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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술 유출 혐의'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송치
경찰, '기술 유출 혐의'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송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바디프랜드의 전직 임원이 기술을 해외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바디프랜드 전 임원 김모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사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기술이 유출된 것 같다'는 첩보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 임원 김 씨는 설립 초창기부터 2018년 초까지 바디프랜드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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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尹 대통령,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지난 23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하며 윤 대통령을 '지도자'의 한 명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미 당국자가 '북한이 핵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듯 한반도의 긴장은 높다"며 "대외정책 경험이 적은 전임 검사는 이 도전을 떠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타임지 보도에 대해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지도자 부문에 2018년과 2013년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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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보다 비싼 경유…리터당 2000원 시대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리터당 2000원 시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경유 가격이 L당 2000원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000.93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L당 1994.77원이었다. 지난 11일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뒤 L당 2000원까지 돌파한 것이다. 경유 가격의 급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디젤 차량 수요가 많은 유럽을 중심으로 경유 부족 현상이 심화한 영향이 크다. 국제 경유 가격에 연동된 국내의 경유 출고 가격까지 덩달아 올랐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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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부의장 김영주 후보 선출
김진표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김진태 의원(경기 수원무)을 선출했다.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경선 투표를 실시했다.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장·부의장 선출분과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영위원장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의장 후보로는 기호1번 김진표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는 기호2번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67명 중 1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9.40%를 기록했다. 김진표 의원은 89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다. 이어 우상호 의원이 57표, 조정식 의원이 18표, 이상민 의원은 2표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의장 후보로 나선 변재일 의원은 52표를, 김영주 의원은 114표를 득표했다. 김진표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살아있는 국회, 의원 한분한분 역량살리는 국회, 대한민국 선도 국가만드는 개혁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힘이되는 국회를 만들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석 의장의 임기는 이달 29일까지로 민주당은 박 의장 임기 종료 전 본회의를 열어 새 의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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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테라·루나' 직원 횡령 수사 본격화…자금 동결 요청
경찰, '테라·루나' 직원 횡령 수사 본격화…자금 동결 요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경찰이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전날 횡령 혐의로 테라폼랩스 직원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중순쯤 A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가상 화폐 거래소들에 관련된 자금의 동결을 요청한 상태다. 법인 관계자들이 거래소에서 돈을 빼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테라와 루나의 투자 피해자들은 지난 19일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고발했다. 고소장에는 5명의 투자자가 이름을 올렸으며 피해액은 14억원 수준이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번 코인 폭락 사태에 대해 "두 코인은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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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부상 치료 후 정부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 복귀 희망"
(사진출처=이근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근 측은 최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근 전 대위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라며 "이근 전 대위는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근 전 대위는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근 전 대위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으나 최근 부상을 입고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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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로 돌아오는 드림콘서트, 예매 20분만 '전석 매진' 기염
(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드림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입증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시작한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티켓이 2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통해 팬들을 찾았던 '드림콘서트'. 이번 매진은 '드림콘서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단 평가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총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가나다순) 총 25팀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함에 따라 '드림콘서트'를 향한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출연을 확정지은 아티스트들 역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POP서포터즈, 레드애플이 각각 협찬하고 일본의 전송·방송은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가 참가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