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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술 유출 혐의'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송치
경찰, '기술 유출 혐의'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송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바디프랜드의 전직 임원이 기술을 해외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7일 바디프랜드 전 임원 김모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사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기술이 유출된 것 같다'는 첩보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 임원 김 씨는 설립 초창기부터 2018년 초까지 바디프랜드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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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 공개
하이트진로, 테라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 공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거대한 상상을 담아냈으며, 영화 같은 영상미와 몰입도를 끌어올려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테라의 시대’는 전 세계가 테라로 물들며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웅장함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스토리 전달을 위해기존 15초 광고 틀을 벗어나 30초, 1분, 2분 30초 등 3개 버전으로 제작했으며, ▲테라 모델 공유뿐 아니라 양동근, 이말년, 주호민 등 6명의 개성 있는 모델들이 출연해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광고는 테라 맥주가 댐에서 방류돼 한강으로 흘러 나오면서 시작한다. 한강에서 맥주를 담는 이말년, 맥주 온천수로 목욕을 즐기는 주호민 등 테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이 펼쳐진다. 상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파리 센느강, 뉴욕 어퍼만베이까지 이어져 전 세계 강들이 테라로 가득 차며 마침내 ‘테라의 시대’로 도달한다.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서 테라의 시대를 만끽하는 공유가 등장하자 지구 밖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테라로 가득찬 노란 지구가 비춰지며 ‘사실 테라댐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테라의 시대’’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 된다. 광고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음악과 함께 ‘쿠키영상’이 뒤따르며 광고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들을 만족시키기고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청정’과 ‘리얼탄산’ 소재를 벗어난 새로운 광고를 시도했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마케팅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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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박람회 ‘2022 유니브엑스포 서울 : 언박싱’,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유니브엑스포 서울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지난 14~15일, 대학생활박람회 ‘2022 유니브엑스포 서울 : 언박싱’이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청춘들을 만났다.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각종 대외활동부터 취·창업 정보, 공·강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최대의 대학생활박람회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학생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행사는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와 ㈜문화사거리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사)마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 UPLOUNGE, 밝은눈안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Unbox Your Univ, 기대하던 대학생활을 열어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기대했던 대학생활을 열어주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유니브엑스포 서울 제공 ‘Wish - Select – Unbox’의 3단계로 구성된 행사장에서는 동아리, 서포터즈, 비영리단체 등 대학생 관련 30여 개 단체가 각자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Wish Zone은 선물을 기대하며 자신을 알아보는 공간, Select Zone은 미래·온기·배움·설렘·감동의 5종 선물 세트를 만날 수 있는 공간, Unbox Zone은 대학생활을 언박싱하며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Unbox Your Fantas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무대는 청춘의 잠재력을 깨울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패션유튜버 ‘쩡대의 패션하우스’, 국무조정실 사무관이자 인플루언서 ‘이규빈’,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일상 유튜버 ‘이십이세 상진’이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대학생들을 만났다. 특별공연으로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출연팀 ‘아마존’, JTBC <싱어게인2> 출연자 ‘신현희’, 스트릿댄스팀 ‘ALNW’, 신예 밴드 ‘헤이맨 밴드’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20여 개 대학생 공연팀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며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사진=유니브엑스포 서울 제공 한편, 코로나로 인해 모든 꿈이 묶여버린 청춘을 위해 열정, 내면, 가치, 일상을 테마로 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더불어 첫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인 만큼, 방탈출 플랫폼 ‘플레이더월드’와의 협업으로 행사장 전체를 경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유니브엑스포 서울 이창환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학생활의 많은 기회와 경험을 잃어왔던 대학생들에게 2022 유니브엑스포가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경 총괄매니저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청춘을 만나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유니브엑스포를 계기로 코로나 학번 대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대학생활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2022 유니브엑스포 서울 : 언박싱’은 수많은 청춘에게 다가올 온전한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채워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든 청춘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함께할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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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한다던 30대 소방관 4일째 실종…경찰 수색
외출한다던 30대 소방관 4일째 실종…경찰 수색.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30대 소방관이 4일째 행방이 모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인천 모 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나선 뒤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씨의 가족은 16일에도 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자 당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도 A씨가 월요일인 16일 무단으로 결근하자 가족에게 연락한 뒤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그가 경기 양주시 일대에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함께 A씨의 예상 이동 경로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그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양주시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주변 산을 함께 수색하는 중이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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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두산건설 등 압수수색
경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두산건설 등 압수수색.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전 10시부터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했다. 지난 2일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이은 두 번째 강제수사다. 성남FC 측에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 6곳 중 두산건설을 제외한 네이버와 농협, 분당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과 네이버 등으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경찰이 재수사를 해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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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새 인물로 정치교체... 시민행복 추구"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서인수 기자] "부산에 집중, 시민에 집중하겠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가 '완전히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인물로의 교체를 통해 부산의 정치를 변화시키고,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최근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공동인터뷰를 통해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추진을 역설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비판하며 부산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제공) 변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과 관련해 “시장권한대행을 하면서 김해 신공항 백지화를 이끌어냈고, 문재인 정부 하에 가덕신공항특별법을 이뤄냈다. 가덕신공항은 불가역적 사업으로, 이제 중요한 것은 언제 개항하느냐인 것”이라며 “그런데 2035년 개항이 라는 국토부의 사타 결과를 보면 울분을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2030부산세계엑스포와 연계해야 하는 핵심시설을 2035년까지 늦춘다면 예타면제가 왜 필요한가. 예타면제는 엑스포 전 개항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가덕신공항의 화끈한 예타면제’를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빨리 부산시민들에게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절의 변성완 후보.(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그러면서 “지난 1년간 가덕신공항의 조기개항과 관련해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지 않은 부산시장으로서 박형준 후보의 책임도 크다"고 비판하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2029년까지 반드시 개항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대해 "부산은 9개나 되는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이다. 고리2호기 폐쇄 문제는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며 “고리2호기 재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으로, 시민의 의사에 분명히 반하는 정책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변 후보는 “어려운 선거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부산을 위한 저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선거 판세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공학적 선거 전략이 아닌 진정성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형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정의당 김영진 후보가 출마해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진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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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행진 가능"…집회와 행진 허용
법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행진 가능"…집회와 행진 허용./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법원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행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기 때문에 100미터 이내 구간에서도 집회와 행진을 할 수 있다고 결정한 것.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경찰의 행진 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11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행 집회시위법은 대통령 관저에서 100미터 이내의 옥외장소를 금지하고 있다"라며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은 통상적인 의미로나 대통령경호 법령상으로나 다른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진 경로 중 일부 구간이 대통령 관저가 아닌 집무실과 가깝다"라며 "2.5킬로미터 행진 전체를 금지한 것은 집회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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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 시(市)·산하 공공기관 초과근무수당 등 부정수급 개선한다!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감사위원회에서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초과근무수당, 출장비 등 부정수급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공기관의 수당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직원들의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고 공직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정수급 개선대책을 마련했으며, ‘복무감찰’과 ‘인식개선’으로 나눠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복무감찰’ 분야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그간 종합감사의 일환으로 시행해 왔던 기초복무 점검에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감사위원회 직원 및 타 공공기관 감사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감사반을 운영하여 종합감사 미수감·기초복무 취약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합동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 경우는 시 감사위원회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정기적·예방적 복무감찰을 시행 중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 집중 홍보를 통해 직원의 기초복무 관련 ‘인식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HAPPY) 로고젝트 설치로 기초복무 준수 경각심 고취 ▲청렴소리함 접근성 개선을 통한 제보시스템 실효성 강화 ▲내부 행정망 ‘청렴감사’ 게시판 공유 플랫폼 신설로 감사 패러다임 전환 ▲화면보호기 표출 ▲내부 행정망 ‘팝업창’ 신설로 자긍심 고취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위행위 예방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 산하 공공기관도 함께할 수 있는 ▲엠제트(MZ)세대인 청렴갈매기와 연계한 ‘Let’s Change Together’ 캠페인 전개 ▲공무원 비위행위 사례집 제작·배부 ▲맞춤형 3대 비위행위 예방 교육 추진 등 부드러운 문구·수단 등을 사용하여 넛지효과(nudge effect)를 극대화하면서 직원들의 복무감찰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 자연스럽게 복무인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늘 공직사회에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사례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 복무 감찰 시스템과 직원 인식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렴도 1등급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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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활용해 일자리 지원 강화
마이스업특별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마이스업 재도약을 대비해 선제적인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4월에 벡스코 제1전시장에 문을 연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해 향후 관광·마이스업 붐으로 인한 구인·구직난 등에 먼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한 관광·마이스업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며,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부산권 오시리아 관광 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스카이라인루지의 대규모 채용을 도맡아 관광 단지 정상 개장에 큰 기여를 했고,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에도 관광·마이스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직무특강, 현직자 멘토링 및 면접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구직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관광·마이스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광·마이스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관광·마이스 기업에 브랜딩, 디지털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고용약정형 기업지원을 통해 채용과 연계한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마이스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광·마이스업이 부산의 전략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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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 중심 통합돌봄을 위한 보건복지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마을중심보건복지체계구축토론회./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마을중심 보건복지 협력체계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동 단위로 분절되어 운영되고 있는 돌봄 사업들을 마을 단위로 재편성하여 마을을 중심으로 한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지 관련기관과 부산시 건강도시지원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복지개발원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마을중심 통합돌봄을 위한 정책 방안과 보건복지 협력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창훈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보건복지 협력의 필요성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이재정 부산복지개발원 부산형 커뮤니케어관리 책임연구 위원이 ‘마을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김윤희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보건중심 마을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복지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윤태호 부산시 건강도시지원단장을 좌장으로 복지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 돌봄 사업 수행기관 대표 등이 참여해 현재 시행 중인 마을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과 복지가 협력하는 마을돌봄 구축 방안을 시정에 반영하여 인구구조 변화, 감염병과 같은 사회적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마을 단위 돌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가 마을 단위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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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연 협업으로 에너지복지와 태양광설비 재활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사회공헌사업협약식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영남대학교,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사업」은 KS인증을 위해 시험용 시료로 사용된 태양광 패널이 활용처가 없어 폐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사업으로, 민·관·연이 이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40KW(20KW×2개소)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6곳의 협약기관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태양광설비 재활용 등을 위한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新 사회공헌 협업사업」에 동참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협력사항으로 ▲부산시는 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 추천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협업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 ▲영남대학교 태양광공인시험센터는 KS인증시험이 종료된 태양광 패널 자재 보관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공 ▲동양이앤피는 인버터 제공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단위의 협약으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취약계층을 되돌아보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ESG 신(新) 사회공헌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활성화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업문화 기반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부산이 지속성장 가능 미래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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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오헬스기업 스마일에프앤디㈜ 본사 이전 등 투자 유치
스마일에프앤디조감도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4시 스마일에프앤디㈜(대표이사 전유신)와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에프앤디㈜는 2024년까지 부산 기장군 산업단지로 양산 본사를 이전하고 원료의약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에 1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 117명 등 총 1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일에프앤디㈜는 2016년 양산에서 설립된 식육가공업, 식품제조업 전문회사로 식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고, 지난해에는 기장군 정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식품 산업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동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이번 부산 투자를 통해 분리되어 있던 양산과 정관 공장을 동시에 이전 통합한 최신 대규모 바이오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신규사업으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식육가공·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국내 및 수출시장 구매 수요 물량의 폭발적 증가세에 따라 신규 사업장으로 이전 시 공급량 증가와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시장은 국내 생산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신설 투자로 생산이 시작되면 물량 안정화 및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국내외시장 성장과 더불어 꾸준한 수요가 예상됨으로 향후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일에프앤디㈜는 해외에서 저순도의 생선 압착 유지(Crude Oil)를 구매하여 고순도 알티지(rTG, EPA 및 DHA 함량 70% 이상) 건강기능식품 및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EPA 및 DHA 함량 90% 이상)을 제조하는 기술과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고, 전문 업력 10년 이상의 우수한 연구진을 가진 기업부설 연구소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후 빠른 실적이 기대되는 우수 기업이다.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부산시가 7대 전략산업에 포함해 역점을 두어 육성하는 산업으로 최근 인구증가, 고령화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스마일에프앤디㈜의 본사 이전 및 신설 투자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이며, 부산의 산업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향후 스마일에프앤디㈜가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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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
김해국제공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편 일상 회복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25일까지 「2022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광역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모 대상은 공고일(5월 11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에 취항한 적이 없는 중장거리* 여객 노선이며, 해당 노선을 정기편(왕복 주 2회 이상)으로 6개월 이상 운항하려는 항공사는 국내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 중거리 2,500~5,000km 미만, 장거리 5,000km 이상 시는 항공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서의 노선 적합성, 항공사 및 운항계획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항공사는 신규취항 이후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80%)에 미달하여 운영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 1년간 중거리는 운항편당 500만 원, 장거리는 800만 원의 지원금을 올해 예산인 1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 평균탑승률 : 운항기간 동안의 전체 탑승객 수 / 공급 좌석 수 특히, 최근 일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기대보다 여객 회복세가 더뎌 국제선 운항 여부를 고민 중인 항공사들이 많은 만큼, 항공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선 운항에 나서도록 장거리 노선의 운항편당 지원금을 500만 원에서 올해 8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시는 실제 취항이 확실시되는 노선을 우선해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항공사에 대한 홍보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김해공항 국제선의 검역 지원체계를 유지하여 김해공항이 다른 지방공항보다 먼저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선 운항노선*을 회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13개국 40개 도시 1,258편/주 ▷ 중국(14), 동남아(16), 일본(6), 기타(4)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에도 김해공항이 지방공항 중에서 가장 먼저 국제선을 재개한 만큼, 가장 먼저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고 중장거리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시민들께서 김해공항을 통해 자유롭게 항공편을 이용하시고, 김해공항이 이전처럼 이용객으로 붐빌 수 있도록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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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와 서부산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 신호탄 쏘아 올렸다!
금빛노을브릿지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오는 5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과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북구 외에도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기대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수영구와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시의 보행교 조성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금빛노을브릿지’와 같은 문화·여가·복지가 함께하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바다·강이 도시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부산의 핵심자원인 강을 기반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해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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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곳 모두 불검출
노로바이러스예방법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시설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실태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해 노로바이러스에 취약한 부산시 소재 식품제조업소, 유치원, 병원, 집단급식소 등 20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다. 주요 증상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지속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다른 조사대상 시설을 선정한 후 이들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 및 지하수 관정의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집단급식소는 지하수 저장 물탱크에 소독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라며, “노로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당부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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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2022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부산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2022년도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지역 내 기관, 기업, 시민들의 이해와 원활한 참여를 돕고자 온라인 실시간 사업 설명회를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사업 설명회는 지역 내 기관, 기업,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한눈에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명회는 13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검색: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를 통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주제: 개발협력사업의 이해와 참여전략, 김형규 원광대 교수)을 사전행사로, 지원사업에 관한 세부 내용과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세부 내용은 주로 ODA역량강화, 성장지원(사업화 컨설팅 및 제반 사항 지원), 부산ODA 실무네트워크, 부산 ODA 전문가 Pool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절차와 참고 사항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 세부 사업의 일정, 참여 절차. 특장점들이 상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5월 오픈하게 되는 ‘부산ODA통합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전문가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 기능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참여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였다.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함께 생중계로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팅으로 참여자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사업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관한 자료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설명회 영상은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올해로 2회차인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성과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총 7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 입찰/조달 방안, 기업 참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사업 기획-형성-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및 제반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중장기 관점의 부산지역 국제개발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계적인 지원사업 운영 및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사업 설명회를 비롯한 대시민 홍보가 확대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최근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의 개발협력 참여,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식의 사업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에서 역량과 잠재성,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들이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개발협력팀은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부산글로벌연수, 부산해외봉사단 사업과 같은 무상원조 사업을 실시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부산개발협력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 KOICA글로벌연수 등 공여기관 사업도 수주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 이후, 6월부터 ODA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및 개발협력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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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안전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정두회)는 오늘(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건설안전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분야에서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대한토목학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강연은 ▲대승안전(주) 정기수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 및 대상’ ▲한국안전노무전문컨설팅 백진기 대표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의 이행방안’ 등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내용으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22.1.11)와「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2.1.27)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참석대상을 산·학·관 등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대해, 건설안전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영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중대재해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상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건설분야 종사자들의 관심이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 뜨거운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관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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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개 공공도서관, '작가의 방' 전시 개최
황석영작가의방./사진제공=부산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부산도서관을 포함한 부산지역 9개 공공도서관에서 유명 작가의 소장품과 집필 작품 등을 소개하는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의 방’은 일반인, 어린이·청소년, 유아들을 대상으로 ▲황석영 ▲김중미 ▲염혜원 작가 3인의 원고, 필기구 등 개인 소장품과 집필 작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다. 부산도서관이 관련 작품 임대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참여 공공도서관은 기관별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지역도서관의 독서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유명 작가의 작품과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양질의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5월에서 6월까지 부산, 반송, 강서기적의 도서관에서 ▲7월에서 8월까지 부산, 남구, 해운대 도서관에서 ▲9월에서 10월까지 부산, 남구, 수영 도서관에서 ▲11월에서 12월까지 기장, 금정, 금샘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작가의 방’ 주제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문학평론가에게 듣는 작가의 문학세계’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오는 6월 신간 출판 예정으로 독자와의 만남을 서서히 시작하고 있는 『장길산』의 작가 ▲황석영과 어린이·청소년 문학가이자 『괭이부리말 아이들』, 『나의 동두천』의 작가 ▲김중미, ‘어린이 책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에즈라 잭 키츠상’ 등 유수의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혜원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도서관별 소개 작가와 부대행사가 다르므로 각 도서관의 누리집 등을 통해 행사 내용과 일정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권인철 부산도서관장은 “도서관 ‘공간’과 작가의 ‘공간’이 만나는 이번 ‘작가의 방’ 전시를 통해 지역도서관의 독서문화 콘텐츠 역량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는데 부산도서관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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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 개최
얼마만에로비콘서트./사진제공=부산시립미술관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부산시립미술관 로비콘서트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 로비콘서트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관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돼왔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초청 공연팀은 ‘겟 올 라잇’ 엔터테인먼트의 ‘골든에이지 밴드’와 ‘하우지(how G)’ 두 팀이다. 이들은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명곡으로 공연하며 탭댄스 등의 흥겨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주류 제조업체인 ‘복순도가’에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까지는 미술관 전시실도 개방돼 로비콘서트와 함께 야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연장개관 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이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로비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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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9회 부산 청소년 열린축제 온·오프라인 개최
부산청소년열린축제./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9회 부산 청소년 열린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청소년 열린축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 “Let’s 끼리*”를 주제로 4월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퀴즈와 감사메시지 이벤트 등 사전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제9회 부산 청소년 열린축제」는 5월 한달간 노래 경연대회, 이(e)스포츠대회, 인물 맞추기(Eye King), 노래 맞추기(Ear King) 최강 선발대회, 언텍트 레이스 플로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학교·기관 대항전으로 치러질 e스포츠대회와 최강 인물 맞추기, 최강 노래 맞추기 이벤트는 지역 내 모든 학교와 학교 밖, 다문화, 대안학교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시설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래 경연대회는 예선 및 본선 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본선 심사 진출자들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교육감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세부 행사 일정과 참가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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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보전 위해 노력한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 선정
부산시청사 전경 항공사진(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환경보전에 공헌이 많은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제23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물)을 발굴해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82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남부발전㈜부산빛드림본부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본상에는 ▲녹색가족 부문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대표 ▲녹색단체 부문 청년단체 ‘부티풀’ ▲녹색기업 부문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박영철)은 지난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액상직분사 저온탈질설비(SCR)를 도입하여 가동 초기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 구현에 노력하였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빗물과 폐수 재이용을 통한 발전용수 자급 활동, 전 임직원의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이 심사위원의 호응을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은 자원순환분야 민간 전문가이면서 부울경지역과 환경부 등과의 민간 거버넌스 구축, 자원순환교육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단체 부문은 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 청년단체인 ‘부티플’(대표 서수원)이 선정되었다. 부티플은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을 거점으로 플로깅 프로그램인 ‘줍줍레이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환경영화제, 비건 클래스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녹색기업 부문은 지역의 공원녹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 녹색도시 부산, 탄소중립 가치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권형택)가 선정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UN평화공원, 해운대공원, 해운대수목원 기부의 숲을 조성하였으며,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제로에너지 친한경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제27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내년도 녹색환경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녹색환경상이 지역 환경 분야의 최고 영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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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엑스포 유치 수도권 홍보 본격 추진
부산엑스포유치광고 2030엑스포로고유치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가 수도권 버스, 도시철도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번에 부산시가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 명의 삼성역 유동 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엑스 전광판 메시지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융합을 고래의 웅장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거점인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및 조명광고 등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씨를 앞세워 출퇴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에 ‘대한민국의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다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엑스포 슬로건을 랩핑하여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반영되어 앞으로 유치 활동 추진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부산을 알리고 국내외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범정부 조직과 민간기업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중앙 유치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2월 종합홍보용역 기획사(대홍기획)를 선정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위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핵심국가, 킹핀(Kingpin)도시를 선정하여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 주요 거점도시(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싱가포르 창이)를 중심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주요 일정을 분석하여 해외 유치지지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미디어를 포함한 뉴미디어, 뉴스레터, 외신기자 등을 통한 미디어 확산 홍보전략도 더불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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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평원, 청년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 `소셜다이닝`운영
부산청년미식클럽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는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을 공감·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회차별(5회) 2인 1조로 4개조 선정으로 오는 8월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 쉐프에게 해물야끼소바, 해물오코노미야끼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게 된다. 설상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삶을 보듬어 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8월까지 부산청년 소셜다이닝에 참가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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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손대면 톡, 복천 운영
복천박물관전경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손대면 톡, 복천>을 운영하여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손대면 톡, 복천>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투구와 등잔모양토기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신청한 교구를 자택으로 배송받아 복천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보며 투구와 등잔모양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투구는 만든 후 직접 머리에 써볼 수 있고, 등잔모양토기는 등잔 안에 전구를 넣으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에서 하면 되고, 교구별 각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 계정당 투구와 등잔모양토기 중 하나의 교구만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교구가 배송될 예정이다. 나동욱 복천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교구를 만들어보면서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만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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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40.8:1… 부산교통공사 78:1로 최고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75명 모집(15개 기관)에 총 11,2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78.0대1(96명 모집, 7,492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25.5대1(31명 모집, 792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8.6대1(45명 모집, 387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1.5대1(37명 모집, 429명 지원)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3.9대1(15명 모집, 59명 지원) ▲벡스코 43.8대1(5명 모집, 219명 지원) ▲부산의료원 34.7대1(4명 모집, 139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6.3대1(8 모집, 131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6.6대1(16명 모집, 907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43.5대1(2명 모집, 87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45.2대1(4명 모집, 181명 지원) ▲부산문화재단 35.7대1(4명 모집, 143명 지원) ▲영화의전당 6.3대1(3명 모집, 19명 지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25.0대1(1명 모집, 25명 지원) ▲부산문화회관 54.0대1(4명 모집, 216명 지원)이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이번 달 21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13일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http://busan.saramin.co.kr)과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월 31일이며, 이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해당 공공기관에서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응시자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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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2022년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 개최
부처를만나다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60일간 부산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국시대 처음 전래된 이래 불교는 굴곡진 우리 민족의 역사와 늘 함께해왔고, 불교적 세계관을 조형화한 불교미술에는 부처의 힘을 빌려 현세의 고통을 극복하고자 한 민초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불교미술의 역사성과 그 안에 함축된 상징성을 조명하고,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시간을 버텨온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합천 해인사, 남해 용문사, 창원 성주사, 양산 통도사, 예천 용문사, 부여 무량사, 서울 경국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전국 16개 주요 사찰과 박물관·미술관에서 소중히 보존해 온 불교미술의 정수精髓 110여 점이 이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구성은 ▲1부 <불상佛像, 부처님의 참모습> ▲2부 <불복장佛腹藏, 염원의 시간> ▲3부 <불화佛畫와 사경寫經, 진리의 세계> ▲4부 <근대의 불모佛母, 완호玩虎> 총 4부로 이뤄졌다. 1부 <불상佛像, 부처님의 참모습>에서는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불상과 보살상, 조사상祖師像 등을 살펴본다. 우리나라의 불상은 시대별로 각기 다른 조형적 특성을 가지지만 모두 한국적 정감이 느껴지는 편안한 모습으로 표현돼 보는 이에게 정신적 안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사상祖師像으로 해인사의 고승 희랑대사의 노년기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을 통해 고승의 높은 신앙적 경지를 느껴볼 수 있다. 2부 <불복장佛腹藏, 염원의 시간>에서는 한국의 독창적 불교문화인 불복장 의식과 고려에서 조선시대의 주요 복장물을 소개한다. 불복장은 불상이나 불화 조성 후 내부에 성물을 넣는 성스러운 의식으로, 해당 시기 불교문화재의 보물창고다. 종교적 염원, 개인과 국가의 안녕 기원 등 당시 사람들의 지극하고 간절한 바람들이 담겨있다.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상 복장물>, <남해 용문사 사천왕상 복장물> 등 대표적인 불복장의 사례가 전시된다. 3부 <불화佛畫와 사경寫經, 진리의 세계>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경전의 내용을 그림에 담아낸 불화와 경전을 베껴 쓴 사경을 살펴본다. 불화에는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이나 무병장수, 극락왕생 등 복을 바라는 신앙심이 잘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높은 예술적 가치로 이름난 <수월관음도>, <나한도> 등 고려 불화와 합천 해인사와 창원 성주사의 <감로왕도>, 예천 용문사의 <화장찰해도> 등 조선 불화를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길이 9.5m, 너비 6.3m에 이르는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인 <남해 용문사 괘불탱>도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4부 <근대의 불모佛母, 완호玩虎>에서는 부산의 영도 복천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 현대 영남지방 불교미술 화단에 큰 영향을 끼친 완호스님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불교미술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가 특히 주목되는 것은 14점의 시·도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국보 3점, 보물 12점 등 다수의 국가지정문화재까지 유례없이 많은 지정문화재가 출품돼 그간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정수精髓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출품작 중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은 2020년 10월 국보로 승격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해인사 밖으로 나들이를 나오게 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전시와 함께, 6월 4일에는 불교 전통문화 관련 국가무형문화재인 <불복장작법佛腹藏作法>과 <영산재靈山齋>의 시연행사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또 전시 기획 학예연구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전시 해설을 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도 5월 27일과 6월 24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미소를 마주하신 모든 분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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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7월 1일부터 3일간 개최
푸드필름페스타./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전 세계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속 음식 이야기와 함께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나아가 부산의 대표산업인 영화산업과 식품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인 상생 방향을 제시하는 음식영화 축제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술 마시는 인류 – ‘호모 바쿠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사회와 격리됐던 대중들이 사회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술과 인문학에 대한 영화 상영과 함께, 술에 대한 이야기, 술을 마시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술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가와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세 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구체적으로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이드인 ‘쿡! 톡!(Cook! Talk!)’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푸드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푸드살롱’ 등이 개최된다. 특히, ‘푸드테라스’는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이 영화와 미식, 그리고 부산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의 핫(hot)한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무비푸드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메인 주제에 맞는 ‘테마존’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중심 주제인 ‘술’에 맞춰 와인, 전통주, 수제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세미나와 클래스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9일)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메인포스터도 공개됐다. 메인포스터는 술과 영화, 그리고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올해 주제인 ‘호모바쿠스’를 표현했으며, 배경의 물결문양은 영화와 필름 그리고 술과 인문학의 연결을 상징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우리 인류처럼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함께하는 시민들이 즐겁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모습이 표현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사회와 격리됐던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관람부터 부대행사까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에 하면 된다. wisechoice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