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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캐치 티니핑’과 함께 아이들 응원 나선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캐치 티니핑’과 함께 아이들 응원 나선다./사진제공=CJ푸드빌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캐치! 티니핑’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 케이크, 미니샌드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뚜레쥬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이들을 직접 만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뚜레쥬르 앱을 통해 오는 4월 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아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후 선정된 사연 속 주인공에게 ‘캐치! 티니핑’ 메인 캐릭터 하츄핑이 깜짝 방문해, ‘캐치! 티니핑’ 케이크, 미니샌드 등 달콤한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뚜레쥬르는 SAMG엔터의 IP인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케이크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알쏭달쏭 하츄핑’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초코 크림과 초코 크런치를 샌드하고 부드러운 딸기 우유 맛 크림을 얹은 제품으로, 케이크 위에 깜찍한 캐릭터 ‘플로라 하츄핑’ 피규어를 올려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폭신한 빵에 상큼하고 달콤한 크림을 더한 ‘퐁당핑이 좋아하는 미니샌드 스트로베리’와 ‘꾸래핑이 좋아하는 미니샌드 연유’ 그리고 딸기 맛 풍미가 가득한 ‘캐치! 티니핑 촉촉 딸기 치즈 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캐치! 티니핑’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함께 굿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알쏭달쏭 하츄핑’ 케이크 구매 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걸어 파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캐치! 티니핑’ 파티 가랜드를 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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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주총 개최,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로 미래 개척
2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0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한미그룹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그룹이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열린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차원에서 여성 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한 게 주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의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도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 교체가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우 전 대표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한미약품 고문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현 신임 대표이사(55)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및 생산 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부사장(제조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461억원과 영업이익 676억원, 순이익 690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송영숙(한미그룹 회장)·박준석(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책임경영’을 위해 재선임된 송영숙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본부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신유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그룹 컨트롤타워인 지주회사의 준법·투명 경영과 ESG 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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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5곳 시상
김헌동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SH공사 관계자와 안전왕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SH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관리하는 건설현장 21곳(2022년 기준) 중 안전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한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SH공사는 29일 ‘안전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2년 SH가 시행한 21개 현장 중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5곳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안전왕’을 선발함으로써, 사고예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지난해 주기적으로 외부 건설안전 전문가와 내부직원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건설현장에 파견,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실시했다. 안전보건서류 구비 현황, 안전 관련 행사 개최 실적, 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5개 현장(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특별상 1곳)을 ‘안전왕’으로 선정했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 ㈜DL건설) ▲ 연희 사천 빗물펌프장 토공사(시공사: ㈜건영, 건설사업관리단: ㈜태조엔지니어링) 등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 고덕강일 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시공사: ㈜태영건설, 건설사업관리단: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택지조성공사(시공사: 남광토건㈜, 건설사업관리단: ㈜한국종합기술) 등이 선정됐다.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특별상은 ▲ 빈집한옥재생 공동체주택(보문동) 조성공사(시공사: 동신토건㈜)가 차지했다. SH공사는 ‘안전왕’으로 선정한 건설현장의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특별상 1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안전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해 2022년 사망사고 ‘0건’, 2021년 대비 안전사고 ‘62% 감소’ 등의 결실을 얻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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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대구연호 업무시설용지 2개 필지 공급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토지이용계획도.(자료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28일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연호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연호역, 대공원역)이 연접한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대구 4차 순환도로의 일부인 범안로가 통과해 대구도심으로 접근하는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반경 3㎞ 이내에 동대구IC와 수성IC가 있어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지구 동쪽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스타디움, 대구시립미술관, 수성의료지구가 위치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만촌네거리, 수성구청이 위치해 풍부한 문화인프라는 물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021년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해 말 대구법원과 검찰청사의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주변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7-1, 2)는 달구벌 대로에 접하고 좌우로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공공청사3)와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공급면적은 7-1, 7-2 모두 4459㎡으로, 공급방식은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방식이다. 대구연호 업무시설용지 공급 현황.(자료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급가격은 업무시설 7-1이 396억4943만원이며, 7-2가 409억7821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고금리 상황 등을 고려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부담해소를 위해 5년 기간 내에 18개월 거치식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으로 공급한다. 매수자는 이번 계약시 계약금 10% 납부 후 2024년 10월 1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납부하면 되고,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하면 된다. 업무시설용지 입찰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접수일은 4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낙찰자 발표는 4월11일 오후 5시30분 이후이고, 계약체결은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부(053-603-2581)로 문의하면 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에 이어 상반기 내 업무시설용지 5개 필지와 실수요 용지를 연이어 공급할 예정이고, 단독주택용지는 연말 검토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며 "이번 용지는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최초로 공급하는 실수요 용지로, 납부기간을 늘이고 조건을 대폭 완화해 매수 대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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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 동아리 '쑥떡쑥떡' 창단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이 28일 개최한 떡 동아리 '쑥떡쑥떡' 창단식.(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28일 떡 동아리 '쑥떡쑥떡'을 개설하고 창단식을 가졌다. 청년창업의 다양화와 건강지향 소자본 창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떡 동아리가 만들어졌으며, 빵 동아리(DECO)와 요리 동아리(Dealicious), 커피 동아리(가비愛)에 이어 네 번째로 창단됐다.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부터 명절 선물떡까지 창업에 필요한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 동아리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2005년부터 성인학습자들을 교육해 현재 성인학습자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 후 시니어 취업 및 창업으로 지역사회 전문직업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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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지난 1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7일 국제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하인성 원장 주관으로 부서별 청렴지도사가 주도적으로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결의문을 채택, 청렴 서약을 통해 더욱 청렴한 경북테크노파크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행동강령 준수,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갑질, 소극 행정 등 권한 남용 예방 △부정 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등 예방 △신속·공정·친절을 기본으로 고객 만족 행정을 실천해 기본에 충실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담았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법인 전사는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법인이 '청렴'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노사가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종 3등급을 받았으며 전년 대비 소폭 향상됐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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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제63기, 대웅제약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제21기 대웅제약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사진제공=대웅제약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63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6,973억원, 영업이익 2,073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2022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송기호 대웅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전우방 감사를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최인혁 네이버 경영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그룹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실적 창출,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 전 계열사의 지속적 R&D 투자,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 개선, 자회사 투자 유치,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날 제21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조2,801억원·영업이익 958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김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대웅제약이 보여준 신약 개발 성공 저력을 더욱 강화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확대하고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당뇨병 신약 엔블로 출시, First in Class(계열내 최초) 폐섬유화증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작년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발매에 이어 올해는 펙수클루의 천억대 품목 진입과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발매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하기 좋은 회사’ 5관왕에 올랐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건수가 창사 이래 최다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에 대한 혁신 신약 후보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는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상반기 출시 및 시장 안착, 복합제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작년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미국, 유럽연합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글로벌 3대 톡신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연내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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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 진출 35주년…국내 사회 속 다양한 활동 알려
맥도날드, 한국 진출 35주년…국내 사회 속 다양한 활동 알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맥도날드가 29일(수)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35년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를 이끌어 왔다.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인 혁신 서비스를 도입해 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 하루 고객 3천 명에서 40만 명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최초’의 역사 거듭하며 성장 1988년 일 평균 3천 명이 방문하던 매출 17억 원의 맥도날드는 하루 약 40만 명이 즐겨 찾는 매출 1조 이상의 QSR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1초당 약 4.6명의 고객이 맥도날드를 찾고 있다. 맥도날드는 한국 외식 업계의 판도를 바꾼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오며 성장했다. 1992년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DT)인 ‘맥드라이브’를 선보였으며,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 아침 메뉴 ‘맥모닝’을, 이듬해인 2007년에 배달 주문 플랫폼 ‘맥딜리버리’를 도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최근에도 주문, 결제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혁신을 꾸준히 도입하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맥도날드를 즐기는 고객들의 방식도 변화했다. 90년대와 2000년대에는 ‘불고기 버거’를, 2010년대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최근 들어 2020년대에는 ‘빅맥’을 가장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DT를 이용하는 고객은 2012년 1천만 명에서 2022년 4천 3백만 명으로 4.3배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배달과 DT를 통한 비대면 주문이 매장 내에서 메뉴를 찾는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로…88년比 고용 132배↑, 최고령 크루 80세 맥도날드는 나이, 학력,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도 영향력을 끼쳐왔다. 지속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1호점 오픈 당시 140여 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한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에 40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18,540명(가맹 포함)의 임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35년 만에 약 132배에 달하는 고용을 성장시켰다. 또한, 맥도날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 여성 직원의 비율은 50%를 넘어섰으며, 여성 임원의 비율 역시 국내 500대 기업의 평균인 6.3%를 크게 상회하는 47%다. 최근 5년간 신규 채용된 주부 크루는 3,590명이며, 현재 재직 중인 시니어 크루는 567명, 장애인 크루는 192명이다. 그중 최고령 시니어 크루는 80세이며, 최장기 장애인 크루의 근속 기간은 21년에 달한다. ▲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도 좋은 일… 국내산 식재료부터 친환경까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 행사 2021년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한 맥도날드는 현재 전체 식재료의 60%를 국내산으로 활용하며 고객에게는 더 맛있는 메뉴를, 국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등 국내산 식재료를 내세운 ‘한국의 맛’ 메뉴의 판매량은 1천 만개에 달한다.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할 수 있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의 전환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82.2%까지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는 BYN블랙야크그룹과의 협업으로 매장에서 크루들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의 충전재로 컵뚜껑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플라스틱 저감도 적극 실천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직영 매장에 친환경 전기바이크를 100%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왔다.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주거 공간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의 운영 및 건립을 위해 해피밀, 행운 버거 등의 수익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6명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4,485일 하우스를 거쳐갔다. 2013년부터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만 개 이상의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해 왔다. ▲ “새로운 35년 위해 고객 경험 강화 노력과 사회적 책임 지속할 것 약속”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는 “맥도날드가 35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은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새로운 35년을 위해 맥도날드는 최고의 서비스와 메뉴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에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등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27일(월)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장 많은 고객 칭찬을 받은 용인수지DT점의 윤명도 크루, 부산 지역에서 10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온 부산 엄궁DT점, 고객 칭찬이 다수 접수된 신림점 서유란 장애인 크루 등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페유니폼을 리사이클링해 제작한 특별 기념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이 강조한 협력업체, 가맹점주, 맥도날드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세다리 의자 철학’에 따라 1988년 첫 진출 시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국내 협력업체 ‘오뚜기’와 ‘매일유업’ 및 최장기 가맹점주(부산 사직점 등의 ‘김수환’ 가맹점주, 27년)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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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서 한국홍보관 운영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내 한국홍보관에서 왕과 왕비 사진찍기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문객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국내 6대 크루즈 기항지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발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Cruise Korea’라는 주제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6대 기항지들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 등을 홍보하고 있다. 29일에는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 주요 토론기관으로 참가해서 한국 크루즈관광 비전 및 기항지 매력을 어필한다. 또한, 로얄캐리비안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한국 대표단간 밀착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공사 김동일 한류콘텐츠실장은 "작년 씨트레이드 박람회에서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임원진을 대상으로 모험, 미식 등 맞추혐 기항지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 결과, 올해 5개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서산을 신규 기항지로 포함해 6대 기항지의 매력을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크루즈 선사와 전문여행사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지역별 선사 및 관광객 특성에 맞는 방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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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셀렉스 프로핏 클라스 영상 공개
‘셀렉스 프로핏 클라스’ 영상 썸네일. (사진제공=메일헬스뉴트리션.)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에서 29일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장은실, 크로스필 선수 황빛여울과 함께하는 셀렉스 프로핏 클라스 2탄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5시 셀렉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셀렉스 프로핏 클래스 2탄 영상은 장은실과 황빛여울의 크로스핏 대결의 예고편이다. 개그우먼 이은지, 배우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현해 두 선수들과 함께 팀을 나눠 미션에 도전하며, 영상을 통해 크로핏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우승팀은 추후 공개될 2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가장 먼저 크로스핏의 운동 루틴을 뜻하는 와드를 정하기 위해 크로스핏 버피 테스트, 근력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간단한 대결을 통한 워밍업 시간을 가지며 운동 후에는 셀렉스 프로핏을 마시며 앞으로 이어질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메일헬스뉴트리션은 이들의 크로핏 도전기에 이어 운동선수들의 리얼 크로스핏 영상까지 총 4편의 프로핏 클래스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클라스 영상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며, 메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 유튜브 채널에 장은실팀과 황빛여울팀 중 승리팀에 대한 예측을 포함한 응원 댓글을 남긴 구독자 중 30명을 선정해 셀렉스 프로핏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메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선보인 셀렉스 클라스 1탄 영상은 한 달여 만에 총 조회수 1천만 뷰를 훌적 넘기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늘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운동 취향에 맞춰 재미, 몸매, 체력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크로스핏을 두 번째 클라스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페셔녈한 핏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셀렉스 프로핏과 함께 매일매일 핏하고 프로페셔녈하게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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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23 소비자 패널 간담회 개최
삼성카드 CI./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삼성카드는 29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삼성카드 금융 소비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2023 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2023 소비자 패널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카드 소비자보호담당 임직원, 그리고 11명의 삼성카드 소비자 패널이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4명의 MZ세대 소비자 패널과 7명의 시니어 소비자 패널로 구성했다. 간담회는 소비자 패널의 건의사항에 금융당국 직원이 답변하고, 이후 간담회 참석자들간 추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횄다. 소비자 건의사항으로는 거동 불편 고령자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간 논의가 이어졌다. 삼성카드는 '금융감독원 소비자 패널 간담회'외에도 정기적으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삼성카드 홈페이즈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카드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전용 FDS 체계를 구축했으며, 피싱 사기앱 탐지 솔류선을 삼성카드 앱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서비스 취약 계층의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해 '피싱전담 상담팀'과 '시니어전담 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게자는 "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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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 신규 선정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삼척 활기 치유의 숲'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 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선정되었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식할 수 있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광주광역시의 '테라피 스파 소베'와 인천 광역시 '더 스파 하스타'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숲 치유 선정 관광지로는 강원 삼척시 '삼척 활기 치유의 숲',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 제주 '제원하늘공원', 충북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신규 웰니스 명소로 뽑혔다. 힐링·명상 분야 우수 시설로는 강원 영월군의 '산림힐링재단'과 경남 양산시의 '숲에서, 그리고 '현대오트 인천'이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모두 64곳이며,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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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와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본사전경. (사진제공=신한카드)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신한카드는 29일 '신한pLay 전자문서'와 '국민비서' 사비스 신청 고객을 대사응로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등의 경품과 최대 2만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4월 말일까지 신한플레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가입 여부와 행운 복권을 확인하면 최대 2만 5천 포인트에서 최소 100 포인트 사이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상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맥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 관리비부터 세금 고지서, 범칙금,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상품 안내문 등을 신한플레이를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신한플레이에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함게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를 통해 고지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카드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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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우수 아이디어 6건 선정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형석)는 휴게시설 종사원들이 제안한 대고객 서비스 아이디어 심사 결과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3월에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하는 휴게소·주유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3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내 맘대로 콤보세트'가 최우수로 선정돼 4월부터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서 출시하기로 결정했고, 그 외 선정된 우수과제들도 현장에 맞는 개선과정을 거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조만간 휴게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및 신메뉴 개발을 위한 고객희망 메뉴를 공모하는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가격·품질·맛을 다 잡은 먹거리 제공에 더욱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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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분기 제조업·건설업 체감경기 반등…"수출 증가세, 내수 확대"
대구지역 경기전망지수(BSI) 추이.(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3년 2/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수출 증가세 등으로 주요 업종별 전망지수가 고르게 상승해 직전 분기(56)보다 25p 상승한 '81'로 집계됐다. 공사수주증가로 건설업 또한 진전 분기(44) 대비 14p 상승한 '58'로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기준치(100)를 넘어서진 못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전망 또한 동반 상승했다. 매출 대비 수출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눠 분석한 결과,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91로 전분기보다 26p 상승했으며, 내수부문 또한 78로 전분기 대비 24p 상승했다. 제조업의 주요 업종별 전망치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산업 전망치가 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계산업이 52에서 80으로 전분기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섬유산업은 수출물량과 계절적 요인으로 내수시장의 주문량이 조금씩 늘어나 전분기 64에서 82로 16p 상승했다. 건설업 전망치는 58로 전분기(44) 대비 14p 상승했다. '공사수주건수(+28p)', '공사수주금액(+18p)', '건축자재수급(+24p)', '건축자재가격(+8p)', '인력수급사정(+10p)', '공사수익률(+8p)', '기업이익(+2p)', '자금사정(+6p)' 부문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주요 업종별 전망 BSI.(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또한 '지난해 목표했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을 묻는 질문에 매출액의 경우 "상향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9.6%에 불과했으며, 39.0% 기업은 "하향 수준"으로 답했다. 영업이익은 "하향 수준"이 43.8%로 "상향 수준" 24.3%보다 약 두 배 많이 나타났다. 이는 원자재 가격 인상, 생산비용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관련 리스크는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어 기업경영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사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리스크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다. 건설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민간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 10곳 중 7곳(68.0%)이 "지역 내 민간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이라고 답했으며,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도 46.0%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 내수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나 사업실적 리스크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목되는 등 우려는 여전하다"며 "지역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핵심 소재 연구개발에 나서고 생산비용 증가 부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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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 직접 찾아 나선다
2022년 음식관광 기념품.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롯데백화점과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롯데는 외국인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 총 10개를 개발해 이들이 방한 외래관관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해외 판로 개척 및 유통 컨설팅가지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다양화하고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자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영덕대게 게딱지장', '문경 약돌돼지 육포'등 8개 품목을 발굴해 성수동 및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현재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중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올해에는 엔데믹 첫해로 외국인 방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음식관광 기념품의 국내외 팝업스토어 운영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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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대한리프팅연구회와 ‘미용성형 카데바 워크샵’ 열어… 해부학·SVF 강의실습 진행
2023 대한리프팅연구회 미용성형 카데바 워크샵에 참가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지바이오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3 대한리프팅연구회 미용성형 카데바 워크샵(2023 KAFC X DNC AESTHETICS Cadaver Workshop, 이하 카데바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리프팅연구회와 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의 에스테틱 자회사 디엔컴퍼니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해부학적인 지식들을 습득하고 미용성형 제품에 대한 이론 및 시술 전후 프로토콜을 배우는 장을 마련해,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한승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이화여대의료원 휴먼정보응용사업단)가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레이어드 삽화가 포함된 얼굴의 필수 해부학(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ed illustrations for Aesthetic Procedure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장두열 회장(대한리프팅연구회 회장/체인지의원) ▲이종훈 원장(미본의원) ▲정재윤 원장(미엘르의원) ▲성기수 원장(청담쥬넥스의원) ▲이형진 교수(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등 국내 미용성형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리프팅실, 필러,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시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카데바 워크샵에서는 시술이 적용되는 안면부를 비롯한 신체 내 타깃 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지방흡입 및 SVF 복합시술과 턱밑 지방 개선 등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료진들이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시술에 따른 결과를 직접 평가해 봄으로써 외과적 술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엔컴퍼니는 국내 유일의 5가지 에스테틱 파이프라인(필러, 리프팅실, SVF, 보툴리눔 톡신,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을 보유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다양한 품목을 신규 런칭하고 기업 로고(CI)를 변경하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대한리프팅연구회 장두열 회장은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그 동안 쌓아온 이론과 시술기법 등을 임상 필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식으로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하여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안전한 에스테틱 시술 기법의 확대를 위해 이번 카데바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개발하여 국내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안전한 미용성형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대한비만미용학회(4월 23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7월 2일),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9월 17일) 등 국내 미용성형 분야 유수의 학회들과 함께 금년 내 카데바 워크샵을 3차례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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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세계 3대 암학회 'AACR'서 포스터 2건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 로고./사진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는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 (Nesuparib, 기존 명칭 JPI-547/OCN-201)에 대한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로 1세대 파프(PARP) 억제제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암신약으로 개발중이다. 현재 네수파립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지난해부터 췌장암에 대해서도 임상 1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온코닉은 2건의 비임상 연구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이 기존 항암제의 내성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는 등 표적치료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항종양 효력 ▲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확인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예정인 첫 번째 포스터는 기존 파프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종양 억제 비교 분석 결과이다. 이 연구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온코닉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네수파립이 기존 파프 억제제 대조군 중 종양 억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파프억제제 투여 중 네수파립으로 교체 투여한 경우에도 기존 억제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양성 대조군 대비 높은 종양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포스터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와 공동연구한 것으로, 비정상 활성을 보이는 암세포주를 대상으로 네수파립과 기존 파프 억제제를 각각 투여하여 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를 비교 분석한 비임상 결과이다. 회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췌장암 환자 중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만 선별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현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무는 “이번 포스터는 국내 최고의 교수분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네수파립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고 의미있는 연구였다”며 “네수파립은 차세대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은 물론 병용 요법 제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1년 미국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네수파립의 임상 1상 결과를 첫 공개했으며, 이후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2월에는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46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은 오는 4월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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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디저트핫플로 떴다…품절템 까눌레 다음은 ‘크낭시에’
모델이 GS25에서 휘낭시에에 크림을 넣은 크림휘낭시에 크낭시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오늘도 맛있는 디저트를 구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랑스에서 기원한 아몬드 버터 케이크인 휘낭시에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퓨전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크낭시에(크림+휘낭시에)’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크낭시에는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휘낭시에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상품이다. 특히, 냉장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며 통상 상온 디저트인 휘낭시에 사이에 약 2cm 높이의 꾸덕한 크림을 가득 채워 휘낭시에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GS25는 이달 31일 크낭시에 바닐라카라멜과 황치즈 2종(가격은 모두 2,500원)을 출시하며, 연이어 4월 7일까지 쇼콜라와 녹차커스터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전문 디저트점의 휘낭시에와 비교해도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이 높아 디저트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25는 카페 빌로우와 손잡고 프랑스 전통 과자인 까눌레를 MZ세대 스타일에 맞춘 크림까눌레 상품을 선보였다. 뛰어난 맛과 품질, 2개입에 3,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림까눌레는 2030대 디저트족에게 호평을 받으며 품절템으로 등극했다. 실제로 3월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 1위는 크림까눌레가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2030대가 85%, 그중 여성고객이 82%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까눌레를 필두로 최근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은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74.8% 신장했다. GS25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및 가성비 높은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며,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GS25는 크낭시에 4종이 모두 출시된 이후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우리동네GS에서 배달, 픽업 주문 시 30% 할인되는 행사를 진행한다. 크낭시에를 원하는 고객들이 가까운 매장으로 찾아갔을 때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조가현 GS25 카운터FF팀 MD(매니저)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에서도 디저트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림을 특화한 새로운 타입의 퓨전 휘낭시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저트 영역을 확대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디저트핫플로써 업계의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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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상큼한 과즙에 칼슘 함유한 ‘미닛메이드 쿠우’ 출시
코카콜라, 상큼한 과즙에 칼슘 함유한 ‘미닛메이드 쿠우’ 출시./사진제공=코카콜라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코카콜라의 세계 1등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맛있는 과즙에 칼슘을 함유한 신제품 ‘미닛메이드 쿠우’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닛메이드 쿠우’는 상큼한 과즙에 칼슘을 함유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쿠우 오렌지’와 ‘쿠우 사과’ 2종으로 출시된다. 상큼한 오렌지와 달콤한 사과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195㎖ 소용량 패키지로 선보여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제품 패키지 상단에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쿠우’ 캐릭터를 담아 눈길을 끈다. 2001년 국내 첫 선을 보였던 ‘쿠우’ 캐릭터는 ‘쿠우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3040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제품은 24개 묶음 상품으로 4월 1일부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3월 31일까지 앱에서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는 ‘쿠우’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쿠우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재미와 추억을 담은 광고 외에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으로, 쿠우와 함께 일상 속 상큼한 기분전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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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슈퍼가 함께 물가잡기 선봉장으로 나선다
모델이 GS25에서 실속PICK 신선계란과 상록수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 100만여 수량의 필수 먹거리를 준비한 물가안정 ‘실속 PICK’ 기획상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는 3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초특가 쌀, 계란, 사과, 대패 삼겹살 등을 전국 각 매장에서 판매한다. GS더프레시도 물가 대응에 다양한 가격 행사로 총력을 쏟으며 ‘수입 과일 대축제’와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행사를 펼친다. GS리테일이 세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초특가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에 오프라인 채널인 GS25와 GS더프레시가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알려졌다. 주요 품목 별로는 전기·가스·수도 28.4%, 가공식품 10.4%, 기타농산물10.4%, 수산물 8.3%, 외식 7.5% 순이며 이 중 먹거리 가격의 부담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고물가 시대에 GS25는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최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업체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실속 PICK’ 기획 행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품목과 수량을 확대해 호주머니가 가벼워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신선 식품 초특가 판매로 치솟는 물가에 대응한다는 GS25의 역발상 경영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진행될 GS25 초특가 행사 상품은 상록수쌀3KG(9500원), 신선란15입(4000원), 산지애 착한사과1KG(3900원), 대패삼겹살(9900원), 양념돼지구이300G(12500원), 반건조오징어50G (6900원)이다. 특히, 상등미로 엄선된 상록수쌀3KG은 초저가 임은 물론, 최근 소가구, 근거리 쇼핑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쌀로, 1인분 한끼(150G)로 환산 시 20끼니에 해당해 1~2인 가구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신선란 15구 상품도 15구 당 가격 비교 시 최저가에 가깝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 (KT, 유플러스 5~10%)이 더해지면 6종 모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치솟는 물가와 장바구니 안정을 위해 “실속 PICK” 이란 테마로, ‘수입 과일 대축제’를 비롯해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3월 29일부터 4월 4일 7일간 전국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수입 과일 모음전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저가 과일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라벨오렌지 12개 9,800원, 봄철 나들이 수요가 많은 간단하게 먹기 좋은 바나나 3,980, 마음대로 골라먹는 수입포도 9,800원 균일가 모음전 등이다. 특히, 블랙라벨오렌지는 사전 계약 물량 직수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당도는 12Brix 이상 상품만 판매한다. 이 밖에도 GS더프레시는 최고 등급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만우절인 4월 1일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뚜뿔런’ 행사는 최고 등급 한우 등심 300G 상품을 19800원, 정상가의 반값으로 판매한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장은 “편의점인 GS25가 꼭 필요한 먹거리 신선상품 6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은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편의점 신선상품의 물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역발상 운영을 선보이기 위함이다”라며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도 신선 상품에 대한 물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첫 진행한 물가안정 ‘실속 PICK’ 행사는 상록수쌀 4KG과 신선란 12입으로 진행됐다. 1차 행사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총 3차례 진행된 기획 행사는 쌀 25만개와 신선란 15만개 등 총 40만개 물량이 2달에 걸쳐 모두 소진됐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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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봄바람 즐길 수 있는 액티브웨어 선봬
마운티아 이장우 화보컷 (포플라자켓, 레이스 착용)./사진제공=마운티아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 맞이 나들이나 캠핑, 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봄 소나기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 기능성을 갖춘 액티브웨어가 눈길을 끈다.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회장 강태선)는 ‘그 어떤 바람에도’ 걱정없이 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환절기에 입기 좋은 가벼운 기능성 자켓과 등산화, 가방, 모자 등을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2레이어 원단으로 방풍 및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춘 ‘포플라자켓’은 깔끔한 남성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메쉬 소재의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이 좋아 초여름까지도 입을 수 있으며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 일상부터 스포츠, 등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방수 워킹화 ‘레이스’를 함께 매치하면 젖은 땅에서도 걱정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여성에게는 화사한 라벤더 컬러로 포인트 주기 좋은 ‘포르토방수자켓’을 추천한다. 물이 스며들기 쉬운 봉제라인에 방수 처리를 한 심실링 공법과 2레이어 원단으로 방수는 물론 외부의 습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는 방수와 방풍 기능이 탁월한 마운티아의 아토쉘(ATTO SHELL) 원단을 사용했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가방을 들어주면 돋보이는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버드’는 당일 산행용으로 메기 좋은 12L 소형 배낭이다. 가슴벨트와 허리벨트는 무게 분산을 돕고, 어깨 끈과 등이 맞닿는 부분에는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갖췄다. 배낭 하단에는 레인커버가 있어 우중 산행도 걱정 없다. 라벤더 색상과 블랙 두 가지가 있다.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 시밀러룩으로 입고 싶다면 ‘에스타테자켓’이 제격이다. 나일론 100%의 방풍 자켓으로 가볍게 걸치기 좋은 제품이다. 남성용에는 블루 그레이, 다크 네이비, 딥 그레이가, 여성용에는 라벤더와 라이트 옐로우가 있다. 깔끔한 양면 디자인으로 두 가지 연출을 할 수 있는 ‘리버서블 버킷햇’으로 센스 있게 통일감을 주는 방법도 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스포츠웨어나 액티브웨어를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고 싶은 이들을 위해 충분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일상을 되찾은 올 봄,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운티아 제품을 선물하고 함께 봄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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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거르지 마세요" 현대약품, 간편하고 풍부한 영양의 한끼 식사 365MEAL 캠페인 영상 공개
"끼니 거르지 마세요" 현대약품, 간편하고 풍부한 영양의 한끼 식사 365MEAL 캠페인 영상 공개./사진제공=현대약품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즐겁게 건강을 챙기자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으로 식단의 다양화가 계속되며 맛과 건강을 잡은 건강 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곡물음료나 시리얼 바와 같은 간편식으로 식사를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 남녀를 타깃으로 “간편한 아침밥이 필요할 땐 365MEAL”등의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광고 영상을 365MEAL 스마트 스토어 및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29일 공개했다. 365 MEAL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많이 들어 있는 반면 칼로리와 당 함유량은 낮아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식사 대용식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이천쌀, 비건(단호박), 그래놀라 등의 타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캠페인 광고 영상에는 분주한 아침 시간 등교와 출근하는 가족을 챙기는 ‘간편한 아침밥이 필요할 땐' 컨셉, 끼니를 거른 채 야근 중인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밥먹는 시간도 아까울 때” 컨셉 등 총 3가지 컨셉으로 일상의 다양한 상황속에서 365MELA과 함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을 만들어 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365MEAL은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함유해 간편하고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춘 대용식으로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오는 4월 7일까지 365MEAL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365EMAL 28입 패키지’를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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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화장품 용기 62.6%가 재활용 어려워"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 표시 현황./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 용기 10개 중 6개가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9월 1일∼12월 12일 국내 화장품 유통·판매업체 15곳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29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재활용 어려움' 등급의 용기가 62.6%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화장품은 포장재의 재질에 따른 분리배출 표시 의무가 있고,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활용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개인데, '어려움' 등급을 받으면 포장재를 변경할 경우 제품의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포장재에 '재활용 어려움'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원이 국내 상위 15개 화장품 유통·판매업체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294개 제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62.6%(184개)가 최하 등급인 '어려움' 등급을 받았고, 이어 '보통' 22.1%(65개), '우수' 14.6%(43개), '최우수' 0.7%(2개) 순이었다. 조사대상 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아 등급 표시 의무가 있는 제품은 156개인 가운데 제도 시행 이후 생산 이력이 없거나 단종(4개), 표시 누락(4개)된 제품을 제외한 148개가 '재활용 어려움' 등급 표시를 하고 있었다.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은 45개 제품 중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제품은 8개(17.8%)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닌 제품도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를 독려할 수 있도록 기업 스스로 포장재 재활용 우수제품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화장품 용기의 분리배출 표시 실태 조사에서는 분리배출 의무 표시 대상 제품(254개)보다 많은 262개 제품이 분리배출표시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15개 업체의 대표 온라인몰 16곳에서 재활용 용이성 등급 및 분리배출 표시 정보를 제품별로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니, 재활용 용이성 등급 표시 정보를 게시한 곳은 1곳이었다. 분리배출 정보에 대해서도 제품별 분리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표시를 제공하는 곳도 각각 1곳에 그쳤다. 화장품 업체의 환경보호 노력 정도./사진제공=한국소비지원 소비자원은 최근 6개월 이내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7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구매방식은 '온라인으로 화장품 정보를 얻은 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401명(57.3%)으로 가장 많았다. 포장 줄이기, 재활용이 우수한 용기 사용, 분리배출이 쉬운 용기 사용, 용기 수거 프로그램 운영, 리필스테이션, 리필 가능 제품 확대,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화장품 업체의 환경보호 노력 정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7개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항목 평균은 2.6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3%는 동일한 조건이라면 친환경 용기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화장품 업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점으로는 '포장 줄이기'(무포장, 무용기 제품 개발 등)가 298명(4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활용이 우수한 용기 사용' 127명(18.1%), '분리배출이 쉬운 용기 사용' 113명(16.1%) 등을 꼽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들에게 온라인상 분리배출 표시 및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 화장품 용기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와 자원 순환을 위한 친환경 경영 노력 강화를 권고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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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2023 규제개혁 추진계획’수립
구리시,‘2023 규제개혁 추진계획’수립 /(사진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혁신성장 기반 구축 및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밀착형 규제개혁을 위해 ‘2023년 구리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구리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영업활동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그림자·행태규제, 생활규제 등을 상시 발굴해 현장 중심 규제개혁에 나선다. 또한 구리시 특성에 맞는 정기건의 과제, 분기별 테마과제, 민생규제 공모 등 중앙 건의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부적으로는 자치법규 제·개정 시 사전 규제심사를 통해 법령 체계상 불합리한 규제를 관리하는 한편 주기적인 등록규제 정비와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오는 4월에는 위촉직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를 정비한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 합리화 실적 평가 및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자발적인 규제 발굴도 유도할 계획이다. 규제개혁 정부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신문고 활성화를 비롯해 중앙부처 건의규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사례 발굴, 경쟁제한 및 소비자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 등 소관 부서에서 양질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선도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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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추진
남양주시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간 사업자인 ㈜휴맥스이브이(HUMAX EV)와 함께 신청한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 민간 투자비 64억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민간 사업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총 주차 대수 50대 이상의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 수요가 필요한 지점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저렴한 충전 요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초급속, 급속, 완속 등 약 500기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올해 2,241대(전기 승용차 1,676대, 전기 화물차 495대, 전기 버스 70대)의 전기 자동차 보급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의 수요 지점을 발굴하는 등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주거, 관광 기능이 밀집해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인해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라며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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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 협력 강화 맞손
하남시,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 협력 강화 맞손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28일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하남시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 교산신도시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 등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시 부시장과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성공적인 K-스타월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체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하남시가 한류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올 1월 20일 하나증권에 3조5천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하여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예정이다. 또한 가장 핵심인 GB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에 “수질 1~2등급지 경우라도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시 해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라는 고시개정안이 마련되어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주요 공약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GB해제의 길이 열렸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7월 하남시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에 이어,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 회의에서 GB해제를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후에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isac09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