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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중앙아시아와 손 맞잡고 함께 성장"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가 손을 맞잡고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1,400년 전, 고구려 사절단은 험준한 산맥과 광활한 초원을 넘어 중앙아시아에 닿았다. 유서 깊은 도시 사마르칸트의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에는 깃털 관을 쓴 그 모습이 지금도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된 인연은 1992년 수교 이후 더 깊어졌다. 당시 1,500만 달러였던 교역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라며 "이제는 물건만 오가지 않는다. ‘주몽’과 ‘대장금’으로 시작된 한류는 K-팝과 K-드라마로 이어지고 있고, 30만 고려인 동포들은 두 지역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그러면서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기업인 여러분께 세 가지 협력 방안을 말씀드렸다."라며 "주고받는 품목을 늘리는 일이다. 자동차와 에너지를 넘어 소비재와 바이오, 디지털로 교역 범위를 넓히겠다. 디지털 통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풀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광물과 첨단 제조업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우리의 배터리 및 반도체 제조 역량과 만나면 세계 시장을 함께 이끌 수 있습니다. 탐사부터 완제품까지 중앙아시아의 자원이 더 큰 부가가치를 갖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청와대) 또한 "미래 인프라를 함께 세우는 일이다. 도시와 철도, 전력망을 현대화하려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계획에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국의 도전과 투자가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우리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해 나가겠다. 1,400년 전 우리 선조가 오갔던 그 길이 이제 공동 번영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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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10만원 배상' 조정안 거부
(사진제공=쿠팡)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지난 11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전달했다. 앞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에 대해 “쿠팡이 현금 10만 원 또는 쿠팡캐시 10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쿠팡 회원의 성명, 이메일, 주소 등 일반적인 개인정보뿐 아니라 공동현관 비밀번호, 주문내역 등 개인의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유출된 점, △해커가 상당한 기간(2025년 4월경부터 11월경까지 정보를 유출하고, 직접 일부 고객에게 유출 사실 관련 메일을 발송하는 등 실제 악용 가능성이 드러난 점, △쿠팡은 유출 개인정보 및 유출 범행에 사용된 기기 일체를 회수해서 추가 유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쿠팡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배상 책임이 쿠팡에 있다고 판단했다. 쿠팡이 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는 경우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도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3조 7000억원가량의 배상금이 지급돼야 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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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연령·학력 제한 의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감독 착수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령・출신학교를 제한하는 내용의 채용지침과 관련하여 공정한 채용 질서 확립을 위해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해당 사업장의 채용공고, 내부 채용기준, 평가자료 등 관련 자료를 통해 실제 채용과정에서 차별적 기준 적용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채용 전반에 대해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감독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엄중조치하고,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지도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공정한 취업경쟁을 저해하는 채용 차별 행위가 없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공정채용 문화가 안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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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강선우 징역 4년 구형
강선우·김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징역 2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 씨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받았다. 강선우./아시아뉴스통신 DB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시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1억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민주당을 탈당했고, 민주당은 강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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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웬디 측, "사생활 보호해달라" 경고
(사진출처=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어센드가 사생활 침해에 대해 경고했다. 어센드는 "최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팬 문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편지 및 선물 전달을 위해 아티스트 또는 이동 중인 차량에 과도하게 접근하는 행위 등 △차도로 내려오거나 차량의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를 포함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등을 예시로 들었다. 또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보호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아티스트의 사적 공간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개인 일정을 침해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여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행위 등 △당사 주변을 배회 및 상주하거나 무단 침입하는 행위 등을 꼽았다. (사진출처=웬디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위와 같은 행위는 아티스틑 물론, 팬 여러분과 해당 공간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안전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제지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편지 및 선물 전달은 각 아티스트의 공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 관련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회사 주변을 지속적으로 배회하거나 상주하는 행위, 무단 침입 등의 행위 역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센드에는 프로미스나인, 레드벨벳 웬디 등이 소속되어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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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2심도 무죄
윤석열./(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6일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은 벌금 1000만원이었다. 윤석열./(사진공동취재단)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5년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당일 한 전 총리가 건의하기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를 소집하자'고 건의했느냐"는 특검팀 질의에 "국무위원들이 외관을 갖추려고 온 인형도 아니고, 너무 의사가 반영된 질문 아니냐"라고 반발했다. 특검팀은 이를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개최하려 했다'는 취지의 거짓 증언으로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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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광고 위반 누적 1위는 ‘OB맥주’
(사진제공=OB맥주)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주류광고 위반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21~2026.6년) 총 10,262건의 주류광고가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2021~2026.6) 국민건강증진법 주류광고 위반 누적 건수 1위 업체는 ‘OB맥주’로, 위반 건수는 총 697건으로 밝혀졌다. 뒤이어 GS리테일(454건), 대선주조(312건) 순으로 누적 적발 건수가 많았다. OB맥주는 최근 5년여간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주류광고 위반 업체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2025년에는 총 1,593건의 위반 사례가 발생하였다.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상위 업체 중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트렌차이즈(162건)였으며, 뒤이어 하늘담(62건), 서울장수(52건), 우리도가(48건), 하이트진로(41건) 순으로 적발됐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2 제2항은 주류 광고에서 경품 제공, 음주 권유, 운전이나 작업 중 음주 묘사, 과음경고 문구 미표기, 건강 관련 묘사 등을 금지하고 있다. 위반 사유별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항 제2호에 해당하는 ‘음주 권유’가 2025년 기준 34.9%(166건)를 차지해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제4호 ‘경고 문구 미표기’ 30.7%(146건), 제1호 ‘경품 제공’ 21.8%(104건) 순이었다. 2025년 기준 주류광고 위반 1위 업체인 트렌차이즈의 주요 위반 사례는 △방문 고객에게 주류를 무료 경품으로 제공함을 홍보한 ‘주류광고 내 경품 제공’ △“우리 모두 힘든 시기, 생마차에서 응원의 한 잔 하세요”와 같은 ‘음주 권유 표현’ △‘과음경고문구 미표기’가 있었다. 이외 다른 업체의 위반 사례로는 △“회사에서 빡칠 때 꿀팁”이라며 ‘작업 중 음주 묘사’ △“팀원들과 퇴근 후 □□양조장에서, 너무 행복해서 동결건조 시키고 싶어요”라며 음주가 행복감을 주는 것처럼 표현한‘건강관련 묘사’ △“싸우던 자매도 화해시키는 ○○(주류 이름)”라며 음주가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표현한‘미화 묘사’ 등이 있었다. 남인순 의원은 “주류광고를 습관적으로 위반하는 업체는 법을 경시하는 것”이라며, “단순 주의 조치에 그칠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한 제재를 통해 업체의 주류광고 위반 악습을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국민들이 주류가 가지고 있는 양면의 얼굴을 분명히 인지하고 적정 수준에서 절제할 수 있도록 주류업체에서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음주 폐해를 줄이고 안전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도와 현안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류광고가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 내용의 변경 등 시정을 요구하거나 금지를 명할 수 있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주류광고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요청하였으며, 100% 시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