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화 사업화 지원'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자료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산학협력단은 안동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안동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 제품화 사업화 지원'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안동시가 지원, 국립경국대 산합협력단이 참여한다. 헴프 자원의 고부가 기능성 소재화와 상품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동지역 헴프 관련 산업체의 매출 증진, 고용창출 등 지역의 농생명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4년 1년 차에는 안동지역 헴프 기업 18개 사에 패키지 지원, 사업화 지원 등 프로그램 63건을 지원하며 헴프 산업을 안동시 주요 육성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수혜기업은 총 11개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동시 소재 헴프 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 관련 중소기업 및 농업회사법인은 4월23일부터 5월16일까지 RMS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은 안동시 헴프 자원의 상품화를 일괄 지원시스템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기술지원(제품개발 및 고급화,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지원, 지적재산권), 헴프 소재 DB기반 고부가 제품화 등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 김태완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추진으로 안동지역 헴프 자원의 고부가 기능성 소재화 및 상품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등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29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농협과 구미시 농협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농협(지부장 이재근)과 구미시 농협(지부장 이승철)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 지부장, 경산시 9개 농축협대표로 손병한 자인농협조합장, 이승철 농협중앙회 구미시 지부장, 구미시 8개 농축협대표로 김택동 동구미농협조합장, 정찬우 구미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경산시 농협 임직원들이 구미시를 방문해 기부한 데 이어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와 구미농협 직원들은 이날 경산시를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근 경산농협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 행사는 경산농협 및 구미농협 직원간의 우정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기부의 차원을 넘어, 각 농협 간의 협력기반을 다지고 서로의 특산물을 홍보함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와 가격 불확실성으로 인해 농업 경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산농협과 구미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체로 삼아 농업지원 분야에 대한 상호 간의 협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5만27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경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1% 소폭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경산시청 홈페이지(www.gbgs.go.kr)와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와 함께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대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민의 만남의 광장인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 설계용역 제안공모 결과 KKKL 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원, 서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부지인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복합문화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한 것이다. 설계를 위해 지난 3월 설계용역 제안공모를 시작해, 총 17개 작품이 제출,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 및 3개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위원장 윤철재(경북대학교), 조진만(조진만 건축사사무소), 전필준(대구가톨릭대학교), 전보림(IDR건축사사무소), 최순섭(한국교통대학교, 이상 5인)이 참여했으며, 지난 25일 중구 무영당에서 최종 제안발표 심사를 개최했다. 당선작(KKKL 건축사사무소)은 단순하면서 절제된 외관으로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관적 부분, 한정된 공간에서도 유효한 공간구성, 무대, 계단, 객석 및 휴식공간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광장과의 연계가 돋보인 저층부 구성에서 모든 위원의 동의를 얻었다. 또한 향후 실시설계부터 시공까지 고려한 심도 있는 계획안이 제안발표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해당 설계공모의 결과 및 심사평 등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는 6개월간 설계를 거쳐 연내 공사 착공,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옛 중앙파출소 부지 신축공사 설계공모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건축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구 중심가의 대표적 만남의 장소였던 중앙파출소가 기성세대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1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기업-청년 라포(Rapport) 조성 프로젝트로, 2주간 총 20시간 산업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 및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2시간) ▲핵심 직무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12시간)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및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6시간) ▲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및 기업합동 채용설명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원(매월 20만원, 12개월)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및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tvb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과 기업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29일 경북테크노파크와 영천전자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영천전자고등학교가 29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능형 IoT 부품산업 분야의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능형 IoT 부품산업 관련 신기술 전달 및 기술 교육 제공 ▲실습 기회 확대를 통한 장비 활용도 제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미경 영천전자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 발전의 근간은 청년 인재의 성장에 있다"며 "영천전자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산업계가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eok193@daum.net
대전오월드의 어린이날 맞이 특별 이벤트 안내./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중부권 최대 종합테마파크 대전오월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4일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웃음 만발, 추억 가득’ 특별 이벤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오월드는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며, 오후 5시 이후 입장 고객에게는 할인 요금 혜택까지 제공, 온 가족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다.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밤 8시40분, 플라워랜드 음악분수대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월드 전역에서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할 버블&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댄스 퍼포먼스, 캐릭터 퍼레이드, 삐에로 거리 공연 등 오감이 즐거운 콘텐츠들이 연휴 내내 이어진다. 한상헌 대전오월드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놀이, 체험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가족 모두가 오월드에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2025년 녹조 대응 위한 첫 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녹조 발생의 시기와 정도를 예측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응 방식 또한 단기적인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상시 관리체계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민 생활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이뤄졌으며, 지난해 조류경보 발령 지속 기간을 고려해 올해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조기 대응에 나섰다. 홍수기 이후 녹조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호소와 하천 등 현장 접점에서 수질개선과 함께 녹조 발생 초기 단계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이 한층 더 확대된다. 이달 초부터는 전 수계의 오염원과 물환경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녹조제거설비의 투입 시점을 앞당겨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본사와 4개 유역본부를 포함한 15개 부서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녹조 예측부터 현장 대응, 먹는 물 품질관리까지 전 영역에서 협업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수원 수질 감시 및 취·정수장 공정관리를 강화해 정수처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녹조는 자연계 순환 속에서 반복돼온 현상이나, 최근 기후위기로 발생 정도가 심화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조류 발생 전조 단계부터 현장 조치까지 모든 접점에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9월 ‘녹조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해 기후변화로 인한 녹조 심화 원인을 진단하고 오염원 차단과 인·질소 관리 등의 중요성을 공유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체계적인 예측과 예방 중심의 통합 관리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4만2229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대구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656호의 대구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 및 군수가 30일 구·군별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대구시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노후 단독주택의 멸실 등으로 전년 대비 770호 감소한 14만2229호로 집계됐으며, 가격 변동률은 대구시 평균 1.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률 상승 요인은 지역 개발 기대와 교통 여건 개선 등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5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33% 상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군위군이 TK 신공항 조성 기대에 따라 3.74%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서 수성구(2.16%)와 중구(1.62%) 순으로 상승 변동률을 보였다. 2025년 대구시 구·군별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 및 가격변동률.(자료제공=대구시청) 이번에 공시된 대구시 개별주택 중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 소재 주택으로 최고 공시가격은 29억8500만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 소재 주택으로 최저 공시가격은 198만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직접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일인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로 방문(우편·팩스)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realtyprice.kr)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구·군에서 재조사해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처리결과에 따라 정정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6월26일 조정공시가 이뤄진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realtyprice.kr),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동산 공시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코레일 본사 전경./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이하, 정동천 철도교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6개월간 제작한 교량 상판(上板)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 크레인 2대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상판으로 교체했다. 상판을 특수장비 위에 올려 1밀리미티(mm) 단위로 정밀하게 원격 이동시키는 ‘스마트 트랜스포터(Smart-Transporter)’ 공법을 활용했으며 3D 스캐닝으로 열차 운행에 따른 구조적 안정성을 검토했다. 또, 이번 고난이도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정동진-묵호역 구간을 운행하는 ITX-마음 등 28대 열차를 지난 22일 하루 동안 구간 변경 및 운행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결과 하천과 철도교량이 함께 확장되면서 하천이 범람하는 위험성은 줄어들어 수해 대비 안전성도 확보했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정동천4교는 영동선 정동진-안인역 구간을 잇는 교량으로 1960년에 만들어진 노후시설이다. 수해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하천 확장과 교량 개량 작업을 함께 준비해왔다. 한편, 코레일은 여름철 폭우, 태풍 등의 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50억 원을 투입해 배수시설, 산사태 우려개소 등 300여 곳에 대한 재해예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군수 코레일 시설본부장은 “첨단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열차운행 지장을 최소화하고 안전성과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철도시설의 지속적 개량을 통해 이용객 안전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티스테이션 ‘올마이티(all my T)’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 모습./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 ‘올마이티(all my T)’ 신규 브랜드 필름을 29일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올마이티’ 서비스는 차량 등록만으로도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까지 ‘모두, 한 번에, 알아서’ 지원하는 티스테이션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올마이티’의 핵심인 온·오프라인 연계(Online to Offline, O2O) 서비스를 중심으로 타이어 구매 과정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에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 바로 장착하는 ‘오늘서비스’ ▲12개월 및 2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로 고객 부담을 낮추는 ‘스마트페이(Smart Pay)’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차량 픽업부터 정비, 배송까지 직접 제공하는 ‘픽업앤딜리버리’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토탈 케어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생활 연기로 각광받는 배우 전석호, 하율리가 일상 속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여러 상황을 유쾌한 스토리로 담아내며 타이어가 낯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구매 전 과정에 대한 물리적 및 심리적 거리감을 크게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공식 SNS 채널을 비롯해 TV, 영화관, 디지털 매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채널에 공개돼 국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티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총 2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15일 티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5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O2O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ily7102@hanmail.net
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립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복청은 김형렬 청장이 28일 오후 3시30분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어린이날 행사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과 복합전시실, 교육실에서 ‘박물관으로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애니멀 서커스’, 실내·야외 인형극, 체험활동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날 행사 예정장소를 둘러보고,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는 통합운영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날 행사 운영계획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사 범위와 항목, 횟수를 강화해 촘촘한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는 1990년부터 '국가 물환경측정망'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조사는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농업용수 수질관리와 오염 대응은 물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사는 수질 조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사 범위와 항목 등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975개소에서 78개소 늘어난 1053개소에 대해 수질 조사를 시행하며, 연 4회 진행하던 정기 조사는 연 7회로 확대했다. 특히, 중금속에 대한 조사를 대폭 강화했다. 연 1~2회에 그쳤던 조사를 연 4회로 확대해 카드뮴, 납, 비소 등 인체와 농작물에 유해한 물질을 조기에 탐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질측정망 조사 외에도, 공사와 지자체 등이 관리하는 저수지와 담수호 1만7000여 개소에 대한 수질 조사를 병행한다. 이러한 다층적 조사 체계는 오염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이부 환경관리처장은 "더욱 촘촘해진 수질 조사 체계는 단순한 수질 모니터링을 넘어, 오염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용수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28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에서 올해 혁신크루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중에서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되는 인재들로 선발됐다. 28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특히,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명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와도 협업해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혁신크루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안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자체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발굴한 '국내 최초 공공기관 간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협업'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eok193@daum.net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포항스테이호텔, 0311성주하늘목장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활력 증진을 위해 포항스테이호텔, 0311성주하늘목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영덕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지역 브랜드와 협업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덕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영덕군 달산면에 위치한 대구한의대학교 연수원을 제2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삼고, 프로그램 운영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0311성주하늘목장 여국현 대표는 "성주 지역에서의 청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덕 자원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청년들이 영덕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앞으로 청년 포럼을 확대하고 더 많은 참여자를 유치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이끌어내고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청년 정착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영덕군에서 청년들이 보다 오래 머무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 활동, 지역 기업과의 멘토링 기회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정립하고, 청년 인재의 영덕 유입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eok193@daum.net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왼쪽), 임형태 석박사통합과정생.(사진제공=DGIST)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임형태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사람의 코처럼 향기를 구분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AI 전자코'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기 성분을 전기 신호로 바꾸고, AI가 그 패턴을 학습해 냄새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화장품 산업,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전자코는 이미 식품 위생, 공장 가스 감지 등 산업 현장에서 쓰이고 있지만, 사람처럼 미세한 냄새 차이를 구별하거나 복합적인 향기를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비슷한 플로럴 계열 향수의 구분이나, 상하기 직전 과일의 미묘한 냄새 변화는 기존 기술로는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더 정밀하고 유연하며, 다양한 냄새를 읽을 수 있는 차세대 전자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사람의 후각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 즉 하나의 냄새가 여러 수용체에 동시에 반응하며 고유한 조합을 만드는 '조합 코딩(combinatorial coding)' 원리에 주목했다. 이 원리를 응용해, 다양한 센서가 향기 분자에 반응하고 각기 다른 전기 신호 조합을 만들어내도록 설계했다. 인공지능은 이 신호 패턴을 학습해 향기를 인식하고 분류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성능 인공 후각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코는 레이저를 이용해 얇은 탄소 재료(그래핀)를 가공하고, 여기에 산화세륨이라는 나노 촉매 물질을 도입해 향기에 민감한 센서 어레이를 만들었다. 이 과정은 복잡한 장비 없이 레이저 한 번으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어 생산성이 뛰어나다. 이 전자코는 향수나 화장품에 자주 쓰이는 9가지 향기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구별하고, 향기의 농도까지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종이처럼 얇고 잘 휘어지는 소재로 제작돼, 팔이나 옷에 붙이는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패치에도 적용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지름 2.5㎜ 기준으로 3만 번 이상 구부려도 성능이 유지되는 높은 내구성도 입증됐다. 권혁준 교수는 "사람의 코처럼 다양한 냄새를 감지하고 구분할 수 있는 서로 다른 특성의 센서를 한 번의 선택적 레이저 공정으로 제작해 단일 집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향후 개인 건강 관리, 환경 오염 감지, 향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 및 상용화 확장중"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임형태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권혁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사업(구 STEAM연구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ACS Nano(IF: 17.1)에 2025년 4월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됐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2025년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eok193@daum.net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박신영 씨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패션대전은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한 점촌점빵길 빵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빵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선보이는 참여형 패션쇼였다. 총 30팀이 예선에 참가해 2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창의성, 패션 스타일, 무대 퍼포먼스, 콘셉트 일관성,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박신영(24학번, 만 51세)씨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복고풍 드레스에 빵을 소재로 한 클러치와 모자 장식을 창의적으로 조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도래미(24학번, 만 60세)씨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무대 퍼포먼스로 색다름을 나타내며 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는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융합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장 경험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키우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시니어 모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최신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번 패션대전 수상은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의 이번 수상은 지역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주택 등) 2만1666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5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산시의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이 전년 대비 0.63%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유지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5월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내에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주택 특성과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월1일 기준 결정·공시된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삼성중공업 홉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삼성중공업 주가 29일 9시 49분 기준으로 2.05%하락 중 이다. 시가는 15,150원이다. 현재 고가는 15,150원이고, 저가는 14,640원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대한항공 주가 29일 9시 47분 기준으로 0.24%상승 중 이다. 시가는 20,850원이다. 현재 고가는 20,850원이고, 저가는 20,750원이다.
광동제약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광동제약 주가 29일 9시 38분 기준으로 0.36%하락 중 이다. 시가는 5,480원이다. 현재 고가는 5,490원이고, 저가는 5,460원이다.
현대중공업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현대중공업 주가 29일 9시 37분 기준으로 0.50%하락 중 이다. 시가는 396,500원이다. 현재 고가는 397,500원이고, 저가는 385,000원이다.
동국제약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동국제약 주가 29일 9시 14분 기준으로 0.39%상승 중 이다. 시가는 15,250원이다. 현재 고가는 15,350원이고, 저가는 15,250원이다.
엠씨넥스/(엠씨넥스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엠씨넥스 주가 29일 9시 14분 기준으로 0.21%하락 중 이다. 시가는 23,350원이다. 현재 고가는 23,400원이고, 저가는 23,250원이다.
교촌에프앤비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교촌에프앤비 주가 29일 9시 12분 기준으로 0.19%하락 중 이다. 시가는 5,430원이다. 현재 고가는 5,430원이고, 저가는 5,310원이다.
아시아뉴스통신 DP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노랑풍선 주가 29일 9시 2분 기준으로 1.01%하락 중 이다. 시가는 4,995원이다. 현재 고가는 4,995원이고, 저가는 4,900원이다.
(사진제공=데이터앤리서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BBQ가 올 1분기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BHC와 교촌치킨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치킨 브랜드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치킨 브랜드 중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BBQ △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푸라닭치킨 △노랑통닭 △자담치킨 △60계치킨 등이다. 분석 결과 BBQ가 총 8만833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3월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BBQ의 '황금올리브'에 대한 후기로 "튀김옷이 엄청 바삭바삭한데 씹으면 촉촉하면서 간이 잘 배어있고 약간 매콤한 맛도 살짝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줘서 맛있었다"라고 남겼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BBQ의 신메뉴 '땡쇼크'에 대해 "개봉하는 순간 진한 숯불의 향이 올라왔다, 튀김은 두툼하며 닭 자체가 부드럽고 너무 맜있었다"라고 설명했다. 1월 뽐뿌 유저는 "BBQ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진행했다" 라고 말하며 "제너시스 BBQ그룹은 경기도 이천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BHC가 총 4만113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3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BHC의 '콰삭킹'에 대해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고소한 향이 펴졌습니다, 특히 바삭함이 강조되어 있어 젓가락으로 집을 때 튀김옷이 부서질 정도로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BHC의 '핫후라이드'에 대한 후기로 "바삭하고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다, 먹을수록 후추의 맛있는 매운맛이 입 안에 남았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라고 남겼다. 교촌치킨이 3만5981건으로 3위에 올랐다. 3월 티스토리의 유저는 "교촌치킨이 34년 만에 신메뉴인 후라이드 & 양념 반반을 출시 했다"고 말하며 "정확한 메뉴명은 '교촌 후라이드 & 교촌 레드/오리지날/허니 반반' 이며, 특징으로 얇고 바삭한 튀김옷, 인기 메뉴인 레드, 오리지날, 허니 중 선택하여 반반으로 즐길 수 있음, 후라이드와 양념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맛을 경험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굽네치킨 2만3672건, 네네치킨 1만8741건, 푸라닭치킨 1만4293건, 노랑통닭 8758건, 자담치킨 7219건, 60계치킨 6700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치킨 브랜드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4만3807건으로, 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만6734건, 7.37% 증가했다"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