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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규 모집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025년 상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월7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이후 많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총 855명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100명씩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연 지원 금리는 대출금리의 최대 3.5%이며, 지원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본인 연 소득 6천만원, 부부 합산 8천만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5억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대구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정부 및 대구시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 선착순 모집 방식에서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며, 연 소득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대구시의 온라인 플랫폼인 '대구安방'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월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安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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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업 모집
대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 및 지식재산(IP)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 연간 7천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진출 특허전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개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 상표,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전문 상담과 함께 △해외 출원 비용의 최대 60%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지식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돕는다. 작년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기업은 38개사로 총 188건을 지원받았다. 주식회사 마루엘앤씨는 진공 증착기 전문기업으로 보유 기술에 대한 특허전략을 분석하고, 해외 특허출원을 지원받아 해외 IP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년 대비 매출이 440% 증가하고, 수출도 650%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K-떡볶이 수출의 대표기업으로 해외 수출용 한식 제품 브랜드 개발을 지원 받았다. 전년대비 수출이 96% 증가해 어려운 글로벌 경제 침체의 위기 속에서 뜻깊은 성과를 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김종훈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IP스타기업 접수기간은 2월17일까지이며, 수출이 있거나 올 해 수출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pms.ripc.org)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지원사업 내용과 선정절차 안내를 위해 2월5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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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칠성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서문야시장(왼쪽), 칠성야시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문·칠성야시장에서 특색 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방문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인원은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될 예비자도 분야별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매대 분야를 신설해 기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21일부터 2월13일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대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및 인성면접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해 개장 전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준비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에 개장했던 서문·칠성 야시장을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장해 조금 더 일찍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며, 칠성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각 시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문야시장은 일반매대와 함께 푸드트럭과 프리마켓도 점차 늘려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 및 대표메뉴 개발로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신천 친수공간을 곁에 둔 칠성야시장은 지리적 이점을 살린 경관디자인 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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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맞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독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독려 및 체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발주자 하도급대금 직불 및 설 연휴 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고, 체불 방지를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민간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 독려와 체불근절을 위해 구·군 건축허가 부서 및 관련 건설협회 등에도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해 하도급대금 체불 및 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상·하반기 대구시와 구·군 및 관련 건설협회와 함께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150여 개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불법 하도급 행위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지도를 강화해 하도급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더불어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집중 운영 등을 통해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예방 및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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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3~17일 진행한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을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을 진행했다. 카티아 GSD 교육은 공학 및 디자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카티아 GSD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공학계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카티아 GSD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총 33시간 동안 곡면 모델링 기능을 활용한 카티아 GSD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격증 취득 문제풀이로 국제인증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교육 마지막 날인 17일에 진행된 카티아 서페이스 디자인 국제공인시험에서 응시생 17명 중 16명이 합격하며 94.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오형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설계 및 디자인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통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 역량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원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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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복지 혁신의 청사진 제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경./사진제공=세종시사회서비스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행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조직화해 예산을 절감하고 저출산 문제, 긴급 위기 돌봄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선도모델를 개발할 예정이다. 복지정책 고도화와 사회서비스 품질 연구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라는 국정 운영 기조를 반영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질적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안전, 정신건강, 노인 통합지원 등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한다. 조직 내부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개선하여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긴급 돌봄 서비스와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품질평가 체계를 정량화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지원 및 시설 운영 표준화를 통해 지역 복지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2025년을 추진해 나간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계획을 통해 세종시가 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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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그룹,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
이승찬 회장이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건설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계룡그룹은 회사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전 탄방동 사옥 16층 강당에서 이승찬 회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 현장과 국내 각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승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건설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970년 설립한 계룡건설은 매년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현재는 전국시공능력평가 17위의 1등급 건설사로 성장했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족회사로는 KR산업, 계룡산업, KR유통, KR서비스, KR스포츠, KR레저 등이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공공, 민간, 주택사업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가족회사들 역시 내수 침체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건실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타으로 건축, 주택, 토목, 유통, 레저 등에서 계룡만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란 경영철학에 따라 계룡장학재단(1992년 설립)을 통해 장학⦁문화사업과 희망나눔 캠페인, 재난 피해민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룹 장기근속자(진중길 외 75명)과 우수사원(자랑스런 계룡인상 김호영 외 23명) 및 우수 부서⦁현장, 우수 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이 진행됐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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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
한국수자원공사 전경./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54개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 수자원공사는 공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수자원공사는 고객인 정보이용자에 대한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정보 제공에 이르기까지 전담 인력이 정보의 적정성 및 신속성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수준 높은 정보공개에 주력해왔다. 또, 전 직원의 정보공개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자료를 상시 공유하며, 정보공개의 질적 개선을 뒷받침하는 기반도 다지고자 했다. 그 결과, 이번에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내실 있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노력의 성과이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만족도 ▲정보공개법 준수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정보이용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자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경영정보를 공개하고 국민 알 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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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업무 효율성 증진 및 수평적 조직 분위기 ‘눈길’
행복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복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과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노력이 업무 효율성 증진과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청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결재판 없는 보고 ▲간단한 보고를 위한 ‘반쪽 보고’ ▲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제 강화 등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과제의 성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가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68%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복청에 입사한 지 3년 차인 이종범 주무관은 “결재판 없는 보고가 조직문화로 정착되면서 보고과정에서 느꼈던 불필요한 긴장감이 사라지고 형식적인 절차들이 많이 간소화 됐다”며 “유연근무제를 통해 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2025년에도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2025년에도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더욱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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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공 체육시설 설 연휴 기간 휴관
공공 체육시설 설 연휴 기간 휴관 안내./사진제공=세종시시설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 3개소(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닥 타일 청소, 샤워실·기계실 방청 작업, 시설물 정기 점검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휴관 이후 한층 향상된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휴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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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글로벌 출시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20일(현지시간) 북미 및 중동 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 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제품으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효율 및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먼저,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해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각각 7%, 4% 높이며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특수 컴파운드를 채택해 다양한 노면 온도에서도 최상의 그립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챔퍼 디자인 설계로 타이어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해 주행 시 노면 접촉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하고 마찰을 증가시켜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6% 향상시켰으며,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개선해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최적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 잡힌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행 시 노면 접촉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2%까지 높여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1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에 ‘벤투스 에보’를 출시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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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주가 하락 중
진양제약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진양제약 주가 20일 9시 52분 기준으로 1.85%하락 중 이다. 시가는 6,460원이다. 현재 고가는 6,480원이고, 저가는 6,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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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메카 달성군, 대구 미래경제 이끈다
대구제2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전경(화원에서 옥포 방면).(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에도 구체적인 비전을 담은 분야별 신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끈다. 도시철도 차량기지 달성군 이전 및 역사 신설,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 혜택 등 획기적인 변화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의 첨단 미래 산업, 달성에 터 잡는다 1995년 경상북도에서 대구시로 바뀐 달성군은 올해 편입 30주년을 맞는다. 농업 등 전통적인 산업의 비중이 높던 달성군은 이제 대구의 첨단사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달성군 이전이 확정돼 2032년 하빈면에 문을 연다. 지난 연말 제2국가산단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지정된 대구시 기회발전특구에는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있다. 특구 입주기업은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혜택을 받는다.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역 인프라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우선 달성군이 대구시에 제안한 월배·안심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 이전안이 지난해 10월 확정됐다.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도시철도 1호선을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달성군에 역사 2곳을 신설한다. 철도는 제2국가산단까지 연결되며, 생활권역 역시 옥포읍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대구산업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구지면 대구국가산단까지 이어지며 달성군을 관통한다.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세울 기업 대상 특례보증 사업은 더욱 확대한다. 달성군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대구시 구·군 최대 금액을 출연,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 보증규모는 110억원이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대구시 구·군 최초로 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150억원 규모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 기술특례 보증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의 특성을 고려했다. 달성군은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어린이집 영어교사 파견(참꽃직장어린이집).(사진제공=달성군청) ◆'합계출산율 1.03명' 저력 기반에는 보육·교육 혁신 1995년 대구 편입 당시 12만명에 불과하던 달성군의 인구는 현재 26만명으로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에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72명과도 대조된다. 저출생의 그늘을 피해 간 달성군의 인구 통계 뒤에는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이 있다.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해 어린이집 170여 곳에 영어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본다. 국공립, 민간, 가정 등 모든 어린이집의 24개월 이상 원아 4500여명의 특별활동비를 군에서 전액 지급하는 것이다. 대구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이뤄지는 시도다. 사업 예산은 약 30억원이며 전액 군비다. 아이들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체육, 영어, 음악 등 특별활동 교육에 참여해 창의력을 키운다. 올해 현풍읍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는 대구시 최초 영유아·어린이 특화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문을 연다. 어린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만든 공간에서 독서 등 학습이 가능하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과 연계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발전특구 관련 사업은 2026년까지 운영한다.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계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총 32억원 규모, 7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에서 전국 군 단위 자치경쟁력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되는 등 행정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2025년 달성군은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뒷받침해 대구의 경제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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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이탈리아 도시에서 후기 자본주의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윤진효 DGIST ABB연구부 책임연구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단서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생태적 위기, 돌봄 경제의 위기,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현대 자본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했다. 현대 자본주의는 환경오염, 불평등 심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고용 감소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한 경제 체제를 구축할 수 없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시 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문적·정책적 방향성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이메일 설문 등을 통해 도시별 경제 및 사회 구조를 분석했다. 한국의 DGIST,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발레티나(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 교수 연구진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상업 자본주의의 발상지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했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세 가지 주요 위험(생태적 위기, 돌봄 경제 위기, 고용 없는 성장)의 해결 방안을 각 도시의 사례를 통해 탐구했다. 연구진은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에서 발견된 후기 자본주의의 단서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밀라노는 패션과 디자인 산업을 중심으로 관광, 음식 산업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며 대도시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폴리는 가족 기업과 장인 기업을 통해 생태적 지속 가능성과 돌봄 경제를 유지하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제노바는 전통 해양 산업을 관광 및 아쿠아 산업으로 전환하며, 산업 계승과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이탈리아 상업자본주의 출발점이 된 도시별 사례를 통해서 후기 자본주의의 구체적 방향이 될 생태적 지속 가능성, 고용 창출, 돌봄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단서들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외 주요 도시들이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시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탈리아 도시의 사례는 글로벌 도시 정책과 미래 경제 시스템 설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연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평가 받는 Cities에 2025년 1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 및 교신저자는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발렌티나(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 교수, 그리고 공동 교신저자인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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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 상승 중
HMM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HMM 주가 20일 9시 2분 기준으로 0.62%상승 중 이다. 시가는 19,700원이다. 현재 고가는 19,710원이고, 저가는 19,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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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민경제 활력 회복 총력…중기·소상공인 맞춤 지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내수 부진의 장기화,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경제심리 악화에 대응하고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으로 서민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금리 이용 中企·소상공인에게 금리 갈아타기 등 다양한 금융지원 대구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전년 대비 3천억원이 증가한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추진하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8천억원 규모의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보증상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4천억원) △운송업종 특별보증(700억원) △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300억원) △긴급금융 특별보증(500억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500억원) △고금리 및 중·저신용자 전환 특별보증(2천억원) 등이다. 또한 폐업으로 인해 일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브릿지보증을 확대(전년 136억원 대비 10% 증가, 150억원)해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고, 상환 여력이 부족한 자영업자에게는 새출발기금 사업을 확대해 채무조정(전년 575억원 대비 22% 증가, 700억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및 제품생산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의 일부(1.0%~2.2%)를 1년간 보전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을 1월17일부터 시행했다. 총 1조2천억원 규모로, 주요 지원항목은 △유망창업자금 50억원 △기술형창업자금 150억원 △일반창업자금 2천억원 △성장기업자금 3천억원 △수출기업자금 200억원 등이다. 아울러 2천억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1천억원 규모의 지역상권 활성화 운전자금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영세 상점가를 집중 지원하여 관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34개 사업 228억원 투입 대구시는 전통시장을 특색있는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2017년도부터 추진한 디지털·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의 경우, 올해 군위전통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시장'으로 선정돼 결제 편의성·위생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관문상가시장과 월배·월배신시장, 서문시장 동산상가에는 온라인플랫폼 인프라 구축, 문화관광 자원 연계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2차년도 특성화시장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대구로' 앱을 활용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한다. MZ세대의 아이디어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젊은 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문·칠성야시장' 개장 시기를 기존 4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상설문화공연, 참여이벤트, 포토존 등 즐길거리를 추가 확대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노후 전선 정비와 화재 알림시설 설치 사업에 가스 및 기타 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가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으로 확대 통합 지원한다. 2025년 1차 공모 결과 5개 시장(서문시장 동산상가, 종합유통단지 섬유제품관, 칠곡시장, 칠성시장,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선정돼 총 7.3억원(자부담 6400만원)의 지원이 확정됐으며, 추후 지속적인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침체된 중심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동성로 및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12개소(2024년 9개소 지정)인 골목형 상점가는 22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처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고객 유입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라이콘타운 대구'가 5월 옛 경북문인협회(북성로)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예비)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체험, 창업 지원, 상권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 혁신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천억원 규모의 '관광특구·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을 비롯한 각종 금융지원 상품을 통해 영세 상권의 경영 안정에 힘쓰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소상공인 폐업 시 생계 버팀목 및 재기 명목의 공제금을 지급하는 '노란우산공제'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7.7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2.2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폐업 소상공인이 직업훈련 및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기반을 지원한다.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내실화로 착한 소비 선순환 유도 대구시는 거대 민간플랫폼의 독과점에 맞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에 독자적 플랫폼으로 출시한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내실화해 착한 소비의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먼저 저렴한 중개수수료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유도해, 착한 소비와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는 '착한 매장 운영 지원' 사업을 확대(2024년 2565개소→2025년 3500개소) 추진한다. 또한 대면결제 방식으로 낙인감과 편의점 이용 편중에 따른 영양불균형 문제가 제기돼 왔던 아동급식카드를 '대구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배달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2024년 2만654명→2025년 2만2000명)해 대면결제의 낙인감을 줄이고 결식아동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로' 내 광고시청·게임 등을 통한 무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인 '이용자 광고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도입해 플랫폼 활성화를 제고하고, 이용자 및 입점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UI/UX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익을 증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민관협력형 공공앱에서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공공 플랫폼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대구로'를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욱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민생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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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6년까지 10.73㎞ 도시가스 배관 매설로 570세대 혜택
도시가스 배관 매설공사.(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3년 9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3년 12월 화원읍, 논공읍, 현풍읍 일부 구간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신도시 개발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확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2023년 8월 대성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9월부터 전액 군비로 2026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화원읍 설화1리·천내3리, 논공읍 남1리·남3리, 현풍읍 원교1리·상2리 구간에 사업을 완료했다. 2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이 구간에 4.33㎞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됨에 따라 23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2024년,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유가 쌍계1리, 옥포 간경리, 구지 창1리 구간도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배관이 설치돼 이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남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335세대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으로 이전 대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0%까지 난방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 후 첫 겨울을 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난방비도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해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하며, 총사업비로 79.7억원의 군비를 지원해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으로 주민들께서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더욱 힘써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난방용품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 보며, 대기 오염 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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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KTX 최대 40% 할인 특가 상품 판매
설 KTX 최대 40% 할인 특가 상품 판매 안내./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설 명절 기간 운행하는 일부 KTX의 운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 특별수송기간(1월24일~2월2일, 10일간) 중 명절 당일(1월29일)을 제외하고 역귀성 열차 등 845개 KTX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열차별로 30~40% 운임을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황금연휴를 맞아 떠나려는 여행객을 위한 세트상품도 준비했다. △4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고 △강릉선과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4명 1세트가 4만9천원이다. 설 특가 상품은 코레일멤버십 회원 대상의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자정까지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6매(4인 상품은 1세트), 2회 12매(4인 상품은 3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일부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가로 판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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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5 과학캠프’ 개최
임직원 자녀 대상 ‘2025 과학캠프’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임직원 자녀 대상 ‘2025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타이어 및 협력사 임직원 초중〮학생 자녀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녀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첨단 ICT 기술 및 과학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향후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창의, 융합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RC카 배틀’, ‘코딩 팀빌딩 프로젝트’, ‘블록코딩 드론 체험’ 등 AI(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모의 달, 화성 세트장 탐사’, ‘우주과학 골든벨’ 등 항공 우주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KAIST)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동시에,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미래 진로 결정과 학교생활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 사내 어린이집 ‘H KIDZ’,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 사내 연수원 활용 휴양 시설 제공, 가족 건강검진 등 다수의 가족친화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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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40명 모집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문./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는 구직 단념 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강화하고 구직 의욕을 북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자립준비·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북한이탈 청년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뉘어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고립된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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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디지털정부플랫폼 적극 활용…행정업무 효율 향상
디지털정부플랫폼 활용 비교./사진제공=세종시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디지털정부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정부플랫폼은 기존 방문 및 종이 문서 기반의 행정 방식을 온라인, 데이터, 자동화 기반으로 전환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수요자 중심 편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2024년 문서24를 도입해 307건의 비전자 문서를 감축했고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을 통해 1만1416건의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온나라PC 영상회의 활성화를 통한 비대면 회의, 간담회 등을 215건 진행해 불필요한 시간, 예산 등의 절감을 통한 재정 및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AI자동회의록과 AI문서인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디지털정부플랫폼의 활용으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고 행정업무 효율은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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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가 하락 중
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삼성물산 주가 17일 9시 40분 기준으로 0.83%하락 중 이다. 시가는 120,200원이다. 현재 고가는 121,500원이고, 저가는 119,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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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주가 상승 중
한화솔루션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 17일 9시 38분 기준으로 1.45%상승 중 이다. 시가는 20,650원이다. 현재 고가는 21,350원이고, 저가는 20,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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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주가 상승 중
한솔홈데코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한솔홈데코 주가 17일 9시 28분 기준으로 1.73%상승 중 이다. 시가는 1,002원이다. 현재 고가는 1,002원이고, 저가는 1,00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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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불가리스∙테이크핏 맥스 ‘2024 한 해를 빛낸 남양 제품들’ 발표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불가리스∙테이크핏 맥스 ‘2024 한 해를 빛낸 남양 제품들’ 발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2024 한 해를 빛낸 남양 제품들’로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테이크핏 맥스’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품의 성분, 판매량, 소비자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맛있는우유GT’는 남양유업이 2004년 출시한 이후 20년 이상 사랑받아 온 대표 우유 브랜드다. 특허 받은 GT 공법을 통해 우유 본연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살리고, ‘100% 질소 충전’ 기술로 산소 접촉을 차단해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진공 상태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취를 제거해 우유의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품질 측면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맛있는우유GT’를 생산하는 천안신공장과 세종공장은 미국 FDA 국제 품질 기준(PMO) 120여 개 항목을 충족하며 글로벌 품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안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와 무인화 시스템을 갖춘 4만 평 규모의 생산 기지로, 균일한 품질 관리와 생산 역량을 자랑한다. 남양유업은 원유 관리 역량도 인정받았다. 2024년 농림부가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품질 안전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천안신공장이 ‘최우수’ 집유장으로 선정되며 위생과 품질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199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는 한국인의 장 건강에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은 제품으로, 국내 최대 함량*을 자랑한다. 엄격한 원료 선별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불가리스’는 국내 발효유 최초로 국제 식품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발효유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2년 출시된 ‘테이크핏 맥스’는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비린 맛을 개선하며 맛과 성분 모두에서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근육 형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을 24g 함유하고 있으며, 저당·저탄수화물·고단백 콘셉트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 오프라인 시장 매출액 기준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2024 한 해를 빛낸 남양 제품들’ 선정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7일간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2024 한 해를 빛낸 남양 제품들’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맛있는우유GT’, ‘불가리스’, ‘테이크핏 맥스’ 등 경품을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소비자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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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25 신입 영양사∙조리사 입문교육 수료식 성료
아워홈, 2025 신입 영양사∙조리사 입문교육 수료식 성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2025년 영양사∙조리사 공채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료식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워홈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영표 경영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입문교육을 마친 79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10일간 진행된 입문교육 활동을 되돌아보고 수료증 전달, 우수 신입사원 시상, 경영진과의 대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워홈은 신입사원이 성공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를 명확히 이해,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에 따라 맞춤형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입문교육부터 직무교육, 현장 직무 실습(OJT), 멘토링 등 1년에 걸친 체계적인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업에 배치된다. 입문교육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 중 첫 번째 단계로 회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용어, 직장 예절 등을 학습하는 기본 비즈니스 매너 교육부터 조직문화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웠다. 각 사업부 리더와 현업 직원들이 실무 경험, 직무 특성, 위생 및 서비스 관리 기준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신입사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했으며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단체 활동으로 소속감을 키웠다. 또한 아워홈은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기업의 나눔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입사원 교육 기간 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들도 전국 요양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보육원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식 배식, 퇴식구 정리 등 식사지원을 비롯해 시설 내·외부 환경정리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준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아워홈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신입사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강화해오고 있다”며 “이번 영양사 및 조리사 직군 신입사원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각자 역할을 확인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아워홈의 미래를 이끌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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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억원 전달
S-OIL,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억원 전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류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OIL의 이웃사랑 성금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후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년 동안 모은 성금은 총 270억원에 달한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2025년 새해에도 S-OIL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