 현장행정·초도순방 성과 보고, 구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 비전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유공구민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6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문화·예술부문 박남수 △모범가정·효행부문 김대승 △사회봉사부문 신관순 △체육진흥부문 윤승호 △환경·안전부문 최진숙 △지역발전부문 김구식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구는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유공구민에게도 표창을 전달했다. 문화·예술부문 박남수 씨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상임이사로, 2018년부터 노인대학·보호센터·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음악 재능 기부와 공연을 이어오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썼다. 모범가정·효행부문 김대승 씨는 20여 년간 99세 모친을 봉양하고 부모의 효행을 자녀에게 전하는 한편, 매년 6회 이상 어르신 음식 나눔 봉사를 펼쳐 지역의 효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의 신관순 씨는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장으로, 23년간 중증장애인 및 참전유공자 등 7만 5000여 명에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무료 전문 기술 전수 △미용인 권익 보호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생 봉사단 연계 봉사활동 등에 힘썼다. 체육진흥부문 윤승호 씨는 서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20여 년간 체육 진흥에 헌신했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체육대회와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환경·안전부문 최진숙 씨는 관저1동 주민자치회장으로, 2023년부터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정화와 취약지역 순찰·계도 활동을 이어왔다.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 사업과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지역발전부문 김구식 씨는 뉴스타상회 대표이사로, 2010년부터 외식 브랜드 운영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규 출점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단체를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전문학 청장은 “서구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구민 여러분”이라며 “언제나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구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구민주권, 행복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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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2막, 가을의 낭만과 함께 오다
대전시립합창단 시니어 음악회 ‘낭만에 대하여’가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시니어 음악회 ‘낭만에 대하여’가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시니어 음악회’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시니어 세대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낭만’을 주제로 가을 특유의 서정적인 정취와 청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일깨우는 곡들로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진한서 편곡의 ‘다섯 개의 아리랑’으로 포문을 연다. 신 아리랑,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구 아리랑을 연주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한과 삶의 깊은 여운이 담긴 전통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합창 모음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가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바이올린 장은혜 협연의 조동진 곡 ‘나뭇잎 사이로’와 박태준 곡에 김바하가 편곡한 ‘가을밤’, 김민기 작곡가의 ‘가을편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세 번째 무대는 메인 주제인 ‘낭만’을 만끽하는 무대로 베이스 기타 김종현, 드럼 김호용, 아코디언 김바하의 세션 연주와 함께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김창환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등 시니어 세대에게 뜨거운 공감을 가져다줄 명곡들이 합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안정현 전임지휘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지휘와 위트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사랑받는 KBS 최승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나온 삶을 따스하게 되돌아보는 ‘낭만’을 음악으로 공감하며 이야기 나누는 무대로 시니어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울림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티켓은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놀 티켓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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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 북구 관음동 건물 2층서 천장 일부 무너져 수십명 부상
대구 북구 관음동 천장 붕괴 사고 현장 모습.(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16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내부 천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2층 내부에서는 S유통 홍보행사가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문객 66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38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부상 정도가 심한 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55명과 장비 18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천장 붕괴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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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거리조성 제3차 시민 Talk 송도케이블카스카이파크에서 성황리 마무리
〔사진제공:나민협〕 9일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서 시민 Talk를 진행하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나훈아 거리 조성에 대한 시민단체 활동에 재시동이 걸리고 있다. 나훈아거리조성시민협의회(이하 나민협)과 부산관광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광본)등은 9일 제3회 나훈아거리조성 시민 토크를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서 열고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고 있다. 나민협은 9일 지난 9월 13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나훈아 노래대회 마치고 이날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3차 나훈아 거리조성 시민 Talk를 가졌다. 이날은 시민 Talk에 이어 송도스카이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발언에 나서 나훈아 거리가 조기에 조성되어 부산이 낳은 대한민국이 낳은 가황 나훈아를 부산의 보배로 알리자고 말했다. 〔사진제공:나민협〕 9일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서 시민 Talk를 마치고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나민협 최상기 상임대표는 “오늘 제3차 토크를 진행하는 이곳 송도케이블카는 부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나훈아가수를 알리는 나훈아 거리 조성과 나훈아 기념관까지 건립되면 해양 수도 부산, 관광 수도 부산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송도 케이블카를 찾은 황계희(54, 울산 중구)는 “송도케이블카를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줄은 몰랐습니다. 전 세계에 나훈아 가수를 알리는 일을 부산시민들이 앞장서 전개하는 것을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 하고 싶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나민협은 작년부터 나훈아거리조성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까지 20만 명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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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북구 관음동 건물서 천장 일부 무너져…소방 당국 "인명구조 중"
대구소방 119 출동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16분쯤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끝낸 뒤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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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유대회 D-300,‘유-러너’ 300명 대회 홍보 나서
2026 한글런’과 연계해 특별 주자 ‘유-러너’와 함께 D-300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직위원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 ‘2026 한글런’과 연계해 특별 주자 ‘유-러너’와 함께 D-30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300일을 앞두고 시민 참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SNS 활동가와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가족 단위 참가자 등으로 구성된 ‘유-러너’ 3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응원 타월 세리머니와 D-300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펼친 뒤, 대회 홍보 깃발을 들고 코스를 달리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완주 후에는 개인 SNS에 인증사진과 행사 현장 사진을 공유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대회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대회 D-300을 기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회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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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온 30년, 자립의 내일을 잇다
대전시는 8일 시청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8일 시청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의 종사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문화공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게임존 △인생네컷 △건강존 등 참여자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했다. 부대행사인 자활생산품 전시도 지역별 전체 제품이 아닌 주요 인기 생산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동구 호두강정 △중구 튀김누룽지 △서구 청년특별시 감태휘낭시에 △유성구 단미공방 디퓨저 △대덕구 상하이버터떡 등을 선보여 행사장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청년특별시 감태휘낭시에’는 대전 청년의 머리를 감태로 표현하고 앞으로 달려가는 청년의 이미지를 담아 ‘청년특별시 대전’의 지역성과 상품 스토리를 결합한 제품으로, 맛과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자활사업 지원을 위해 시 소유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61평 규모 공간을 서구청년자활사업단에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지난 8월 '다온카페'를 개소했다. 다온카페는 개소 이후 9월 20일까지 매출 1900만 원, 방문객 2379명(일평균 58명)을 록했으며, 이용객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자활사업을 단순한 의무 일자리가 아닌 참여자들이 직무기술 습득, 상품개발, 고객 확보, 매출관리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96년 대전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자활한마당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활한마당은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으로 준비한거 같다”며 “자활사업 30주년을 맞아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청년들의 도전으로 시작한 ‘다온카페’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좋은 일자리와 사업 경험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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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철도 횡단 구조물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8일 관내 철도 횡단 구조물(교량, 지하차도 등)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철도 횡단 구조물 관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8일 관내 철도 횡단 구조물(교량, 지하차도 등)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철도 횡단 구조물 관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5월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와 같은 유사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도 횡단 교량 등 구조물 관리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대전시 관내 철도 횡단 구조물(교량 등)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협의였다. 대전시는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양 기관 간 관련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이번 협의회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구조물 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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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80돌 한글날 맞아 '함께 한글' 행사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580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남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갓 만들기, 걸이용 태극기와 노리개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10여 종의 전통문화 관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타악기로 연주하는 K-POP을 비롯하여 연극 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글 관련 강연·전시가 이어지며 호응을 얻었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한글은 우리의 문화 그 자체이자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세계와 소통하는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이런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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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대전사회혁신센터, 주민자치회 활성화 ‘맞손’
황인호 동구청장(오른쪽)과 백성열 대전사회혁신센터 센터장(왼쪽)이 동구청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8일 구청에서 대전사회혁신센터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민자치회 기본·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교육 이수자에 대한 주민자치회 교육 이수 인정 및 참여 지원 △교육 수요·과제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동별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자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현재 동구는 전체 16개 동 가운데 4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5~6개 동을 추가 전환해 운영 지역을 9~10개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2028년까지 16개 동 전체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인 전환을 추진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풀뿌리 자치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이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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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금융사고 5년간 200억 돌파, 지난해 116억
(사진제공=수협은행)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수협은행과 수협 상호금융에서 수십억 원대 금융사고가 잇따르며 사고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수협은행 및 수협 상호금융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8건, 사고금액은 200억 6,1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회수된 금액은 126억 6,300만 원으로, 38%에 달하는 76억 1,800만 원은 여전히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협 상호금융의 사고액은 2021년 2억 5,700만 원(4건)에서 2025년 57억 8,100만 원(6건)으로 증가했으며, 수협은행 역시 2021년 4억 8,900만 원(2건)에서 2025년 59억 600만 원(6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두 기관의 금융사고액은 총 116억 8,700만 원으로, 최근 5년간 전체 사고금액의 58.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별 미회수 현황을 보면, 수협 상호금융은 전체 사고액 83억 7,000만 원 중 36억 7,000만 원(회수액 47억 원)이 미회수 상태이며, 수협은행은 116억 9,100만 원 중 39억 4,800만 원(회수액 79억 6,300만 원)이 회수되지 못해 두 기관의 총 미회수액은 약 76억 원(76억 1,8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협 상호금융의 경우 경상도 지역이 57억 9,100만 원(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라도 지역 20억 4,700만 원(5건), 제주 지역 4억 400만 원(3건), 충청 지역 1억 1,000만 원(1건), 경인 지역 1,800만 원(2건) 등의 순이었다. 수협은행은 서울이 108억 2,600만 원(7건)으로 많았고, 경기 4억 7,700만 원(2건), 인천 2억 원(3건), 세종 1억 8,000만 원(1건), 해외 800만 원(1건)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수협 상호금융의 경우 횡령이 19건(75억 7,000만 원)으로 전체(21건)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배임이 2건(8억 원)이었으며, 수협은행은 외부인 사기가 7건(31억 8,600만 원), 직원 금품수수‧배임 및 외부인 사기‧배임(기타 2건, 75억 3,100만 원)을 비롯해 업무과실(1건, 4억 8,900만 원), 횡령(1건, 4억 7,700만 원) 등으로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반복된다는 것은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사고가 터진 뒤 뒤늦게 수습하는 뒷북 대응에서 벗어나, 취약 분야의 관리와 감독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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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압도적 1위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비대면 소비와 배달·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먹거리 시장이 급격히 팽창했으나, 소비자의 신뢰를 악용해 원산지를 둔갑하거나 미표시하는 불법 행위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비자가 화면에 표시된 정보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원산지 표시의 특성상 원산지 허위 표시는 농가와 정직한 판매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배달의민족·쿠팡이츠·네이버·쿠팡 등 통신판매중개업체 입점업체의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업소 수는 총 1,858개소에 달했다. 연도별 적발 업소 수는 2024년 740개소(거짓표시 420, 미표시 320), 2025년 620개소(거짓표시 367, 미표시 253), 2026년 8월까지 498개소(거짓표시 286, 미표시 212)로 매년 수백 건씩 지속 발생했으며, 이 기간 적발된 위반 물량은 1,207톤, 위반 금액은 총 100억 8,88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플랫폼별 위반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이 총 1,370개소(거짓표시 794, 미표시 576)로 전체 적발 건수(1,858개소)의 73.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네이버가 231개소(12.4%), 쿠팡이츠 119개소(6.4%), 쿠팡 34개소(1.8%)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금액 면에서는 네이버 입점 업체가 약 4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배달의민족이 약 33억 8,100만 원, 쿠팡이 약 12억 2,8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악의적인 원산지 둔갑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배경에는 관대한 사법 처분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원산지 ‘거짓표시’ 1,073개소에 대한 형사처분 결과, 벌금형 처분을 받은 485건 중 74.6%에 해당하는 362건이 ‘1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그쳤다. 1,000만 원을 초과하는 중벌금형은 단 3건에 불과했고, 기소유예 처분도 300건에 달해 대다수 처벌이 솜방망이에 머물고 있다. 한편, 농축산물 원산지 ‘미표시’에 따른 과태료 처분(총 785건, 2억 3,809만 원 부과)의 경우, 징수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7.9%(부과액 1억 523만 원 중 9,256만 원 징수)였던 징수율은 2025년 76.4%(부과액 7,402만 원 중 5,659만 원 징수)로 떨어졌고, 2026년 8월 기준 40.5%(부과액 5,884만 원 중 2,387만 원 징수)에 머물러 과태료 징수 및 행정처분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준병 의원은 “배달앱과 이커머스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가 일상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악용해 원산지를 속이거나 누락하는 불법 행위가 매년 수백 건씩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국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 입점업체의 위반 비중이 70%를 넘는다는 것은 플랫폼 중개업체의 입점 관리 소홀과 자정 노력 부재를 방증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원산지 거짓표시로 부당이득을 취하더라도 대부분 소액 벌금형이나 기소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다 보니 불법 행위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신판매중개업자의 모니터링 관리 책임을 법제화하고, 악의적·상습적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과 엄정한 형사처벌 등 일벌백계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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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 사진 올리며 "선지 먹지 말아야지" 경찰 기소유예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사망 사건 현장 사진을 SNS 올리고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남긴 경찰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 형사1부(류주태 부장검사)는 최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A 경위는 지난 2월 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촬영한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게 뭔지 맞춰보실 분?",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 등의 글을 남겼다. 광명경찰서장으로부터 A 경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은 안산상록경찰서는 A 경위가 올린 사진 4장 중 현장 모습을 촬영한 1장과 지문자동검색시스템 화면이 담긴 1장 등 2장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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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방향 정체 집중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글 연휴 둘째날인 10일은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며 특히 영동선, 서해안선 혼잡이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시~오전 10시 시작해 오전 11시~오후 12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6시~오후 7시 해소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5시~오후 7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10시~오후 11시 해소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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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때리는 학생 늘어나, 상해·폭행 5배 증가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상해·폭행과 성폭력 범죄 관련 교권침해가 2020년도보다 크게 늘어나고 교권침해 관련 심리·법률 상담도 매년 증가하면서 분쟁 예방과 피해 교원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희정 위원장(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5학년도 교권침해 신고는 총 1만 9,819건으로 이 가운데 567건을 제외한 1만 9,252건이 교권 침해로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197건,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 △2023년 5,050건으로 증가했으며 △2024학년도 4,234건 △2025년 4,034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신고가 1만8,100건으로 전체의 91.3%를 차지했고, 보호자 등에 의한 교권침해 신고는 1,719건이었다. 교권침해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모욕·명예훼손이 7,98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하여 의도적 교육활동 방해가 3,444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상해·폭행 역시 2,295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 1,501건, △성폭력 범죄 601건, △협박 589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해·폭행으로 인한 신고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61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성폭력 범죄 역시 △2023년 31건에서 △2025년 114건으로 3배이상 증가하였다. 그리고 최근 6년간(2020~2025) 학생으로 인한 교권침해에 대한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석정지가 6,960건, △교내봉사 3,148건, △사회봉사 2,318건, △전학처분 1,625건, △특별교육이수 1,311건, △퇴학 252건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교권침해 관련 교원 상담도 크게 늘어 심리상담은 △2020년 7,936건에서 △2025년 5만 7,966건으로, 법률상담은 같은기간 △2,459건에서 △1만 1,027건으로 증가해 두 상담 모두 매년 늘어나 심리적 회복과 법적 대응을 위한 지원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2020학년도 대비 2025학년도 서울의 △심리상담은 192건에서 6,552건으로 약 34배, △법률상담은 6건에서 2,907건으로 약 485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경기도는 △심리상담이 693건에서 1만 8,528건으로 약 27배, △법률상담이 701건에서 1,827건으로 약 2.6배, 전북은 △심리상담이 9건에서 3,305건으로 약 367배, △법률상담이 1건에서 132건으로 132배 수준으로 늘었다. 김희정 위원장은 “상해·폭행이나 성범죄 같은 중대 교권침해 관련 신고가 크게 늘고, 교원들의 심리·법률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며“교권 추락은 교원 개인이 견뎌야 할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마비시키고, 결국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당한 학습지도와 아동학대를 구분하는 법적 기준을 명확히 마련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겠다”며, “교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교원이 온전히 보호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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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현 목포시관광협의회장 ‘관광활성화 위해 삼도 프로젝트’ 제안
조길현 목포시관광협의회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1천만 여행자의 도시 목포와 민선9기 시정구호인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실현’을 위해서는 어떤 관광정책이 수립돼야 할까하는 문제는 목포의 오랜 과제이다. 소비도시인 '목포에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불리는 관광산업은 목포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이기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왔다. 관광객들의 패턴이 시대흐름 만큼이나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목포시도 이에 대한 대비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포시의 강점만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과 목포의 대표축제인 항구축제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목포시는 (사)목포시관광협의회와 함께 관광업계 및 관련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을 친절하고 쾌적하게 맞이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계와 관련 단체가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길현 목포시관광협의회장은 ‘2026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주제의 강연을 통해 목포관광의 현재와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목포샹그리아호텔대표이자 관광학 박사인 조길현 강사는 그동안 목포문화관광해설사와 음식업,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을 통해 목포의 친절문화와 음식서비스 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조 회장은 우선 "관광객들의 동반자 유형에 대해서 가족과 친구.연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다음으로 친목모임, 친척, 동료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업종별 지출액은 식음료업 쇼핑업, 운송비 숙박비 순으로 음식관광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음식유형에 대한 민원은 위생불량과 불친절, 음식맛 불만, 카드거부, 주차불편, 원산지 등 표시혼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관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체류시간은 목포가 17.1시간이었던 것이 23.1시간으로 늘었다. 올해 가장 높았던 달에는 25.1시간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전국기초지자체별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며 “즉 목포는 1박을 하는 관광객보다는 그러지 아니한 관광객이 많다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포의 맛과 멋이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고무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머무는 관광을 위해 그동안 야간관광의 활성화를 강조해 왔으며 우리 목포가 갖고 있는 강점인 섬을 활용한 루트개발이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목포시 유달 만호동은 근대문화유산이 집접해 있어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교통불편을 야기할 정도이지만 이들이 사진찍고 커피마시거나 목포의 음식을 먹고 가버린데는 야간에 다양한 볼거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평화광장에 바다음악분수가 있지만 야간 관광객을 유인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목포근대역사의 거리를 야간에도 개방해야 한다. 평상시 또는 금토일 주말에 '문화재 야행'처럼 개방할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머물수 있고 원도심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칭 ‘목포3島 하늘길 프로젝트’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삼도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목포의 섬인 달리도, 율도, 외달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와 목포를 걷고, 하늘을 날고, 배를 탄다는 의미이다. 조 회장은 ”목포관광을 오면 유달산과 역사문화의 거리를 걷고, 다도해와 유달산, 바다를 건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공중정원을 날며,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여행을 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달리도에서는 걷고-보고-쉬고-사진찍고-커피마시고-노을보는 섬이라는 강점이 있으며 율도에서는 바다.어촌.낚시. 해양생태를 체험하는 섬, 외달도는 사랑과 휴양의 섬으로 다시 목포로 돌아와 야간관광후 숙박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고 했다. 조길현 회장은 ”달리도를 20번정도 가봤다면서 달리도에서 바라보는 석양풍경은 환상 자체이며 목포시 야경도 목포대교와 목포항, 유달산, 해상케이블카가 어우러져도 감탄 그자체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목포항구축제와 관련 축제가 끝난뒤에도 다른 지자체의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점에 비춰봤을 때 목포는 그렇지 않다”며 “텐트가 걷어지면 사라지는 축제가 아닌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7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목포시는 (사)목포시관광협의회와 함께 관광업계 및 관련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한 관광서비스 제공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관리 △교통안전과 질서 확립 등을 실천하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관광업계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중심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친절과 청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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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2회 가족사랑 시(詩)낭송대회, 가족수기 발표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제공: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 9일 오후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 낭송대회에 대상 수상자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회장, 최상기)」는 9일(금) 송도케이블카스카이 파크 야외무대에서 시민 등 5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詩) 낭송대회가 열렸다. 2026년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사랑 시낭송대회는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가 2026 가족사랑대회 일환으로 진행하는 가족사랑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익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 9일 오후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시 낭송대회 진행 모습 이날 2026 가족사랑 문화제에는 팬플룻, 오카리나, 에어로폰, 색소폰 연주와 시민 즉석 노래대회도 열려 가족사랑, 지역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가족문화제는 가족사랑 수기 발표와 함께 가족사랑 시(詩)낭송대회를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가족시 낭송대회에는 이윤심씨가 고두현의 망덕포구에 그가 산다로 대상을 김도현씨가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 설화로 금상을 수상했다. 9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송도 케이블카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중국/일본 등 외국인들도 관객으로 함께 한국의 가족사랑 운동을 신기한 듯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인간성회복운동추진부산울산경남협의회는 2026 가족문화제 제2회 가족 시(詩)낭송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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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환영’
명현관 해남군수./사진제공=해남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해남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남광주 통합이 지역의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을 내년부터 시범사업 제외 주민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전면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2028년에는 전면 시행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특별시가 먼저 시행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으며, 필요하다면 20조원 통합 인센티브를 일부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남군은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전남광주 미선정 지자체에 대해 전남-광주 통합지원금을 지원해 내년 전면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또한 6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전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내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전남광주특별시 내 인구소멸지역 전체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2028년 전국 확대를 앞두고,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선제적으로 전체 시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건의드린다”며“미선정 지자체의 경우 전남광주통합지원금의 재원을 활용해 국비와 시비 75%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전남광주특별시 전면시행 확대는 선별시행으로 인해 인접 지자체간 인구 뺏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연간 5조원의 통합지원금의 활용에 농어촌 지역이 소외되지 않기 않도록 파격적인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인구소멸위기 지자체는 16개군으로, 기존 4개군이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내년 3~4개 지자체가 추가 선정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시행 군은 8~9개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전국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비율도 40%에서 50%로 상향하는 내용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전남광주특별시 농어촌기본소득이 전면 시행될 경우 기존 4개군을 제외한 12개군에서 필요한 재원은 최대 6430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정부의 사업 확대에 대비해 기존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공모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군 의회와 협조해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예산, 지역경제, 소상공인, 신재생에너지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재원 확보,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비 확보를 위해 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중복·유사사업 통폐합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운영 상황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의해 내년 전면시행을 포함해 정부 공시범사업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특별시의 구상이 지역의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전남광주통합의 상생이라는 큰 의미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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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산강 축제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 첫선 호응
9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 선보인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행사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나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행차 행렬이 시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되살아났다. 지역민이 직접 행렬의 주인공이 되고 관광객이 함께 보고 즐기며 나주의 역사와 오늘의 공동체를 잇는 참여형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9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 선보인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새로 부임하던 당시의 의례와 행차 모습을 재현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렬을 더해 과거 나주목의 역사와 오늘날 나주의 공동체를 하나의 무대에 담아냈다. 행렬에는 나주목사와 목사 부인을 비롯해 관속, 기마대, 의장호위대, 취타대, 깃발수, 길놀이패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조선시대 나주목사 부임행차를 재현한 전통 행렬이 앞장서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민 행렬이 뒤를 잇는 방식으로 진행돼 역사 재현과 시민 참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출발한 대규모 행렬은 영산강정원 축제장까지 이어졌고 전통 복식과 각종 의장물을 갖춘 행렬이 축제장을 가로지르자 이동 구간 곳곳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행렬을 지켜보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마대와 나주목사 가마, 의장호위대가 조선시대 부임행차의 위엄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형형색색의 깃발, 길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렬 후반부에는 읍면동 시민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나주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단순히 행사를 지켜보는 관람객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전통 행렬에 참여하며 나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주체로 나섰다. 주무대에 도착한 행렬은 취타대 공연과 무예 시연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으며 웅장한 취타 연주와 절도 있는 무예 시연이 이어지자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됐으며 관람객들도 박수와 사진 촬영으로 호응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가 과거 나주목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참여하고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콘텐츠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 재현과 시민 참여, 거리 행렬과 공연을 하나로 결합해 관람객들이 나주의 역사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재단은 올해 첫선을 보인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와 읍면동 시민 행렬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나주의 오랜 역사와 오늘의 공동체를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었고 시민이 만들고 관광객이 함께 보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축제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나주가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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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서남권, “60만 주민 생명권과 국립의대 공정성에 국가가 답해야”성토
강일국 국립목포대 교수평의회 의장이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전남 서남권 주민의 생명권 보장과 국립의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와 전남 서남권 지역사회가 8일 국회에서 전남 서남권 60만 주민의 의료격차 해소와 국립의대 설립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에 나섰다. 국립목포대와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남 서남권의 의료 소외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포럼’, 국회의사당 계단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입장문 전달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날 일련의 국회 일정은 국립의대 문제를 특정 대학의 유치 경쟁 차원이 아니라 전남 서남권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기본권, 지역소멸 대응 및 국가균형발전의 문제로 공론화하고, 최근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정부·정치권의 책임 있는 해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기자회견…“36년 기다린 서남권에 공정한 답을” 첫 일정으로 손영득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상임대표는 김원이·서삼석·박지원·서미화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1시 2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쟁점을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에 근거해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공동상임대표는 국립의대 설립이 단순히 어느 대학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기간 의료취약지역으로 남아 있는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어떤 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후보대학 선정 과정과 관련해 제기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가 당시 제출된 자료와 평가기준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국민과 지역사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포럼…서남권 낙후·국립의대 공모·주민 시각에서 문제 집중 진단 이어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전남 서남권의 의료 소외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립의대 문제를 넘어 전남 서남권의 구조적인 낙후와 의료공백, 인구감소 문제를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윤현석 국립목포대 특임교수, 김원이 국회의원, 손영득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상임대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현석 특임교수는 ‘서남권 낙후 원인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인구감소와 산업기반 약화, 정주여건 등 서남권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의료·교육 등 핵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원이 국회의원은 ‘국립의대 공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교육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과 관련한 추가 자료와 소명을 요청한 사실을 공개하며, 후보대학 선정평가의 적정성과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부지확보 계획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지난 9월 18일 순천대 제출자료와 심사표·녹취록 등 평가 관련 자료를 비롯해 의대 부지확보 계획의 실현 가능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건축물 층수 제한, 교원 확보계획 및 의료취약성 평가 등 9개 사항에 대한 추가 소명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순천대가 제출한 ‘부지 이미 확보’라는 내용과 실제 부지확보 계획의 일치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손영득 대표는 발제를 통해 서남권 국립의대 설립은 36년 이상 이어져 온 지역의 역사적 과제이자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은 의료소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핵심 요소이며, 국립의대 설립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남권의 성장동력이라는 점도 제시했다. 또 전남 동부권과 서남권 모두 의료취약지역인 상황에서 하나의 국립의대를 놓고 양 지역이 경쟁하는 구조가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정책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도 국립의대 설립을 대학 간 경쟁의 관점에서 벗어나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의료격차 해소, 지역소멸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명…강일국 교수평의회 의장 “서남권 생명권 보장해야” 포럼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강일국 국립목포대 교수평의회 의장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서남권 의료격차 해소와 국립의대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성명에서는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의료격차를 더 이상 지역의 문제로만 방치해서는 안 되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권과 의료기본권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해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에 근거한 충분한 검증과 설명이 필요하며, 서남권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에 입장문 전달…손영득 대표 “정치권도 해결에 책임 있게 나서야”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손영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측에 서남권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입장문을 전달하고, 전남 서남권의 의료취약 현실과 국립의대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손 대표는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함께 정부와 교육부가 전남 서남권의 의료취약 현실을 충분히 고려해 국립의대 정책의 본래 목적인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강화에 부합하는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국회와 정치권에도 이번 문제를 지역 간 이해관계나 대학 간 경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60만 서남권 주민의 생명과 건강,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학 하나의 문제가 아닌 60만 주민의 생명과 지역의 미래” 국립목포대와 서남권 지역사회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포럼, 성명서 발표, 입장문 전달을 계기로 전남 서남권 의료격차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지속적으로 공론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이상찬 부총장은 “전남 서남권의 국립의대 문제는 어느 대학이 의대를 갖느냐는 차원을 넘어 60만 주민이 어디에 살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명권과 의료기본권의 문제”라며 “오늘 국회에서 제기된 전문가와 정치권, 시민사회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대학 선정과 관련해 제기된 쟁점 역시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통해 충분히 검증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정치권이 서남권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해법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