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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발걸음 돌려"…신한은행, 외환 관련 일부 서비스 오류 사고
"기다리다 발걸음 돌려"…신한은행, 외환 관련 일부 서비스 오류 사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신한은행의 해외 송금 등 외환 관련 서비스가 1일 오전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전산시스템 가운데 환율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해외 송금이나 일부 법원 공탁금 납부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지됐다 12시쯤 복구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금융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회사원 이모(44, 여) 씨는 "급하게 해외 송금을 위해 신한은행에 방문했지만, 시스템 오류로 송금을 할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복구될지 알 수 없어 기다리다 발걸음을 돌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사원 박모(37) 씨도 "바쁜 시간에 은행에 방문했지만, 해외로 송금할 수 없어 불편했다"며 "또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 답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솔(SOL)' 이용자들이 수 시간 동안 접속 지연 등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접속 폭주가 소상공인 대출 신청 접수 때문이라는 추정도 있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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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1골 1도움' U-20 대표팀, 에콰도르에 3-2 승리...8강 진출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FIFA U-20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김준홍, 박창우, 최석현, 박현빈, 김용학, 이승원, 이영준, 배준호, 최예훈, 강상윤, 김지수가 선발로 나섰다. 후보에는 황인택, 이찬욱, 강성진, 김정훈, 조영광, 이승준, 이지한, 배서준, 문현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반 11분 한국의 역습 상황 배준호가 수비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이영준이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19분 박창우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0이 됐다. 전반 35분 박창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쿠에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1이 됐다. 후반 3분 이승원의 코너킥을 최석현이 머리로 마무리하면서 3-1이 됐다. 후반 39분 에콰도르의 코너킥 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곤살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3-2가 됐다. 이후 양 팀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3-2로 한국이 승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5일 나이지리아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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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 공동소유 부동산 세제 감면 2025년까지 연장“
“마을회 공동소유 부동산 세제 감면 2025년까지 연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마을 공동소유를 위한 부동산 및 선박 등의 세제감면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일 “작년 7월 대표발의한「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6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마을회 등 주민공동소유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사진제공=위성곤 의원실 위 의원은 “마을 공동소유를 위한 부동산은 단순히 마을회의 재산을 넘어 오름, 곶자왈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세제 감면이 필수적이다.”면서 “제주도청 등 관계기관은 당사자들이 빠짐없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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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이안류 예측정보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막는다"
"개선된 이안류 예측정보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막는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의 여름철 이안류 발생일이 2020년 39일에서 2022년 87일로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회의원이 기상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이안류로 인한 위험에서 구조된 피서객이 해운대에서만 700명이 넘었으며(부산소방재난본부 통계), 부산시는 해마다 소방청, 해운대구청, 민간구조대 등과 함께 이안류 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대수 의원은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매년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이안류에 대해 예측정보 활용성을 강화해야 하고, 여름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 겨울에도 서핑 등의 해양 레저를 즐기는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해수욕장의 이안류 예측정보 제공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지파랑모델(1km)의 입력자료와 해양수심 등 최근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등 예측시스템을 개선하여, 8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예측정보를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세분화하고 서비스 기간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확대한다. 개선된 이안류 예측정보는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위험)로 구분하여 ‘이안류 발생 시 행동요령’과 함께 6월 1일부터 해양기상정보포털과 날씨누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된다. 박대수 의원./사진제공=박대수 의원실 박대수 의원은 “이안류(離岸流, Rip Current)는 죽음의 물살(RIP(Rest In Peace) Current)이라고 불리는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위험한 현상으로, 예측 시간 간격 단축과 서비스 기간 확대로 해수욕장 이용객의 조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지속적인 이안류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예측정확도 향상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이안류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피서객들이 기상청 날씨누리, 해양기상정보포털에서 이안류 예측정보와 함께 ‘이안류 대처 행동요령’을 꼭 확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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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초코1&2, 생애 첫 음방 무대 찢었다! 무대 찢은 young 에너지!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초코1&2(ChoCo1&2)가 생애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초코1&2의 Jake(제이크)와 Anpan(안판)은 1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에 출연해 디지털 앨범 ‘ChoCo Takes Hollywood (MAX) (초코 테이크스 할리우드(맥스))’의 수록곡 ‘Fruity Loops (515 Version)(프루티 룹스(한국어 버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제이크와 안판은 힙한 분위기의 착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경쾌한 트로피컬 사운드와 함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초코1&2만의 프레쉬한 느낌을 제대로 보여줬다. 두 멤버는 첫 음악방송임에도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능숙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매력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초코1&2에서 리더 유닛으로 뭉친 제이크와 안판이 함께 부른 ‘Fruity Loops(515 Version)’는 노래와 랩이 전혀 예상치 못한 궁합을 이루는 트랜디한 곡으로 초코1&2가 보여줄 ‘새로운 맛’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 한편, M2, Mnet에서 초코의 한국 버전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초코 인 할리우드)’가 방영 중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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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박해일과 11년 만에 재회 "오랜만에"
(사진출처=김고은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박해일을 만난 근황을 전했다. 김고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배우 박해일, 백현진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의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은교'에 출연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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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신용불량자 돼...19살 연하 아내와 이혼, 내가 강요"
(사진=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DJ DOC의 멤버 정재용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걸그룹 아내와의 이혼 사유와 신용불량자 된 사연은? | 특종! 스타유출사건 ep.1'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업로드된 영상에서 정재용은 "이혼 후에 강릉 내려와서 그냥 별일 없이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꺼번에 모든 게 다 터졌다. 멤버들 불화도 그렇고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게 다 큰일이었다. 친구를 잃은 아픔과 이혼이라는 아픔도 동시에 겪었다. 몇 년 텀도 아니도 몇 개월 텀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지금도 마음 정리는 되어 있지는 않은 편이다. 마음이 온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처해진 상황에서 저에게는 선택지가 여기 밖에 없었다. 계속 서울에서 머물고 있을 상황도 아니었고 집도 못 구하는 형편이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매형의 도움으로 해서 누나도 엄마도 여기 계시니까 그래서 내려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은 많이 벌지만 많이 썼다. 제일 안일하게 생각했던 건 계속해서 손만 뻗으면 닿을 줄 알았던 거다. '난 지금도 할 수 있어', '앨범 내고 공연하면 또 메꿀 수 있어'라고 얄팍한 생각을 한 거다."라며 "신용불량자라 제 이름으로 된 통장에 제가 찾아갈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저작권도 그렇게 많지 않다. 여지껏 돈에 대해서 많이 무감각했는데 이랬던 마음이나 제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9살 연하 이선아와 이혼한 것에 대해 "큰 문제는 저한테 있었다. 공연도 막혀 있고 방송 출연도 막혀있고 그런 와중에서 제 스트레스를 본의 아니게 전 와이프한테 말실수까지 하게 되면서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 제가 와이프한테 이혼을 강요한 것 같다. 사실 떳떳하지가 않다. 와이프, 딸한테 뭔가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고 수입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는 왜 딸을 보는 게 힘드냐 하는데 그건 제 성격 탓이고 못난 부분이다.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다. 주로 술이었다. 낮술 먹고 알코올 의존증이었다. 조용하면 잠을 못 자겠더라. 조용하면 혼자 열받는 일도 갑자기 생각나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살 연하 이선아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