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더불어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024 더불어 민주당-전북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4년 국가예산 관련 국회단계 대응 핵심사업 및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기국회 예산 및 입법 활동과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준호 최고위원,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원장, 이원택 도당위원장, 정동영,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장연국 원내대표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리 도는 올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들을 이뤄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새만금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 기회발전특구 지정, 원광대 글로컬 대학 30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두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 특별법」,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운영법」 등 당과 협력해서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을 당 입법과제로 채택해 준 것에 대해서도 “도민들께서 큰 희망을 갖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강제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사업은 올해부터 다시 정상화되기 시작했지만 사업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도민의 상실감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면서,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에 따른 용도변경 가능성 등을 이유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한 새만금 농생명지구 용수개발사업,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25년도 정부 지출 예산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예산*은 총지출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만금사업, 산업, 농생명, 문화·체육 등과 관련된 도정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25년 정부 예산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1%↑, 농림‧수산‧식품 1.9%↑, 문화·체육·관광 1.3%↑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한 도정 핵심사업으로는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초급속충전 평가기반 구축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환경 모사기반 구축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센터 구축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소재 육성 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미생물 기반 전통장류 기업 제품 표준화 지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수입대체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전주부성 복원 정비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2차)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해양여가산업연계) 등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공공의대법) 제정 ▲전북특별법 개정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 ▲고속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 등 7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전북이 가는 길이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지사의 말을 감명깊게 들었다. 완전한 혁신의 길 들어서야 한다는 말에 동감한다”며, “당이 동반자가 되주겠다. 다양한 과제들을 이행하는 핵심사업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라고 생각해 오늘 자리를 통해 산업육성 위한 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인 이유는 단 하나 전북발전이다. 전북현안들을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 예결특위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정동영 의원님, 이춘석 의원님을 비롯해 전북 국회의원 10분과 함께 전북의 아들로서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작년에 새만금 예산이 무고하게 삭감되고 의석수도 한석 줄뻔한 위기를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전북이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때이지만 이럴수록 똘똘 뭉쳐 내년도 예산 문제도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정책위 의장은“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긴축예산이다. 도에서 사전에 보내 준 내용을 검토해 보니 미래산업, 그린바이오 융합신소재 등등 필수사업 예산이다”며 “전북출신 국회의원들과 머리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이번 전북도의 예산을 보니 19개가 신규사업이다. 미래에 대한 예산인 만큼 규모는 크지 않아도 도가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긴축재정을 강조하면서 신규 예산을 전혀 반영 안하려고 하지만 이게 전북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산업, 농생명 관광, 새만금, 일자리 다 소홀히 할 수 없다. 지방소멸을 막으려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전북 SOC사업도 꼼꼼히 더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은“전북 홀대와 폄하를 이겨낼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면 좋겠다. 균형발전을 위한 대광법 통과와 특별법 2차 개정안 등 전북 현안에 대해 중앙당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 “SOC와 미래 신산업, 관광산업 등 전북 예산안에 대해서도 예결위가 관심있게 봐 달라”고 말했다. 문승우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이 자리는 새만금 예산이 화두였다. 발목잡았던 새만금에 대해 정부가 이제야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지금은 오히려 내부개발 용도변경을 이유로 예산반영이 안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이 고리를 끊어 달라”고 강력 건의했다. 0822asia@daum.net
-
중단 없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으로 완주‧전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여 만에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의 경우 소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기존 배수로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치되어 늘어난 수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곳곳에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축제‧보축(2.54km) 시행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차 협약식에 앞서 현재까지 11차례 협약한 26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 협약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사업들을 발굴 추진하여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과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은 ‘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1차례 협약으로 5개 분야 26개(문화‧체육‧관광 10, 지역경제 6, 도로‧교통 4, 안전‧환경 4, 농업‧교육 2)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703억원을 투입하여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완주와 전주의 지역간 경계는 허물고 지역은 살리는 완전한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 및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도서관 문화 협력사업(도서관 회원가입 자율화 등)’, ‘찾아가는 예술 공연’, ‘전주풍남학사 입사생 완주군민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로 완전한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완주‧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 만경강 청년 축제 ‘일맥상통’과 전국 초청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양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습 침수 피해지역 재해예방을 위한 ‘공덕 세천 정비사업’과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파크골프장(구이, 고산, 용진), ‘혁신도시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에코시티~삼봉지구 도로 확장(2차로→3차로)’과 ‘전북혁신도시 진입도로(지방도 702호) 국도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행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와 전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단없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 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상생협력사업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자연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하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달라”며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완주군과 전주시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주민 불편 사항 해결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지역 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에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김관영 지사님과 유희태 완주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전주‧완주 양 지역 주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12차 상생협력사업은 통합과 별개로 양 지역 재해예방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간 협약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후 추진하게 될 사업 또한 양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정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9월 생계급여 13일 조기 지급… 수급자 경제 부담 줄인다!
전북특별자치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래 매월 20일에 지급되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소비 지출 증가를 고려해 9월에 한해 13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13만4,403명이며, 355억7,1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생계급여 지급일을 앞당기기 위해 정기 급여 지급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하여 13일까지 모든 지급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부담을 덜고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0822asia@daum.net
-
김관영 도지사, 의료공백 최소화 위한 의료진들 격려
김관영 도지사,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2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도내 19개소 응급의료기관 대상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문제 상황 발생 시 적시 조치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오는 13일에도 전북대학교병원을 추가로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
미래 에너지 중심으로 도약,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문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신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시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올해 7월 준공하였으며 위탁기관 선정 및 시범운영 등 준비기간을 거쳐 11일 개소식을 맞이했다. 개소식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센터 구축 경과보고, 노고자 표창 수여, 커팅식 및 제막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 혁신 인프라 관계기관 3차 회의가 열려, 센터 활성화 방안 및 국가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에서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 중점 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 입주 및 업무공간, 다양한 회의실을 갖추어 기업과 기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유치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센터는 입주할 기업(관)을 모집 중이며, 10월 중으로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공유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며,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재생에너지 혁신 촉진, 센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새만금 2공구 연구시설 용지에 위치하며, 혁신라운지,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인근 기업과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에너지산업의 교류와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개소는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센터운영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 개막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됐다. 9월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에서 청년창업가와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청년창업박람회는 성공기업 CEO 특강 및 토크콘서트, 상담부스 운영(특허출원, 법률, ESG지표, 이노비즈, 마케팅, 회계, 수출, 취‧창업 등) 창업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과 대기업 MD(GS홈쇼핑, 롯데쇼핑, 카카오, 농협 등) 및 바이어(GBA 협회) 초청, 인플루언서 홍보,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등의 판로개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투자IR 및 투자상담(크립톤, 로우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로간 등),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 창업기업과 선배창업가 만남의 장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메이커스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도내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 운영, 선배창업가와의 네트워킹 시간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박람회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우수 청년 창업가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흥미로웠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선배창업가와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온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청년창업기업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년창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박람회에 참석한 청년 창업가와 창업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선배창업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비즈니스 확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전주시 확정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조감도./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11일 대전역 인근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전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전주 완산구 교동 낙수정 일원에 국비 4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국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900년부터 936년까지 후백제의 왕도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고, 후보지의 경관, 교통망, 도시 인프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올해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7월부터 후보지 공모, 예비답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이날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북자치도는 후백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1980년대 동고산성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후백제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그 결과 전주 동고산성(사적 지정 추진 중),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사적), 장수 침령산성(사적), 남원 편운화상탑(보물), 완주 봉림사지 삼존석불(도 유형문화유산) 등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후백제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 2023년 1월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이 설정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후백제 역사문화권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후백제 유산을 발굴하고 가치를 조명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국가유산청 및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후백제 고도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시가 후백제역사문화센터 부지로 확정된 것은 우리 도민의 노력과 지원의 결과이며, 향후 후백제 고도 지정 등 후백제역사문화권에 대한 정비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및 다른 시도, 도내 시군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북자치도는 전주시와 함께 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 및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이 9월 10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유관협력기관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의료와 응급의료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 권역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중증 응급의 효율적인 이송·전원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 현황 분석 및 2024년 추진계획(이정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 ▲전북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현황(오경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북 지역 병원 전단계 이송 현황 및 구급정책(김주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구급팀장) ▲전북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 및 과제(정태오 전북대학교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기관 수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나 대부분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에 집중되어 있어 동부권, 서남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진영호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전북 중증 응급의 효율적인 이송·전원 및 진료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 후 최종 치료를 할 수 있는 배후 진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된 후 처음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도와 응급의료기관, 소방,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응급의료지원단 간의 상호협력하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면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권역책임의료기관)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전주권>예수병원신규, <군산권>군산의료원, <익산권>원광대학교병원신규, <정읍권>정읍아산병원신규, <남원권>남원의료원 0822asia@daum.net
-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 전시회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1층 기스락1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2024 장애창작 아트페어’는 미술, 도자기, 서예, 사진, 목공예 등 61명의 장애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와 감동을 세상에 전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의 현주소와 그 가능성을 대중과 소통하고,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도 상시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 관람 전시회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소통의 장 마련!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사진제=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거점연구기관들과 기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농식품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전북자치도, 익산시 등 관련 시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아시아종묘, 유니크바이오텍, 선바이오 등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발표 내용에는 종자혁신 클러스터구축,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는 미생물 클러스터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동물용의약품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구축,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이 날 간담회는 종자, 식품,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곤충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참석한 기업들 중 종자 기업들은 종자관련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고 미생물 기업들은 미생물제제 사용 농가에 탄소절감 보상제도화 필요성, 식품기업들은 전임상, 인체적용시험 지원사업 확대, 동물용의약품 기업들은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 시스템 구축, 곤충 기업들은 연구개발 예산과 곤충생산 이력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별 분과위원회에서 규제 발굴을 통해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기업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폭넓은 사항들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지역 순회 기업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과 정부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전북자치도에 위치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농식품부와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도에 선정 예정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를 기반으로 준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
전북인재개발원, 한국강사협회와 협약 체결로 전북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전북인재개발원-한국강사협회 업무협약식./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노형수)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국강사협회(회장 강래경)와 체결하며 전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11일 노형수 전북인재개발원장과 한국강사협회 강래경 한국강사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인재개발원과 한국강사협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 강화하고, 우수 강사 역량을 높이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강사협회의 우수 상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사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활성화 ▲인재육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전북자치도 교육의 질적 향상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인재개발원과 한국강사협회는 양 기관의 장점과 자원을 결합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더 나아가 도내 다양한 산업, 기술, 법률 등 전문 분야에서의 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형수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장은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성과 만족도가 높은 강사들을 섭외하고 있다”며, “오늘 한국강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전북 인재 육성에 한층 기여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대비 실전 같은 가상훈련 실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가상방역 훈련./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가상방역 훈련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목천동)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군산시 금강하구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후, 익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질병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동원 계획,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업체 및 가금 농장 간의 협력체계와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며, 방역체계의 개선점을 모색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지자체, 농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AI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가금농장들이 철저한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AI 발생 시 초동방역 조치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전북자치도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AI 재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 1주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실현 위해 앞장설 것”
전북여성가족재단 1주년 기념식./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장, 도내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저출생시대, 전북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민, 전문가, 기업 대표, 여성·가족 관련 단체 등이 모여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날 다음 달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연구원의 여성정책연구소가 통합되어 설립된 다기능 복합기관으로, 출범 이후 전북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재단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여성·가족 정책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822asia@daum.net
-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새만금방조제 클린 동행 캠페인’ 추진
새만금방조제 클린 동행 캠페인./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새만금방조제 신시도항에서 야미도항까지 2.1km 구간을 대상으로 ‘새만금방조제 클린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군산시수협, 어촌계 및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파제 석축 내에 쌓인 각종 부표와 플라스틱 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해양안전 및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안전하게 정화활동을 진행하여 약 6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어업 활동 중 발생한 쓰레기와 해양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SNS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 정화활동 관련 영상을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를 네이버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해양 사진대전’ 수상작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보전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렸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보호 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에 100여 개국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계 기관·단체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디지털 산업 이끄는 SW강소기업과 소통의 장 마련
2024년 전북 SW 강소기업 간담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지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기업인 전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미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과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전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의 개선점과 우수인력 확보 방안,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융복합 SW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역 디지털 경제 성장을 주도할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을 매년 5개씩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전북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은 인증서를 수여받고, 우수아이디어 연구개발 지원, 패키지 지원, 전문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그 결과, 전북 SW 강소기업의 매출액은 매년 평균 17% 상승했으며, 총 90여 명의 신규 채용과 함께 저작권·특허 출원 등 총 300건 이상의 기술개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은 2015년 선정 이후 ‘SW 정보보안 솔루션’과 ‘AI기반 보안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지자체·공공기관, 기업에 약 20억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텔로스(대표 황큰별)는 2020년 ‘AI기반 농산물 품질 등급 분류기 개발’ 과제 참여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미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난 7월 디지털산업과가 신설된 만큼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강소기업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디지털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추석 맞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 단속 실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연휴동안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중 단속은 전북특별자치도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이 주도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시 10만 원 ▲주차 방해 행위 시 50만 원 ▲주차표지 대여·양도 또는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맞게 조성 되었는지도 함께 점검하고, 부적정한 시설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편의시설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상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도민들에게 확산시키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다슬기 치패 무상방류로 생태계 보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도내 주요 강과 하천에 자체 생산한 어린 다슬기 80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 방류 지역은 완주군 만경강에 27만 마리, 정읍시 동진강에 27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에 26만 마리이다. 이번에 방류된 다슬기 치패는 방류 예정지와 동일한 수계에서 성숙된 자연산 어미를 야외수조에서 사육하여 생산된 우량 개체다. 약 3개월간 사육·관리된 후, 약 0.7㎝까지 성장한 다슬기들은 수산물안전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 합격한 건강한 개체들로 선별됐다. 다슬기는 깨끗한 2급수 이상의 수질에서 서식하며, 하천의 청소부 역할을 하며 수질 정화와 생태계 유지를 돕는 중요한 생물이다. 다슬기는 또한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해독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종으로 평가된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 증강 및 생태계 회복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슬기 자원량 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10만 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무상 방류해왔다. 0822asia@daum.net
-
전북자치도, 탄소소재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산업 본격 육성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를 활용한 혁신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1일 ‘탄소소재 혁신의료기기 기술진흥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바이오방위산업과, 전주시, 전북대병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병원이 주관했으며,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 진흥을 위한 특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탄소소재는 경량성, 내열성, 내식성, 고강도 등 우수한 물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핵심 소재로,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인체 삽입용 기기 개발에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CFRP)를 기반으로 한 인공 관절, 스텐트, 임플란트 등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가능성이 특히 강조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지난해 전북대병원에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올해 5월에는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에서 탄소소재를 적용한 의료기기 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선순환적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세영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방위산업과장은 “전북의 우수한 탄소소재 기술력과 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고,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북을 탄소소재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
남원시, 등록 생활인구 10만명 돌파...축하 이벤트
등록 생활인구 10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는 등록 생활인구 10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서울특별시에 사는 신창용 씨는 남원의 10만 번째 생활인구가 되어 축하의 꽃다발과 남원사랑사랑품권 30만원을 받았다. 시는 작년에 등록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선포하였다. 작년 9월에 생활인구 정책고객을 통합 관리하기 위하여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개통하였고, 11월부터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해왔다. 1년간의 유치 노력으로 등록 생활인구 10만명을 모집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형성하고 재방문을 위하여 다양한 할인·감면 혜택을 주는 “남원누리민제도”를 올해 9월부터 시행하여 등록 생활인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10만 번째 생활인구가 되어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 없이 남원누리시민이 되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가맹점을 이용할 때 19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시의 생활인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0822asia@daum.net
-
남원의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뭉쳐야 산다 !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11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 남원고등학교(교장 신희철)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며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연 2억씩 5년간(총 10억)의 예산지원을 받게 된다. 남원고등학교는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드론 특화교육 ▲SW미래채움센터 활용교육 ▲유소년 스포츠 특화모델구현 ▲글로벌 진로(영어) 체험 등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기획해 9월중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교육지원청, 남원고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관계기관과의 더욱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완화함으로써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
남원시,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가 지난 7월 농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국비 240억원)에 이어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에 선정돼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은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 중 7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47.1ha 규모의 ECO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업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 내에는 2028년까지 2,20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임대경영(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취·창업), 가공·유통(스마트팜 혁신단지), 실증·기업 유치(스마트 원예단지), 폐열 활용·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친환경 에너지타운), 주거(농촌보금자리), 정주여건(농촌협약) 등을 집적화해 미래 농생명 산업의 전천후 기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농생명산업 지구 내에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이 본 단지에 취업 시 체류 기간을 달리 정할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이 남원에서 교육받고 취업하여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등 각종 권한을 전북자치도가 갖게 됨에 따라 기존 규제를 신속하게 개혁해 속도감 있게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각종 특례와 규제 완화로 혁신 기업 유치와 각종 국가 공모사업, 시범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조례 제정과 농생명 산업지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허가의제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전북자치도로부터 농생명산업지구지정 고시를 받을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7개 부서 간 업무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스마트팜·바이오·6차산업을 연계해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CO 스마트팜 농생명산업지구에 혁신기업 유치와 청년농 유입이 활성화되어 지방소멸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설레는 귀성길, 고향사랑하는 마음 담아가세요
남원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는 11일, 서울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귀성길에 오른 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국제드론제전‧흥부제 등 하반기에 치러질 남원시 주요 행사를 홍보하고 남원시만의 넉넉하고 정담은 답례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정 지리산의 기운을 받은 남원 특산품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방송매체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부각, 퓨전 크림찰떡, 고품격 오미자주 등 다양한 시식이 준비되어 있어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귀성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시식을 맛본 한 귀성객은 “남원시에서 나고 만들어진 답례품이라 그런지 지리산의 좋은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라며 “연말에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고 하니,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남원시에 기부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4일에는 남원역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며, 내년부터는 최대 연간 2,000만원으로 기부 한도가 증액될 예정이다. 0822asia@daum.net
-
남원시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시민만족 한걸음더 가까이
남원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가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규제혁신, 민원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는 공무원으로서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보절면 이수규 주무관의 ‘흙집에서 새 희망이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반파된 흙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새로운 거주공간을 지원한 내용으로 EBS 방송사례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후원금 2,523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사회공헌 무료 측량, 건축사무소 무료 설계등을 지원 받아 사업 진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수행했다. 우수 사례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책홍보를 구현한 ‘2024 춘향제 프레스데이+보이는 이동스튜디오’(홍보전산과 최가희 주무관) ▲만복사지 사역 복원 및 문화유산 역사성을 확보한 ‘만복사지 관통도로 폐도’(문화예술과 백옥종 주무관) ▲체류형 관광지로서 남원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은 ‘관광특화 브랜드 월광포차 개발·운영’(관광과 진종흔 팀장) ▲상수관로 도면 새올 업데이트로 복합민원 회신기간 단축(상수도사업소 은현귀 팀장)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조사로 행정력 절감(원예산업과 윤영민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민선식 위원장(부시장)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이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남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
남원시 생명존중 마음한바퀴 거리 캠페인 실시
생명 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기념행사./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 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9월 10일(화) 15:00~20:00 남원예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1부는 자살예방 퀴즈와 옴니핏을 활용한 우울증․스트레스를 검사하는 시간으로 2부는 ‘생명존중 마음한바퀴’란 주제로 남원시민 150여명과 함께 광한루 일원을 행진하며 자살예방 24시간 상담전화(109) 홍보 및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822asia@daum.net
-
“존중하고 배려해요” 상호 존중의 날 첫 운영
2024년 상호 존중의 날./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1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호 존중의 날’을 개최했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지난 8월 23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에 따라 ‘상호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로 2학기 첫 번째 11일인 9월 11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 낭독 △상호 존중 메시지 전달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부서 대표 교직원 등은 서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꽃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누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에서도 이날 상호 존중 캠페인,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갑질 예방 청렴 퀴즈 대회 등 기관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상대를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할 때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각 기관과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오늘의 다짐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0822asia@daum.net
-
‘경영계획 발표’ 2025년 전북 교육력 높인다
2025년 부서/기관 경영계획 발표./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정책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북교육청은 11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고 본청 각 부서별 목표 및 추진 전략, 핵심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전북의 교육력(학력신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성과 및 보완점을 분석하고. 2025년 부서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래교육과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양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인프라 조성 △AI디지털 활용 교육 활성화 △학교 안팎으로 모두가 따뜻한 보육과 교육복지를 목표로 내년도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등교육과는 △나를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생맞춤형 교육을 위한 운영 지원 △탄탄한 익힘과 실력을 키우는 모든 학생 학력신장 실현 △격차와 공백없는 실력과 적성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학력 신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창의인재교육과는 △지역 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 △과학 ·수학·발명·영재 교육을 통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실용외국어 인재 양성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 전북교육청은 경영계획 발표가 부서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학력신장 등 당면 과제와 교육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경영계획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부서원들과 소통 협력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경영계획 수립하시느라 애쓰셨다. 이런 발표 자리를 만든 것은 기관에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명확히 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드리기 위한 취지”라면서 “전북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학령인구 유출이 없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0822asia@daum.net
-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 나도 요리사! 진행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나도 요리사!’ 특화사업./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나도 요리사!’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특화사업인 ‘나도 요리사!’ 는 쌀에 대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 시키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쌀아, 넌 어디에서 왔니?’ 플립차트를 이용한 영양교육과 실제 볍씨와 쌀을 비교·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벼 모형을 활용하여 벼를 수확해보는 활동과 함께 직접 유과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보영 교수)은 “이번 특화사업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0822asi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