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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귀포시-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옥외광고물 문화 선도를 통한 청정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지은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한 업무협약은 서귀포시 도심 환경개선을 위해 광고인으로 구성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 상호 간 업무 지원을 체결하여 도심지 내 거리 경관을 개선해 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내용은 △ 재능기부를 통한 민관협력 색채개선 전개 △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 운영 △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명예 감시원 활동 전개 △ 민관 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광고물 정비 및 거리경관 개선을 추진하여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는 물론, 한정된 행정력으로 인한 업무 부담 완화와 시민의 보행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명예 감시원 활동 전개를 통해 상습적으로 반복하여 부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칠십리 축제기간 동안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를 운영과 재능기부를 통한 도로변 색채개선 활동을 전개하여 아름다운 거리환경 문화를 선도해 나갈 기틀을 다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사업 전개를 통하여 서귀포시만의 청정 건강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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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수상
서귀포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수상./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달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방송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며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 추진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귀포시가 좋은 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서귀포시는 ‘대학이 없는 곳에서 대학을 다니다’등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한 결과, 관내 대학 부재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전문 강연를 제공하는 서귀포시민대학 운영과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 통한 수업료 감면 혜택 제공은 물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민대학은 1999년부터 대학과의 협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사이버대학과도 협약 체결(7곳)를 통해 지금까지 서귀포시민 총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30~40%) 등의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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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문화도시에 익산의 역사 담아낼 것”
정헌율 익산시장./사진제공=익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역사자원을 적극 활용해 익산만의 가치를 담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과 원도심 근대유적 등 다양한 역사자원이 산재해 있다”며“이를 연계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제 역사의 중심지인 만큼 서동 설화와 서동·선화공주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발굴을 거듭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화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한다.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일본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고향이 익산이면서 타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이달 진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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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든다
전북자치경찰위,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든다./사진제공=전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해 목표를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 조성’으로 정하고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등 2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6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도민이 참여‧주도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행안부 공모로 확보된 특교세(3억원)를 활용하는 등 4개 사업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43억 2천만 원의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사업 등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0개 사업 50억 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한 협력단체간의 협업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을 추가(41명, 총 178명)하고,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를 지원하며, 도민제안 자치경찰 정책 제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로써 그간 제도 자체에 대한 홍보를 해왔던 것을 주민맞춤형 주요 시책 홍보로 전환해 아태마스터스, 잼버리 등 대규모 행사장과 도내 지구대‧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 방문‧홍보하고, 버스, 순찰차, 언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22. 7. 26. 발표)에 따라 자치경찰제 문제점(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수행, 자치경찰위원회 지위 역할의 한계 등)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른 세부 실천과제는 자치경찰을 직접 선발해 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아니라 시‧도의 자치경찰이 전담, 시도지사의 자치경찰 지휘권 및 인사권 보장, 교통범칙금, 과태료 등 재원을 활용한 ‘자치경찰 특별회계’ 설치 등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총리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설치 후, 현행 자치경찰제도 개선을 위한 ‘자치경찰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분과위원회에서 현행제도 운영상 개선사항 및 이원화 시범실시 방안 등을 논의 중으로 올해 3월 중에 개선사항이 도출될 예정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2023년도 자치경찰의 목표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실질적인 자치경찰 예산편성 원년으로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과 소통하고 협업관계를 강화하여, 전북 자치경찰이, 보다 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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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 큰 호응 속 진행
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 큰 호응 속 진행./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경로당」72개소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스마트경로당이 본격 운영 개시됨에 따라 시행 초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72개소 스마트경로당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루에 2권역씩(오전, 오후) 6일간 운영한다. 또한,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수행업체(소프트온넷(주), ㈜아인스에스엔씨) 직원이 직접 교육을 맡아, 경로당 내 구축된 △디지털 기기(AI로봇, VR, 실감미디어서비스) 사용방법 △컨텐츠 사용방법 △인터넷 연결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정책의 전환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공모 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되었으며 AI(인공지능)로봇, 메타버스(가상현실) 기기(VR), 실감미디어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의 디지털기기를 갖춘 스마트경로당 72개소가 12월 최종 구축 완료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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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성교육 실시
서귀포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성교육 실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소년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인식 정착과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질 수 있도록 청소년성문화센터 생명 체험관 등을 활용한 교육과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 올해「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무료 성교육 실시」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 교육 신청을 2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대상 무료 교육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내 위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4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가 체험관을 활용한 성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수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진행이 된다. 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으로,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체험 눈높이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이나 학교,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신청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에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인 성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차세대 지역 리더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청소년 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눈높이 무료 교육을 마련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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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효자…올해 300억원 발행
심민 임실군수./사진제공=임실군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임실군이 올해 300억원 규모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발행,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300억원 규모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 혜택을 지속한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임실사랑상품권은 도입 초기에는 저조했으나, 행정 주도의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23년 1월 현재 총 84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민선 8기 심 민 군수 취임 이후 총 2회에 걸쳐 전 군민 재난지원금 92억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년 대비 45%의 판매액이 증가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농민수당 등 정책적 예산집행이 임실사랑상품권을 통해 집행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지난해 판매액은 307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국비 지원 감소로 인하여 각 지자체별 지역화폐 지원율을 대폭 축소 조정하는 상황이지만, 2023년도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방향에 따른‘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어 국비 지원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인 구매 한도 또한 30만원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약 1,100여 개의 가맹점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구매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임실사랑상품권 누적 가입자는 2023년 1월 말 기준 14,202명으로 인구의 54%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상품권 발행 및 할인 정책이 군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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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지원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전년 대비 7억 원 증액된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2023년 자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활사업 지원 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내 2개소 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운영 계획,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 형성 통장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시직영(근로유지형 등) 35명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23개 사업단에 210명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 중인 ‘분식가게’, ‘엄블랑디’ 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2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182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그중 53명이 탈수급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2년도에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자활기업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음에도 불구하고‘로즈마리 농수산’외에 4개소의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썼다. 또한 소득활동을 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차상위초과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을 작년보다 6억 원 늘어난 11억 원을 투입해 관내 7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달 자산형성을 위한 가입통장에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면 정부에서 매칭금을 지원하여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적립금을 전액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 있는 취약계층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탈 수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와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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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사진제공=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생활 자가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디바이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습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3월 중 최초 방문검진으로 건강상태 측정 및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3회(최초-중간-최종)의 무료검진과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걸음 수 등이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대상자 참여독려를 위해 매월 걸음 수 또는 식생활 실천 등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를 통해 접근성이 어려운 청장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서귀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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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경 청송 칠곡과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6일 경북교육청은 웅비관에서 지난해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웅비관에서 지난해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5곳을 시작으로 운영,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인구 유출의 큰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교육·육아·보육환경의 부족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아이돌봄 육아문제, 지역교육환경 격차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의 교육격차 해소 문제, 맞벌이 가정 등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방과후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교과서 및 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키우고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인구 유출을 방지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각각 연 2억원을 부담해 4년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두 기관 협의를 통해 연장 운영이 가능하며 경북교육청은 매년 3~5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과 함께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교육지구 확대 운영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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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교육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향남읍에 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2월 6일부터 (사)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장 및 가정 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교육 전파가 가능하도록 교육용 마네킹(성인, 영아)과 교육용 심장충격기(AED)를 최대 5일간 무상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는 화성시민이나 화성시 소재 직장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HU공사 재난안전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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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재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BI 개발
평창군청로고 (사진제공=평창군)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새재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평창군 도시재생 BI(Brand Identity) 개발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은 양질의 BI(Brand Identity) 개발을 위해 2023. 1. 19.(목) ~ 1. 27.(금)까지, 9일간 평창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참여자 218명 중 102명이 선택한 디자인을 평창군 도시재생 BI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BI의 디자인은 평창군의 자연, 문화, 평창주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BI를 이용하여 응용 디자인 시스템 개발 및 관련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며, 더불어 평창군 도시재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현웅 도시과장은 "이번 평창군 도시재생 BI 개발을 통해 평창군 도시재생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평창군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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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사업 추진
평창군청 전경 (사진제공=평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군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한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에 나선다. 방치공은 개발이 실패하거나 사용이 종료됐지만,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방치된 지하수 관정은 지표오염원의 유입 창구 및 오염물질을 지하 심부까지 이동시키는 통로로 작용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원상복구의무자가 불분명한 방치공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하수 오염이 예상되는 경우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긴급히 원상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치공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신승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는 대대손손 물려줄 소중한 공공재인 만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계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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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 농촌빈집 정비사업 추진
평창군청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군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로, 군비 2억원을 확보해 약 4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농촌빈집 정비사업은 3월 10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이 중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환경과에서 시행하는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이번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방치되어있는 빈집을 철거하여 평창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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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버스’ 운행 개시
원주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버스’ 운행 개시./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가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활용해 30분 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정해진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해 육민관중·고등학교~서곡 방면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며, 1대당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평일(월~금)만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미운행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행되며, 3월부터는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며, 하차 시 교통카드를 꼭 찍어야 한다.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면 소재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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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확대
홍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홍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만65세 이상 기초생계수급자에서 ‘만60세 이상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대상포진의 발병률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1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관내 노인인구 증가추세에 맞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확대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2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기접종자는 제외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비용을 1회 지원한다. 단, 백신 배송상황에 따라 사업시작 일시는 변동될 수 있다. 무료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무료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군민은 보건소 혹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예방접종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22개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노년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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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AI 케어로봇으로 노인 우울 관리
홍천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홍천군은 노인 우울관리를 위해 AI 케어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날부터 우울감 호소 노인들을 가정방문하고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하여 경·중증도로 측정된 대상자 중 25명의 동의를 얻어 AI 케어로봇 ‘다솜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AI 케어로봇인 ‘다솜이’는 화상면담, 운동 프로그램 송출, 투약시간 알람, 일상언어 분석 등 양방향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 2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 사후 노인우울척도 검사 결과가 사전에 비해 4.1점이나 감소했고, 대상자들의 71.4%가 ‘만족’으로 평가할 만큼 효과성이 입증되어 올해 수혜인원을 확대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AI 케어로봇을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노인들의 우울감을 감소하고자 한다”며, “IT와 의료서비스를 접목하여 스마트한 건강도시 홍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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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대상 확대 시행
원주시,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대상 확대 시행./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 지게차, 굴착기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지원물량은 약 2,737대로 배출가스 5등급 2,149대, 4등급 575대, 건설기계 13대다. 오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조기폐차 신청 마감일 기준 검사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하고,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원주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는 등 세부 조건 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 기본보조금에 1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단, 공고에 따른 상한액을 초과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기폐차 신청 관련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대해 올해까지만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 제한 대상 지역을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의 경우 저공해 조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만큼, 올해까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4등급 경유차 소유자분들도 많은 신청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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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3년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모집
원주시, 2023년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모집./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가 2023년 원주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참여할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SNS 운영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취업 등으로 인한 활동 제한을 감안해 졸업(예정)학년은 제외된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3월 2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11월까지 원주 명소, 관광지, 축제, 맛집 등을 취재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활용해 관광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대학생 관광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상·하반기 팸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열정을 갖고 원주 관광을 홍보해 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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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교육지원청 및 (구)학성초등학교 부지 매입 결정…시민 위한 공간으로 활용
원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원주교육지원청 과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원주교육지원청은 1978년 준공된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지속적으로 신축·이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 청사 활용방안이 발목을 잡아 번번이 어려움을 겪어 원주시에 매입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접근성이 좋은 원주교육지원청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 매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3년째 구도심에 방치되고 있는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도 정지뜰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하거나 구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매입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매입 결정으로 원주교육지원청 최대 숙원사업인 청사 신축·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원주시 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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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부보건소,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참여 대상자 모집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대상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화성시동부보건소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동부보건소가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은 취약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한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총 37가구를 선발하며, 만19세미만 산모, 미혼모, 산전우울포함 정신과 치료 경험 가정,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태아 가정 등 고위험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8회에 걸쳐 전문 간호사와 양육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양육코칭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 아기건강 첫걸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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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정 함께 이끌 인재 1413명 모집
전남도는 오는 8일 제1회 경력직공무원(수의직 7급/50명)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 공무원 14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사진제공=전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이끌 유능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8일 제1회 경력직공무원(수의직 7급/50명)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14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공무원 1196명 선발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일부 기술직에 대해서는 학력과 자격증 등 응시자격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17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직 528명, 시설직 210명, 사회복지직 102명 순으로 많다. 직급별로는 7급 행정․수의 71명, 8급 간호․보건진료 57명, 9급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1천243명, 연구사 16명, 지도사 26명이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18%를 저소득(33명), 장애인(176명), 유공자(19명), 고졸(26명)로 채용해 행정 수요의 다양성 대응과 포용․능동적 도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기술계 고졸(예정)자 학교장 추천 대상자 응시 자격이 당초 기간제한이 없던 것을 최종 시험일로부터 1년 이내 졸업자로 변경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5년)은 삭제해 필기시험일 전날까지 발표된 성적이 있으면 인정된다. 수험생의 궁금증 해소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채점 결과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공개하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공직자 선발이 우선돼야 한다”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선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니, 많은 지역 인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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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7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NH농협 순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7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사진제공=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6일 NH농협 순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해 7개 지자체(전남 나주시·장흥군·구례군·곡성군, 서울 강동구, 충남 서산시, 강원 철원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노 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지자체 중 전남 나주시와 장흥군, 구례군은 노 시장이 출생하고 생활해 온 곳이고, 서울 강동구와 곡성군은 정치인으로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충남 서산시와 강원 철원군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네트워크 소속 지방자치단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민이나 마음의 고향을 갖고 싶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가 살아오면서 인연이 있는 지역과 현재 순천시와 연대·협력하고 있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에 함께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이 알려져 어려운 지방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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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3년 도시텃밭 아카데미 텃밭정원사 모집
빌딩숲 도시텃밭./사진제공=화성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도심 속 텃밭정원 가꾸기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2023년 빌딩숲 도시텃밭 아카데미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빌딩숲 텃밭정원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화성시민 120명(동탄, 향남, 봉담 개소당 40명)으로, 선정기준은 최근 3년 이내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자, 농업관련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 교육장소별(동탄, 향남, 봉담) 인근지역 거주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빌딩숲 텃밭정원사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텃밭 및 원예교육, 텃밭정원 가꾸기 봉사‧나눔 활동(물주기 봉사 포함), 우수현장 견학, 소감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 공동텃밭 가꾸기를 통해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소통공간 조성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텃밭정원 가꾸기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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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걷기 1급 지도자 교육 운영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지역 내 걷기실천 분위기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100일간 대면 강의(7일, 50시간)와 SNS 병행 교육으로 걷기의 운동생태학 및 해부학 기초 등 이론교육과 걷기 상해예방 테이핑법 등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일 10km 걷기 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생과 관내에 조성된 걷기 길을 걸으며 길 평가와 함께 걷기에 좋은 길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보완을 요청하는 등 '트레킹의 메카 영월'을 위해 조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가 주민건강에도 보약이고 지역경기 회복에도 보약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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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 본격 추진
양구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은 올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양구군은 올해 최초로 군비 20억 원을 투입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고등학생 양록장학금 수혜 규모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해 학교 교실을 활용하여 저녁 7시까지 돌봄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컨설팅)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지원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및 문화탐방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영어·과학캠프 등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특성화 수업 등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3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군(軍) 장병 온라인 평생학습 운영 △찾아가는 정중앙 문해학당 운영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과 군 장병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도 운영해 학습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양구군은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가족센터 등 교육과 돌봄 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정림리 164-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체험실, 조리실, 컨퍼런스룸, 유아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2024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 센터 옆에 위치하는 ‘가족센터’는 지상 2층의 규모로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2023년 공사를 마무리해 2024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비 부담 완화, 아이 기르기 좋은 양구,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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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야영장 전수점검
사진은 화성시 향남오토캠핑장 입구 모습./사진제공=화성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는 3일 화재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캠핑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야영장 시설의 안전,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로 점검대상은 화성시에 등록된 자동차야영장업 4개소와 일반야영장업 12개소 등 총 16개소이다. 화성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야영장 시설 관리는 더욱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화성시는 관내 등록 야영장은 물론 미등록 야영장에 해당하는 영업장까지 전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기적인 야영장 점검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orzahk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