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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
워케이션 거점센터(자료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에 일(Work) 삼(Live) 쉼(Play)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 2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형 워케이션 1호 참가기업인 구글 코리아 김경훈 대표, 슬랙 정응섭 대표, 미디어젠 고훈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에도 황보승희 국회의원, 강철호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조진호 아스티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개 기업 대상 팸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명식에서는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부산의 매력에 반해 부산 워케이션에 참가 결정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명식 이후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부크스타일 스나다켄지 대표가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일본이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에 대하여 의논한다. 이후 이어지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작년에 조성된 지역관광산업육성펀드의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가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팸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를 고민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체험을 제공하여 홍보마케팅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 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 인구소멸지역 2곳(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 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으며, 이는 작년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 독립된 ’폰부스’ ▲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라운지’ ▲ ‘편의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등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워케이션 전용공간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부산형 워케이션과 관련한 모든 정보 제공 및 예약은 모바일 연동 통합플랫폼(www.busaness.com)에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되어 워케이션의 최적지다”며,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참가자 개개인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이 참가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그 경쟁력을 통해 부산에 대한 투자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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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평생교육원 아프가니스탄인 3주간 사회통합 특강 진행
(사진제공:정훈평생교육원) 5일 정훈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진행 중인 울산 아프가니스탄 인 대상 3주간 사회통합 특강이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5일(일요일) 울산 제2 일반운영기관인 정훈평생교육원(원장 박형태) 교육장에서 울산지역 아프가니스탄 근로자 13명이 참여하여 3주간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3주 간 사회통합 특강은 대한민국 적응 교육은 한국 이민재단이 마련한 3주간 사회통합 교육으로 울산 남구 거점기관인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이 주관하고 울산 제2 일반운영기관인 정훈평생교육원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훈평생교육원 박형태 원장은 “아프기니스탄 이민자들이 한국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열기가 넘치고, 이분들은 열정을 보니 60년 전 우리선배들이 독일에서 일하며 배우던 모습이 생각나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정정화 다문화 한국어 전문강사는 “이들은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서 의사, 간호사, 통역사 등 전문직종에서 근무하며 비교적 여유 있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언어와 문화가 너무나 다른 한국에서의 사정은 다를 수밖에 없다.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사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지금은 처음보다 어느 정도 적응을 했다고 말하면서도 모두 아프가니스탄에서 하던 전문직을 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특히 이날(5일, 일요일) KBS1 TV매주 화요일 7시 40분 시사교양 팀이 진행하는 “이웃집 찰스” 녹화현장이 있는 날로 현장교육과 아프간 교육생들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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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 김지현 대표 “독보적인 여성기업가 되겠다”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사진=한국딥러닝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 50명과 일반인 50명에게 수여하여 연 간 100점으로 제한돼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배우 문근영(2006), 피겨선수 김연아(2008), 가수 이찬혁(2014), 양궁선수 김제덕(2021) 등이 있다. ◆이색 인재상.. 청년창업 성공가 한국딥러닝 김지현 수상자 중 단연 눈에 띄는 타이틀은 청년 창업 성공가 김지현(25)이다. 김지현 수상자는 2019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한국딥러닝(주)를 창업해 현재 30명이 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이끄는 청년창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김지현 수상자는 국내최고 기술권위상인,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대표자로서 국내 최정상 대기업들과 나란히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누리기도 했다. ◆청년창업 및 인공지능 전문지식으로 사회환원 활동 김지현 수상자는 법무부 법무플랫폼, 과기부 AI 교육과정 기술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인공지능사관학교, S/W 마에스트로 ICT 융합 기술 멘토등으로 활동하였다. 청년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에 재능 기부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인재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 학습용 수묵화 데이터셋 구축 또한 예술학과 소프트웨어학을 동시에 전공하는 특이한 이력도 눈에 띈다. 예술과 SW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잊혀져가는 전통 예술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한국 전통 수묵화 청년화가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에 투입된 예산은 약 19억원으로, 인공지능 역사에 세계 최초로 대규모 수묵화 데이터셋을 구축했다는 큰 의의를 남기기도 했다. ◆금융위원회상, 경찰청장 표창, 중소기업유공자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력 국내 최대 스타트업 대축제, IF 데모데이 대상 수상 이력 또한 흥미로운 사실이다. IF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축제로, 영국, 덴마크, 홍콩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307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김지현 수상자는 IF 페스티벌의 대표 무대로 마련된 데모데이에서 179개의 참가 팀 중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금융위원장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냉철한 판단력이 무기...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여성기업가가 목표 이 모든 것을 20대 초반에 이뤄낸 김지현 수상자는 “제게 1순위는 시간이다. 시간을 아끼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항상 고민한다. 멀리 보려는 노력과 냉철한 판단, 빠른 실행이 결국 시간을 아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 분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여성 기업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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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생 모집
산림교육원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숲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자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미래전망, 귀산촌 산림분야 창업 첫걸음, 산림기술·기능, 산림복지서비스 및 수목원․정원관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알아보기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기간은 3.13(월)∼3.14(화) 2일간으로, 교육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추가접수 : 2.11∼2.20)이며, 산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하고, 개인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국민들이 숲에서 일자리 찾기 교육을 통해 산림일자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여 산에서 제2의 인생 준비하거나 산림일자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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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아시아뉴스통신
◇ 경기 남·동부 취재 = 박성근 국장 (이상 1월 19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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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2동 새마을회 설 떡국 나눔 행사 가져
(사진제공: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1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떡국나눔 행사에 함께한 신정2동 송현숙 동장, 손병철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남구 신정2동(동장 송현숙) 새마을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설 떡국을 제공하였다. 16일 울산남구 신정2동 새마을회(협의회, 부녀회, 문고회)는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 소녀 가장 등 50명에게 2킬로 설 떡국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정2동 새마을회가 관내 승강장 청소로 지원되는 용역비를 모아 년 말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손병철(신정2동 새마을협희회)회장은 “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정2동 새마을협의회는 설날 맞이하여 공업탑 울산대공원을 찾는 분들을 위해 울산대공원 입구 대청소를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도맡아 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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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8개 보, 부산 취수원 수질개선에 큰 도움
부산시청사 전경 항공사진(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지며, 전반적으로 우리 취수원의 수질개선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항목 11종은 수도법 제29조 및 상수원 관리규칙 제24조에 포함된 항목으로, 대표적인 수질오염 지표인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발생 관여물질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그리고 미생물 오염 지표로 볼 수 있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 그 외 유해물질로 분류된 디클로로메탄 등이다. 11개 항목의 취수원 수질 비교 결과 ▲조류농도(클로로필-a) 62% ▲총인(TP) 61% ▲부유물질(SS) 61% ▲암모니아성질소 40%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7% ▲질산성질소 20% ▲디클로로메탄(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감소로 수질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소이온농도(pH)와 ▲용존산소(DO) 경우도 조류 감소 영향으로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창녕함안보 등 8개 보에서 수량 및 체류시간 증가에 따른 자정작용 효과와 하상 준설, 하천변 비점오염원 제거․정리, 하․폐수처리시설 증설과 총인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하·폐수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대강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로 판단된다. 그 외 법정항목 중 유해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류,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21종의 항목은 상시 불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8개 보 건설 이후 부산시 취수원의 수질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환경기초시설 증설과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체류시간 증가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 등으로 미생물과 하절기 조류의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고 또한 조류 독성물질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취수원 취수탑 건설을 통해 조류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조류 독성물질 또한 작년의 감시항목 5종에서 올해 5종을 추가해 총 10종의 독성물질을 추가 감시하는 등 낙동강 취수원수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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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에이엔폴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장 수상
사진=에이엔폴리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친환경 바이오신소재 스타트업 (주)에이엔폴리의 노상철 대표가 해양수산생명자원 업무 유공자로 지난해 12월30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생명자원 업무 유공자는 생명자원 확보 및 관리, 기술개발, 국제협약 대응 등 생명자원 관련 유공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국가적 관심을 표명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표창이다. 노상철 대표는 바이오 신소재, 에너지 상용화, 생명공학기술개발 성과 창출에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 대표는 2017년 기술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인 (주)에이엔폴리를 창업한 이래, 해양바이오 첨단 신소재인 나노키틴을 고순도로 대량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용 생체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 3년 간 신규 고용 창출 15명, 누적 투자유치 150억 원원, 기술 평가 TI-2 등급을 받는 등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해양바이오학회, 해양바이오산업협회 이사로 참여하면서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에이엔폴리는 다양한 바이오매스와 폐자원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합성고분자를 대체할 수 있는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를 상용화하는 기업으로, 푸드 테크 아시아 2022 대상,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 대상을 비롯해 포스코 예비 유니콘 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글로벌 점프 300 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ESG 관련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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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트워크 PFP NFT ‘엔돌핀 팩토리’, 유피라운지와 콜라보 제품 출시
사진=유피라운지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패션과 Web 3.0의 상징인 NFT가 만났다. 아트워크형 PFP NFT인 ‘엔돌핀 팩토리(Endorphin Factory)’가 크리에이티브굿즈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유피라운지’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엔돌핀 팩토리는 23인의 팝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성과 NFT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PFP NFT로,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 라인에서는 엔돌핀 팩토리 23인 참여 작가 중 KOONG(쿵)의 , 최서영의 , 고의선의 , 최윤정의 등의 작품 에디션들을 활용한 후드 티셔츠와 롱슬리브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8월에 런칭한 엔돌핀 팩토리는 딜리언메타의 첫 NFT 프로젝트로, 팝 아티스트 도파민최, 오조, 포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명 예능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팝아티스트 도파민최 작가가 프로젝트 세계관을 창작하는 등 예술적 가치를 기술과 결합시키는 시도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딜리언메타는 이번 유피라운지와의 콜라보 제품 라인 출시를 계기로 PFP NFT를 온라인상의 플랫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중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엔돌핀 팩토리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제품과 굿즈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활용할 예정이다. 유피라운지는 ‘라이프 스타일 짐웨어’를 강조하는 크리에이티브굿즈의 브랜드로 뛰어난 기능성에 더해 스타일과 개성까지 함께 살린 제품을 통해 MZ세대가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 최정상 디제이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유피라운지 클럽’ 행사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딜리언메타의 이동혁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 세상에서 NFT로 나만의 옷과 신발을 소유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중이다”며 “이번 유피라운지와 함께한 콜라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잠재 홀더들에게 엔돌핀 팩토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도르핀 팩토리와 유피라운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유피라운지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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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무너질까
박형태(학사모 저출산극복 운동본부장)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박형태 기고) 모든 것이 만만치 않다. 경제도 일자리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위드 코로나로 시민들의 활동에 숨통이 터이나 했더니 중국 발 코로나 재확산이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이라는 대 명제 하에 기업의 투자도 예전 같지 않고 금리는 오르고 주식시장마저 뒷걸음치고 있다. 부산 중구의 합계출산율 0.38이 깨질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아마도 이 수치는 다시 갱신될 것 같다. 부산의 서구/중구/동구/영도구 원도심 3개구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 되고 그 여파가 주변 자치구로 확대될 조짐마저 보인다. 통계청이 곧 2022년 우리나라 인구 통계를 발표할 것이다. 지자체들 마다 통계치에 예민하고 지자체장들 역시 전전긍긍한다.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장사가 잘되고 공장이 잘 돌아가고 기름이 잘 팔려야 세수가 늘어나 지역을 운영해볼 만하기 때문이다. 2050년 세계인구는 현재 80억 명에서 100억 명으로 늘어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5천만 명에서 4천만 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기가 찬다. 거기다가 인구의 30%가 노인 인구라면 문제의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 UNAWR)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1위),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에 이어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에 선정했다. 8위인 일본은 제친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썩 구미가 당기지 않음은 왜 일까! 여러가지 경제지표는 우리나라가 결코 좋아만 할 수 없게 한다. 최저출산국인 된 지는 오래고 고령화속도 1위, 자살률 1위, 이혼율 1위, 노인 빈곤율 1위, 청소년 불행지수 1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런 평가 수치는 삶에 피곤을 안겨주고 있어 미래가 더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우리 단체가 줄기차게 「가족이 답이다」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청소년이나 청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못 느끼고, 가족의 필요성에 대해 무관심할 때 저출산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일 가정 양립을 확대하고, 출산 후 느끼는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주지 말아야 하고, 육아 휴직 제도를 더 탄력적으로 적용시켜야 한다. 세계 강력한 국가 6위, 세계 10위 경제대국이라는 것보다 가족이 함께할 때 느끼는 행복,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더 높이 평가해야 한다. 과거 농경시대의 가족의 의미는 아니더라도 가족이 주는 끈끈한 정(情)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기쁨의 경우를 더 홍보하고 임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 아이가 힘이라는 공동체 의식이 더 확산되어야 한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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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양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부산시청사 전경 항공사진(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금양(이하 “금양”)과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양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생산시설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양의 투자와 고용 창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금양은 앞으로 부산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약 18만㎡의 부지에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2026년까지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연구, 관리, 생산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1,000여 명 고용하여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양은 1955년에 설립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세계 1위 친환경 발포제 기업이라는 명성을 구축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상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며, 작년에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생산량의 급증으로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2030년이면 1천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시장으로, 금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3조 원 매출을 목표로 이차전지 생산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향후 이차전지 순환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양의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과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토기업 금양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금양과 부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는 “부산에 이차전지 생산기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향토기업 ㈜금양은 부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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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사진제공=포천시의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 2023년 “검은 토끼띠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포천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더 풍요로워지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선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기대 속에서 제6대 포천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의 슬로건으로 새롭게 문을 연 한해였습니다. 우리 제6대 포천시의회는 지난 6개월간 주요사업장 12곳 현장 방문,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수어통역업무협약,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4개 시·군 합동 워크숍,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의원간담회,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정역량 교육 등을 통하여 시민의 대변자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에도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며, 시민의 눈 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시정에 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협력하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우문현답(愚問賢答)에 입각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구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신뢰와 존중으로 화합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들 간의 토론과 소통을 통해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만들어가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위기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열과 성을 다한다면 당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한,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되 올바른 민생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도 강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포천시의회 의장 서과석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kgbnew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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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 개관
2030월드엑스포(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오는 1월 2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산시와 정부가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흥미로운 체험 공간이다. 조성 공간을 살펴보면,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BTS의 친필서명이 담긴 백월(back wall)을 홍보영상관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월은 가로 6.4m 높이 2.8m로 표면이 강화유리로 덮여있다. 이 백월에 담긴 서명은 지난 7월 19일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당시 이들이 실제 서명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강화유리 표면에 자신의 서명을 더해 보며, BTS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되어볼 수 있다. 입구를 지나면, 그간 개최됐던 세계박람회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는 ‘우주선 내부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타임머신을 타기 전 대기공간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사전 학습을 진행한다. 사전 학습 내용은 많은 설명은 지양하고 개최의 당위성과 주·부제를 인포그래픽 등으로 표현해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게 했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씨도 영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해 설명한다. 사전 학습이 끝나면, 타임머신의 문이 열리고 가로 14m, 높이 4.2m 173도 곡면의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에서 수준 높은 연출 방법이 접목된 세계박람회 3D 그래픽 실감 영상이 상영된다. 실감 영상은 사람, 협력, 화합, 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30~40초 정도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1851년 세계 최초의 영국 런던 세계박람회장에서부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장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에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4분 30초 동안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메인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상영 후 반응형 장치를 통한 짧은 영상과 설명도 체험해볼 수 있다. 홍보영상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한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해 1월 2일 개관을 시작으로 평일(09:00~18:00)뿐만 아니라 주말(10:00~17:00)에도 운영(30분 간격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단체견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체견학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주요 관람층으로 설정해 체험이 끝나면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홍보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의 상상력을 실현해줄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영상관을 통해 흑백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과거의 세계박람회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느껴보고, 세계박람회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부산이 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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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제30대 최은형 원장 취임
산림청 산림교육원, 제30대 최은형 산림교육원장 취임 /(사진제공=산림교육원)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12월 29일자 제30대 산림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최은형(만46세)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산림자원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38회 기술고시를 통해 산림청에 입사한 후에는 산림생태계복원팀장, 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과장, 국립산림품종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원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운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산림인재 양성의 도약과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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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썸원, CES 2023에서 국내 최초 작곡가 플랫폼 공개
사진=비트썸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오는 3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비트썸원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작곡가 필수 협업툴 플랫폼 ‘바이비츠(BY BEATS)’를 선보인다. 29일 비트썸원에 따르면 ‘바이비츠’는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파일 관리, 협업 전자계약 지원, 저작권 관리, 음원/앨범 유통 등 음악 제작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기능들과 함께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원패스(ONEPASS) 프로세스 플랫폼으로 K-pop 음악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ES 2023을 통해 현장에서 부스 참여 및 IR 피칭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어, 투자자, 파트너 기업과의 미팅을 다수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환 비트썸원 대표는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제시하고 뮤직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지원하며 음악 작업의 대표 협업 툴로써 음원 제작 시장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LG, SK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업진흥원과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50여 개사 규모의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하며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비트썸원은 이중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10개의 혁신기업 대표로 참여한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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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딥러닝,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사진=한국딥러닝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AI 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공급기업 한국딥러닝이 수요기업 모집에 나섰다.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에서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수요기업은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정부지원금 3억원 규모의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사업 공모기한은 2023년 1월 30일(예정)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인 한국딥러닝은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딥러닝은 해당 사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택배 운송장 이미지 자동 인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택배 오분류 문제를 해결하여 연간 4억 5000만원의 기업 인건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은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 문서 인식 및 분석 솔루션, 이미지 자동인식 솔루션, 실시간 영상 분석 및 개체 추출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 생성 AI 모델 ‘stable diffusion’을 고도화하여 이미지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딥러닝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 평균 성장률 400%를 달성하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스마트 서비스 ICT솔루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다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딥러닝 담당자는 이제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아낌없이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비즈니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싶은 수요기업은 한국딥러닝에서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모델 기획부터 수행계획서 작성에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제출한 수행계획서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요기업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무료 컨설팅은 한국딥러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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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료 뉴스 플랫폼 솔루션 'newsG' 공개
인터넷신문 솔루션 '뉴스G'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뉴스G) 세계 최초 글로벌 플랫폼 뉴스통신사 GNN(Global News Network, 팀리더 Challi Jung)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료 인터넷신문 플랫폼인 ‘newsg(http://newsg.i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newsg’ 서비스는 웹(http://newsg.io)과 전용 앱(Android/IOS에서 ‘newsg’로 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 'newsg'는 기사 작성 및 매체 관리를 포함한 기본적인 기능 외에, 전 세계 무료 사진과 무료 기사 제공을 활용한 쉬운 운영이 장점이다. 플랫폼 이용자가 자신이 생산한 사진이나 기사를 공유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그 포인트로 플랫폼에 올라온 모든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newsg’는 최초 GNN(Global News Network)의 IT 인프라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완성된 기술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신문사뿐만 아니라, 소식지를 통해서 조직 내 정보를 전달하는 양방향 플랫폼으로써의 가치를 발견하고 최근 2년간의 긴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GNN의 전 세계 1만 3천 개 외신 지국과 각 지국별로 하부의 수 천 개의 위성 뉴스 사이트가 생겨나고 운영될 수 있는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네이버나 카카오 이상의 트래픽 처리 수준을 완성한 GNN은 또 다른 가치 실현을 위해 ‘newsg’를 무료로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 인공지능(AI)과의 접목…글로벌 공유 파워를 가진 인터넷 신문 플랫폼 실제 지난 2년간의 베타테스트 과정에서 인터넷신문 운영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교, 교회, 협단체, 정치인 등 조직화된 모든 곳에서 ‘newsg’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newsg 팀은 베타 서비스 기간에도 순수 입소문을 통해 국내 인터넷 언론사 솔루션 사용자부터, 전 세계 대통령과 시장 선거 후보, 국가 기관, 기업, 정치인, 교회, 학교, 인플루언서, 연예인, 스포츠 스타까지 구축 요청을 받아왔다. ‘newsg’를 언론사가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대목은 자사 콘텐츠를 전 세계로 배급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외신 보도사진과 보도기사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다. ‘newsg’에는 이외에도 필수적인 기능이 많다. 가능한 모든 영역에 AI 기능을 접목했다. 트래픽 예측을 통한 AI 서버 확장(트래픽 발생시 서버 자동 확장기능, Auto Scaling)부터, AI 앱 구독자 자동 바이럴 확산 기능, AI 타깃 독자 대상 자동 푸시, AI 유사 기사 추천, AI 음성 기사 자동 작성, AI 연관 사진 자동 추천, 앱 구독자수 확장을 위해 노력한 구독자에게 보상을 위한 통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newsg’앱의 AI 자동 바이럴 확산기능은 지난 15년간 ‘앱’ 이 탄생한 이후 최대 난제로 여겨졌던 앱 구독자를 늘리는 일에 실마리를 제시하는 혁신적이라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베타테스터 고객, 구글 뉴스/잡지 7위 기록…AI 자동 바이럴 기능성 ‘입증’ GNN을 위해서 만들어진 ‘newsg’의 공개에는 시장의 반응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년간 수천명의 베타 테스터를 활용한 실험과정에서 이용자들은 ‘GNN’이라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를 위해 만들어진 ‘newsg’ 서비스를 인터넷신문사, 학교신문, 교회전도소식지, 기업소식지, 선거 조직관리겸용 소식지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해서 활용했다. 더구나 실제 대부분의 베타 테스터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각자 활용했던 자신의 분야 바로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제 베타서비스 기간에 ‘newsg’에 가입해서 1인 뉴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의 사례는 놀랍다. ‘newsg’ 팀은 “해당 고객은 ‘newsg’의 AI 자동 바이럴 기능만으로 자신의 전용 앱 구독자를 모으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한국의 3만여 개 언론사의 경쟁 무대인 ‘한국어판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뉴스/잡지’ 카테고리의 ‘인기 앱/게임’ 랭킹에서 YTN, 조선일보, KBS, SBS, 연합뉴스TV, 동아일보, 오마이뉴스 등을 제치고 7위에 랭크됐다”라며, 해당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한, 계속 이런 사례가 수없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보고 있다. ‘newsg’ 팀은 또 “홈페이지가 출현한 지난 30년, 아이폰을 통해 본격적으로 앱이 출시된 지 15년이 지났다. 이제는 ‘newsg’가 필수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 크로스 플랫폼과 올인원 서비스, 손쉬운 이용…무료 DB 이전까지 ‘책임’ ‘newsg’는 다중 플랫폼인 웹과 앱(안드로이드/IOS)을 동시 지원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기반으로 뉴스/보도사진/영상뉴스 콘텐츠를 전 세계로 배급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다. ‘newsg’ 팀은 “기획 단계부터 쉬운 플랫폼에 모든 걸 걸었다”며, “클릭 한번을 덜하게 하거나, 머리속으로 0.1초라도 덜 고민하게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마우스 클릭 횟수를 줄이고, 반복된 업무를 최소화 시키고, 타이핑 시간을 시간을 최소로 줄일수 있는 UI/UX에 사활을 걸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 폰과 PC에서 음성으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AI로 비슷한 포멧의 기사를 제시해 주는 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newsg’를 즉시 3개월간 사용해 볼 수 있다. 3개월 내에 신규 언론사 등록을 완료하거나, 기존 정간물 등록증을 인증하면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이미 타 업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신문사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23년 상반기 ‘newsg’로의 무료 데이터베이스 이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그 외 이미 사전 접수를 받은 국내 정치인이나, 해외 대통령 후보부터, 정부 기관이나, 교회나 학교, 정치인을 위해 유료 가격 정책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추가로 전 세계 CMS(홈페이지 제작툴) 시장의 42%를 점유하고 있는 워드프레스(wordpres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루션으로, 전 세계 13만 개 인터넷 신문사에 뉴스 템플릿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마니아 소재 tagdiv라는 회사의 ‘newspaper’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 DB 이관도 준비 중이다. Challi는 “기존 국내외 인터넷 신문 솔루션 업체의 고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가급적 무료 데이터베이스 이관 서비스 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충격을 완화할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신문 솔루션 '뉴스G' 사진기사 공유 화면.(사진제공=뉴스G) ■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1인 미디어 운영자 Challi는 “다양한 장점을 이야기했지만 ‘newsg’의 핵심은 네트워크 언론사의 무제한 확장”이라며, “‘newsg’ 플랫폼 서비스의 ‘네트워크 버전’을 이용하면 누구나 하루 만에 GNN처럼 전 세계 1만 3천 개 뉴스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GNN'의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만들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누구든 ‘newsg’를 사용해서 GNN과 같은 글로벌 통신사를 구축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newsg'를 통해 진입 장벽을 없앤 상황에서 수없이 많은 로컬 인터넷 신문이 생겨나고, 백 개, 천 개의 'GNN'과 같은 세계 적인 로컬 네트워크 통신사가 많이 생겨나서, 그동안 주요 패권 국가와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뉴스에서, 아프리카 시골 마을과 프랑스 파리 소식의 '보도가치'가 동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Challi는 또 “‘newsg’ 출시로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1인 신문사를 열고, 자신의 지역 콘텐츠만 공유하면 전 세계 외신 보도 사진과 기사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을 운영하고 싶어도 비싼 인터넷 신문 솔루션 사용 비용이나, 영상 편집이나 SNS 기술에 막혀서 주저했다면, 이제는 newsg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1인 미디어로 전 세계에 기사를 배포할 수 있고, 자신의 앱을 설치한 독자에게는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직접 콘텐츠를 배달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GNN의 슬로건이 ‘손가락 안 아프게 / 눈 안 아프게 / 머리 안 아프게’이다”라며, “이 슬로건에 맞게 ‘newsg’를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의 편의성을 단순히 서비스 경쟁력이나, 수익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쉽고 머리 아프지 않은 서비스를 하는 것은 유한한 인간의 삶을 늘려주는 것과 같다는 철학적 의미로 해석하고 준비해 왔다. 우리는 고객 또는 독자가 행복한 만큼 돈을 지불하는 서비스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newsg’ 팀은 “GNN의 전세계 1만 3천 개 지국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접목을 통해서 향후 1년 이내 전 세계 10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GNN은 ‘newsg’의 한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2023년 1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newsg’ 공급사 GNN은 최근 국내 대표 종합 스포츠 전문 방송 그룹인 STN 스포츠(네이버 최상위 뉴스 공급 CP사)와 공동사업으로 STN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스타에게 ‘newsg’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STN 스포츠 이미정 총괄이사는 “전 세계 스포츠 방송과 뉴스 독자의 가장 큰 요구 중의 하나가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소소한 일상의 소식”이라며, “ST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손흥민부터 리오넬 메시까지 전세계 모든 스포츠 스타들의 콘텐츠를 ‘newsg’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정 이사는 “이들 스타의 뉴스를 그동안에는 STN이 보유한 네이버 뉴스와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만 노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newsg’ 무료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 모든 외신에게 노출할 기회가 생겼다. 이를 통해 STN의 글로벌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ewsg 소개: http://newsg.co.kr ▲GNN 외신 지국 선정 공고: http://gnn.kr ▲newsg 무료 뉴스 콘텐츠 포털: http://newsg.io/ ▲newsg 무료 인터넷신문 솔루션 서비스 사이트: https://service.newsg.io ▲STN 스포츠: http://stnsports.co.kr kgbnew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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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부산장애인청년연합회 총회 및 후원의 밤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사진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재영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오후 6시 동구 초량동 협성뷔페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후원자, 자원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부산광역시장애인연합회 총회 및 후원의 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와 경제위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음을 다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들께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평등한 정의로운 세상을 열어 갈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은 물론, 다 같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os3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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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관광개발, 삼락생태공원 연계하는 부산관광 활성화 서둘러야
(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26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2022 부산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 시민 Talk 에 참여한 패널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경동)가 26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패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 시민 Talk가 열였다. 이날 초청 패널로는 이창상 전 부산대 교수 등 7명의 각계 각 분야의 패널로 참여하 여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도시 부산,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의 탈 부산화 현상을 진단하고 해답을 찾아보는 시민 토론회 였다. 시민 Talk에는 유태영(부산저출산전문가)교수가 “노인과 바다/ 부산의 저출산”, 남 복희(미래여성가족교육문화진흥원부산지회)대표가 “생태환경 개발과 일자리 창출” 서인수(산수보존협회)대표가 “탄소중립과 부산의 역할, 권명준(부산을 가꾸기 모임 )대표가 “고령화도시 부산과 관광이 살길”, 이창상(전 부산대)교수가 “2030 월드 엑 스포 유치와 부산의 미래” 손계정(문화예술단 시나래) 대표가 “꺼져가는 영도대안은 !”, 조방현(환경운동연합) 대표가 “부산경제와 환경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참여 패널들은 Talk 발제에서 패널들은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노인과 바다만 남는 부산! 2021년 합계 출산율 0.74, 특히 중구가 0.38로 전국 지자체 중 최저를 5년 연속 기록중인 것을 집중 다루었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탈 부산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 사회단체들이 부산경제 살리기운동에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차원의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제조업의 탈 부산화로 남겨진 부산은 관광과 생태문화도시로의 변화 없이는 살아 남을 수가 없고, 을숙도와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등 낙동강하구 일대 전국 최초 국가 도시공원 지정을 통한 낙동강 중심의 생태관광화가 진행되어야 한다는데 공감 하였다. 특히, 현재 황령산 일대에 흉물처럼 방치된 스카이케슬을 재정비하고, 수년 채 출발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황령산 전망대 친환경 개발을 조속히 이루어 져 관광도시 부 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부산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 다.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향 후 제2회 탄소중립 환경연극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황령산 생태관광개발에 대하여 찬반 양측이 참여하는 시민 대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 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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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정기총회 (사진=한주성기자)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2022년12월22일10시에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와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권자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특별히 노력한 국회의원15명 (서병수, 조경태, 김기현, 윤호중, 김도읍, 이채익, 이헌승, 조해진,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미애, 박수영, 백종헌, 황보승희 국회의원 –선수별 가나다순)에게 연맹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유권자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를 위하여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또한 연맹의 의정모니터링 사업의 결과분석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부산광역시의회 위원회별로 한명씩 선발하여 6명 ( 강무길, 김광명, 박철중, 서지연, 이승연, 정태숙 부산광역시의원 – 가나다순) 에게 의정활동 우수시의원상을 시상하였다. 이 자리에서 의정활동모니터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우수시민 14명(강명희, 김나윤, 김말선, 김진수, 김영춘, 박무건, 오혜영, 유채기, 안규성, 이무성, 이승재, 정홍주, 장기현, 허영숙,) 에게 우수모니터상을 시상하고 연맹의 임직원 중 부산광역시장 표창에는 강병령, 박기영, 박의주 부산광역시의장 표창에는 박경희, 이현오, 양승철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에는 김호성, 정미령 등이 수상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맹의 설립취지와 잘 부합되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강병령 한의사를 상임대표로 선임하였다. 인터뷰에서 연맹의 김희매 이사장은 “지역적으로 편향된 독과점 정치를 견제하고 유권자의 실질적인 민의를 대변하는 전국적인 활동을 위하여 연맹 본부를 서울로 이전하는 정관 개정을 하였다고 밝히며, 정치인들이 필요할 때 말로만 내세우는 국민이 아니라, 실질적인 국민의 마음과 뜻을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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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평생학습동호회연합회(남평연) 공식 출범 알려
(사진제공:남평연) 21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남평연 출범식에서 오카리나/하모니카 앙상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21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남구평생 학습동호회연합회(남평연)가 공식 출범식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희망다(茶)잎 등 12개 동호회회원 30명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울산 남구에 걸맞는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의 마중물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남평연은 이날 임원구성을 마무리하고 2023년의 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남평연 초대회장에 희망극단 박정순씨. 부회장에 산울림하모니카 황선대 씨 외 5명 등 인선을 마무리하고 팀별 축하공연도 발표도 진행 하였다. 울산 남구는 31만 2천 명(동구의 2배 수준)으로 인구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지자체임에도 평생교육과 문화예술분야가 타 구/군에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었고 특히 평생학습 도시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늦게 인준되기도 했다. 이들은 년 1회 이상 남구평생학습 동호회 발표, 남구문화예술 콘서트 개최, 다양한 현장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한 몽돌시낭송회 하명숙씨는 “평생교육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함께 하는 학습이다. 이번 남평연 출 범은 남구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분야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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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충격적인 물가 상승률 / 예상을 깬 장기금리 인상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20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예상을 깨고 장기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0.1%로 동결했다. 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되 변동폭을 기존 '± 0.25%'에서 '± 0.5% 정도'로 확대해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장기금리 변동폭을 ±0.2%에서 ±0.25%로 넓힌 이후 1년 9개월 만에 다시 폭을 확대한 것이다. 또 장기국채 매입규모는 내년 3월까지 1개월에 7조3000억엔(71조원)에서 9조엔(88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일본의 장기금리는 변동폭 상한선(0.25%)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이 조치는 사실상 금리인상에 해당한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변동폭 확대는 장단기 금리조작이 더 안정적으로 기능하도록 한 것이다. 금리인상이나 금융긴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또 그동안의 금융완화 정책에 대해 “긍정적 효과가 부작용을 웃돌고 있다. 금융정책의 틀이나 출구전략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했다. 일본 도쿄의 한 금융기관 딜링룸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는 모습 23일./(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변동폭을 확대한 것은 급격한 엔화 약세로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급등한 데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고물가로 가계와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엔저(엔화 약세)로 인해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가격이 높아지면서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3.6% 올랐다. 이는 4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일본은행이 목표로 삼은 상승률 2%를 훨씬 웃돈다. 한편 일본은행의 이런 발표 뒤 장기금리는 이날 오후 한 때 0.460%까지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7엔대에서 8월 이후 최저인 132엔대로 급락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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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 대상, 손차영씨 수상 영예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 대상, 손차영씨 수상작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는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 대상에 손차영 화백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16회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은 지난달 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300여 출품작을 접수받아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손차영씨의 대상 작품은 봄을 먼저 알려주는 화려한 매화를 전지에 그린 새로운 기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화백은 광주교육대학 등 여러 대학에 출강하며 문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의 수상 작품과 심사위원 등의 찬조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전시한다.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에서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6회째 대한민국서화공모대전이 개최됐다. (사)대한민국 문화예술 작가연합회 양광식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을 출품해주어 너무 감사하며, 찬조 작품으로 출품해주신 위원님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수준 높은 전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광식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중국에서 실시한 중국 초대 명인전에 출품하며,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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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34% 상승세…"결단력 있어서"
尹 대통령 지지율 34% 상승세…"결단력 있어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전보다 소폭 상승,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 부정평가는 56%를 기록했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지지율은 11월 3주 33%로 바닥을 찍은 뒤 11월 5주 36% 이번 주 38%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긍정적 평가 이유 중에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2%로 가장 많았다. 해당 응답은 2주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32%,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공약을 잘 실천해서'가 각각 7%를 기록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 중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4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은 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5%) 등이다. 한편 휴대폰 면접조사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NBS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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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지방세수 목표액 초과 달성 전망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1월 말 현재 지방세입 2,995억 원을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2,877억 원 대비 118억 원 초과하였고, 12월 말 회계마감 시 190억 원 이상 초과 징수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목표액 대비 초과세입 세목을 살펴보면 지방소득세(166억원↑), 재산세(65억원↑)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일부 산업분야 경기 회복 등으로 인한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 골프장 중과세율 환원 등으로 인한 재산세 세입 증가로 분석했다. 징수율 제고를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세입 확보 노력을 하였다. 정기분 지방세 납부기간에는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노력하였고,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세원관리 및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고액 체납액 징수를 위한 사업장 수색 및 압류를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 등으로 11월 말 현재 체납액 120억 원 정리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매달 신축, 지목변경, 차량 구조변경, 상속 등 취득세 기한 내 자진신고 안내문 및 감면부동산에 대한 추징안내문, 지방세 환급금 발생시 환급안내문 발송 등 현재까지 총 27,631건의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정기분 세목에 대하여는 납부기한 안내 문자발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재산세 및 자동차세인 경우 납기 마감 7일전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350명)에 대하여는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제공하였다. 최근 3년간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유공납세자로 추천하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는 매월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하여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서귀포시 지방세입 목표액은 올해보다 261억 원 늘어난 3,138억 원으로 설정하였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거래 둔화 등 내년 세수여건은 더욱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철저한 세원관리 및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하여 내년에도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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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몽골 10억 그루 나무심기 지원을 위한 맞춤형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 연수 실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 연수 실시 /(사진제공=산림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산림청에서는 지난 12월 6∼7일 이틀간 몽골의 산림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년에 이어 온라인 방식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운영하였다. 대한민국 산림청은 몽골과 협력하여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 산하에 한-몽그린벨트사업단을 발족하여 조림, 수목관리, 도시 숲 조성 등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 하였고 올해부터 3단계 사업을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몽골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목 종자관리, 노지양묘 및 시설양묘 생산관리, 수목식재와 숲가꾸기 등 전문지식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시혜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몽골의 도시와 시골, 초원과 사막지역에 나무를 많이 가꾸어 녹색 숲과 산림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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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 젊음들을 깨어나게 해야
백상심(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 “노인과 바다” 팀장)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백상심 기고) 결혼 적령기가 지나도록 부모 슬하에 있는 젊음이 부지기수다. 독립해야 함에도 결혼은 커녕 취직도 못하고 노(老)부모에게 의존하는 청년들도 많다. 사회 진출마저 늦어져 자신의 생계마저 부모에게 기대어 부담을 주고 있는 청춘들도 많다. 최근에는 결혼해도 아이 낳을 생각은 하지 않고 우리끼리 잘살자고 하는 인식이 팽배하다니 참으로 대한민국 미래가 암울하다. 지하철을 타보면 노인들만 보이고 길을 가도 노인들만 보인다. 어린아이들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가문 밭에 콩 나듯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점점 추락하는 인구절벽이 실감되는 현실이다. 이대로 가다 보면 고모, 이모, 삼촌, 사촌 가까운 친인척도 없어질 것 같아 두려워진다.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나 ‘가족이 힘’이라는 유명 강사님들의 저 출산 고령화에 대한 강의에 깊이 공감한다. 출산율의 감소로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가야 할 젊은이들이 안쓰럽다. 우리는 살 만큼 살았다지만 아들 손자들의 미래는 어쩌란 말인가? 결혼을 해도 부부 한 쌍이 아이를 0.8명 정도 낳는다 하니 출산율이 세계 최저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환경오염으로 기형아 출산율이 점차 높아진다고 하니 이 또한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1980년대만 해도 햡계출산율이 2.83명이었는데 2021년 0.81명이더니 올해는 그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하니 더 걱정이다. 필자의 고향 초등학교는 역사가 100년이다. 1960년대 가을 운동회 때면 전교생 800의 아우성이 하늘에 사무치도록 즐거웠다. 그런데 지금은 전교생이 고작 20여 명이라 하니 전율이 느껴진다. 해가 갈수록 입학생이 줄어든다고 하니 머지않아 폐교는 되지 않을까 두렵다. 바람결에 들리는 고향 지인의 소식을 들었다. 어렸을 적 꽤 부잣집에서 태어나 키도 크고 착하고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이다. 지금은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도 잃고 일주일에 3번 혈액 투석을 받으며 하루하루 견디며 산다고 한다. 자식이라고는 달랑 아들 하나 두었는데 초년엔 잘 나갔는데 업 친데 덮친 격으로 아들마저 당뇨 합병으로 발가락 절단하고 발목을 절단하고 무릎까지 잘라 내고 다시 남아 있는 다리마저 절단하며 살다 결국 49살의 아까운 나이로 결혼도 못 하고 며칠 전에 불귀(不歸)의 객이 되었단다. 부족함 없이 두루 갖추어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건만 하늘도 무심하게 이보다 더한 슬픔이 또 있을까? 부모가 자식의 울타리였듯이 부모가 연로하시면 자식이 부모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 자식을 낳고 기르며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 부모님의 깊은 사랑도 새기고 형제 남매간 사랑도 느끼도록 해야 한다. 대구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삼삼오오 인생나눔 활동에 참가한 “노인과 바다 팀”이 마무리되어 간다. 우리 팀은 부산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를 노인과 바다에 빗대어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 보았다. 팀원 각자 각자의 생각도 필자와 비슷했다. 반대로 젊은이들의 생각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나와 무슨 상관이냐는 투였다. 가장 가까운 우리네 자식들부터 그런 마음이니 신중년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무겁다. 혼자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젊은이들이여 제발 깨어나시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머지않은 훗날 그대들도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newsbusan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