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시청 마당에 위치한 생활정원이 ‘문화 소통의 장(場)’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본관 1층 새단장 공사를 통해 공간의 틀을 허물고 시민과 직원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안내시설과 구조물 등 복잡한 요소는 과감히 걷어내고 ‘비움’ 속에 ‘채움’을 담았다. 또한 여백과 개방감을 살리는 공간 설계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새로워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직원들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소소한 공연을 보기도 하고, 시민들은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모든 콘텐츠가 울산시청 로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울산책방은 울산시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의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서, 책을 매개로 한 지식 나눔과 감성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과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책을 읽고 나누며, 이곳은 단순한 로비를 넘어 지식과 감성이 흐르는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215㎡(65평) 규모로 조성한 ‘시청 생활정원 내 텃논’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돼 울산시민들과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청사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보다 따뜻하고 사람 중심적인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시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중구 태화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김치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 구군 위생·감염부서와 교육청, 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울주군 소재 김치 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해 실전처럼 재현한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 인지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사후 조치 및 추가 원인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별 주의 사항과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조기 확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최초로 실시한 후 2025년 현재 제47회 조사를 맞이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주력산업 친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약 1,500개의 광업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심층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본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구군별로 경제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인력을 채용해 전문 교육 이수 후 조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며「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며 내년 4월 확정 결과가 공표된다. 통계청 및 울산시 통계 누리집 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통계조사의 성공은 응답자의 정확한 응답으로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등 울산시의 21개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외 100여 개 기업들(직접 59개사, 간접 41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보건업, 청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는 당일 즉석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자개 키링 만들기 ▲엠비티아이(MBTI) 직무분석 ▲노무상담 ▲풍자화(캐리커처) 제작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을 운영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 연계 및 구인난 해소와 재기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취업지원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을 모집하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참여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현안(이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을 맞이하는 김두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 2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후기와 교육을 앞둔 3기 수강생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소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울산의 도시 현황과 도시기본계획의 개념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뤄본다. 특히, 이번 제3기 시민학당은 당초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모집 시작 1개월 만에 270여 명, 현재 35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지난 2기 대비 신청자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학당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제3기 시민학당은 앞선 두 차례 시민학당을 통해 ‘건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접하고 싶다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도시재생, 도심 항공 교통(UAM)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유익한 강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학당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6월 17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 ▲6월 24일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 변화와 전망’, ‘도심 항공 교통(UAM)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 ▲7월 1일 ‘복잡한 도시정비사업 한눈에 알아보기’ ▲7월 8일 ‘건축주 첫 발 내딛기’ 등 총 4회 과정으로 꾸며지며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감소, 고율 관세, 세계 경기둔화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산업의 고용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3억 1,500만 원에 시비 1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4억 6,500만 원 규모로 고용안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형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종의 근로자 및 기업을 직접 지원해 고용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70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자동차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석유화학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사업 ▲석유화학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사업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공고·참여자 모집·지원금 지급·성과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구조적으로 위축된 자동차 및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기반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의 연쇄적 침체를 막는 데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은 권고사직과 비상경영 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근속 장려금과 신규 정착 지원을 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산업과 일자리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산업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박물관 전경./사진제공=울산박물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박물관은 6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반짝 전시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존과학 이야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의 역할과 유물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 ▲진단하기 ▲치료하기 ▲생명 연장하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문화유산 보존과학’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학문으로서의 보존과학 개념을 소개한다. ‘진단하기’에서는 유물 상태를 기록·분석하는 과학적 조사 방법을 설명하며, ‘치료하기’에서는 금속·도토기·서화유물 등 재질에 따른 보존처리 과정과 함께 사용하는 약품과 복원재 등을 전시한다. ‘생명 연장하기’는 보존처리 이후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 조건과 관리법을 다룬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보존처리 공간과 과정은 일반인에게 낯설고 제한적인 영역이다”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보존과학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는 ‘2025년 울산 중소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 기업 11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상표(브랜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포장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차별화와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상표(브랜드) 전략 교육부터 포장디자인 개발, 판매전략(마케팅) 연계에 이르기까지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2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상표(브랜드) 전략교육과 포장디자인 개발 분야 등을 지원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개발은 기업 자부담 10%를 기업의 참여 조건으로 제시해 사업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올해 2월부터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총 57개 중소기업과 56개 디자인 전문회사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가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선정된 20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4주간 실전 중심 판매전략(마케팅)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했으며, 기업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혜기업들은 고객 행동 분석, 유통 경로 설정, 고객 알림(메시지) 차별화 등 자사 제품의 정체성과 현재 가치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을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개할 수 있었다. 교육 이수 기업 중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11개 수혜기업은, ▲병영참기름 ▲티하우스 다운재 ▲드림허니 ▲비어포트브로이 ▲울산탁주 태화루 ▲제이원볼라오 ▲비비푸드 ▲세컨드클로젯 ▲동방허니 ▲언양전통식품 ▲외식명가 삼산정 등이다. 이들 수혜기업을 도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8개 디자인 전문회사는, ▲피앤디디자인 ▲오컴스브랜딩 ▲그래피디자인 ▲디자인마인드플러스 ▲프리트리 ▲브랜드디렉터스 ▲노멀스튜디오 ▲드림필드코리아 등이다. 각 기업은 계약된 디자인 전문회사와 함께 약 3개월간 포장디자인 및 상품(브랜드(BI·CI))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포장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수혜기업 중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표(브랜드) 전략에서 제품 디자인, 판매전략(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기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립미술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콜라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울산시립미술관과의 특별한 협업(콜라보)을 통해 플라스틱 통컵(텀블러)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이다. 6월 21일(토)과 22일(일), 28일(토)과 29일(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총 8회 운영된다. 장소는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이다.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미술이 특정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6월 16일(월)부터 7월 6일(일)까지 21일간 태화루 동남편 관리사무소 앞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휴일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 문을 닫는다. 이곳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해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는 검은 열매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고 태화루 모감주나무 꽃 사진을 활용한 원형배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태화루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 공사로 인해 태화루 동편 자생 모감주나무군락지를 중심으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 및 개인으로 모감주나무군락지에 대한 해설을 듣고자 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로 예약하면 별도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희귀수목이 자라는 태화루 자생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내 경관 명소로 도심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라며 “이번 꽃 관찰장을 통해 모감주나무군락지가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아래 자생하는 모감주나무는 총 18그루로 지난 2009년 11월 중구청 보호수(2009-4)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뭇과로 중국이 원산지이고,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 자라는 희귀한 나무다. 바닷물이나 바람에 강해 바닷가 절변지에 주로 자생하며 암벽이나 절벽 같은 건조한 곳 등 열악한 장소에서도 잘 자란다. 이 같은 특징에 따라 공원수, 가로수로 널리 심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포항 남구 발산리,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등이다. 자생지는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초여름 즈음 노란 꽃이 핀다. 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황금 물방울이 튀는 모양이라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 rain tree)’라고 한다. 꿀이 많아 벌들을 불러들이는 ‘밀원식물’이며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로도 불린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농업기술센터)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의 육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시설딸기 육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및 작목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됐다. 이론교육은 오는 6월 26일(목)과 6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8시간 동안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딸기육묘기 병해충 관리, 화아분화 및 정식 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교육은 7월 2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남 함안 일원 선도농가 및 육묘 전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진 기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비법(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6일(월)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딸기는 육묘 단계의 기술력이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공동체적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대상 2, 청년 대상 1, 성인 대상 2개로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하브루타 방식과 그림책이 접목된 초등 1~3학년 대상 그림책 독서회와 초등 4~6학년 대상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마음이 자라는 독서, 마자!마자! 독서회가 있다. 지역 청년의 지친 마음을 돌보며 행복한 성장을 도울 청년층(19~39세) 대상 ‘읽사천리 독서회’는 새로운 교과 과정으로 독서와 지식 습득, 마음 돌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대상의 책을 매개로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을 도와줄 ‘베스트셀러 독서회’와 ‘책잇수다 독서회’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독서회의 정원은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독서회를 통해 짧은 글도 읽기 힘든 요즘 시대에 함께 읽는 독서의 힘을 서로 느끼며 읽기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2025년 제38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전국 마을기업의 수는 1,800여 개로, 울산시에서는 5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울산시 주민‧단체‧법인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기업의 이해와 사업 모형(모델) ▲마을기업 운영사례 및 사업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보조금 사용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마을기업 필수 교육으로 신규 마을기업 지원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8기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중국 상하이 및 항저우와의 산업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현지에 경제특구 협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단은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울산자유무역관리원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경제특구 운영 현황 공유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협력 ▲현지 투자자 면담 및 애로 청취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상하이 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 면담 ▲상하이 푸동신구 자유무역청과 인베스트 상하이(Invest Shanghai) 방문을 통한 투자환경 파악 및 우리 구역 홍보 ▲항저우 지역 이차전지 제조기업 방문 및 울산지역 투자상담, 항저우 종합보세구 면담 ▲전기차 선도기업 방문을 통한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현지 진출 한국기업 에이(A)사를 찾아 중국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경제·산업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체감도 및 대응방안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이 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와의 면담에서는 울산지역의 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시설을 소개하며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상호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항저우에서는 이차전지 제조기업 비(B)사를 방문, 울산의 이차전지·소재·부품 산업 연합지구(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항저우 종합보세구와는 수출입 물류 및 가공 분야 협력 가능성도 논의한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전기차 선도기업 시사(C社)와 자율주행·미래차 분야 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경제특구 간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울산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중요한 투자시장이다.” 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및 경제특구 간 연계협력 가능성을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 : 에코지도사협회] 15일 태화강역 광장무대에서 진행된 제4회 탄소중립 환경문화제에서 하모니카 앙상블팀이 「울산 큰 애기」를 연주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15일 태화강역 광장 무대에서 2025 제4회 탄소중립 환경문화제가 시민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4회 탄소중립 환경문화제는 2025년 울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으로 환경민간단체 에코지도사협회(회장 이복남)가 진행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통기타 등 악기연주와 노래, 시낭송, 환경연극 등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 속으로 탄소중립 실천이다. 「어서 말을 해」,「해변으로 가요」 로 통기타연주로 참가한 정옥희 선생님은 “매년 참가하지만 오늘은 우기(雨期)임에도 날씨가 쾌청하여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탄소중립의 소중함은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에코지도사협회 측은 산업화의 아픔과 해양오염을 알리기 위해 태화강역 상설무대에서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드리고 싶어 이번 환경문화제를 열어 문화예술적 공감을 느끼는 문화제로 연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민간단체 에코지도사협회는 제4회 탄소중립 환경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시민참여 환경문화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newsbusan119@gmail.com
(사진출처=울산 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14일 오전 10시 언양읍 소재 울산과학기술원 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소방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가족센터가 주최로 한 ‘가족사랑운동회’와 연계해 참가 부모와 어린이를 포함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체험의 소방안전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소화기 체험교육 ▲영웅이캐릭터와 기념촬영 ▲구급차 탑승 체험 ▲차량용소화기 갖기 홍보 ▲우리가족 안전 구호(슬로건) 만들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실내에서 하는 틀에 박힌 내용보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6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약(藥)속한 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의 주제는 ‘단 한 번의 호기심! 이것이 마약의 유혹’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의 실태를 바로 알고,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마약류 바로 알기’와 ‘약물 중독 예방 5원칙’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마약류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린다. 또한 고글 체험과 오엑스(OX)퀴즈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예방 교육 자료와 홍보물(캠페인)을 배부해, 이를 통해 마약류 퇴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위험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건강한 울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1회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의 첫 회의로, 수상레저 분야 안전대책과 중장기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울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 안전단체 등 12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지역 수상레저활동 현황 공유 ▲안전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울산시, 구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매년 수립하는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계획‘ 공유 및 토론하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에서 ▲시기별, 기구별, 해역별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실적 ▲최근 3년간 사고 유형별, 기구별, 원인별 수상레저 안전사고 분석 ▲개인활동자 및 안전취약 레저기구 집중관리 ▲개인 수상레저 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구체적인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이날 위촉된 수상레저 안전단체 민간전문가 위원 2명은 시민·이용자의 관점에서 수상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사전대비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상레저 활동의 계절적 증가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요성 있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점검 활동을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울산광역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구성됐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건축, 주택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기타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건축정책과 또는 구군 건축, 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1차아파트가 각 그룹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의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캠페인)을 벌인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5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국가암검진 안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성분 분석,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울산 건강 한눈에!’ 캠페인은 매년 높은 시민 만족도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참여 기관이 5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건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올바른 건강정보도 얻고 건강한 울산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8만 5,345건 37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11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60만 3,161대에서 올해 60만 9,167대로 6,006(0.1%)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8,426건 68억 원 ▲남구 10만 399건 100억 원 ▲동구 4만 1,424건 41억 원 ▲북구 7만 8,900건 80억 원 ▲울주군 9만 6,196건 90억 원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납부 등이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 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에서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연납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극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1과 ▲남구청 세무2과 ▲동구청 세무1과 ▲북구청 세무1과 ▲울주군청 세무2과에 문의하면 된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활동(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유기동물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거리 공연과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시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울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중구 청소년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거리공연(버스킹), 파우치·썬캐쳐 만들기, 글판 홍보(피켓팅),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체험 및 현장 입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잠재적인 유기동물 입양 수요자인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입양의 필요성 등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제, 입양 대상견 홍보 포스터,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입양 홍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맞이방 설치를 통한 유기동물과 만남의 장 마련 등이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2차 사전 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팸투어)은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의 후속 행사로 지난 3월 진행된 1차 사전 답사여행에 이은 2차 일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지역 주요축제,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답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자수정 동굴나라 방문을 시작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보리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탐방과 장생포 수국축제에 참여하고 울산대교 전망대를 올라 야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산업 시찰을 통해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방문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울산 동구 해안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면서 걷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즐긴다. 이어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태화강마두희축제에 참가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에서 사전 답사여행(팸투어)까지 일련의 행사들을 통해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울산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16일과 17일 수도권 여행업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 답사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구 삼산동 삼산현대아파트 북측 태화강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캠페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변형된 원동기장치자전거(일명 ‘자토바이’)의 자전거도로 무단 진입과 청소년의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자전거안전점검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자전거도로 안전 이용 안내 ▲홍보 리플릿·물품 배포 ▲현장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캠페인 장소인 삼산현대아파트 북측 태화강 자전거도로는 울산 내 자전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계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형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이용을 억제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전거 운전 습관을 장려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어린이집 임대계약 시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임대료 및 계약 조건을 산정해 실제 보육수요와 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울산시가 관내 공동주택 어린이집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수가 정원의 64% 정도만 충족하는 실정으로 정원이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정원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정될 관리규약 준칙은 어린이집 임대계약 체결 시 정원의 100% 기준이 아닌 ‘보육현원(실제 이용 아동수)’을 기준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아울러 지난 4월 15일「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으로 개정된 사항인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계약의 동의요건을 입주 예정자의 과반수에서 10분의 3으로 완화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에도 입주 예정자의 동의를 얻으면 임대계약이 가능하도록 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울산시는 관리규약 준칙이 개정되면 실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수(보육현원)를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영 현실성을 높여 보육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자는 불필요한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공동주택 입주민 역시 실질적인 보육서비스 유지․확대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대해 향후 관련기관 등의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정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준칙 개정은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공동주택 내 보육 기반(인프라)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민편의와 관리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