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꼭 확인하세요”
대전 중구청 전경./사진제공=대전 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2024년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830호이며 구청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열람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중구청 세정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제출 개별주택에 대해 비교표준주택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과를 결정 ‧ 공시하고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 기준 및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의견서를 제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
대전시-국방부, ‘자운대 재창조’ 탄력 붙었다
대전시청 전경./사진 제공= 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자운대 재창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국방부는 19일 ‘자운대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월 신설된 국방부 민군복합타운기획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민군복합타운은 군사시설의 효율적 배치와 안정적 주둔 계획을 담고 있다. 대전시와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자운대 재창조 사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군사학교, 국군대전병원을 비롯해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는 우리나라 국군의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의 중심지다. 그러나 1995년부터 사용 승인된 자운대 관사는 4층 높이로 시설 노후가 심각하다. 군인 가족 수요 대응 한계 문제까지 겹치면서 재건축 등 시설개선 문제가 지속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월 대전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하면서 자운대 재창조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전시는 자운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담아 올해 상반기에는 재창조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6월 이전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인 가족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고 유휴부지에는 첨단산업단지, 국방R&D단지, 체육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민군이 상생 발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민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
‘150억 몸값 함평’ 황금박쥐상, 새 둥지로 이사
황금박쥐 조형물이 화양근린공원에서 엑스포공원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한다./사진제공=함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던 함평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을 이제 매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황금박쥐상이 이전을 앞두고 있어서다. 전남 함평군은 19일 황금박쥐상이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다음 달 26일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은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위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황금박쥐상은 전시관 1층 입구에 97㎡(29평) 규모의 공간에 자리하게 된다. 새로 이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황금박쥐 전시는 동굴을 형상화한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박쥐의 분류와 생김새 및 박쥐 초음파에 대해 첨단 기술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이어 동양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인식된 박쥐의 상징적 의미를 소개하고, 또 하나의 조형물인 ‘오복포란’을 직접 만지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황금박쥐를 터치하면 복과 관련된 전통 생활용품, 회화, 공예품, 건축장식 등과 함께 복의 박쥐 캐릭터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고 관람객 앞 또는 손 위로 박쥐의 합격, 부귀, 다산, 장수와 관련된 복의 키워드가 조명으로 비춰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일제 강점기 고산봉 자락 폐광에서 황금박쥐가 발견된 스토리와 함께, 기존 황금박쥐 조형물을 배경으로 함평의 해질녘부터 동이 터오기 전까지의 박쥐의 시선에서 바라본 밤하늘 풍경을 재현한다. 천연기념물 제452호이자 멸종위기 동물 1급인 황금박쥐는 1942년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99년 함평군 고산봉 일대에서 최초 발견된 후 162마리가 집단 동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반도에 서식하는 전체 황금박쥐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역사회는 물론 학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함평군은 황금박쥐를 보호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홍보와 인식 제고를 위해 2005년 순금 162㎏과 은 281㎏을 매입, 2008년 높이 2.18m, 폭 1.5m의 황금박쥐 조형물을 제작했다. 또한 2008년 화양근린공원 내 황금박쥐생태전시관을 건립하면서 황금박쥐상을 전시하였는데, 2019년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하는 등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봄․가을 축제 시즌에만 공개해 왔다. 특히 16년 전 황금박쥐상 제작 당시 27억여원이었던 금값이, 현재 150억원에 육박하면서 5배가 넘는 시세차익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황금박쥐상을 이전하면서 축제 시즌 이외에도 상시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평군의 관광 효자상품인 황금박쥐상 전시뿐 아니라 황금박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
울산시립미술관, 어린이 기획 전시 ‘아이는 아이를 안고’ 개최
(사진제공=울산시립미술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 전시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정욱 작가의 대형 조각 작품 6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작품 6점에는 작가가 직접 쓴 시가 함께 배치되어, 어린이 관람객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 제목인 ‘아이는 아이를 안고’는 어른은 조금 큰 아이일 뿐이며, ‘조금 큰 아이가 조금 더 작은 아이를 안고 삶을 살아감’을 뜻한다. 양정욱 작가는 평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움직이는 조각으로 선보인다. 작품은 주변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전시는 어른과 아이 간 특별한 유대 관계에 관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작가는 어른이나 부모가 작은 아이를 안고 과거의 어떤 순간들을 설명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그 순간은 어른의 과거 순간일 수도 있지만, 아이의 현재 순간일 수도 있다. 어른은 아이를 통해 또다시 삶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고 함께 성장하게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얼기설기 실로 연결된 수 십 개의 나무조각들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오렌지색 전구의 빛이 구조물에 따뜻한 그림자를 드리운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최충규 대덕구청장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최충규 대덕구청장(첫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19일 ‘2024 대덕물빛축제’ 안전관리 위원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19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무대 안전관리 △응급 지원 및 위생관리 △교통안전 관리 △기상악화 및 야간 행사 안전대책 등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구는 축제 개최 전날에 현장을 방문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에 대해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4 대덕물빛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봄날, 소중한 사람들과 숲속의 바다 대청공원에서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
울산시, 중국 자매도시 우시(无锡)시 방문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중국 우시(无锡)시와 우호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참석을 위해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자매도시 중국 우시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19일에는 우시시(市) 인민정부(시장 자오줸진) 주재 환영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우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해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를 맞은 울산시의 성과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2024 울산공업축제’를 소개하며 각국 대표들을 울산공업축제에 초대하는 자리도 갖는다. 셋째날인 21일에는 ‘2024 우시 국제벚꽃축제’ 기념식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함께 우호교류의 상징으로 벚꽃나무 기념식수를 한다. 이어 현대모비스 우시 법인을 방문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현황도 살펴본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우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방문으로, 울산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첫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보다 두터운 우호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시시는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중국 10대 공업도시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9월 27일 울산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교통, 환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으며, 지난해 5월 9일에는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오줸진 우시시장과 시인민정부 대표들이 울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울산시, ‘목욕탕 노후굴뚝 안전점검’ 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관내 노후화된 목욕탕 굴뚝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관내 목욕탕의 노후굴뚝 전체(4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욕탕 굴뚝이 지난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및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굴뚝의 철근 노출 및 부식 상태 점검, 기초 부동침하 여부, 구조체와 마감재의 균열·박리 상태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험 굴뚝으로 판단될 경우 철거비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울산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누리집 운영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누리집은 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울산관광,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회개요, 대회 상징물, 조직위원회, 개·폐회식, 경기일정, 경기장 소개, 울산소개, 축제,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알림마당 공지사항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군별 식당 정보, 숙박시설 정보 등을 게시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공식 누리집에서 다양한 대회 정보, 편의시설 및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선수․임원 등 2만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주제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회식은 4월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시상,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dltkdwls3170@naver.com
-
울산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공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643호에 대해 건물과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재산세와 종부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공개한 개별주택가격(안)은 전년 대비 평균 –0.56% 인하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0.58%, 남구 –0.48%, 동구 –0.59%, 북구 –0.68%, 울주군 –0.53%의 감소폭을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 구군(세무1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4월 8일까지 의견을 구군 세무1과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검증을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한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공개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올해 재산세(7월, 9월) 및 종부세(12월)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적극적인 열람 및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에서도 같은 기간(3월 19일~4월 8일) 동안 1월 1일 기준의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공동주택가격(안)의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dltkdwls3170@naver.com
-
울산시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회의’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울산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3월 1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울산시와 구군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 ▲부서별 목표 하도급률 설정 및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보고 ▲구군 협조 사항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울산시는 울산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목표를 33% 이상으로 정하고, 전년(2023년 30%) 대비 3% 상향하여 추진한다. 하도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발주 공사에 대한 하도급률을 70% 이상, 공동주택 등 민간공사 하도급률은 23% 이상 목표로 현장중심 영업(세일즈) 활동과 건설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건축물의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라 기준용적률을 최대 20% 완화하는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홍보와 신규 건설현장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권고 조건부여 등으로 관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첫 점검회의를 통해 관급공사 발주 부서와 민간 건설공사 관련 부서의 체계적인 공사 현장 관리를 통해 하도급률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
전남교육청,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의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판동초등학교 어린이 기본소득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박종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발전 방안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윤은종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가 맡는다. 특히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으로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의 ▲ 어린이 기본소득 사례 연구를 통한 학생교육수당 추진 방향 ▲2024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기대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교육지원청별로 추천인과 교직원 및 도민 등 희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교육가치를 담은 기본소득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과 교육가족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수당 지급에 따른 가치와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
제주시,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 정화 활동 및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제작해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물의 날 행사 시작에 앞서 APEC 제주유치 성공 기원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물 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애월읍, 제6회 왕벚꽃 축제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회장 하명종)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왕벚꽃 축제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벚꽃 축제는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째 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트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에 이어 가수 강서현, 김현지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라인댄스, 마을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장전리 왕벚꽃 거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비누만들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왕벚꽃 포토존 거리, 체험 및 플리마켓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나누어 볼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명종 애월연합청년회장은 “축제에 찾아주신 방문객들을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으니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 운영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작년보다 1,052호 증가한 6만 4,433호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전남개발공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보유토지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보유토지 총 4필지를 19일부터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개발공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시 빛가람동) 내 보유토지 총 4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를 19일부터 일반 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토지는 북측 도로와 연접돼 있어 광주까지 10분 내에 도달이 가능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 매화제 등 공원 조성이 돼 있어 산책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333.1 ~ 673.4㎡로 공급 예정금액은 7억200만원 ~ 12억1200만원이다. 주차장용지의 면적은 960.1㎡, 공급 예정금액은 11억7100만원이며, 건축 연면적의 30% 이내에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대금 납부는 2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연 5%(현행) 선납할인이 가능하며, 토지사용도 즉시 가능하다. 기타 공급공고에 관련된 내용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빛가람(나주)혁신도시는 현재 인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 4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나주시에서 전남과학고의 혁신도시 이전 추진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 강화 시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 도시로 성장될 것으로 예측한다. jugo333@hanmail.net
-
우당도서관,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참여 책방 모집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5곳을 3월 20일(수)부터 4월 2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북 큐레이션, ▲동네책방 프로그램 2개 부문이다. 북 큐레이션은 우당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책방의 취향과 가치가 담긴 도서를 전시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동네책방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 작은 음악회 등 책방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별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동네책방이며, 참여를 원하는 책방은 신청서류(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 우당도서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작성 및 심사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 섬, 제주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2022년도부터 추진해 온 우당도서관 특화 사업으로 책방 운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5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독서 문화 거점 역할을 하는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건강한 독서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도 내 책방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
대전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 확대 추진
대전 서구 방문진료 서비스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으로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진료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에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지난해 기성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서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의원뿐 아니라, 한의원에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4일, 18일 이틀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철모 청장은 “방문진료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연 24회 이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ly7102@hanmail.net
-
제주시,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공모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洞)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고,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60개소·85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개최
제 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제8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주종합실내체육관(초전동), 진주시생활체육관(상평동), 문산실내체육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여종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생활체육으로써 배드민턴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17일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문덕기 진주시배드민턴협회 제일클럽장과 박성오 촉석클럽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개인상, 최다 참가상의 부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
경산시, 평생학습 명품도시 'ONLY 경산' 추진
경북 경산시가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 Open campus(열린 평생학습) 경산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표방하고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개 강좌에 수강생은 1만여명에 이른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동네배움터'는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늘려 2024년 현재 18개 배움터에서 18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이동학습관'도 3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읍면동의 공공시설이나 다중집합 장소에서 동일한 학습을 원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읍면동학습관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도록 해 더 많은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회관에서 반기별로 운영되는 '여성아카데미'와 '여성대학'은 특강 형식의 교육으로 여성회관 회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에 소외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상당수 늘렸다. '동네배움터 강좌'에 장애인, 장애아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할 역량이 있는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평생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Network(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경산시는 평생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평생교육 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지역대학이나 타 지자체와의 연계, 평생교육 수강자 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매년 평생교육 동아리들을 정비하고 우수동아리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9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열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고 평생학습 체계의 발판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평생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할 지도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산시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100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이곳에서 양성된 지도자들은 읍면동학습관이나 동네배움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량도 뛰어나다. 평생교육지도자와 함께 주산 공부를 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주산경기 대회'에 참가해 제1회 대회에서는 단체 우수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22년 '오지마을 활성화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용성면의 육동마을 공동체와 성공적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지역대학, 타 부서, 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중 산림과가 조성한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타 부서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인기다. 지난해 경산의 7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자리, 교양 교육 등의 수요를 충족시킨 바 있다. '3040 희망잡고(Job Go)'의 경우는 대학에서 노인미술 심리지도사 및 원예복지사 등 전문자격증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아카데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경산아카데미는 명사들을 초청하는 특강으로, 2024년에는 명사 2명을 초빙해 경산시민뿐만 아니라 이웃 평생학습도시인 수성구민들 또한 수강 대상으로 하여 이웃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한다. 평생교육 수강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조직과 다양한 활동은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의 경우 수료생들이 총동창회 등의 자치회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성회관의 평생교육 강좌와 여성아카데미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7개 봉사단체와 이들의 모임인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의 활동이 화제다.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는 분기별로 '베푸리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역의 기부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단체 중 하나인 '예사랑봉사단'은 지역축제에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2022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공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네트워크 자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Life(삶을 윤택하게 하는 행복경산) 경산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읍면동학습관에 인지강화 청춘학당, 자서전 쓰기 등 14개 과목을 신설한 것도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경북도 보조사업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 드론제작 및 프로그래밍 과정에 이어 올해는 '책과 놀다, 마을을 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공동체의 역사를 소재로 한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자존감을 높이고 동네 서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강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속속 개발하고 있다. 올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서부2동에서는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발걷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시민들의 행복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산시가 대학과의 연계로 기획한 '한방건강행복대학'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한의학적 접근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강좌, 노래교실 등의 과정을 통해 한방으로 건강을 돌아보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기획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또한 화제다. '스마트메이커 프로그램'은 압량읍 스페이스샘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및 영상 편집교실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문해교육기관들과 협력한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비문해 성인들에게 기초문해나 생활문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체험과 같은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처럼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Young(젊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연장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경산시는 교육도시 경산의 특징을 살려 젊은 학부모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야외학교'는 어린이와 가족이 요리,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동네배움터에서는 초등생 자녀와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는 '그림책을 이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반영해 핵가족화와 맞벌이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며 "경산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고 발전시켜 100세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맥키스컴퍼니의 새로운 이름 ‘선양소주’./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의 ‘선양’ 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ESG경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동안 회사가 추구해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
진주시, “통통 튀는 육아 아이디어 보내주세요!”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를 위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와 함께 진주시 공공시설 방문 시 필요한 편의사항,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 행사 프로그램, 남성 육아 참여 인식개선·활성화 방안, 영유아 양육 가족을 위한 놀이문화 아이디어, 그 외 아이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후 진주시 여성가족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제안은 1차 심사 후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중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진주시 인구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진주시 인구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
NH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 원을 전달./사진제공=거창군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6,574만 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거창군과의 협약에 따라 군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비례해 0.1~1.0%의 기금을 적립해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 적립금은 예산 규모 확대와 법인카드 사용률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세입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거창군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거창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적립기금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 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
㈜씨너스, 진주시 저소득계층아동 가정에 ‘난방비 300만 원’ 후원
진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18일 초전동 소재 ㈜씨너스(대표 박세호)로부터 저소득계층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사용권을 기탁받았다. 이날 난방유 사용권을 기탁한 ㈜씨너스는 석유제품 등 액체연료를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계층 아동 가정에 온정을 보내고 싶다며 난방유(등유) 사용권 10만 원권 30매를 진주시 아동보육과로 보내왔다. 진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난방유(등유) 사용권을 취약계층아동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가구의 난방유(등유) 요청이 있을 시 ㈜씨너스에서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박세호 ㈜씨너스 대표는 “또 다시 아이들의 작은 보금자리에 온기를 채워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따뜻한 온정을 받고 자라난 아이들이 주위에 따뜻함을 나눠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에너지 급등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 세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
광진구, 식품위생업소‘시설개선’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광진구청./사진제공=광진구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광진구가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제조업 및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만인 자, 휴‧폐업 업소 및 유흥주점 등은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 영업장 수리, 개‧보수 ▲ 기계‧설비 설치 ▲ 화장실 시설개선 등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까지 1~2% 저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단,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또는 신규 개업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는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억원을 연이율 2%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2천만원을 연이율 1%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필요 서류를 확인한 후,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취급은행의 대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업주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자, 저금리의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업소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yoonjahee@naver.com
-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워킹스루 행사 개최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워킹스루 행사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암센터 1·2층에서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연다.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건강부스를 열어 체성분검사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대전지역암센터가 지난해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암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암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
김경호 광진구청장, 새학기 맞아 통학로 현장점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총력!
김경호 구청장(중앙)이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신학기를 맞아 18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살피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 앞서 구는 개학에 대비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어린이보호구역 38곳을 돌며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했다. 이 같은 사전 준비에 이어, 개학 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의, 성동, 양남, 성자초등학교 4곳을 돌며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구의초등학교는 이달 18일부터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이 실시돼 주의를 기울였다. 이는 통행량이 많은 등교시간에 차량 진입을 막는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시행 첫날인 만큼 미흡한 점을 꼼꼼히 살펴 향후 원활한 진행이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과속방지턱이나 방호울타리 추가 설치 등 개선사항을 모색하며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직원,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한 모습이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설렘 가득할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통학로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환경 광진’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