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각종 공공 건설사업의 발주 시 필요한 ‘2021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발간해 시·산하기관, 기초자치단체, 공사·공단 등에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설계지침은 설계 적용기준, 설계서 작성요령, 원가계산서 작성요령 등 주요 설계관련 규정과 변경된 건설공사 표준품셈규정을 담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 사항인 지역 중소건설업체 권익보호 방안으로 소규모 관급공사의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시행하여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의 대한 설계기준이 없어서 저가·과소 설계 관행을 개선토록 했다.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은 총시공량이 기준시공량(품셈산출물량) 미만인 공종에 대한 보완, 품의 할증, 기계 및 인력 조합 비율의 보완, 굴삭기 작업효율(E)에 대한 보완, 협소한 장소의 인력 터파기시 할증 적용, 아스콘 포장 두께에 따른 포설 및 다짐 횟수 보완, 현장 내 자재 및 폐기물 소운반, 교통신호수 반영, 차선 도색후 청소 비용 반영, 현장 뒷정리 비용 등 총 16가지를 반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지침에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내 영세한 중소건설업체의 보호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 모양./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0일 9시 기준 울산광역시의 코로나19 상황은 누적 확진자 1264명 중 치료 138명, 격리해제 1089명, 사망 37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1일 밤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소방본부, 주요 사업장 화재예방 현장지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엄준욱 본부장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울산지역 주요 사업장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사업장을 선정하여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인하고 화재예방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4월 9일 현대중공업(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현대모비스(주) 등 6개 사업장을 찾아 현장 행정을 통한 기업체의 안전관리 정보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엄준욱 본부장은 “대형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2개 사업에 605억 원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신청액 489억 원 보다 23.7%(116억 원) 증액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분야별 신청 내역을 보면 ▲농축산사업 등 57개 사업 494억 원 ▲산림청 정책 숲 가꾸기 사업 등 3개 사업 103억 원 ▲동물위생시험소 소관 가축 방역 등 2개 사업 8억 원 등이다. 울산시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구군을 통해 농업인과 농업 관련기관 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구군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울산시에서 사업별 검토와 조정단계를 거쳐 예산 신청액을 확정했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예산 반영 여부가 가려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정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으로 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설치 운영 중인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9개소(중구 8, 남구 1)다. 우수저류시설은 많은 호우로 인해 계획 홍수량을 초과하는 유출량을 일정기간 저류시키거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투수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되는 홍수 유출량을 저감 또는 저류하여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 및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 우수저류시설의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하여 보완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청의 자체점검(4월 8일~4월 23일)과 울산시 점검(4월 19일~4월 23일)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문 및 수위계 등의 작동상태, 시설물의 손상 여부, 토사 적치 및 저류수의 오염 여부, 주변 환경정비, 운영 매뉴얼 현행화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지난 해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도 확인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미흡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말까지 조치를 완료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2020년 우수저류시설에 대한 우기 전 점검에서는 토사 적치 2건, 현장 운영 매뉴얼 미비치 1건 등 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우기 전 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구삼호교~태화동 축구장 사이 둔치 화단에서‘내 손에서 피어나는 봄’행사를 개최한다. ‘어서와! 태화강백리대숲은 처음이지?’의 비대면 행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따뜻한 봄을 맞아 코스모스 꽃씨를 뿌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울산시민 등 50여명이 직접 꽃씨뿌리기에 참여해 태화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정원문화 홍보활동도 펼치게 된다. 행사 전에는 쾌적한 둔치환경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청결운동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계절의 시작인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코스모스 꽃씨를 뿌려 아름답게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피워내듯 울산도 시민들과 함께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울산을 피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한편‘어서와! 태화강 백리대숲은 처음이지?’행사는 관광자원인 태화강 백리대숲길의 대숲을 탐방하고 홍보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울산 시민 누구나 휴대폰을 통한 가상현실(VR)영상 안내와 함께 태화강 백리대숲길 전 구간을 걷는 행사로써 오는 6월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완주 시 추첨을 통해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지역의 식품위생업소들이 지난 한 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대체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0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위생업소 신규·폐업 영업 실태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5년 ~ 2019년) 평균에 비해 개업은 2449개소로 2% 감소했으며, 폐업은 1757개소로 2% 증가해 경기지수 감소폭이 ‘4%’에 그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5개의 식품위생업소의 경영전반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업종별로 분석해 보면 유흥업소 개업 59% 감소, 폐업 46% 증가로 경기지수가 105% 감소되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제과점과 위탁급식 36% 감소, 집단급식소 33% 감소, 단란주점 23% 감소, 일반음식점 4%, 휴게음식점 6% 증가 순으로 경기지수 결과가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흥주점은 46% 폐업을, 휴게음식점은 5% 개업으로 대조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5개 구·군 중 가장 업소수가 많은 남구와 조선업 경기부진으로 힘든 동구가 폐업이 증가했다. 다만 북구는 송정지구 입주 등으로 개업이 늘어나 경기지수가 다소 나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생업소의 실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창업 준비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 컨설팅을 적극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주요 시책 수립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구·군에서 위생업소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pji2498@naver.com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9일 9시 기준 울산광역시의 코로나19 상황은 누적 확진자 1250명 중 치료 137명, 격리해제 1076명, 사망 37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1일 밤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의 소비자역량강화 및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해 ‘2021년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강좌는 시민들이 어디서든 편하게 참석 가능하도록 대면강의와 비대면 온라인강의를 병행 운영하며, 오는 4월 21일을 시작으로 6월, 8월, 10월 까지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4월 21일에는 신경원 약선연구소 신경원 소장의 ‘폐건강을 지키는 약선음식’, 6월 23일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소비사회와 환경문제’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8월 25일 푸른살림 협동조합 박미정 대표의 ‘후회하지 않는 소비와 돈 관리 기술’, ▲ 10월 27일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 이찬향 지원장의 ‘이동통신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주제로 강좌가 개최된다.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는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교육 당일 문자로 전송되는 유알엘(URL)를 통해서 참여 가능하며, 대면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이 조정 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와 필요성을 반영하여 건강, 환경, 경제, 이동통신 분야의 강좌를 준비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2021년 농기계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울산시농업기술센터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2021년 농기계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순회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직원 2인 1개조로 이루어진 팀이 방문하여 간단한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개 마을이며 교육 장소는 해당 마을 이·통장과 사전 협의하여 마을회관이나 넓은 공터로 정해진다. 정비 시 소요 부품은 보유분에 한해서 무상으로 교체해주며 미보유 부품은 해당 농가가 부품을 교육 전 준비할 경우 교체해준다. 교육 시 부상 방지를 위한 정비용 안전의자도 무상으로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점이 먼 오지 마을 주민과 수리가 어려운 노인, 여성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 서비스가 영농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월부터 실시중인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과 관련해 다운사거리~테크노파크단지입구까지 연장 393.5m 구간에 송수관로 매설을 위해 이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통행을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안내 현수막 20개를 신복로터리를 비롯한 공사구간 인근에 게첩하고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작업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개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한 가운데 진행하고 작업시간 외에는 1개차로만 통제한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1월부터 총 3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일관로인 송수관로를 복선화해 누수사고 발생 등에 대비한 안정적 식수공급을 위해 남구 문수고교에서 중구 약사고등학교 일원 총 연장 7.8㎞에 걸쳐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다운사거리 일원은 교통 혼잡이 극심한 구간이어서 신삼호교 하부에서 연장 157.5m에 대해서는 비개착공법으로 이미 시행을 하였으나, 다운사거리를 지나 테크노파크단지입구교차로 393.5m 구간은 지하매설물이 많아 개착공법으로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공사를 시행한다”며 “공사로 인해 차량정체가 예상되니 운전자들은 중구 태화로와 남구 남산로, 삼호로 등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 표창 수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보건의 날’기념식을 열고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모두에게 공평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고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하여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 대상은 대통령 및 울산시장 표창 등 총 31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손덕현 이손요양병원장이 수상한다. 그는 지난해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체 직원 및 환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병원 측의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장상은 감염병의 효과적 대응 및 확산 방지, 시민 건강증진 업무에 총력을 다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30명이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보건 의료인, 시민, 공직자 등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맡은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월 8일 오후 2시 남구 두왕동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콘텐츠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울산시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련 혁신기관 및 기업체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콘텐츠협회를 비롯한 4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울산 콘텐츠현황 발표 및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2부 자유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 자유토의에서는 울산 콘텐츠 기업들의 이야기를 듣고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특화할 수 있는 울산의 주력산업 및 관광ㆍ문화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울산지역 콘텐츠 관계자들이 다양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 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해 ‘건강뉴드림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뉴드림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체력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운동처방과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남구센터와 동구센터 2개소를 운영해 왔으나, 금년부터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울사랑 건강지킴이에서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광역센터를 포함하여 중구1, 북구1, 울주군2 등 5개소를 신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 울산광역센터는 지난 1월부터 개소하여 지역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중구센터는 3월 22일 개소 후 시민이 이용 중에 있다. 북구센터는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에 공간을 마련하고 4월 하순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울주군은 지역주민 이용 편의와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정한 후에 하반기 중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료 운동처방 및 상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건강 환경 기반을 확대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문화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대봉 양희지 묘’를 울산광역시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대봉 양희지 묘’는 조선초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학자인 대봉 양희지(大峰 楊熙止, 1439~1504)의 묘소이다. 봉분, 석인상, 상석, 비석으로 구성된다. 양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산군 ‘우거(寓居)’조에 실려 있는 울산 관련 인물이다. 1474년(성종 5) 문과(文科)에 합격한 이후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승정원좌부승지(承政院左副承旨),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察使), 사헌부대사헌(司憲府大司憲), 형조판서(刑曹判書),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학성이씨 이종근(이예의 아들)의 사위로, 1504년(연산군10) 사망 후 울산에 장례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양희지의 가계와 행적은 조선 초기 남귀여가(男歸女家, 남자가 신부가 될 여자의 집으로 가서 혼례를 치른 뒤 처가에서 살다가 본가로 돌아감)의 일반적인 풍습을 확인해주는 좋은 역사적 자료다. 묘소는 사망한 당대에 조성하여 관리된 것으로 보이는데, 봉분 앞 비석은 임진왜란 중에 멸실되어 후손에 의해 1830년에 다시 세워졌다. 이 때 비석의 글씨를 학성이씨 이근오(李覲吾, 1760~1834, 울산 최초의 문과 급제자)가 쓰는 등 울산과의 인연도 깊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봉 양희지 묘소는 조선 초기 울산의 모습과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며 “지정예고기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산 역사와 문화유산 정책 발전의 지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4시간 재난상황감시와 재난발생 시 실시간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천 홍수감시 재난 관측용 시시티브이(CCTV)’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재난감시용 시시티브이(CCTV)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불어난 강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 및 동천, 회야강 등 주요하천의 13개소의 감시 사각지대에 설치된다. 이에 따라 재난감시용 시시티브이(CCTV)는 기존 70개에서 총 83개로 늘어난다. 사업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소방안전교부세 1억 5900만 원이 투입되며 울산시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이번 시시티브이(CCTV) 설치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행정절차법`에 따라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시시티브이(CCTV) 운용 과정에서 온라인상 정보유출 차단을 위해 `보안성 검토`도 마친 상태다. ‘재난감시 시시티브이(CCTV)를 활용한 재난 예‧경보 체계’는 집중호우 또는 태풍으로 강물이 불어날 경우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격감시를 통해 둔치이용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둔치주차장 차량 이동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시시티브이(CCTV)는 고화소, 고배율, 야간 적외선 투시 기능의 고효율 장비로서 악천후 및 야간에도 감시 능력이 뛰어나고, 고속인터넷 전용회선을 통해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감시할 수 있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하천 홍수감시 시시티브이(CCTV) 설치로 재난감시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재난안전경보상황실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발 앞선 재난 예‧경보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의 효과적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8일 9시 기준 울산광역시의 코로나19 상황은 누적 확진자 1228명 중 치료 119명, 격리해제 1072명, 사망 37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1일 밤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16분간 전 실․과 사무실에서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청사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교육 및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우려에 따라 부서별 텔레비전(TV)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간접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영되는 소방교육 및 훈련 동영상은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완강기 사용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과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청사 소방교육 및 훈련은 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4월 8일부터 21일까지 민간관리주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동주택, 판매시설, 의료시설, 공장 등에 대한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와 구·군 안전부서, 민간전문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1종·제2종·제3종 시설물 중에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안전등급이 시(C)등급인 민간관리주체가 관리중인 시설물 10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상태,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 보수·보강 여부, 시설물관리대장 정비 상태 등 유지관리 분야와 주요 구조부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등의 안전점검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하게 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법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안전조치토록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점검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 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마음 안심버스 운영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위기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17개 지자체가 공모해 최종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울주군에 각각 1억 1666만 원씩 교부해 15인승 버스 3대를 구입하고 내부를 상담 및 운영에 편리하도록 개조해 마음 안심버스로 운영하게 된다. 마음 안심버스는 심리검사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되며 울산광역시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간호사 등 전문상담사가 팀을 구성하고 지역 구석구석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6월 버스 구입 및 개조하고 7월부터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북구는 2019년부터 이동상담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간 심리서비스 격차 해소와 코로나 19 재난현장, 마음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기상여건 상 미세먼지가 심화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단속을 통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굴뚝에서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2차적 발생의 주요 오염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은 총 143개사이며 검사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등 ‘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오염도 검사’(239건)로 구분해 실시됐다. 단속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8건, ▲무허가 2건, ▲방지시설 미가동 1건, ▲허가받은 오염물질 외 새로운 오염물질 배출 10건, ▲방지시설 부식마모 또는 고장훼손 16건 등 총 48건이 적발됐다. 울산시는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조업(사용)정지,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세먼지 배출량을 저감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2021년 국민신청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기관별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중점 관리 대상사업 선정기준은 주요 시정현안(시정핵심과제, 시장공약사항 등)에 관한 사항, 50억 원 이상의 예산 투입 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연구 용역,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주요 국제교류 및 통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2020년 89건을 비롯해 최근 5년간 총 321건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신청 기간 내 접수 방식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도록 신청 기간을 확대했다. 울산시 누리집 ‘정보공개>정책실명제’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울산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시 누리집 정책실명제란에 공개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에서 정하는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신청 정책실명제 신청 기간이 늘어난 만큼 시민 참여도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7일 9시 기준 울산광역시의 코로나19 상황은 누적 확진자 1219명 중 치료 111명, 격리해제 1071명, 사망 37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11일 밤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같은 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대폭 개편하여 4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은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온라인 신청・접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지원,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울산시는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그 동안 누리집 이용 시 기능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편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누리집 초기화면을 단순화하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주민제안사업 신청 후 단계별 진행상황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 접수부터 부서별 사업적합성 검토, 위원회 심사, 최종 선정, 예산편성 등 전 과정에 걸쳐 시민들이 신청한 제안사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누리집 콘텐츠의 명도, 콘텐츠간의 구분, 응답시간 조절, 표 구성 등 보완을 통해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 외 온라인 예산학교 수강 확인과 수강증 발급 기능, 주민제안사업 신청 현황에 대한 일괄 자료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울산시는 누리집 개편과 더불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 신청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이나 우편, 팩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한 누리집을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고, 주민제안사업도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4월부터 시민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한 ‘바닥조명광고’(이하 바닥광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업탑로터리, 삼산동 롯데백화점 사거리,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등 총 4개소다. 바닥광고는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리가로등을 통한 이미지가 바닥에 시간차로 연출되어 보행 중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알린다. 홍보 문구는 “손안의 작은 세상 쉼을 통해 만나는 더 큰 세상, 잠깐! 스마트폰 멈춤하고 우리 함께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 스마트폰의 잘못된 사용은 나와 내 이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해소 우리나라 중심기관 울산스마트쉼센터”로 구성됐다. 또한 울산시는 거리캠페인, 온라인·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티브이(TV) 자막홍보 등을 통한 상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닥광고 홍보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건전한 정보문화 도시를 위한 희망찬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지난 3월 5일부터 접수 중인‘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접수한 결과 모두 472가구의 신혼부부가 신청했다. 이들 신혼부부에게는 대상자격 해당 여부와 주거비지원 금액을 문자로 안내하고 4월 15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오는 4월 26일 신청계좌로 현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4월 30일 이전에 신청해야 오는 5월에 4월분까지 소급 지급이 가능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공공임대주택 거주 대상 신혼부부들의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4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최장 10년 간 총 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3만 3700가구를 무상 지원하게 된다. 주거비 지원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울산도시공사에서 청약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등이다. 예비신혼부부들이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혜택을 받고자 하는 경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약접수 공고중인 임대주택(신혼부부형 전세임대 205가구 예정, 매입임대 72가구 등)에 청약신청을 통해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하면 바로 주거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청약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나 마이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 주거비 신청 대상은 혼인기간이 10년 이내인 만 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로 나이는 부부 중 연소자 기준으로 적용된다. 혼인신고일로부터 최장 10년간인 120개월간 임대료는 매월 최대 25만 원, 관리비는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재혼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지원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ji2498@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적극 추진, 울산대공원 및 울산체육공원 간선도로 내 700억 원대의 미 이전된 국유지를 발굴하여 시유지로 소유권을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작년 6월부터 준공된 도시계획 시설 내 소유권 샘플조사 및 무상귀속 된 공문 등 소유권 조사 작업에 착수하여, 11월에는 대상 토지를 확정하고 협의 서류를 준비, 올해 3월에 111필지 280억 원에 상당하는 토지를 소유권 이전했다. 발굴된 재산은 총 200필지 701억 원으로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에 112필지(11만 2355㎡) 390억 원, ▲울산체육공원 간선도로에 88필지(4만 5196㎡) 311억 원에 상당하는 토지이며, 주로 구거·도로·임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유권별로는 기획재정부 9필지(2908㎡), 국토교통부 182필지(14만 7106㎡), 농림부 9필지(7737㎡)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3월에 이전 완료한 111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89필지에 대해서도 토지분할 및 공부정리 후 연말까지 소유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유재산 찾기’는 공원조성,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무상귀속·기부채납·보상 등이 완료되었으나 울산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은 토지의 소유권을 찾아오는 사업이다. 이번 울산대공원 및 울산체육공원 간선도로 내 국유지 소유권 이전 건은 무상귀속이 완료되었으나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전산시스템 부재, 협의대상 국유지의 소유권 미등기, 국유지와 시유지 간 소유권 경계 불명확 등으로 인해 무상귀속 된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앞서 2월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3월 26일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 전담(TF)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시유재산 찾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유재산 찾기는 신규 개발사업 추진 시 유상매입 대상으로 오인하여 불필요한 부지매입비 지급과 무분별한 부당이득금반환 등 소유권 관련 법적분쟁을 사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행정의 안정성 측면에서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은“올해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소유권 분쟁 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재정 부담을 방지하고 울산시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