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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상수지 흑자, 독·일 합친 규모 넘어...우리 기업 성과"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뜬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경제에도 큰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 AI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만들어낸 성과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뒤따르는 나라를 넘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이 성장의 물결이 국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이다. 경제의 활력이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더 나은 소득과 생활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경제성장이 필요한 이유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의 도약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도록, 성장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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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1심 징역 33년에 항소
(사진제공=기독교복음선교회)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여신도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자 항소했다. 정 씨의 변호인은 지난 23일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 16명에게 자신을 '메시아'라고 세뇌해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한 뒤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1심 재판부는 정 씨에게 징역 3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사진제공=기독교복음선교회) 한편, 정 씨는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을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아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앞서 지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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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엘서 이름·전화·계좌번호 털려
(사진출처='기프티엘'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롯데 계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엘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스푼 주식회사는 "2026년 10월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으로 인해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등이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시행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푼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스미싱), 이메일, 전화(피싱) 수신 시 각별히 주의하시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마시기 바란다."라며 "유출된 계좌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또는 금융감독원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한 일시 지급정지 및 점검을 권장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님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당사는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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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KPIC코포레이션에 과징금 3100만원
(사진제공=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주)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과 과징금 3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정거래법(제18조 제2항 제5호)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로 인한 경제력집중을 억제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다. (주)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은 일반지주회사로서 금융업을 영위하는 ㈜스파크랩파트너스의 주식 333,333주(지분 6.67%)를 약 1년 6개월간(2023. 7. 5. ~ 2024. 12. 31.) 소유하여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하였다. 한편,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은 자산총액이 4천억 원 대인 기존 지주회사로서 2027. 6. 30.까지 상향된 자산요건(5천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말 기준 공정거래법상 지주요건 중 하나인 ‘지주비율 5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2024. 12. 31.자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서 제외되었다. 공정위는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이 2024. 12. 31. 기준으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아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다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되는 경우 동일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명령을 부과하였고 과징금 3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단순·투명하고 건전한 소유지배구조 형성이라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 행위제한규정 위반을 적발·제재함으로써 지주회사의 법규 준수에 대한 책임성 및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과, 현재 지주회사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지주회사였던 당시의 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지주회사 제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등의 법 위반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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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7건 발생시각도 몰라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고속도로에서 사고 발생시각을 알 수 없는 경우까지 인지시간을 ‘0분’으로 처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8개월간 발생한 사고 10건 중 7건이 이런 방식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8,770건 가운데 실제 발생시각이 확인된 사고는 2,731건(31.1%)에 그쳤다. 나머지 6,039건(68.9%)은 발생시각을 확인하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발생시각을 알 수 없으면 최초 인지시각을 발생시각으로 입력해왔다. 예를 들어 오후 2시20분에 사고를 처음 파악했지만 실제 발생시각을 모른다면 사고시각도 오후 2시20분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발생시각을 모르는 사고까지 통계상 ‘즉시 인지’한 것으로 처리됐다. 국토부가 제출한 기존 통계상 평균 인지시간은 ‘0분’ 처리된 사고를 포함해 1분54초였다. 반면 발생시각이 확인된 2,731건은 평균 6분28초로 3배 넘게 걸렸고, 이 가운데 8.5%는 10분을 넘겼다. 사망사고에서도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사고 829건 가운데 477건(57.5%)은 실제 발생시각을 확인하지 못했다. 발생시각이 확인된 사망사고 352건의 평균 인지시간은 5분53초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사고를 최초로 인지한 경로는 안전순찰 26.0%, CCTV 24.3%, 경찰·소방 23.8%, 이용자 제보 16.6%, 기타 9.3% 순이었다. 발생시각이 확인된 사고의 평균 인지시간은 CCTV가 5분02초로 가장 짧았고, 안전순찰 6분02초, 경찰·소방 6분27초, 이용자 제보 7분41초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방식의 문제는 지난 9월 황희 의원실이 고속도로 터널 사고의 인지 지연 원인 재분석과 관제체계 점검을 요구한 뒤 국토부가 관련 자료를 다시 분석하면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고 인지가 늦어지는 원인으로 관제장비의 한계도 지목했다. 기존 회전형 CCTV는 오경보가 발생하면 상황실에서 영상을 다시 확인해야 하며, 자동돌발감지 분석서버의 86%는 내용연수를 넘긴 상태였다. 일부 터널에서는 장비 고장으로 자동감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사고를 몇 분 안에 발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시간이나 평가지표도 없었다. 국토부는 앞으로 발생시각을 모르는 사고를 ‘확인불가’로 기록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AI 영상분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고 인지시간을 관리지표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사고가 언제 발생했는지도 모르면서 인지시간을 ‘0분’으로 기록했다면 기존 통계로는 실제 사고 대응 수준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며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정확한 통계 관리와 관제장비 개선을 통해 사고 인지시간을 줄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구체적인 목표와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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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프랑스오픈 3연패...50연승 질주
(사진출처=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드민턴 안세영이 또하나의 우승을 추가했다. 안세영은 지난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와 세계배드민턴연맹 프랑스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 경기를 치렀다. 이날 안세영은 푸살라 신두를 상대로 2-1(16-21, 21-11, 21-1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이 대회 3연패 및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3월 중국의 왕즈이에게 패배한 이후 5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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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장교 지원자 한 해 2만 명…육사 여생도 경쟁률 76.7대1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인구 절벽으로 병력 자원 부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장교가 되겠다며 군에 지원한 여성이 한 해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관학교 여생도 경쟁률은 학교마다 수십 대 1에 이른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이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군간호사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여군 간부 모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여군 장교 지원자는 2022년 1만 1,057명에서 2025년 2만 75명으로 3년 새 82% 늘었다. 군별로는 육군이 5,230명에서 1만 2,820명으로 2.5배가 됐고, 해군(1,370명→1,770명)과 공군(1,967명→2,468명), 국군간호사관학교(2,100명→2,900명)도 늘었다. 육군은 2025년 학군사관(ROTC) 여군 지원자가 5,800명, 학사사관이 3,28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5배, 5.8배 많아졌다.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4개 사관학교의 여생도 지원자는 2022년 6,830명에서 2025년 9,817명으로 44% 늘어 1만 명에 육박했다. 경쟁률도 모두 높아졌다. 2025년 여생도 경쟁률은 육군사관학교 76.7대1, 해군사관학교 60대1, 공군사관학교 53.3대1, 국군간호사관학교 39대1로, 2021년(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22년)보다 각각 17.7, 14.6, 18.6, 13.0포인트 올랐다.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026년 모집에서 61.4대1, 44대1까지 치솟았다. 2025년 각 군 사관학교와 학군사관(ROTC), 학사사관 등 전체 여군 장교 모집 정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포함해 모두 1,802명이다. 같은 해 여군 장교 지원자(2만 75명)의 9% 수준으로, 평균 11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셈이다. 장교가 되겠다며 지원한 여성 10명 중 9명은 군에 들어가지 못했다. 천하람 의원은 “한 해 2만 명이 넘는 여성이 장교가 되겠다며 군의 문을 두드리고, 사관학교 여생도 경쟁률이 수십 대 1에 이를 만큼 군 복무를 원하는 여성이 많다”며 “병력이 부족하다면서도 군 복무를 원하는 여성 대부분을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는 이런 수요를 외면하지 말고, 여성들이 군에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방법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