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사건을 검찰로 보내고 기소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23일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공수처)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어 기소하려면 검찰에 사건을 넘겨야 한다. 공수처는 판·검사나 경무관 이상 경찰관만 직접 기소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달 3일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직무권한을 남용해 경찰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과 계엄군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고,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권 행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곧바로 국회에 모여 본회의를 열었고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이후 야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7일 진행된 1차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해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고 폐기됐다. 그러나 14일 2차 표결에서는 재석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사진제공=공수처) 이후 공수처는 1월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불출석한 바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후 공수처는 17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라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3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길고 깊은 어둠으로 덮으려 했던 12.3 내란의 그림자는 아직 걷히지 않았다. 정권의 친위군사쿠데타가 1차 내란이라면, 극단주의 세력의 조직적 폭동은 2차 내란이다. 민생과 경제가 주저앉고, 평화와 민주주의가 파괴되어도 아랑곳도 하지 않던 정권은 내란도 모자라, 나라를 끝없는 혼란의 늪으로 몰아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이어 "그러나 국민은 위대했다. 무도한 폭력에 맨손으로 맞서고, 색색의 응원봉과 경쾌한 떼창으로 역사의 퇴행을 막아냈다. 단 한 방울의 피 흘림 없이, 세계사에 없던 평화로운 과정을 거쳐 주권을 거역한 권력자를 끌어내는 빛의 혁명을 수행중이다. 작은 빛을 모아 난폭한 어둠을 이겨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힘과 가치를 증명하고 전 세계 민주국가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 올해를 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집중적인 미래투자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서야 한다. 신흥시장 개척, 적극적 세일즈 외교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이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정치 극단화도,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도 결국 경제 양극화가 원인이다.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새로운 성장발전의 공간을 만들어, ‘성장의 기회도 결과도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야말로 실현가능한 양극화 완화와 지속성장의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되었다.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다. 그런데 국민여러분,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니냐.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다. 새로운 성장이 ‘진정한 민주공화국’, ‘함께 사는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이어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교수는 '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공사례'라며, 그 이유로 '한국의 활기찬 민주주의 체제와 매우 포용적인 정치 시스템'을 지목한 바 있다. 우리가 이룬 번영과 발전의 근간이 잠시 흔들리고 있지만, 세계는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역동성과 회복력을 증명하며 세계문화와 민주주의의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간이 너무 더디고, 일순간 역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역사는 전진한다. 정치란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므로,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는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 회복과 성장으로, 다시 大한민국! 위대한 대한국민은 다시 시작할 것이다. 위대한 대한민국은 다시 우뚝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나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공식 언급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국제무대 복귀를 환영한다는 발언까지 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최근 '어떤 제재도 북한의 핵 개발을 막지 못했다'며 대북제재의 한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들 발언은 북한 핵 현실을 인정하고 비핵화가 아닌 핵 동결에 초점을 맞춘 정책 변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라고 적었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북한 핵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다. 북러 협력으로 그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만약, 국정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미국이 김정은과 위험한 ‘핵 거래’를 재추진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려는 지금, 우리의 선택지는 분명하다. 이제는 핵 균형 전략,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핵 균형 전략,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는 일찍부터 자체핵무장을 주창하며 '핵무장 3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국제 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한미 간 협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것. 평화를 위한 핵무장. 북한과의 핵 군축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를 회복하자는 것. 실천적 핵무장. 한미 관계나 국제 규범으로 인해 핵무기 개발이 제한된다 해도, 단기간 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어떤 이는 이를 두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묻고 싶다. 북핵 위협 앞에 우리가 언제까지 손 놓고 있어야 하는가? 우리도 핵을 가져야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우리의 핵무장은 북핵 폐기, 진정한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핵무장'이다. 이는 결코 호전적인 발상이 아니다. 오히려 북한의 셈법을 바꾸고, 진정한 비핵화 협상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핵에는 핵으로 맞서는 것, 그것이 평화를 지키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일이 자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에 열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미국 국방차관 지명자도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었다."라며 "트럼프 2기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리의 핵무장이 한미 양국과 국제평화를 위해 윈윈 전략임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세계사는 힘의 균형이 평화를 가져온다는 진리를 보여줬다. 통미봉남으로 우리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려는 북한의 술수에 맞서, 우리도 이제는 핵균형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 북한의 핵 질주를 막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이제 결단해야 한다. 핵균형, 자체 핵무장의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석동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다. 석 변호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석동현에 대해 서부지방법원 사태의 배후 선동인물 의혹을 거론한 장 의원을 상대로, 오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하고, 동시에 1억원의 손해배상과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장경태 SNS) 이어 "장경태의 날조행위에 적극 대처하는 것은, 이런 배후 선동 프레임으로 윤 대통령이나 변호인들을 위축시키겠다는 악의에 선을 긋고 차단하기 위함이며, 서부지법 사태에 관련되어 조사받는 시민들과 거리를 두겠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저는 그 사태로 조사받고 있는 시민들의 분노에 충분히 공감하며, 많은 변호사 님들이 그분들을 성의있게 변호하여 주시길 호소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대가 법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이라도 폭력 행사는 절대 반대하지만, 이번 사태의 계기가 된 공수처의 불법수사 및 판사쇼핑, 그에 대한 서부지법의 대처 및 전후 경과 등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보며 시민들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다만 저가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하여 그분들 변호에 나서기가 힘든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석동현 SNS) 앞서 장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석 변호사가 서부지법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새벽 1시에 들어갔다."라며 "함께 동석했던 사람들 중에 난입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경태./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석 변호사와 주변인들이 폭동을 선동했다면 저는 충분히 배후설이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석 변호사 정도 아니면 과연 법원 내부에 그리고 해당 이 사건에 대한 영장 심판을 하는, 영장 심의를 하는 판사까지 특정해서 알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저는 물론 여러 가지 증거와 여러 CCTV와 유튜버 영상들을 더 확인하긴 해야 되겠지만 아주 그래도 상당히 고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선동 과정에서 개입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유승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유 전 의원은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서 "저는 늘 대선에 도전할 구멍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고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니까 저한테 출마 여부를 묻는 거는 그거는 뭐 별로 필요 없는 질문인데 다만, 출마 선언을 하고 이런 거는 탄핵 심판되는 걸 봐야 한다. 탄핵 심판 결론도 안 났는데 벌써부터 손들고 '나 출마해요'라고 하는 거는 야당에서 모르겠는데 최소한 여당에서는 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승민./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저는 당원들한테는 약하다. 국민의힘 지지층한테 약하다. 그게 저의 경선 통과의 최대의 어려움"이라며 "저는 정면으로 그분들한테 호소할 생각이다. 만약,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확정판결이 안 돼가지고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범죄나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있는지, 그분의 경제 정책이나 그분의 안보 정책이나 이런 게 저 사람이 5년 동안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얼마나 위험해지느냐에 대해서 문제의식이 저는 누구보다도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유 전 의원은 "저는 25년째 정치해오면서 단 한 번도 무슨 부패나 이런 문제가 아예 걸려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저는 진짜 깨끗하게 정치하려고 했고 저는 보수가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이 이야기를 해서 당의 비주류가 된 건데 보수가 이대로 가면 보수는 갈수록 쪼그라들고 국민들 선택을 받지 못할 거다는 이야기를 제가 오래전부터 십수 년째 지금 계속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승민./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그게 제가 주장하는 개혁보수라는 거고 보수 지평을 확 넓히자는 건데 저는 당원들과 국민의힘 지지층들한테 그 이야기를 할 것이다. 제가 후보가 돼야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 진짜 정권이 교체가 돼서 우리가 정권을 빼앗겨가지고 대한민국이 위험해진다고 진짜 그렇게 두려움을 갖고 계시면 저를 지지해 달라. 제가 진정한 보수 정치인으로서 제가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의 누구보다도 더 국민 다수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컨대, 김문수 선배나 홍준표 선배나 보수적인 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좋아하는 우리 후보들 있지 않냐. 제가 그럴 것이다. 저런 분이 후보가 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그거로 제가 정면승부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 때문에 만약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라면 우리한테 불리한 게 당연한 거다.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떻게 저쪽 후보를 이길 거냐.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훨씬 더 확장성있고 더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정책적으로도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준비 안 된 검사 데려와서 나라가 이 모양이 되지 않냐. 그래서 그런 생각을 저는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산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휴대전화 등으로 행인을 때린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마포경찰서 공식 SNS) 산이는 지난해 7월 2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산이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의 상해가 확인되면서 특수상해로 혐의가 변경됐다. 산이/아시아뉴스통신 DB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도 쌍방으로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으나 이들은 합의 과정에서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 규정에 따라 수사 종결 처분됐다. (사진출처=산이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산이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의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어 "부득이 먼저 입장문으로 피해자분께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되었으나, 피해자분을 직접 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라며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제 잘못을 꾸짖어달라."라고 덧붙였다.
비행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025년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한국 직장인들의 설 명절 연휴 여행 및 여가활동 트랜드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21일까지 6일간 만20세 이상 직장인 패널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25년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행 형태는 무엇인가요?’의 질문에 47.4%(427명)가 설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3.9%(125명)는 해외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8.7%(348명)는 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진제공=나우앤서베이) 해외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46.4%, 58명)이었으며, 동남아시아(23.2%, 29명)와 미국(11.2%, 14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중국/홍콩(8.0%, 10명), 유럽(7.2%, 9명), 호주/뉴질랜드(2.4%, 3명) 등이 있었다. 러시아(0.8%, 1명)와 기타(0.8%, 1명)는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아프리카와 중동/이스라엘은 모두 0명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계획중인 응답자들은 ‘이번 여행의 동반자는 누구입니까?’ 질문에 74.3%(410명)가 여행 동반자로 가족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친구/연인(16.7%, 92명), 혼자(7.8%, 43명)로 나타났으며, 단체 여행을 선택한 응답자는 1.3%(7명)이었다. 기타 동반자는 0%로 특별히 다른 동반자를 선택한 응답자는 없었다. (사진제공=나우앤서베이) 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주요 목적으로는 휴식/힐링(45.8%, 253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자연 및 도시 관광(31.0%, 171명)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역사 문화 탐방 및 학습(7.6%, 42명), 오락/액티비티(6.7%, 37명), 음식/미식 탐방(6.2%, 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 활동(2.4%, 13명)과 기타(0.4%, 2명)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보였다. 설 연휴 동안 여행 계획이 없는 직장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모임(72.7%, 253명)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서 집안 일 정리하기(28.2%, 98명)와 영화/드라마 감상(27.3%, 95명)이 주요 활동으로 꼽혔다. 친구/지인과의 모임(21.6%, 75명)이나 혼자 조용히 보낼 계획(21.0%, 73명)도 20%가 넘는 비율을 보였다. 그 뒤로는 독서(8.9%, 31명), 운동/스포츠 활동(6.9%, 24명), 연휴 근무(6.6%,23명), 자기 계발 학습(6.3%, 22명), 온라인 게임(4.9%, 17명), 문화 예술 관람(2.3%, 8명), 기타(0.9%, 3명), 봉사 활동(0.6%, 2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나우앤서베이)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25년 설 연휴 동안의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의 13.9%는 해외 여행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그 다음 동남아시아로 나타났다. 여행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휴식/힐링’과 ‘자연 및 도시 관광’을 가장 많이 선택해, 설 연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려는 직장인의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행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은 설 연휴 ‘가족 모임’ 계획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명절 본연의 의미를 지키려는 경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총 900명(남자 562명, 여자 338명)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7%포인트이다.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60명, 30대 233명, 40대 315명, 50대 208명, 60대 이상은 84명이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