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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 소외이웃 방문 위문활동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 장생포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는 23일 10시 장생포동 내 소외(불우)이웃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 감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동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라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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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봉사단 2023 고래도시 남구 창작 연극 태화강 역 발표
(사진제공:정훈평생교육원) 17일 태화강 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23 우리는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 특별 초청 공연 2023 고래도시 남구 공연팀과 시민들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17일 17시 무궁화봉사단(회장, 박형태)이 진행하는 2023 고래도시 남구 창작연극이 태화강 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2차 발표 되었다. 2023 우리는 한마음 한마당으로 10년 간 다문화 가족 지원을 하고 있는 정훈평생이 추석을 맞이하여 공익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 고래도시 남구 창작이다. 이번 행사는 2023 함께하는 이웃 어울림 문화 한마당은 신중년,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어울림 문화 한마당을 통해 계층 간,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023 고래도시 남구는 산업수도 고래의 고장 장생포, 울산의 과거와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 소개, 화학공단, 공업탑, 울산 대공원, 비즈니스의 중심 삼산 들을 연극에 담아 15분극으로 발표한 창작극이다. 무궁화봉사단은 2009년부터 14년간 울산 남구 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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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9월 28일 ~ 10월 1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236명(일 59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불안에 대응해 명절 전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수산물 안심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 실시한다. 식료품 가격 오름세에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먹거리 수요가 더해지면서 가격 급등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대비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20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지역 유통플랫폼 ‘울산몰’ 소비진작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7일까지 과일, 한우, 한돈 등의 품목에 대해 추석 선물 기획전 운영 및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10월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 한다. 9월 25일부터 9월 26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농협울산본부 앞)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며,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추석 명절연휴 전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사용자단체에 체불 예방 및 청산을 독려하고 울산시 발주 공사‧용역 등 245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심야 응급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하며, 구‧군 보건소 5개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버스도 9월 30일 0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추석 연휴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엘피(LP)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9월 27일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추석 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아동․노숙자 쉼터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10개 분야 236명(1일 59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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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3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1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건설주택국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중앙옥외광고협회 수석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했다. 울산옥외광고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개발과 품격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으로 구분해 △일반인은 창작모형, 창작도안, 기설치도안 등 3개 부문에서 △학생은 창작도안 1개 부문에서 총 107점의 작품이 접수한 바 있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 40점을 최종 선정했다. 전체 대상은 피알친구 정영철 씨의 ‘술레방아’가 대상에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창작모형 분야에서 선과색 자광우 씨 ‘상해반점’(금상‧시장상) 등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창작도안에서는 성호상사 강제명 씨의 ‘게스트하우스 한양객주’(금상․시장상) 등 8개 작품, 기설치도안에서는 동강광고기획 김성순 씨의 ‘우리보리’(금상․시장상)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학생 창작도안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서정우 학생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애니(Any)볼트’(금상․시장상) 등 18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입상작품은 개막식 이후 오는 23일까지 울산시청 시민홀(시의회 1층)에 전시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개성있고 독창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는 등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라며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울산의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입상작 중 입선작을 제외한 동상작까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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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시작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024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대관 신청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울산문화회관 누리집의 대관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3개 공연장(대·소·야외 공연장)과 5개 전시장(제1·2·3·4·야외전시장)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설별 대관 가능 일자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 공연·전시 및 시립예술단 공연기간, 공연장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공사기간 등은 제외된다. 대관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예술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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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공직자 인권교육’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1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시, 구‧군 공무원 및 시 산하기관 인권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인권 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하여 공직자들의 인권 행정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인권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조정순 강사가 ‘행정에 인권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입안하는 공직자의 인권의식에 따라 인권 행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공직자 인권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인권 친화적 행정 실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울산시 인권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다양한 분야별‧대상별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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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산물 소비촉진 위한 안심 홍보활동 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1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안심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울산시 공무원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정시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안내문을 시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우리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소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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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맞이 정신요양시설 ‘성애원’ 위문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하는 위문품은 입소자를 위한 활동복 바지 93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성애원을 방문해 마음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를 해오고 있다.”라며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은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 1길 34-48에 위치해 있으며 1986년 5월부터 운영 중으로 현재 입소자는 93명, 종사자는 29명이 근무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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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 우리가 몰랐던 박상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상진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 및 서훈 상향의 필요성을 보다 쉽게 대중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상상영 △전문가 특강 △합창단 축하공연 △이야기(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뮤지컬 ‘고헌 1921’ 주요 장면(하이라이트)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교수의 미니 특강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이 이어진다. 특강 후 울산솔리스트앙상블의 축하무대에서는 박상진 의사 추모곡인 ‘어느 영웅의 기도’를 비롯해 ‘나 하나 꽃 피어’, ‘향수’ 등 박 의사와 그가 활동하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곡들이 공연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이성우 교수, 고은정 울산매일 문화부 기자, 김수경 주부, 이혜은 학생 등 4명의 참가자들이 박상진 의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그의 공적에 걸맞은 서훈 상향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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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조례 제정’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사회적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는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이익을 공공·기반시설·공공임대주택 설치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부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개발사업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개발 이익을 환원하도록 제안자와 지자체가 사전에 협의한다. 협의에 따라 선정된 의제는 민간측·공공측·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협상 후 공공기여 규모 등에 대해 최적안을 도출하고, 울산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된다. 협상대상지는 낙후된 도심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 도시지역 내 5,000㎡ 이상 유휴토지 등의 토지이용 증진을 위한 지역 등이 해당된다. 9월 21일 입법예고 되는 조례안에는 협상에 필요한 조직 구성 및 운영, 협상절차, 공공기여 기준, 공공기여 이행 및 담보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과거 규제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관계에서 협상을 통해 개발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발전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수요에 대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협상 과정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어 균형잡힌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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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0일 남구 신정시장 일원에서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박동욱, 이운기, 조복래) 등 관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전운전 및 안전생활 수칙’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운전 수칙과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홍보 운동(캠페인)의 안전생활 실천과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운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 시 안전운전 수칙 △장거리 운전 중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안전생활 실천과제 11가지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기간이 길어 차량 이동이 많을 수 있으니 장거리 운행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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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센주 ‘정치·경제사절단’ 울산 방문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독일 작센주 경제노동교통부 장관 등 작센주 ‘정치·경제사절단’ 일행이 울산시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마틴 둘릭(Martin Dulig) 작센주 경제노동교통부 장관 겸 부총리를 대표로 하는 ‘정치·경제사절단’이 20일 울산시를 방문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울산시 관계자들과 양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치·경제사절단’은 마틴 둘릭 작센주 경제노동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주의회 경제노동교통위원회 의장, 라이프치히시 경제부시장, 작센 자동차 협력 단지(클러스터) 대표 및 첨단소재 기업 대표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절단은 울산시와의 협력 방안 논의와 병행하여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어프로티움 울산공장(국내 최대 수소 전문공급업체)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독일의 작센주는 유럽 최고 수준의 드레스덴 공대와 독일 최다 특허 보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이 위치해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통합학술대회 참석 등을 위해 방한 중인 작센주 사절단의 이번 울산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자동차 공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수소 관련 울산의 주요기업을 둘러보고자 사절단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자동차, 수소산업 등 양 지역 간 닮은 점이 매우 많다.”라며, “서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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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 개최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20일 울산롯데호텔 제이드홀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업무담당자 간 다양한 사례ㆍ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업무 개선 방안 마련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성과 보고 및 역점 추진 과제 안내 ▲주요 수사 사건 및 운영사례 발표 ▲외부 강사 전문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사회기반을 조성하고, 안전 저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울산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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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북구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와 ‘울주군 굴화강변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관리 실태에 대한 자료를 8월까지 접수받아 선정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친 결과 이들 2개 단지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의 36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했다. 선정된 2개의 아파트는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등의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관리비 절감과 자생단체를 통한 도서관 운영, 공동체 마을학교, 입주민의 여가생활과 화합을 위한 내실있는 활동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흡연 및 층간 소음과 관련해 입주민에 대한 홍보활동과 입주민 간의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조정과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는 선정된 두 단지를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심사를 통해 12월경 발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년 신청 자료와 비교해 보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의 활동과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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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향교에서 전통무용과 국악을 감상해보세요”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이 9월 23일 오후 7시 언양향교 잔디 뜰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연다. ’예향‘ 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획공연으로,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립무용단은 해당 공연이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 내 산업단지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대취타에 맞춰 왕과 왕비 그리고 화려한 궁중복식을 입은 의물 행렬을 보여주는 ‘왕의 행렬’,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궁중무용인 춘앵무와 태평무를 재구성한 작품인 ‘왕의 뜨락’으로 무대를 시작한다. 이후 남도 굿거리 ‘남도민요’, ‘부채춤’, 판소리 흥보가 중(中) ‘박타는 대목’이 차례로 이어지며, 다음으로는 춘향가 대목 중 이도령과 성춘향의 만남과 이별, 사랑을 표현한 춤과 풍류를 즐기는 호탕한 한량의 영남춤을 재구성한 ‘풍류가인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거문고 독주곡인 출강과 소고놀이, 상모돌리기 등이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판굿’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진행과 소리는 울산의 젊은 소리꾼 최진영 씨가 맡아 더욱 흥을 돋울 예정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가을밤 향교에서 즐기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은 한국 정취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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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 ‘다이브 북콘서트’ 개최
울산도서관 전경.(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청소년부문 올해의 책 ‘다이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널리 알려 울산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특히 청소년과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단요 작가의 공상과학(SF)소설 ‘다이브’를 주제로 한 음악연주와 북 트레일러 상영, 독자와의 대화, 낭송, 독서퀴즈, 랩 공연 등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소년 이상 울산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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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간단체 2023 ESG 전문가 자격 취득 탄소중립 전도사 배출
(사진제공 : 울산웰빙환경협의회 제공) 20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 ESG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0일 울산지역 시민단체인 울산웰빙환경협의회가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2023 ESG 전문가 과정 수료식과 자격증 취득 및 2차 시민 Talk 진행하였다. 울산웰빙환경협의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회에 걸쳐 ESG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시민 참여 탄소중립 현장 2차 Talk가 진행되었다. 이날은 동시대 최대의 화두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ESG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겸 하였다. 자격증 발급 기관은 사단법인 한국교육연구소와 한국 ESG협회다. 울산웰빙은 이번 ESG 전문가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배출권 거래제, 기후변화가 주는 지구의 미래, 기업의 R&D와 비재무구조적 접근, 생성형 AI 활용기법, ISSB 공시기준, IFRS 국제회계기준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며 교육 수료자 중심으로 현장 실습, 탄소중립 Talk, 시연, 평가를 통한 ESG 전문가 자격과정을 병행하여 이날 12명이 2급을 6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울산웰빙은 자격 취득자들을 중심으로 2024년 탄소중립 ESG 시민교육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2023 탄소중립 ESG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3 울산광역시 환경보전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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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아응급환자 심야·휴일 진료 기반 강화 나섰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 43.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생활권,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병원은 9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개시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등 응급실을 운영하는 13개 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소아청소년과 운영 병․의원 264개소를(토요일 256개소, 일요일 25개소) 울산시, 구․군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심야·휴일 소아응급환자의 진료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아응급환자의 불편없는 진료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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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43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마련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금길동)이 오는 9월 23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3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대작 ‘신세계로부터’를 전국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최초로 전악장 연주하며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고 한 단계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1부 무대는 전설적인 더블베이스 연주자이자 지휘자였던 쿠세비츠키가 작곡한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바단조’가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러시아 낭만주의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이 곡은 강렬한 1악장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듯한 서정적인 선율인 2악장, 더블베이스의 우아하고 현란한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연주된다. 2부 무대에서는 명작 중 명작으로 널리 사랑받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다. 드보르자크가 189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며 신대륙에서 느낀 대도시의 활기, 광활한 자연, 인디언 음악,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을 보헤미안 음악에 미국적 색채를 가미하여 표현한 곡이며 드보르자크는 “미국을 보지 않았더라면 이런 교향곡은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2악장에 ‘잉글리시 호른’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선율은 고잉 홈(Going Home)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만들어지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 협연하는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은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석사과정을 졸업 후 쾰른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에 재학 중이며 2022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더블베이스 부분 2위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세계 최정상급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LSO)에 아시아인 최초 더블베이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울산 출신의 유능한 연주자와 같이 꾸미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비롯한 고향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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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적합기관’평가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3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악취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측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90여 개 악취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험 항목은 복합악취, 휘발성유기화합물(톨루엔, 자일렌, 스타일렌), 알데하이드류(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등 총 6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악취 분야’ 전체 6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분야별 기관평가 환산점수로 산출한 결과 100점으로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악취 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또다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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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 ~ 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9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울산지역 767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2023 ~ 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 1605명으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을 맞는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인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각각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 준수와 함께 독감에 걸릴 경우 증세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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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골든타임 확보위해 아파트 내 소방차량 유도선 설치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지역 아파트에도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이 설치된다. 울산소방본부는 19일 울산지역 최초로 중구 복산동 일원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내에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은 아파트 진입로에서 각 동별까지 페인트로 단지 내 도로에 출동로를 표시해 주․야간 소방차량이 해당 동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시선으로 지난 2019년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설치 결과 출동 소방차량이 아파트 입구에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16초 단축된 것으로 분석돼 그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도 번영로센트리지를 시작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울산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유도선 설치도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출동유도선이 설치되는 번영로센트리지는 중구 복산동 460-75번지 일원에 총 5개 단지 29개 동 2,62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난 2021년 7월경에 착공하여 오는 9월 26일 입주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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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 단계인 오는 9월 27일까지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기·수질 배출업소 696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특별감시반(6개 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우려지역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후 10월 6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에 필요한 경우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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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적합’
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적합’./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8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조금의 시민 불안도 생기지 않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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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채 1300억 원 일시 상환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18일 만기 도래하는 지방채 1,300억 원을 일시 상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말 현재 울산시 지방채는 총 3,300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과 공무원 증원, 일자리재단, 관광재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 신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중 170억 원은 지난 2022년(72억 원), 2023년 상반기(98억 원) 상환됐다. 이번에 만기 도래로 상환하는 지방채(1,300억 원) 재원은 2023년도 본예산 600억 원,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500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여유재원 200억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방채 상환으로 울산시 채무비율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18%에서 14%대로 낮아진다. 울산시는 나머지 지방채(1,830억 원)도 앞으로 단계적으로 갚는 등 채무를 최소화하여 미래세대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울산시 재정 건전화 추진방안 중 하나인 미래세대 부담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채무상환으로 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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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맞이 주요 성수품 물가 점검 나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특수를 노린 주요 성수품 바가지요금과 담합 등 불공정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관내 중·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차례 음식, 제사용품 등 주요 성수품 2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바가지요금, 담합,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격 정보 제공을 위해 가격표시제, 단위가격표시제 등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주요 품목 누리집 정보 제공,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신한카드 연계 할인 행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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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국제협력단 국제 연수사업 시행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연수)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2023-2024)’ 1차년도 초청연수가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1년에 공모한 한국국제협력단의 정부부처 제안사업(국제(글로벌)연수)에 울산시와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제출한 사업이 채택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올해와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 연수는 국가 차원의 정책과 울산의 도시숲 조성 및 운영과 관련된 경험과 기법 전수를 위해 2개국(동티모르, 온두라스) 7명의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수원국의 탄소저감 및 녹색 전환 지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시숲 조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울산시의 모범 사례를 미래 이상(비전), 정책 및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와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각 국가에서 도시숲 정책을 입안할 때 활용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 형태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산업화에 따른 생태 보전을 위한 도시숲의 모범 사례인 울산대공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소호 참나무숲, 울산농업기술센터 및 북구 도시숲길 견학 외에도 도시 내 산림 조성을 통한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등을 소개해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실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울산의 산업수도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도시숲를 포함한 환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세계인들에게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