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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영국·독일·네덜란드 3개국 공식 방문
만찬사를 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독일·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다. 김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면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설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전 및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과 반도체 공급망 공동 대응 등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 김의장은 먼저 영국을 방문해 영국 상·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양국 관계가 작년 11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첫 만남이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우리 국회가 채택한 특별 결의안에 언급된 안보·경제·원전·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며 고위급 외교활동의 모멘텀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특별히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언급하며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및 친환경정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 원전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이어 독일을 방문해 독일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독일이 선도하는 탈탄소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등 녹색경제·친환경에너지 분야 육성 방안 ▲전세계적인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끝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해 네덜란드 상·하원의장과 합동면담을 갖는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 공동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작년 12월 양국 정부 간 공동성명에 명시된 반도체 동맹에 기반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 측에 우리 측이 가진 원전 경쟁력을 호소할 계획이다. 김의장은 아울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강점을 활용해 ▲세계적인 농업기술 중심지인 네덜란드와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업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하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연 3만 명의 원예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네덜란드 핵심 원예시설인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하는 일정도 잡고 있다. 한편, 김의장은 런던·베를린·헤이그에서 각각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어 현지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각국 의회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이번 순방에 앞서 주한네덜란드대사(3.4), 주한독일대사(3.4), 주한영국대사(3.5)를 각각 접견해 이번 순방에서 다룰 회담 의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순방에는 이달곤(국민의힘)·기동민(더불어민주당)·소병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연설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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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5선 도전 본격화,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국회의원 정성호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사진제공=정성호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주시 종교계 지도자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 출마자인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시을), 남병근(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박지혜(의정부시갑), 이재강(의정부시을) 예비후보, 당원과 지지자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호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 안보 불안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5선 중진의원이 되면 국리민복을 위한 양보와 타협의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정당정치혁신에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북부 중심 양주 3대 방향’으로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 완성 ▲혁신산업 거점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경기북부 교육 ‧ 복지 ‧ 문화 중심지 조성을 제시하고, 구체적 방안으로 ▲옥정-회천(덕정) 지하철 신설 ▲SRT 덕정역 운행과 서부권 철도 확충 ▲첨단 앵커기업 유치 ▲특성화고ㆍ특목고 유치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당면 현안인 ▲옥정 물류창고 중단 ▲회천신도시 필수시설 확충 ▲전철 1호선 증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숙원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동서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양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고 경험 있는 국회의원, 검증된 실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 예산에 능통하고 국회와 행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가진 정성호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인품, 능력, 비전을 다 가진 후보가 정성호 의원”라며, “양주의 지도를 가장 많이 바꾼 사람”이라고 강조했고, 남병근 예비후보는 “정성호 의원은 유능한 명품 국회의원”, 박지혜 예비후보는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 중심 양주를 시작부터 완성까지 할 사람”, 이재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건설할 사람”이라며 성원을 보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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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후보 개소식 현장사진.[사진제공=이인선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이인선 후보(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는 지난 16일 당원 및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문희갑 前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강대식·김승수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각운스님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및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이인선 후보의 ‘계속되는 수성의 꿈’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 하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축사에서 “대구 수성의 미래! 국민의힘이 이인선과 함께 책임지겠다.”며 응원하였고,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인선 의원은 국회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의 역할은 물론 의정활동과 지역의 현안은 물론 예산을 잘 챙기는 매우 유능한 분임을 보증한다.”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동료 국회의원들과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각계 인사들도 축전을 보내 이인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였다. 문희갑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하여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지속하기 위해 좋은 사람을 뽑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며 “준비되고 검증된 이인선 후보가 큰 일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며 이 후보를 치켜세우고 응원했다. 이인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보궐선거에서 79.78%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수성구을 주민분들의 성원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십수년 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지역 숙원사업들의 해결의 물꼬를 틔운 만큼,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중단없는 지역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인선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쌓은 굵직한 성과들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수성구 동반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번 총선의 핵심공약으로 △도시인프라 △주민복지 △문화경제 △교육 등 4대 분야 26개 공약을 발표 한 바 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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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 '진동리보훈문화관' 용역 진행 강한 문제 제기
(사진제공: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가칭)마산방어전투 기념관 설립과 관련 민간단체회원들이 14일 진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주민 토론회장에서 설립 취지와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창원시가 6·25전쟁사의 마지막 고지전이었던를 마산서부지역전투를 재조명·재정립하고 서북산전투(갓데미전투)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사업비, 부지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인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영희, 이하 기념사업회)가 기념관 건립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기념사업회는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서부지역전투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수년간 진행해온 기념사업회의 활동과 참여학도병 등 관련 시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진동리보훈문화회관’으로 명명하고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려는 것에 강하게 의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김경환 공동대표는 “티몬스대위 등 미군과 한국군, 학도병, 주민들의 마지막 항전으로 마산서부지역전투 승리로 인해 인천상륙작전의 도화선이 되어 6.25 전쟁을 휴전으로 이끈 역사적 전투의 재조명을 위해 지난 수년간 달려온 기념사업회는 철저히 배제한 채 몇몇 관련자들만의 기획에 의해 진행되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기념사업회는 이어 창원시 서북산 740고지 정상에 서북산전적비가 있으나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라 45일간 19번 뺐고 빼앗기는 참혹했던 전투현장이 바라다보이는 서북산 아래에 부지를 선정 해 줄 것과 현장을 직접방문 실사를 하고 기념관 명칭과 후보지에 대해 시민공청회를 열 것을 건의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시민저항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사업회 회원들은 이날 오후는 용역의 막바지 활동인 주민간담회가 열리는 진북면사무소로 이동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국가보훈부는 통일안보전략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6·25전쟁 가칭)마산방어전투 재조명 및 기념관 건립기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와 용역을 맡은 통일안보전략연구소 측은 명칭을 진동리보훈문화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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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찰나의 상념.
보이저 1호가 명왕성를 지나며 촬영한 지구, 중앙 우측 밝은 작은점이 지구다.[NASA 홈피캡쳐] 45억년전 탄생한 지구는 앞으로 79억년 더 존재하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게 되고, 300만년전내지는 20만년전 출현한 인류는 139억년전 발생한 “빅뱅”으로부터 우주가 끝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산소와 탄소를 주성분으로 수소,질소,인의 화합물인 인류는 7000년전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그렸고, 점토판과 가죽, 대나무에 기록하던 문자를 종이에 인쇄하기 시작한 이후 폭발적으로 지식을 증가시켜 이제 출생의 비밀을 벗겨냈다. 무기물과 유기물로 대변되는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차이는 합성현상이 있기 전까지 동일한 것이였다. 그러나 아미노산과 미토콘드리아, 광합성과 포식(捕食), 자전축 23.5도와 태양과 거리(Goldilocks)는 다양함이란 단어가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로 수많은 생명을 지구에 안착시켰다. 먹이사슬을 통한 건전한 생태계 순환은 유카탄 반도의 운석 충돌 등에 의한 공룡대멸종에도 이후 살아남은 생명들의 번성과 진화와 더불어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천산산맥을 넘은 고선지장군에 의해 실크로드가 열리고, 대항해 시대 바닷길을 통한 무역로를 개척한 인류는 아프리카로부터 수십만년에 걸쳐 아시아로 유럽으로, 호주와 남아메리카로 이동한 인류를 다시 대면한다. 특히 총과 대포로 무장한 유럽인은 아프리카 흑인과 아메리카 인디오에게 폭력을 수단으로 강압적 수탈을 통해 잉여소득을 극대화하며 급격히 문명과 과학을 발전시켰고, 이는 우주 탐사로 이어져 지난 1977년 지구를 떠난 보이저 탐사선은 태양계를 넘어 심우주를 항해중이다. 당나라, 로마, 페르시아, 크메르, 마야 등 지구 역사속에 명멸한 강력한 통치체계하에 넓은 영토와 많은 국민을 다스린 국가들은 한단계 발전한 문명을 일궜으나, 반면 예외없이 전쟁을 수반하였고,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인간은 마침내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태양 작동원리를 응용한 극단적 전쟁무기인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만들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이후에도 지구에는 아프칸, 우크라이나, 가자지구에서와 같이 상대방의 목숨을 빼앗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학습을 통해 지식을 형성하는 추론이 가능한 고도화된 전기,화학적 연산시스템인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딥러닝 즉 인공지능 AI는 초고속 연산능력을 보유한 슈퍼컴퓨터와 결합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이미 바둑계를 평정했고, 나아가 직립보행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세상에 나올 때마다 한층 본질적 인간의 성정을 되짚어보게 한다. 앞서 언급한 보이저 1호가 유명 천문학자 칼세이건의 제안으로 명왕성 부근에서 지구를 촬영한 “창백한 푸른 점” 영상은 인류에게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구 모습을 현시하여 존재하는 인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증폭시키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명왕성을 지나는 보이저 1호 상상도.[NASA 홈피캡쳐] “사람다운 삶” 울돌목 바닷길보다 더 격하게 요동치는 정치1번지 여의도 취재로 1일이 일각인 요즘, 아침 세안 후 젖은 얼굴, 젖은 발을 수건과 발걸레로 닦다가 번쩍 떠오른다. “본디 수건이요, 같은 것인데 얼굴이고. 발을 닦는다.” 무서운 속도로 공전과 자전을 행하는 먼지같은 지구에 얹힌 우리는 “색이요, 공이요, 공이요, 색이요.” 억겁의 시간속 찰나의 삶을 이렇게 지난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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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현안, 외국에선?'(2024-6호, 통권 제78호) 발간
프랑스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정책을 다룬 국회도서관 발간 정책보고서.[화면캡쳐]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월 14일(목) 「프랑스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정책」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4-6호, 통권 제78호)을 발간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이 보고서는 프랑스가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주요 정책의 내용과 추진 경과를 담았다. 프랑스는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에너지기후법」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의 전면 폐지를 결정하고, 발전소 폐쇄로 인해 일자리에 영향을 받게 될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와 함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특히 특별휴직제도, 금전적 지원, 재취업지원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근로자의 사회보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석탄화력발전 폐지로 인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수립된 지역발전협약에 근거해 신산업 분야의 사업 추진에 대규모의 정부재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산업구조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프랑스의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정책에는 ▲ 그 법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한 점, ▲ 해당 지역의 근로자와 산업구조 전환을 동시에 포괄적으로 고려한 점, ▲ 관련 법안과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노사정 간 협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을 거치며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다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에너지 전환은 국내외에서 석탄발전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여러 산업으로 점차 확장되며, 대규모의 일자리 전환과 산업구조의 전환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상실, 세수 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선 석탄발전산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해당 지역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생계 지원과 재교육ㆍ재훈련프로그램, 신산업 사업 전략 등을 담은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도 석탄발전 감축 기조를 계속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프랑스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일자리와 산업 전환을 동시에 고려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우리도 석탄발전 폐지로 인한 고용 충격과 지역 내 소득 감소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이 보고서가 관련 입법 및 정책 마련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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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후보, 숭의동 서희스타힐스타디움센트럴시티 소음방지대책 현장행보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에 나선 윤상현후보.(사진제공=윤상현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지역 현장 민생행보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아파트 주변의 소음·진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 지하철 철도 진동·소음 문제가 제기된 지점은 경인선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 사이로 일일 열차 운행 횟수가 500여 회에 달하지만, 별다른 방음시설이 없어 철도변의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은 많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원역 인근 철도 현장에서 열린 윤상현 후보의 현장점검은 국가철도공단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입주협의회 대표를 포함해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대면자리로 마련됐다. 윤상현 후보는 “숭의동 서희스타힐스스타디움센트럴시티 아파트 주변 환경개선 현장점검은 입주민 대책회의 및 교통환경대책 합동현장점검을 포함해 3차례 실시한 바 있다”면서,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철도 소음·진동과 관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인선 지하화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소음제기 지역의 소음·진동 측정을 실시하고 다양한 소음방지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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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자살률, 더 늦기 전에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
김학중 목사 [아시아뉴스통신=김학중 기자] 지난 2022년의 자살률 통계에 의하면 OECD가입국 평균 자살률이 11.1%인데 우리나라는 그 두 배가 넘는 24.1%로 자살률 1위를 기록하였고, 이러한 높은 자살률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 자살률이 높았던 일본은 지속적으로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고 독일과 영국 등도 이미 OECD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억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자살문제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부분은 청소년 자살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운행한 ‘생명문화버스(우리학교 수다공방)’를 통해 연간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기록이 있고, ‘생명의 전화’와 ‘한국청소년 상담원 청소년 전화’ 등에서도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정치, 문화, 사회, 종교의 모든 분야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달 안산시가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지만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자살예방 사업들이 지난 2017년 가을부터 시작된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안산시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3월부터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것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시민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가 봄이 오면서 상대적인 박탈감과 우울감 등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자살은 하나의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이지만, 자살률이 높아지는 특정한 시기가 있다면 그 세부적인 요인들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자살예방정책 마련에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다가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대표가 선출되는 이 봄철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도자의 자격은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전문성과 무엇보다 생명을 사랑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644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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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식물원, '보타닉가든 화성' 특별전시 운영
보타닉가든 화성 우리꽃식물원 특별 기획전시 개최.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인구 100만 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 봄의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사계절관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 그룹인 팀 보타(TEAM BOTTA)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유명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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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후보, 부산도시철도 현장 점검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안전 점검에 나선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사진제공=장예찬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새벽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 가치”라며 “부산 지하철 노후화가 심각한데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면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단계적인 전동차 교체 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노후 차량 200대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는 2026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지만 전동차 한 칸 교체에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 장 후보는 “전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있지만 현 정부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부산과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예산을 시원하게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장 후보의 최우선 추진 공약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점검했다. 앞서 장예찬 후보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만들고, 나아가 민락동 수변공원 일대까지 지하철을 연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하철이 연장될 경우 민락동과 광안1동, 광안2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수요 확대를 통해 교통체증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신설이 추진되는 동방오거리역은 민락골목시장과는 200m, 민락동 회 센터 주변과는 425m 거리에 불과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광안역 대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직선거리가 2배 가까이 줄어들어 관광객 이동 편의도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장 후보는 “수영구 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 개선은 물론 수영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광안리를 이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영구의 역세권 프리미엄을 대폭 확대해 수영구를 명실상부한 부산의 1등 도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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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회의원, 민주당 ‘공약이행 상위 10인’ 선정돼
민주당 ‘공약이행 상위 10인’ 선정된 설훈의원.[사진제공=설훈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을)이 ‘더불어민주당 상위 10위’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2일 제21대 국회에서 전국 249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발표한 선거공약에 대해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연 2349명의 분야별 전문가·대학생봉사단·청년연합 인력을 투입해 10차례에 걸쳐 그 이행여부를 조사·확인·분석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등을 주관하는 단체로, 지난 34년간 선거감시·의정감시·공약이행성적 등을 평가해왔다. 설훈 의원은 제21대 선거에서 ‘듬직한 설훈, 부천을 설레게, 내 삶은 훈훈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함께 만드는 부천의 내일’5대 비전을 제시하며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확대 및 부실채권 소각 ▲골목상권 보호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또 국회 국방위 위원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자주국방 ▲장병 복지와 인권보장, 복무환경 개선 등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설훈 의원은 21개 공약 중 절반 이상(11개, 52.38%)을 이행 완료했다. 설훈 의원은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부천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간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부천시민만 바라보며 1기신도시 재건축, 중동역세권 재개발,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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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노무현대통령 묘역 참배에 나선 조해진후보와 일행.[사진제공=조해진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묵념을 마친 조 후보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자신이 작성해서 SNS에 올렸던 글을 꺼내서 직접 낭독하며 노 전 대통령을 회고하고 추모했다. 조 후보가 추모의 글을 낭독하는 동안 노 대통령의 묘역에 둘러선 선대위 관계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약 8분여에 걸쳐 회고 글을 낭독한 조해진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천천히 걸어나와 방명록에 '늘 따뜻한 가슴으로 사셨던 대통령님. 저도 그렇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을 마치고 나온 조 후보는 "김해는 저희 집안과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어머니 고향이 진영 부곡이고, 저희 이모님이 노 전 대통령의 사촌형수님이 되신다”며 출사표를 던진 김해와 노 전 대통령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 역사에 많지 않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이다. 모든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사셨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 결단을 하셨고, 희생을 감수하고 대의를 쫓아서 행하셨던 분"이라며 "정당과 이념, 지역을 떠나서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대통령이시고, 저를 비롯한 후배 정치인들이 본받고 싶은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의 출생지이고 생가와 묘소가 있는 뜻 깊은 곳에서 출마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선대위를 출범하고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노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당을 떠나서 그 분이 이루고자 했던 좋은 가치들을 같이 이루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날 참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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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개최
김진표 국회의장 신년 기자 간담회./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임시의정원 초대 29인 및 역대 의장의 후손, 헌정회, 제헌국회유족회 및 광복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 기념패 수여 ▲ 헌정회장 인사말씀 ▲ 국회의장 기념사 ▲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국회방송에서 생중계된다. 기념패는 대한민국국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손정도 제2대 임시의정원 의장과 김인전 제4대 임시의정원 의장에게 수여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민족대단결이라는 큰 뜻으로 통일의회를 이루어낸 임시의정원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22대 국회가 협치를 통해 국민통합을 지향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1919년 4월 10일 밤 10시에 진행된 임시의정원 제1회 회의 모습을 재연한다. 이어 박지원 상명대 교수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팔라디오’, ‘환희의 송가’ 연주와 남성 4중창 ‘우정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 합창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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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 조문
고(故) 손명순 여사 영정에 헌화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사진제공=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를 조문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김영삼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긴 후 고(故) 손명순 여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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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어차 정류장·노선 통합해 운영 체계 개선
▲ 화성어차. 수원시가 3월 11일부터 화성어차 정류장·노선을 통합 운영하는 등 화성어차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화성어차 운영체계 개선은 정류장·노선 통합 운영, 월요일 고정 휴무일 도입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관광형과 순환형으로 구분했던 화성어차 노선을 순환형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관광형 화성어차는 팔달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라 오르막길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부하 등으로 차량 결함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정류소가 화성행궁에 있어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는 문제도 있었다. 수원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형 노선을 폐지해 순환형으로 단순화하고 정류소는 기존 순환형 화성어차의 정류장인 연무대정류소를 사용하기로 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화성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물관·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화성어차 탑승률이 낮았다. 주 1회 고정휴무제 도입은 화성어차를 정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어차 예약은 탑승 30일 전부터 수원대표 관광앱인 ‘터치수원’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수원화성관광→수원화성공연체험’에서 하면 된다. 당일 예매는 연무대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표 관광탈거리인 화성어차의 운영체계 개선으로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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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에 왔습니다”…최재형 의원, 7일 창신역서 거리인사
4·10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최재형(국민의힘·종로구)국회의원이 7일 서울시 종로구 지하철 6호선인 창신역 2번출구 인근에서 종로구민들과 길거리 인사를 나눴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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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과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기념사진.[사진제공=국회]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해 3월 중하순 공식 방문을 앞두고 방문 기간 진행할 면담 의제 등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함께 싸운 우방국”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지난 1999년 주한영국대사관 실무자로 근무하던 크룩스 대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기획했음을 언급하며 “당시 여왕의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 국회에서 양국 관계 지속적 발전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금번 본인의 영국 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 외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2021년 1월 발효한 한-영 FTA를 기반으로 양국이 견실한 경제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FTA 개선협상이 진전을 이뤄 경제안보 강화 및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양국 간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탈석탄 사회 실현을 위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간 적정 에너지 믹스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달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오는 5월 양국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인 ‘AI 안정성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영국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2018~2021년 간 주북한대사를 역임한 크룩스 대사에게 북한을 개방사회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교식 의장비서실장과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권순민 연설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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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ZERO’ 출시
이미지 제공: 한국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 보도자료]코카-콜라사,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ZERO’ 출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코카-콜라사가 깔끔한 맛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토닉워터 브랜드 ‘캐나다 드라이’를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저에일 토닉 제로’는 진저에일 토닉 본연의 은은한 진저향과 탄산의 청량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믹솔로지(Mixology) 및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음료 및 주류와 함께 곁들였을 때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 단독으로도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제로’는 300ml 페트 1종으로 출시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토닉워터 브랜드 캐나다 드라이가 최근 믹솔로지 및 하이볼 트렌드의 확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제로 칼로리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진저에일 토닉 본연의 은은한 진저향과 깔끔한 맛을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더욱 가볍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드라이’는 1904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이래 특유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으로 약 12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토닉워터, 진저에일, 클럽소다 3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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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 내년 이 시기는 0.6대 라니
박형태(학사모 저출산극복 운동본부장)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박형태 기고)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072로 발표되었다. 작년 우리 단체가 우려했던 수치와 동일하다. 참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4분기(10월에서 12월) 합계출산율은 0.65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올해(2024)는 그야말로 마의 0.6 대가 현실로 다가올 것 같다고 하니 불안이 뇌를 흔들어 대고, 0.6이라는 상상하기 싫은 합계출산율은 결국 우리나라가 소멸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 구성이 필요하다고 8년간 ‘가족이 답이다’란 운동을 펼쳐 왔던 우리는 한숨만 나올 뿐이다. 올해도 가족사랑,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매진하는 것은 시민단체로서 의무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하고 지속해 볼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의 가족사랑 운동에 동참하고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회원을 비롯한 이웃들은 누구든 결혼한다고 하면 박수 쳐 주고 아이가 태어나면 축하해 주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 못지않게 임산부가 영웅이라고 목이 닳도록 외칠 것이다. 한국의 저출산은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대한민국이 저출산을 집중 조명하기로 했다고 한다. BBC는 지난 1년간 전국을 다니며 한국 여성을 인터뷰하며 그 원인을 알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본 취재 결과 한국의 여성들은 아내 · 어머니 역할의 더딘 변화가 첫 번째 문제, 하늘 모르게 치솟는 사교육비가 두 번째 문제, 긴 노동시간과 직장 내 불이익 문제가 세 번째 문제, 재건축으로 고삐 풀린 듯 달아오르는 아파트값, 생필품 주거비 물가 상승 등이 네 번째 문제로 총체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BBC가 어렵게 전국을 다니며 한국 여성들을 만나 취재하지 않더라도 이미 대한민국 사람이면 위 4가지 원인을 인식하고 있거나 공감하고 있다.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일∙가정 생활 균형을 위한 남녀 공동 육아∙남녀 공동 가사일 하기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부산은 합계출산율 0.66명(2022년 0.72)으로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산 중구는 0.31이라는 '재앙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보였다. 출생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지역이 속출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이 인구 자연 감소의 늪에 빠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산부인과가 문을 닫거나 분만 중단하는 사례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부산지역 출산 진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일신기독병원은 지난 9일 정관일신기독병원 분만실 운영을 중단했고 산후조리원도 이번 달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북구에 있는 화명일신기독병원도 5월까지만 분만실을 운영할 예정이라 분만실 수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울산에서는 문을 연 지 32년 된 대형 산부인과 병원인 '프라우메디병원'이 지난해 9월 잠정 휴업에 돌입했다가 올해 정형외과로 다시 문을 열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대형 산부인과 병원인 문화여성병원이 지난해 문을 닫는 등 아예 병원 자체가 문을 닫는 사례도 전국적으로 속출하는 현실이다. 출산율 감소는 아이 낳을 병원이 사라지는 악순환의 늪으로 빠져들고 헤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우리 집은 4년 전 결혼한 아들 내외가 임신 소식이 없어 노심초사 했었는데 몇 달 전 며느리로부터 임신 소식을 접하고 집안이 난리가 났다. 어찌보면 단순할 것 같은 손자 1명 출생에 그치지 않고 임신 소식이 가족들에게 자연 도파민(Dopamine)을 듬뿍 전해 주고, 온 집안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게 하니 어찌 며느리를 영웅이라 하지 않겠는가. 저출산 시대의 해답은 ‘가족’이라는 단순한 인식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이기 때문이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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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계, 국민의힘 서.동구 유순희 예비후 지지선언
(사진제공=최상기 본부장)부산 여성계 국민의힘 서.동구 유순희 예비후 지지선언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여성총연대는 1일 오후 3시30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서동구 유순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여성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여성총연대는 총선 대선 지선 등 선거 때마다 한시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여성단체로 부산지역 여성단체인 부산여성단체협의회,부산여성연대회의,부산여성NGO연합회, 부산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 4개 협의체가 연대해 결성한 200여 단체 연대이며. 이날 부산여성총연대는 “현재까지 ‘이기는 공천’에 연연한 집권여당의 여성공천 비율이 턱없이 낮고 부산지역 여성공천 성적표 또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한 석이라도 더 여성정치인 배출을 위해, 하나남은 서동구지역 유일여성후보인 유순희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최상기 본부장)부산 여성계 국민의힘 서.동구 유순희 예비후 지지선언 기자회견 <지지선언문> - 부산서동구 유순희 예비후보 지지선언 - 4. 10충선이 40여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 확정도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있는 현재 부산은 서동구지역만 후보의 윤곽조차 나오지 않고 있고, 경선인지 전략인지 공천방식과 그 대상조차 오리무중이다. 현역의원을 포함해 총 8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부산 서동구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오랫동안 여성단체와 함께 연대활동을 해온 여성후보가 뛰고 있는 정치신인 여성 출마지역이다. 하여 우리부산지역 여성단체연대는 현재까지 이기는 공천'에 연연한 집권여당의 여성공천 비율이 턱없 낮고 부산지역 여성공천 성적표 또한 기대치에 못미치는 상황에서, 한석이라도 더 여성정치인을 배출해 하나 남은 서동구지역 유일여성후보인 유순희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함을 선언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부산지역에서 지난 25년여간 여성신문을 발간하며 여성계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왔고 지역여성문제와 현안해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오는 등, 오랫동안 여성계와 연대하며 여성발전을 견인해온 사람으로서, 여성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순희 예비후보는 국회 한국여성의 정치와 함께 부산여성정치 아카데미를 다년간 운영하면서 지역 여성정치인 발굴과 양성에도 힘써왔고, 제도권 여성진출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인물이기에 여성의 대표성을 갖기에도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당당히 지지를 선언하는 바이다. 우리사회가 떠안고 있는 저출생 초고령 사회문제와 각종 여성문제. 가속문제 등 다문화시대 등 다양한 현인을 다루고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현상에서 문제를 지시해온 유순희 예비후보 야말로 최적임자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 또한 변방의 소외계층 민생현안도 누구보다 잘 알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후보로 믿기에 적극 시지를 선연하는 바이다. 지방분권시대. 우리 부산지역 여성계는 그동안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들이 많이 진출하기를 기대해 왔고 지역기반 활동가들이 대표성을 갖고 국회에 진출하여 민생을 챙겨야한다는 지론을 가져왔다. 하여 그동안 지역과 여성발전에 기여해온 여성대표 유순히 예비후보가 국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부산여성들이 힘모아 함께 지지하는 것은 시극히 당연하고, 이러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우리 부산 여성계의 소명이 기도 하다. 특히 이번 총선은 향후 여가부가 폐지될 것에 대비해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관장해온 관련업무와 정책들을 보완하고 국정발전을 견인할 여성전문가가 필요한 때에, 여성계에서 잔뼈가 굵어온 유순희 예비후보같은 여성후보들이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게 여성계의 중론이었다. 이러한 모든 시대적 소명과 현실을 감안할 때 그 대안은 부산 서동구 유순희 예비후보임을 믿는바, 다시 한번 서동구 유순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바이다. 2024년 3월 1일 부산여성총연대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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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등 민간단체 제105주년 3.1절 보성학교 문화제 성황리 마쳐
(사진제공 : 시유어게인) 3월 1일 동구 일산지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대왕암예술단(원장 김영자),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 연맹(대표, 김옥수) 등 민간단체, 시민 등 200명이 참여하여 제105주년 3.1절 문화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3월 1일 오후 2시 순수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제105주년 3.1절 보성학교 문화제(이하 보성학교 문화제)가 보성학교 기념관에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대히 열렸다. 이번 보성학교 문화제는 105년 전 기미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순수 동구지역 예술단체,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단체,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중심이 된 민간차원의 기념행사로 값진 의미를 더했다. 세부 행사로는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및 공약 삼 장 발표,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3.1절 기념 문화제로 어린이 국악공연, 국악 이 땅이 좋아, 시조창, 3.1절 기념 오카리나, 팬플룻, 통기타, 시낭송 님의 침묵, 불혹(不惑)의 연가, 시극(詩劇) 독도 연가(戀歌)로 이어지고 참가자 전원이 성세빈 생가에서 일산지 일원 거리행진을 실행하여 그날의 만세운동 현장을 재현하였다. 문화제를 주관한 대왕암 예술단 김영자 원장은 “보성학교는 나의 이웃이고 생세빈 선생 손부는 지역의 효부(孝婦)입니다. 지난 2년간 관심 밖이었던 3.1.절 보성학교 문화제를 감히 엄두도 못 내다가 올해 시유어게인 등 민간단체, 일산진 마을협의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만진(74, 동구 일산동)씨는 “40년 간 동구에 살면서 오늘 같이 기분 좋은 날이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 보성학교는 일산지의 정신이고 울산의 민족혼이 서려 있는 곳인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이렇게 문화제를 진행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2024년 3.1 운동 보성학교 문화제는 동구 일산동 주민, 대왕암예술단,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이 주관하고 성세빈 생가, 그린리더동구협의회, (사)울산웰빙환경협의회, 김영자국악원, 일산진 마을협의회, 대왕암지킴이, 울산푸름이단, 일산진 마을협의회, 화암자율방법대가 우정 지원, 시유어게인이 공익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여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보성학교는 동구 일산지 중심 문맹퇴치 운동과 항일운동의 터전으로 성세빈 선생을 비롯 서진문, 이효정, 박두복, 김천해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한 곳으로 현재 보성학교 전시관은 동구청이 관리 운영하고 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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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 경기도전통시장시설현대화 공모사업 개선방안 필요
▲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은 2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에서 경제투자실 업무보고중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의 지원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규창의원은 현재 도비 매칭사업이 5:5에서 3:7 비중으로 전환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은 코로나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원자재와 임대료 상승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폐업의 위기에 몰려있기에 이에 대한 특단의 정책 전환이 없는 전통시장 관련 사업은 지역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투자실 박승삼실장은 코로나 이후 지방재정 자립도가 평균 6% 증가했으며 경기도의 취득세 감소로 인해 세수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하고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맞이하면 시군의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분담비율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규창의원은 경기도의 세수감소로 인한 상황은 이해하지만 시군의 경제회복과 활성화 없이 경기도의 세수증가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시군의 전통시장현대화사업에 대한 방안을 마련 촉구했다. 2024년 경기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99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19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맞춤형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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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식품부문 1위…18년 연속 ‘올스타 30’ 선정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2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 이우봉 전략경영원장(사진 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사진 왼쪽)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및 종합식품부문 1위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2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 이우봉 전략경영원장(사진 네 번째 줄 왼쪽 세 번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사진 첫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 수상기업 대표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함께 시상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풀무원이 '2024년 제2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종합식품부문 1위에 뽑혔다. 이로써 풀무원은 2004년부터 18년 연속으로 올스타 30개 기업에 선정되며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인증식에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6대 가치를 기준으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풀무원은 혁신능력과 직원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임을 입증한 것이 주요 평가 요소였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를 통해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미션을 가지고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8월에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며 지속가능식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X)를 위해 고객 경험(CX), 비즈니스 경험(BX), 조직원 경험(EX)를 정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풀무원은 환경친화경영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포지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하였다. 풀무원 이우봉 전략경영원장은 "풀무원은 앞으로도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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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방한단 접견
김진표 의장이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 방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의장 좌측으로 쿱샤 루-한 의원친선협회장,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르델레안 하원의원, 미클로스 루-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 의장 우측으로 펄러리에 상원의원, 네아가 하원의원, 포페스쿠 하원의원.[사진제공=국회]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이오안 쿱샤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비롯한 루-한 의원친선협회 방한단을 접견하고 인프라·에너지·방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김진표 의장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고, 같은 해 12월에 루마니아 치올라쿠 前 하원의장(현 총리)와 치우커 前 총리(현 상원의장)가 함께 방한해 김 의장을 예방하는 등 양국은 최근 활발하게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장은 접견에서 “2022년 루마니아 방문 당시 치올라쿠 하원의장(현 총리)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발전 및 의회협력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루마니아 공식 방문 당시 치올라쿠 의장께 제안한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의 루마니아 방문이 2023년 2월 성사된 것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이 경제는 물론 방산·원전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어 기쁘다”며 “작년 6월 한수원이 루마니아에서 수주한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1호기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하며, 현재 추진중인 K-9 자주포 수출 협상 등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2022년 본인의 루마니아 방문 당시 치올라쿠 의장께서 말씀하신 콘스탄차항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는 요청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했고, 이에 한 총리의 루마니아 방문(2023년 5월)을 계기로 부산항만공사와 콘스탄차 항만공사간 협력 MOU가 체결됐다”며 “콘스탄차항 현대화 협력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쿱샤 의원친선협회장은 “양국의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김 의장께서 말씀하신 의회외교가 중요하다”며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에너지·방산 분야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쿱샤 의원친선협회장이 루마니아의 인프라와 첨단기술, 자동차 분야에 한국이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하자 김 의장은 “2023년 2월 루마니아를 방문했던 우리 기업들을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한다면 양국 기업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우리도 대한상공회의소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쿱샤 의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대한 북한의 무기 제공과 핵·미사일 개발을 우려했고, 김 의장은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해 루마니아가 한국과 입장을 함께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접견에는 루마니아 측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졸탄 미클로스 루-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벤 오니 아르델레안 하원의원(前 루-한 의원친선협회장), 단-크리스티안 포페스쿠 하원의원, 슈테판 펄러리에 상원의원, 플로리안-클라우디우 네아가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서는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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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예비후보, ‘대선공작 가짜뉴스’ 관련 뉴스타파 봉지욱기자 고
국민의힘 고양정 김현아 예비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검찰에 고소.[사진제공=김현아 예비후보실]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고양정 김현아 예비후보가 26일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고소했다. 김현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예비후보의 단수추천 발표 이후 봉 기자가 허위조작 기사를 작성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봉지욱 기자는 지난해 민주당 송영길 대표 돈봉투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악의적으로 기사화시킨 장본인”이라면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커피보도’를 통해 대선에 개입하려 했던 봉 기자가 이번에는 나의 낙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봉지욱 기자의 기사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현아 예비후보에 대한 단수추천 결정을 내린 직후 22일 작성된 기사로, 김 예비후보에 대해 검찰이 공천 대가 의혹이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 측에 의하면 검찰은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전환하지도 않았고, 공천 대가 의혹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지난해 5월 김 예비후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수사 결과 공천 대가성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봉지욱 기자는 지난해 4월 21일 “경찰, 김현아 전 의원 ‘공천 미끼 돈봉투’ 의혹 수사”라는 첫 기사를 작성한 이후 총 8건의 기사를 작성해 김현아 예비후보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사소송,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조정을 통해 봉 기자의 보도내용 일부가 이미 허위보도였음이 드러났다”면서 “보도가 나올 때마다 언중위와 법적 절차를 통해 다각적으로 대응하였으나 봉지욱 기자의 악의적 행태에 전혀 변화가 없었고, 급기야 22대 총선에까지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찰 수사내용이 봉지욱 기자에게 흘러 들어간 경위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봉 기자는 김 예비후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정보의 출처로 경기북부경찰청, 검찰 관계자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나와 관련한 수사내용이 유출돼 허위보도로 작성되고,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행위까지 이어졌다면 낙선을 위한 선거개입 행위와 별도로 중대한 문제다. 경찰 수사내용 유출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봉지욱 기자는 이미 허위보도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아 검찰이 수사 중에 있다. 허위보도 혐의를 받는 기자의 악의적인 기사로 억울한 여론재판을 받고 단수추천이 보류되어 안타깝다. 그러나 거짓뉴스, 선거방해 조작에 맞서 끝까지 싸우고 당에 적극적으로 소명해 제 자리를 찾아오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 입장문 전문 - 입장문 - 대선 허위보도 혐의를 받는 기자의 총선 개입, 경찰의 수사상황 유출에 대해 검찰은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저는 오늘 봉지욱(뉴스타파)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소합니다(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 봉지욱 기자는 지난해 민주당 송영길 대표 돈봉투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저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악의적으로 기사화시킨 장본인입니다. 그동안 언론중재위와 민사소송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대응하였으나 봉지욱 기자의 악의적·습관적 행태는 변화되지 않았고, 급기야 22대 총선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단수공천 발표 이후, 봉 기자는 또 한번 허위 조작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명예훼손을 넘어 선거에 치명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입니다. 봉지욱 기자는 허위보도 때마다 경기북부경찰청, 검찰 관계자를 언급하며 소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건 당사자로서 제가 해당 기관에 확인한 결과, 담당 수사관은 봉 기자와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최근 유명 배우가 경찰의 수사내용 유출로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사안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수사 진행상황이 담당 수사관이 아닌 자에 의해 유출되고,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보도까지 이어졌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범죄입니다. 여론을 조작해 선거에 개입하려 한 범죄행위에 수사기관이 일조한 것입니다. 봉지욱 기자는 이미 지난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보도를 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대선 때 그랬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도 같은 행동을 한 것이라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저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 당의 문제입니다. 민주당을 옹호하고 윤석열 정부와 우리 당에 대해 악의적 보도를 일삼아 온 뉴스타파와 봉지욱 기자를 상대로 저 김현아는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검찰에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관련 사건이 고양지청에서 이미 수사 중입니다. 이 사건을 같이 수사해서 진실을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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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최신외국입법정보』(2024-1호, 통권 제239호) 발간
국회도서관 발간,『최신외국입법정보』[국회도서관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7일『최신외국입법정보』(2024-1호, 통권 제239호) 『일본의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입법례』를 발간했다. 각국이 추구하고 있는‘경제안보’는 외부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자립과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국가전략으로, 특히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경쟁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 형태로 그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마스크를 필수물자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위기시 경제안보품목으로 추가되어 수출이 제한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투자활동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안보 강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기본법), 「소재부품장비산업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의 ‘공급망 3법’을 제·개정했다. 일본은 국내 산업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급망을 재편하고 첨단 기술경쟁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5월 18일 「일체적 경제시책 강구를 통한 안전보장 확보 추진법률」(이하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제정・공포하고, ‘경제안보 기본방침’과 ‘경제안보 기본지침’ 등을 정비했다. 경제안보 기본방침은 경제안전보장의 추진시 국제정세와 사회경제구조의 위협에 대응하여 시장경쟁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정부가 경제적인 지원과 규제의 양면에서 관여해 나가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경제안보 기본지침은 ▲특정중요물자 지정, ▲특정사회기반 사업자 지정, ▲경제안보 중요기술 육성프로그램 가동, ▲특허출원 비공개 대상기술 선정으로,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경제안보의 달성을 추구한다. 일본 국회는 정기국회 기간(2024. 1. 26. ~ 6. 23. 150일 간)에 경제구조 변화를 반영하여 특정사회기반 업종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기밀보호제도’를 신설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밀보호제도는 국가정보 보전조치로, 안전보장상 중요한 정보로 지정된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을 조사하여 신뢰성을 확인한 후에 접근권을 부여하고, 만일 특정한 자가 국가정보 보전조치를 준수하지 않고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에 처벌하는 제도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도 오는 6월 「공급망기본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지원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경제안보품목을 지정하는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일본의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입법례가 우리 경제안보 제도 설계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u63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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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적용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연동형 의석배분만 가능, 국회입법조사처
본회의가 열리는 국회본회의장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지난 22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오해와 이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현행 비례대표 선출방식은 50% 연동률을 고려한 의석산출식을 적용함에도 병립형 의석배분이 어렵고, 실제로는 ‘준’연동형으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고 발표했다. 준연동형은 정당명부 득표율로 정당별 할당의석이 결정되는 연동형과 지역구와 비례대표의석을 별도로 배정하는 병립형을 반반씩 섞는 방식이나 실제로는 대정당의 명부 득표율에 따른 할당의석보다 지역구 당선인수가 크게 초과함에 따라 연동배분의석의 합계가 비례대표의석 정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연동배분후 병립형 배분을 위한 잔여의석이 남지 않으므로, '준'연동형이라는 명칭은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고 이러한 결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제21대 총선의 경우, 인위적인 '30석 캡' 조항으로 17석에 대해 병립형 의석을 배분하여 준연동형으로 작동되었으나, 제22대 총선에서는 이 특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는 연동형 선거제도의 정착을 위해 ▼위성정당 문제 ▼비례대표 의석수 확대 ▼제도적 정체성을 제시하고 현재의 ‘불완전한’ 입법에 대해 지속적 개선논의를 제안했다. mu63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