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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형 민간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상반기 대형 민간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여 처음 개최하는 이날 간담회는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사항 안내 △지역건설협회 및 시공사 건의 사항 청취 △산업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통한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과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 시행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올해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률 30% 이상(2022년 28%) 달성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 체결(수시)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9월) △하도급 제고 점검회의(분기 1회)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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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법률상담관 신규 위촉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생활법률상담관 2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위촉되는 생활법률상담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최상무·김정희 변호사이다. 이에 따라 생활법률상담관은 총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생활법률상담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울산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상담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무료법률상담’ 란이나 120해울이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법률상담관 충원을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운영중인 ‘울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부동산, 금전, 손해배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관련 법률정보를 제공하며 연평균 576명이 이용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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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택허가과 업무관련 간담회 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통합심의 활성화와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율 제고를 위한 주택허가과 업무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통합심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이고 통일된 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업무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 주택허가과 과장 및 각 팀장,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민원팀장, 5개 구·군 건축주택과 과장 및 주택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울산시의 주요 업무와 각 구·군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회의내용은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 ▲건축심의 상정 시 유의사항 ▲지하안전평가 협의시기 조정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 통해 논의된 울산시와 구·군의 의견을 종합해 업무추진에 참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월 주택허가과 신설로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에 대해 구·군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택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시와 구·군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과 하도급관리팀 등을 설치해 주택시장 안정화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통합심의팀은 현재까지 총 9건의 통합심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3월 31일 남구 신정동 1218-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하도급관리팀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3일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율 제고에 나서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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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규제혁신 전담조직(TF) 회의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및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시민의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총 22건의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규제 안건은 ▲개발행위허가기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수립 ▲지방투자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수도권 이전기업 입지규제 완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개선 ▲울산~언양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 완화 ▲노면전차(트램) 혼용차로 관련 규정 개정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22건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중앙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이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업과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혁신적인 규제개선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은 4개 분야(경제산업, 도시환경, 유관기관·전문가, 규제혁신 기반구축)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의는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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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 한국토지주택공사, 하이테크밸리 2단계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 29일 오전 11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사업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 및 물건보상, 손실 등을 우선 보상하고, 울산시는 최고 5년까지 비축토지에 대하여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상환하여 토지를 취득한다. 비축 토지는 ‘하이테크밸리 2단계 사업’ 부지(총 67만 2,000㎡) 중 현재까지 보상이 되지 않은 면적 14만 2,000㎡ 규모이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토지은행’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사전에 일괄 매입해 적기에 제공하여 재정절약과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하이테크밸리 2단계 사업’의 신속한 보상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하여 전국 산업단지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산업단지 승인 후 보상 지연으로 인한 민원사항 해결과 매년 증가하는 지가상승에 따른 재정부담도 덜고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족한 산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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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재전문 공공병원 드디어 착공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12-12번지 일원에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국에서 11번째로 지어지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에 총 공사비 2,2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3,000㎡, 연면적 4만 7,962㎡, 지하 2층, 지상 8층의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18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재활전문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와 2개 연구소(직업병연구소, 재활보조기 연구소) 등을 갖추고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재해 환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산업현장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해 일·가정 적응 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는 일반진료, 응급의료, 필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감염병 전용병상으로 전환해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유니스트와 함께 산재의료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부가 가치의 산재의료 기술 사업화로 새로운 생명 의학(바이오 메디컬) 산업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부족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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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숙박업소 손님맞이 협조 서한문’ 발송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숙박업소 손님맞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양대 체전과 관련, 숙박업소의 높은 요금, 사전 예약 거부 등 숙박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숙박업소 업주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초·중·고 학생 선수를 비롯해서 2만 명이 넘는 선수단이 5월 우리시를 찾아옵니다. 최근 숙박시설 예약이 어렵고 가격이 너무 올라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걱정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선수들인 만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어린 선수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면 부모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어른이 되어서도 울산에 자주 오지 않겠습니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양대 체전과 관련, 숙박민원 대응을 위해 구․군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4월에는 숙박업소 대상으로 요금 인상 자제 및 사전예약 거부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와 지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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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야외 활동 시‘진드기’주의 당부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이 오르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체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제3급 감염병으로 지정돼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부터 가을까지 환자가 발생한다.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혈소판‧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며 치사율이 10~20%에 달한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290명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2명이 발생하였으며 라임병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고 야외활동 후 진드기가 붙었는지 몸을 꼼꼼하게 확인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또한 입었던 옷이나 사용한 돗자리도 깨끗이 세탁해서 햇빛에 말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가 살기 좋은 서식 환경인 초지, 무덤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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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울주문화예술회관,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과 (재)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대표이사 이춘근)이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울주 문화소외지역 방문공연 △울주문화예술회관 순회연주 △인적·물적 지원의 상호 개방 및 공유 등이다. 특히 오는 5월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이 남울주 문화소외지역을 포함하여 울주군 지역 방문 공연을 3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 전 지역이 문화소외지역이 아닌 울산 시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 꿀잼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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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량 주행거리 줄이고 최대 10만 원 받으세요”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을 선착순으로 1,100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으로 탄소발생을 줄일 경우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단축실적에 따라 2~10만 원까지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이다. 전기,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4월 7일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참여자는 회원들어가기(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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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9기 울산광역시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9기 울산광역시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9기 블로그 기자, 8기 활동 우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 △제8기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 △제9기 기자단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 표창장은 제8기 블로그 기자 중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한 하정문, 박선지, 이언경, 이상현, 오준서 등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제9기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12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자유 활동가(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기대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말까지 2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 울산 전역을 누리며 새로운 울산, 다양한 시정 및 활기찬 현장의 모습을 ‘울산누리’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또한 연수회(워크숍)·기자단행사 등 단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울산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매체(미디어)를 통해 상당수의 정보를 얻는 지금 블로그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블로그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울산 시정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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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8기‘체육진흥협의회’위원 위촉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 체육 분야 주요정책 수립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민선8기 첫 체육진흥협의회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28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제3기 울산광역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8기 첫 체육진흥협의회를 이끌어갈 시의원, 체육단체, 학계, 법조계 등 체육·인권·장애인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된다. 이들은 당연직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체육회장,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울산교육청 교육국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함께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으로 체육 기반(인프라)이 확대되었고 시민들의 참여 욕구가 늘어난 만큼,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울산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체육진흥계획 수립, 체육인 인권보호 등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시책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5일 발족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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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울산박물관 전경./사진제공=울산박물관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수)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3월 상영작 ‘어느 여대생의 고백’은 지난 1958년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첫 번째 통속극 분야(멜로드라마 장르) 영화로 최은희, 김승호, 유계선, 최현이 출연한다. 사회·경제적으로 험난한 시기에 성공한 여성의 모습을 통해 당시 한국 사회에 관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당시 흥행에 성공해 신상옥 감독이 입지를 굳히고 영화사를 설립하는 계기가 됐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3년에 제작된 박상호 감독의 ‘또순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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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조우(遭遇)’개최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 ‘조우(遭遇)’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지난 2월부터 공석인 울산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해 총 3회(3월, 6월, 11월)에 걸쳐 축제(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무용 안무자 3명(회당 1명)이 초청되어 기존 울산시립무용단과 협연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시민들과 울산지역 예술인, 무용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시립무용단을 이끌어 갈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첫 번째 공연 ‘조우(遭遇)’에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장을 역임하고 다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거쳐 훈련장, 운영위원을 역임한 여미도 안무자가 무대에 오른다. 여미도 안무자는 단아하면서도 정갈함이 돋보이는 전통춤의 정수로 민초들의 삶을 표현한 제1부 ‘노닐며, 스러지며, 솟구치며’, 제2부 ‘달꽃(Moon flower)’을 선사한다. 여미도 안무자는 “1개월의 정해진 시간동안 저의 예술적 사상과 색채를 전달한다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번 무대 ‘조우’는 춤과 신명 속으로 넘나들다가 이내 탐미의 세계로 빠져들어 춤의 풍경 속에 젖어 드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알(R)석 1만 원, 에스(S)석 7,000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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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사업 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올해는 울산시 관내 대기·폐수 배출업소 중 50개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 또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가이드북)를 무료 배부한다. 특히 ‘상담사(컨설턴트)’는 현재 관내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2인 1개조)으로 구성된다. 환경기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오는 4월 28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여 우리시의 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되어 2022년까지 1,685개소에 2,527건의 상담(컨설팅)을 지원했으며 2022년 설문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상담(컨설팅)을 받겠다고 하는 사업장’이 85%에 이르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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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하도급율 제고 첫 점검회의’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27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도급율 제고 첫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구·군 발주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달라지는 시책 설명 △부서별 목표 하도급율 설정 및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보고 △구․군 협조 사항 안내 등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오늘 첫 점검회의를 통해 관급공사 발주 부서와 민간 건설공사 관련 부서의 체계적인 공사 현장 관리를 통해 하도급율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 시행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수시) △올해 울산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0%(2022년 28%) 달성 목표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9월) 등 다양한 과제로 구성됐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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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 대상 도로 설해대책 추진결과 평가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2~2023년 도로 설해대책 추진결과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사전 대비상황과 도로 결빙 및 강설 시 도로 제설과 상황대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잘된 점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설해대책 수립 및 대응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2022~2023년 겨울철 사전대책 기간(2022년 10월 7일 ~ 11월 14일)동안 도로 결빙과 강설 등에 대비하고자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설전진기지 12개소, 제설자재 비축창고 72개소, 제설차량 120대(관용차량 84대, 임차차량 36대), 제설기 107대, 살포기 107대, 염화칼슘 1,770톤 등 주요장비와 자재 현황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도로 결빙과 강설에 따른 현장 대응 시 단계별 비상근무요령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 및 제설, 도로통제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도로순찰과 제설작업을 추진한 도로관리부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 결과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해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결빙과 강설로 인해 16일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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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립준비청년 비상 위한 지원 강화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자립준비청년의 비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보호대상 아동 자립 지원 계획’을 수립해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및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하며, 이들은 심리·정서적 상태가 취약하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 울산에는 현재 13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23년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계획’에는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정착금 및 자립 수당을 확대하고, 자립생활관, 자립지원전담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전년 26억 원의 지원 예산과 비교해 3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 기본생활 보장을 위하여 ▲자립정착금을 기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자립수당도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해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한 울산자립전담기관에서는 1인당 월 40만 원 범위에서 생활·주거·교육·의료 등 사례관리를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중 자립준비청년의 탈고립·은둔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보호종료 후 5년간 소득·주거·취업·심리 등 영역별 맞춤형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무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울산자립생활관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 2인 1실에서 1인 1실로 변경을 하였으며, 진로변경, 실직, 질병, 파산 등으로 ‘다시 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소득으로 연결되는 직업훈련, 대학진학,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준비에 시와 여러 기관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도움이 필요할 때 옆에서 도와줄 지원체계 구축하여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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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023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로 자유곡으로(무반주 전형) 응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4세까지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4월 6일(목)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제출(접수 마감일 까지 유효, 울산 남구 번영로 200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사무국) 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실기전형은 오는 4월 8일(토) 오후 2시 울산시립예술단 연습동 3층(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12일(수) 오후 2시 이후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동안 시립교향악단 소속의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교통비 등) 및 공연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일부)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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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친환경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 앞장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VS콜롬비아)를 보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편의형 제품(쇼핑봉투, 종이컵, 우의 등)을 널리 알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공간(부스)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 소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전시·홍보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다시보기 구역(Re-Play 존)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울산시 소재 기업이 생산한 생분해성 봉투 1천 장을 배부해 시민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생분해성 봉투에 채워 문수축구경기장 남측 광장 다시보기 구역(리플레이존)에 반납하면 기념품(볼펜)도 증정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은 한국화학연구원(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이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피비에이티(PBAT)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것이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수준의 강도를 가지고 있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대체제가 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 속에서 울산시 기업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 외에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 모사평가를 위한 매립부지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 중에는 처음으로 ‘생분해성 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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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청년정책 참여자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에게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주안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맡고 있는 울산연구원이 이날 참석한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을 진행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함께 지자체별 ‘2023년도 청년정책 주요사업’도 공유한다.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따라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 목표를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계획이다. ‘제2차(2023년 ~ 2028년)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연구원이 맡아 지난 1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앞으로 중간보고회,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일자리를 포함한 청년의 삶 전반의 욕구를 파악하여 향후 5년간 이행해 나갈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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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3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사업’추진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24일 공고하고 29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6대로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사업체)당 신청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전기굴착기 차종(총 9개)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소음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5대를 지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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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고충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오는 3월 29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1분기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현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울산시와 소속기관 등의 행정에 대한 불편·불만사항 등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해 상담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세무, 법률, 금융, 노무, 건축 등에 대한 상담활동도 펼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7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하거나 당일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는 전문가의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귀 기울여 시민 불편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며, “이번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들의 보다 많은 고충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새로 구성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직 시의원, 변호사, 교육·행정직 출신 공무원 등 민간 전문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22년 9월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조사·처리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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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 ‘한마음’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3월 23일 오후 1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총 9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10개 노선) 및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2개 노선) 등이다. 이와함께 시‧도별 계획하고 있는 ‘울산공업축제 개최’ 등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김두겸 의장은 “영호남은 1,700만 명의 인구로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인구소멸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방정부 실질적인 권한 확대로 우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영호남권 8개 시․도지사가 공동 대응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 구성돼 영․호남 친선 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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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후보도서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울산도서관 전경.(사진=포토울산)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도서관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관내 2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울산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 부문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해 함께 읽고, 작가강연, 토론, 독후감 공모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종 도서는 4월 중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책 시민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조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30개 시설에 비치된 판(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참여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2023년 올해의 책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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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지역 산란계 농가 생산 달걀 ‘안전’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나들이철을 대비해 울산지역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 달간 울산시 소재 8곳의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하는 달걀 수거해 이물질, 변질·부패란 여부 검사 및 살모넬라균(3종), 잔류물질(농약과 항생물질 77종)등을 검사했다. 총 64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달걀은 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282개를 소비할 만큼 친숙한 식품이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과거 5년(2017~2021년)간 모두 110건, 6,838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보고됐다. 특히 이 가운데 41건, 5,257명(77%)은 달걀 또는 달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감염된 만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걀을 연 2회 일제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도 달걀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달걀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 완성된 지단을 보관할 때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잘 건조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며, 달걀물을 만드는 용기 및 보관용기 모두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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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농가 지도 강화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일제접종이 끝나는 4월부터 백신접종 여부 확인 및 면역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구제역 혈청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검사를 실시한다. 백신접종 청정국은 백신접종 후 2년간 구제역 발생이 없으면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다. 구제역 백신검사는 감염 항체검사(NSP)와 백신 항체검사(SP)를 실시하며, 검사대상 농가는 소 전업농가(50두 이상 사육농가) 및 돼지 사육 농가 전농가이고, 소 사육농가 중 50두미만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무작위 추출을 통하여 농가를 선정한 후 검사한다.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하여는 1차 500, 2차 750,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접종 교육 및 재검사를 실시하여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및 돼지에 대하여도 월별 불시 검사를 실시하여 농가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검사 시기는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후 연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기획 검사를 실시하여 취약 부분을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우리시는 2011년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893두를 살처분한 경험이 있지만, 지속적인 백신접종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신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혈청예찰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동물보건기구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과 백신 미접종 청정국을 구분하여 지정하며, 우리나라는 2010년 구제역 발생 후 백신 미접종 청정국 지위를 상실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