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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5년간 315억원 투입
대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정밀기계가공산업의 생산성과 기술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정밀기계가공 산업은 급성장하는 데 비해, 한국의 기술수준은 독일·일본 등 선진사 대비 80%에 그치고, 가격은 중국의 저가제품(기술수준 70%)에 밀리고 있어 관련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의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산업부 예타사업, 2016~21년, 590억원)의 성과를 활용해, 지역 기계부품기업(10인 이상 1585개)의 가공정밀도 향상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대구시는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을 추진해, 국내 유일의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 보유, 미래차·항공기의 동체 및 터빈, 휴대폰 렌즈 가공 공구 상용화, 공구 데이터 80여 종 확보, 한국OSG·대구텍 등 R&D 참여기업의 매출증대 및 투자유치 등의 쾌거를 이뤘다.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15억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정밀기계가공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지원사업은 기계가공 공정에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 △공정 디지털화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크게 세 가지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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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공기업 5사 기술전문원의 상호협력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 체결
발전 공기업 5사 기술전문원의 상호협력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 체결장면(사진제공=남동발전)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국내 발전공기업 5사의 발전기술 전문원들이 발전설비 고장 대응과 발전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국내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4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5개 발전공기업(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기술 공동 번영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발전회사의 기술 전문원들이 지난해 대전으로 이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정착한 것을 계기로, 발전기술 분야 합동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에너지기술 증진을 위한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5개 발전사는 △기술전문원 협력협의회 구성 △발전설비 합동 기술점검 △발전설비 고장 정지 현황 공유 및 공동 대응 △발전설비 진단장비 및 실험실 인프라 활용 협조 △연구개발 과제 공동 추진 △전문원 기술교류회 시행 △신재생 설비 전문 기술 개발 및 교류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5개 발전사는 상호 기술지원, 기술진단 인프라 및 연구개발 수행 노하우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통하여 발전기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jh266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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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고강도 수소 배관 개발로 수소 인프라 구축 앞장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철강협회와 24일 '고압 주배관용 수소 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정광재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 박을손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와 '고압 주배관용 수소 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광재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 박을손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수소 혼입·전용 고압 배관 개발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 혼입 검증 △관련 국내 법규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가스공사가 운영 중인 고압·대용량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공급을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안전하고 경제적인 고강도 철강재 및 수소 배관 개발이 필요하다. 정광재 수소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철강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자재 국산화를 통한 수소 공급 인프라 마련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 공급 확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도시가스 수소 혼입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가스공사는 그 일원으로서 2026년 도시가스 수소 20% 혼입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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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2022 KIU 취업매칭데이' 개최
지난해 열린 '2021 KIU 취업매칭데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26일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 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그 외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톡톡' 특강도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미션 수행 이벤트, AI/VR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체험, 취업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인정보 취합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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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만남의 광장 커리어게인' 취업주간 행사 진행
오는 27일까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리는 '2022 만남의 광장 커리어게인' 행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역의 우수 기업체 현직자들과 유관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 분위기 활성화와 다양한 취업 관련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는 '2022 만남의 광장 커리어게인(Career Again)' 행사를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3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계명대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취업설명회, 현직자 토크콘서트, 현직자 상담, 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했으며, 11개의 별도 부스를 설치해 정부 및 대구시 청년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ESG사업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2 만남의 광장 커리어게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직자와 토크 콘서트./아시아뉴스통신 DB 취업설명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장학사업, K-디지털 사업, 해외취업 및 인턴십 등 현재 취업정책과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직자 토크 콘서트는 서한, 대구백화점, 에스엘, 대구은행, 대주기계, 삼보모터스 등 30개의 지역기업들이 참가해 현직자들로부터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직자 상담 프로그램에는 60여 명의 현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구상모 학생(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의 문도 좁아진 것 같고, 준비하는데 정보를 얻기도 힘들어 취업준비라는 게 너무 막연했다"며 "이번 취업행사로 인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들을 점검하고 최신 정보들을 통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 지는 것 같아서 괜히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이번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에서 코로나까지 겹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많이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된 계명대는 지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청년드림대학 순수 학생지원 역량 우수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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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자격교육 진행
경산시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자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왼쪽), 인지활동지도사 과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촌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고자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자격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지활동지도사'와 '정리수납전문가(2급)' 2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인지활동지도사 취득과정(6회, 40명)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취득과정(5회, 30명)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두 과정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며, 인지활동지도사 취득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 및 합병증, 인지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법, 예방법 등을 배우고, 정리수납전문가 취득과정은 정리수납의 기본원칙과 옷장, 주방, 욕실 등 공간에 따른 정리수납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분들의 경제활동 기반이 되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사일로 매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감사드리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 자격증 시험 합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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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 고성군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24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 모습.(사진제공=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가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고성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2500만원 상당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부활동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산현장의 농업인과 소비현장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이어주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상생의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 500박스는 고성지역 내 각 면단위별로 선정된 어려운 이웃에게 당일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류승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장은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지역 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운동본부에서도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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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편의점 맥주 ‘크라운맥주’, ‘갓생 폭탄맥주’ 출시
하이트진로, 편의점 맥주 ‘크라운맥주’, ‘갓생 폭탄맥주’ 출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편의점 전용 맥주 2종(500ml 캔)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협업해 오는 25일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를 각각 CU와 GS25 편의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편의점 전용으로 출시한다. ‘크라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BGF리테일과 함께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역사성을 재해석했으며, 1952년 첫 출시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유일한 에일타입 맥주로 아로마호프 100%로 만든 풍부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했으며, 내부 조사에서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라거타입 맥주다. 섞을 필요없이 한 캔으로도 깔끔한 소맥 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소주병에 맥주 방울이 담긴 소맥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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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출범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출범./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1기를 선발하고, 23일 전북 익산의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들이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다. 하림은 처음 시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 소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1기는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포트폴리오와 면접에서부터 참신한 기획과 열정으로 실무진의 기대감을 높인 하림 유니버스 1기는 11월까지 브랜드 마케팅 기획, 신제품 체험, 레시피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림이 올초 ‘애쓰고(ESG) 애쓰지(ESG)’ 캠페인을 선언한 만큼 대학생 서포터즈의 에코 챌린지, 친환경 봉사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하림 유니버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하림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대학생 서포터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솔직한 피드백에 기대가 크다”며 “업계를 선도해온 하림이 소비자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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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천안 아산 지역까지 새벽배송
NS홈쇼핑, 천안 아산 지역까지 새벽배송./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NS홈쇼핑이 25일부터 새벽배송 권역을 천안 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배송’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NS홈쇼핑 만의 특화된 식품 상품과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7~9월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천안 아산(일부)외에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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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해외 발주국 공무원 초청 연수
국가철도공단이 24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현장에서 해외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해외사업 대상 국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공무원(11개국 19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 주관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서울과기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초청해 철도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단이 중점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인 몽골, 인도네시아, 이집트, 페루 등에서 선발된 연수생을 대상으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 건설 현장과 동해선 전철화 현장, 철도차량 제작 공장 견학 등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과정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 우리나라 선진 철도기술을 소개하고, 폐선 부지의 관광자원화 사례인 정동진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통해 국내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발주국 공무원 연수사업을 통한 한국철도 홍보 활동이 지난해 체결한 몽골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계약과 지난 3월에 체결한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자문 협약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해외 발주국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교류는 한국의 선진 철도 기술을 알리고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발주국과 협력의 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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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 출시
락앤락,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 출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을 출시했다. 스마트킵은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냉장고에 오래 넣어둘 때에도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번식을 억제해 음식을 더욱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식재료를 미리 구입하거나 이유식을 준비하는 주부, 식단을 미리 준비하는 1-2인 가구 등 소분 보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냉동·냉장 보관 시 편의성도 세심히 고려했다. 탄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함유해 냉동 상태의 식재료도 쉽게 꺼낼 수 있는 말랑한 형태며, 용기 바닥은 물결 무늬로 설계해 얼어 있는 내용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화사한 블루 아이리스의 컬러는 냉장고 안을 산뜻하게 밝혀주고, 반투명한 바디는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리할 때는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고, 같은 용량끼리 포개거나 큰 사이즈에 작은 사이즈를 담아 보관할 수 있는 네스팅 시스템으로 공간활용도 효율적이다. 밥이나 다짐육 등을 보관하기 좋은 330㎖, 760㎖, 1.6ℓ 용량과 야채 등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640㎖, 1.5ℓ, 3.2ℓ 등 총 6가지 크기로 출시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크기별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칸칸이 8구와 24구, 채소 세척 등에 편리한 채반 등 부속품이 함께 포함돼 있는 세트 구성도 선보여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락앤락은 스마트킵 출시를 기념해 공식 자사몰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락앤락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이엘엘 페이지에서 스마트킵 전용 할인쿠폰을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을 구매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락앤락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만 원을 총 5명에게 지급한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진다. 락앤락 CT(컨테이너) 개발팀 이미영 팀장은 “스마트킵은 창고형 할인점 등에서 대용량 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냉장고 속에서도 서식하는 저온균을 방지해, 다가오는 여름철 스마트킵으로 깔끔하고 안전한 주방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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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사 간 기술협력 극대화 나서
기술협력 협약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사진제공=서부발전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4일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대전시 소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발전기술 공동번영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회사 기술전문원들이 한국발전인재개발원으로 이전한 후 합동조직 운영으로 기술적·인적 시너지를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아가 발전설비 기술진단, 공동 연구개발, 신기술 전파 등 에너지기술 중심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기술전문원 협력협의회 구성 ▲발전설비 합동 기술점검 ▲발전설비 고장 정지 현황 공유 및 공동 대응 ▲발전설비 진단장비 및 실험실 인프라 활용 협조 ▲연구개발 과제 공동 추진 ▲기술전문원 기술교류회 시행 ▲신재생 설비 전문기술 개발 및 교류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기술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층 더 높이겠다”며 “발전5사 간 기술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설비운영으로 고품질의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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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비대면 꽃집 ‘플라워샵’ 오픈
11번가, 비대면 꽃집 ‘플라워샵’ 오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1번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꽃을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샵’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11번가 안승희 셀렉션 담당은 “모바일 선물하기가 정착되면서, 이번 가정의 달에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꽃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이어졌다”며 “온라인 꽃 주문, 꽃 정기배달 등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꽃 소비 형태에 맞춰 마련한 ‘플라워샵’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 꽃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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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 장착 모델 한정 판매
BMW 코리아,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 장착 모델 한정 판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장착된 M 모델을 6월부터 판매한다. 지난 1972년 5월 24일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BMW M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브랜드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M 모델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전세계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란색은 BMW를, 빨간색은 레이싱을 상징하며 보라색은 이 두 색상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 엠블럼은 지난 1973년 BMW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카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1978년에는 BMW 전설적인 모델 M1에 양산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3색 스트라이프 로고와 함께 사용된 바 있다. BMW 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소진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보닛과 트렁크 도어, 휠 캡에 장착되며 적용 차량은 BMW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 적용 차량은 판매 상황에 따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BMW iX M60과 M760Li 모델은 엠블럼 적용 제외) 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BMW M 브랜드의 50년 역사를 함께한 스페셜 컬러 M 모델들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M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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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2년말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 2022년말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하여, 2022년말 처음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3년말까지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립되어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되어 2023년 12월 31일 만료된다. 또한 2022년말 기준 이미 두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이며,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도 국제선 운항 확대 추세와 더불어 이용 건수 및 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외에도 ▲공항 라운지 ▲초과 수하물 ▲호텔 숙박 ▲여행 상품 ▲KAL 스토어 상품(로고상품)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KAL 스토어를 통해 소액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한 레디백, 사무용품 등의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할인 등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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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포스코플랜텍,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협력
영남대학교와 ㈜포스코플랜텍이 24일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포스코플랜텍 김도형 교육섹션리더, 장정원 경영지원실장, 영남대 정진영 취업처장, 노경윤 진로취업지원팀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이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24일 영남대와 ㈜포스코플랜텍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먼저 두 기관은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경북 경산)에서 영남대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YU Top 엔지니어 역량강화캠프'를 공동 주최한다. 이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플랜트 엔지니어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산학협력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YU Top 엔지니어 역량강화캠프'에는 ㈜포스코플랜텍에 재직하고 있는 각 직무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남대 학생과 ㈜포스코플랜텍 현직자 간 멘토링도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채용 정보를 재직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포스코플랜텍은 해당 교육과정 참가자에게 직무교육, 면접 지도 등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우수 인재는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정진영 영남대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채용연계형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개발해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산학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기업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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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핑핑, 2022년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아리모아(대표 계영진)는 ‘치치핑핑’ 애니메이션이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의 ‘2022년도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리모아는 본투글로벌센터의 까다로운 선정과정을 통해 기술력과 해외사업성·시장성을 인정받아 해외진출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외진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3단계 평가 과정에 의해 해외진출준비도, 기술적 우수성, 글로벌 사업성, 글로벌 시장성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해외진출 전문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진출 투자유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넓혀주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도와준다.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금융·투자, PR 등 글로벌 전문 컨설팅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업무 공간 지원을 통해 기업 운영의 코어가 되는 경영 지원을 기본으로 한다. ‘치치핑핑’은 2022년 2월 미국의 메이져 배급사와 계약 완료하며 미국과 캐나다 TV방영 준비를 마쳤고, 세계 최대 규모의 키즈앱 플랫폼 ‘Highbrow’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영국에 위치한 ‘Highbrow’는 삼성TV, LGTV, NBC COMCAST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LGTV를 통해 145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대만, 베트남, 불가리아, 중국 등의 주요 방송사와 디지털플랫폼에 배급계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유튜브 공식채널 오픈 1년 만에 실버버튼을 획득한 ‘치치핑핑’ 채널도 전 세계 어린이 유튜브 채널 6,000여개 가운데 구독자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에서 K-애니의 대표주자로 해외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치치핑핑 시즌 4’가 2022년 4월 5일부터 MBC(애니메이션 부분 시청율 1위) 방영 시작과 함께 애니맥스, 재능TV, 대교 어린이TV, 채널A, 키즈톡톡 플러스, 티빙, 웨이브, 쥬니버, IPTV3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7월에는 글로벌 휴양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앞마당으로 사용하는 101층 초고층 빌딩 엘시티(LCT)에 4층~6층, 3개 층에 실내와 실외 5328평 규모로 ‘치치핑핑 LCT 워터파크’로 개장하게 된다. 치치, 핑핑, 생큼, 독캣, 드래콩 등 주요 캐릭터 동상 30개를 사람 크기로 제작해 워터파크 실내외에 설치한다. 워터파크 내에 치치핑핑 캐릭터숍을 마련해 봉제인형, 피규어, 캐릭터를 새긴 기념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20년 업력의 ㈜아리모아는 부산글로벌IP스타기업, 부산히든챔피언, 부산선도기업, 부산우수기업인 선정 등 부산을 대표하는 ICT기업으로 애니메이션 사업부, 웹서비스 사업부, 메타버스 & NFT 사업부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부산관광 발전과 홍보를 위해 ‘치치핑핑’은 부산관광공사 캐릭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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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주가 주가 1,600원 하락 후 장마감
휴젤 로고 캡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휴젤 주가 주가 24일기준으로 1.29%하락 후 장마감 했다. 시가는 124,000원이다. 금일 고가는 125,800원이고, 저가는 122,200원이다. 거래량은 26,015이다. 전일대비 1,600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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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지원’ 호평
용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공장 바닥재를 보수한 대양이엔티(주) 용인공장 [사진=용인시]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용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구분된다. 용인시는 올해 51개의 중소기업을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4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5월 23일 기준으로 48곳의 기업이 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오는 7월 중으로 나머지 3곳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앤디에스솔루션(주) 등 3곳의 기업이 화상 회의실을 구축해 코로나19로 필요성이 대두된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 총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이호지식산업센터는 건물 외벽 방수 공사를 진행해 고질적인 장마철 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처인구 포곡읍 소재 대흥스프링은 직원 식당과 공용 계단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어대용 대흥스프링 대표는 “시의 지원을 받아 기업 환경을 개선한 후 근로 환경이 좋아지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용인시의 지원을 십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소재 에코윈드는 적재대와 작업대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임갑순 주식회사 에코윈드 대표는 “그동안 정리할 공간이 없어 바닥에 쌓여 있는 부품들이 적재대 설치로 깔끔하게 정리돼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아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나 금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7월중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에 참여할 관내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12월 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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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WGC서 대한민국 가스·수소산업 위상 떨친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4일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에 호스트 스폰서이자 최대 규모의 전시 참여사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식·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유치에 성공했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연기됐으나, 전문가들의 엔데믹 전망과 국제적인 방역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올해 2월 말 100% 대면 행사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전 세계 90여 개국의 에너지 업계 전문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Powered by Gas)'로, 천연가스를 비롯해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각광받는 에너지원의 역할 등 각종 이슈가 폭넓게 논의된다. 최근 주요 선진국의 수소·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Net Zero' 정책 발표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다양한 에너지원의 역할 및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아우르는 미래 에너지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4일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개회식이 열린 24일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에너지 전환 및 안보와 연관된 세계 가스 시장의 변화를 다루는 기조발표 및 토론에서 엑손모빌·쉘·BP·Total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채 사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에너지 안보·가격 안정성·탄소중립 등 여러 이슈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가스공사는 중단기적 에너지 안보와 장기적 에너지 전환을 함께 고려한 선순환 에너지 사업 구조를 구축해 LNG 시장의 빅 바이어(Big Buyer) 역할을 넘어 탄소중립 시대의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채 사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 공동 대응을 통해 LNG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청정수소 도입 및 수소사업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12개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연이어 개별 면담을 갖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자사 홍보관을 운영해 LNG 및 그린수소 도입 밸류체인, LNG 벙커링 등 신성장 사업, LNG·수소 하이브리드 인수기지 등을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표 천연가스·수소사업 선도 기업의 위상을 널리 뽐낼 방침이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가스·수소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장인 '동반성장관'도 설치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세계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채희봉 사장은 "세계가스총회는 40여 년간 다져온 우리나라 가스 산업의 저력과 수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새로운 면모를 글로벌 무대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가스업계가 합심해 전 세계 가스인의 교류·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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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포스코케미칼과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 협력
DGIST는 23일 포스코케미칼과 'e-Battery Track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칠민 DGIST 교학부총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는 23일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e-Battery Track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DGIST 김칠민 교학부총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DGIST-포스코케미칼 'e-Bettery Track' 운영 △장학생 선발 시 학생 등록금, 장학금 및 교수 연구과제비 지원 △장학생 연구과제 수행 및 대학원생 교육프로그램 지원 △보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DGIST는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DGIST 에너지공학과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포스코케미칼 산업 현장 탐방, 공동 연구 과제 참여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위과정을 마친 학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될 예정이다. 김칠민 DGIST 교학부총장은 "배터리 소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포스코케미칼과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 인재들이 연구 역량을 마음껏 펼쳐 배터리 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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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여행 파트너는 ‘기차’
여행가는 달 안내 배너./사진제공=한국철도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일상회복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6월, 한국철도가 최고의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정부의 ‘2022 여행가는 달(6월2~30일)’ 시행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22일까지 기차 여행상품을 파격 할인한다고 밝혔다. 우선 KTX 연계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50% 할인한다. 해당 여행상품은 △부산 패밀리투어 △제천 프리미엄 미식투어 △강릉동해 TV명소 골라담기 △나의 N번째 경북여행 등 총 271개로, 열차 종류와 출발 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4만 원대부터 다양하다. 또 6월에 출발하는 관광열차는 운임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등 5대벨트 관광열차다. 이와 함께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1만 원을 할인해준다. Youth권(만 29세 이하) 연속 7일권 6만 원, 선택 3일권은 5만 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이 10만 원, 선택 3일권은 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에서 카셰어링, 숙박, 입장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제휴사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그린카’는 50% 할인쿠폰, ‘야놀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아쿠아플라넷(서울‧여수‧일산)’은 25~3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예매는 24일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할인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2022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특별할인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니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에 함께하기 위해 관광열차 운행을 본격 재개하고 특별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국민들이 즐겁게 국내 명소를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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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기업대표단 접견
24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 엑스코 VIP룸에서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 추바 오카디보 이사회 의장, 멜레콜로 캬리 대표 등 기업대표단과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접견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대구 엑스코 VIP룸에서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 추바 오카디보(Margery C. Okadigbo) 이사회 의장, 멜레콜로 캬리(Mele Kolo Kyari) 대표 등 기업대표단과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Ali M.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접견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석유매장량 10위, 천연가스 매장량 9위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개발 국가로 꼽힌다. 이번 만남은 경북도와 나이지리아 간 경제‧에너지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는 지난 1977년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산하에 설립돼 석유‧천연가스의 탐사개발부터 정유, 석유화학, 운송, 마케팅까지 석유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석유기업이다. 한편 도는 나이지리아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인 라이스(Ric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스 프로젝트는 카치나주, 단코테 기업과 함께 나이지리아 빈곤해결을 위해 지역의 벼농사 재배기술을 전수해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도 재배면적이 1ha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는 10ha까지 확장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나이지리아는 세계 10대 산유국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 부문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며 “도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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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2022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
24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2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농축협 위원∙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상호금융 제도개선사항 발굴, 우수사례 공유, 당면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등 상호금융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40여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했으며, 담당 사업부서에서 최종 검토해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오늘의 협의회가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금융제도개선과 의견수렴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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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마케팅 실적 우수’ 김해 주촌농협, 우수고객 사은행사
23일 김해 주촌농협 우수고객 사은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23일 감사의 계절 5월을 맞아 김해 주촌농협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축협 우수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경남농협에서 1분기 마케팅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김해 주촌농협 우수고객 30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티켓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평소 농협을 이용하는 소중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열 주촌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객 사은행사를 통해 저희농협을 아껴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촌농협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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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FDA에 원두 치료제 패스트 트랙 신청한다
현대바이오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현대바이오가 최근 세계적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원두) 사태 해결을 위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약물을 들고 미국으로 직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의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트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물실험갈음규정은 미국 등 주요국이 천연두나 원두처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불가능하거나 비윤리적일 경우 동물실험 결과만으로 치료제로 승인하는 제도로, 일종의 패스트 트랙 절차다. FDA는 2018년 미 제약기업인 시가 테크놀로지가 동물실험을 거쳐 천연두 치료용으로 개발한 '티폭스'(TPOXX)를 천연두 치료제로 승인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종의 약물에 애니멀 룰을 적용해 신약으로 승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FDA에 CP-COV03의 그간 동물실험 결과 등 관련 자료도 신속히 제출하기로 했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원두 바이러스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학계의 실험결과도 이미 나와 있다. 미 캔자스대 연구진은 니클로사마이드가 1마이크로몰의 낮은 농도에서도 원두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증식을 무려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효능을 발휘한 세포실험 결과를 2020년 7월 국제학술지인 '백신즈'(vaccine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총 3,228종의 현존 약물을 대상으로 약효 표적을 세포로 하고, 내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효능을 발휘하는 약물을 찾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 끝에 4종의 후보를 찾았는데 이 중 FDA 승인을 받은 것은 니클로사마이드가 유일했다. FDA가 애니멀 룰을 적용할 경우 그간 동물실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이 검증된 CP-COV03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임상2상에서 혈중유효약물농도(PK)와 안전성이 확인되면 원두에 감염된 동물 효력실험을 통해 원두 치료제로 곧바로 승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내주부터 임상수행병원을 확대하는 등 임상진행 속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약효가 세포를 표적하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CP-COV03는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세포가 그 바이러스를 이물질로 인식, 제거하도록 하는 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작용을 촉진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약리작용 메커니즘이 모든 바이러스에 적용 가능하다는 과학계의 평가를 받아왔다.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는 "CP-COV03는 모든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메커니즘의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라며 "FDA의 패스트 트랙으로 CP-COV03가 원두 치료제가 되면 20세기 대표적 범용 항생제인 페니실린처럼 혁신적인 항바이러스제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