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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상상과 즐거움이 넘치는 제2회 놀이페스티벌 준비로 분주
제2회 놀이페스티벌 행사 홍보물./사진제공=김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 김제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대에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제2회 놀이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 마술 및 버블 공연, ▲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 대동놀이(단심줄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 김제형 딱지치기대회, ▲ 터널형 놀이마당(과거, 현재, 미래 놀이), ▲ 명랑운동회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 간 협동과 화합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영유아존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하는 감성 놀이와, 눈처럼 반짝이는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왕국이 테마 체험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아동권리존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놀이페스티벌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는 축제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의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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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교류회./사진제공=김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 일반산업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에 투자 예정인 ㈜호룡, ㈜에이엠특장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인사 노무 특강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20여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3명이 교육을 수료해 당초 목표(200명) 대비 157% 초과 달성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생성형 AI 활용, 모빌리티 설계·해석, 품질관리,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등이 운영됐으며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추가 교육과정이 예정되어 있어 최종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에이엠특장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진우에스엠씨는 조직문화‧의사소통 교육을 통해 회의 시간 단축 및 업무 지연 개선 효과를 거둔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수료생의 투자기업 취업 사례는 교육과 채용이 연계된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은 투자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력양성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전문적인 교육 운영과 투자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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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후속조치 보고회 개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후속조치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제공=김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후속조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새만금 관할권 확보 이후 부서별 후속 행정절차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실효적 관할권 확립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소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의결한 새만금 주요 매립지인 제2호 방조제, 동서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및 방수제, 남북2축도로, 만경6공구 방수제 등의 김제시 관할 결정에 따른 후속 행정조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금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할결정 이후 지적등록, 도로명주소 부여, 시내버스 운행, 방역 등 기초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새만금 지역이 김제시 행정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응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 인프라 구축, ▲현수막 게시대 설치,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김제시 제2청사 건립기반 조성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인구 유입 및 기업 입주가 예상되는 스마트 수변도시에 대한 도시계획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김희옥 부시장은 “10여 년간의 치열한 분쟁을 통해 김제 연접 매립지 중심 구역이 우리시 관할로 확정된 만큼, 이제는 행정적 후속조치와 행정재정 대응체제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각 부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김제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별 후속조치 이행 점검체계를 정비하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및 배후도시용지 제2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비한 종합행정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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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사진제공=김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1일, 김제시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의 뿌리는 깊게, 김제의 미래는 높게」라는 주제로 내외빈과 농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은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난타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서는 선도개발 농업인 19명과 단체활동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정성주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토종씨앗 전시,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김제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한마당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수확기 늦은비와 같은 이상기후 및 농산물 개방 압박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권익 보호,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 실현을 통해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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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체력인증센터 2025 체력증진교실 5기 모집
2025 체력 증진 교실./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체력 증진 교실’ 5기를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 교실은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이 몸의 기초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력 증진 교실은 ‘소도구체력연구소’, ‘튼튼 걷기’, ‘몸풀기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자의 체력 정도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스스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소도구체력연구소’는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소도구를 이용해 순환 운동을 하며, 심폐 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단련한다. 또한 체지방을 줄여 심혈관 질환과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튼튼 걷기’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된다. 남원종합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걷기에서 달리기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력 회복을 돕는다. ‘몸풀기반’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9시 40분, 9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두 차례 운영된다. 운동용 막대를 사용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몸의 유연성을 높이며 피로를 덜어주는 운동을 진행한다. 각 교실은 정해진 인원으로 운영된다. ‘소도구체력연구소’는 40명, ‘튼튼 걷기’는 20명, ‘몸풀기반’은 20명을 모집하며,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체력인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이 스스로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공공에서 운영하는 체력 지원 제도다. 남원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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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익산 꿈빛e한마당’ 특수교육대상학생 e스포츠 축제 열기 후끈
2025 익산 꿈빛e한마당./사진제공=익산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익산외국어센터 및 어울누리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직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익산 꿈빛e한마당’을 성황리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정신과 성취감 함양, 그리고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축제로,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컴타자, 카드라이더, 모두의 마블, 스위치스포츠 등 정보경진과 e스포츠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스위치스포츠 종목은 신체활동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고 응원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다음에는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웃음을 지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경쟁하며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놀이와 학습, 도전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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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2025년 신규 발령 공직자 48명과 간담회 개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48명과 남원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사진제공=남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1월 11일(화)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48명과 남원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임용된 공직자들이 시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남원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설명 위주 형식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이 사회를 맡아 활기 있게 이끌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모둠으로 나뉘어 함께 참여하는 ‘도전! 시장님을 이겨라’와 ‘시정 현안 초성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공직자와 시장이 함께 웃으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신규 공직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공직 생활에서 느낀 고민이나 남원시 발전에 대한 생각을 시장과 자유롭게 나누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남원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공직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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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업무 전문성 강화, 투명성·공정성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전문성 강화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질의·응답으로 구성한 계약필(必)독서 ‘계약 백문백답’을 발간, 도내 모든 교육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업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 회신, 유권해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한 실무형 사례집으로 △계약법령 △예정가격 및 원가계산 △수의·입찰계약 △낙찰자결정 △계약체결 △선금 및 대가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계약업무가 복잡화·다양화됨에 따라 계약담당자의 업무 경감 및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해 제작한 ‘계약실무편람’에 이어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청 재무과 계약담당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실무에 밝은 14명의 공무원이 행정연구회(더 청렴한 계약ZIP+)를 구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여에 걸쳐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입찰 적격심사 과정의 정확성‧공정성‧표준화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공사 적격심사 엑셀 자동화 서식도 제작했다. 해당서식은 추정가격 2억 원 미만부터 100억 원 미만 입찰공사에 적용가능한 시스템으로 △복잡한 심사기준 자동 생산 △공사 유형별 평가 자동 반영 △가감점 즉시 산출 △심사결과보고서 자동 생성 등 현장 실무중심 기능을 구현해 심사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지난해 계약실무편람에 이어 올해 제작한 ‘계약 백문백답’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엑셀 자동화 서식’이 계약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약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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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한자급수도전(순창초)./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초는 웹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온종일 돌봄을 운영하며, 1교실 2강사제와 교육복지 연계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남초는 ‘늘봄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인정받았다. 고창남초는 전체 교직원으로 구성된 ‘늘, 봄카페’와 늘봄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늘봄 드림팀’협의체를 정례화하여 프로그램 기획-운영-피드백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학교 중심의 행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연계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전북형 늘봄학교’가 온종일 교육·돌봄모델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전북형 놀봄학교’는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후 6시까지는 학교 내에서, 이후 오후 8시까지는 학교 밖 기관에서 운영하도록 설계해 학부모 98%, 학생 97.6%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교직원과 늘봄지원실장, 실무사 등 모든 교육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북형 늘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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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719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 개최
제719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 홍보물./사진제공=김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3일 제71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백승휴 포토테라피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진으로 삶을 아름답게 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승휴 강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진으로 치료하는 ‘포토테라피’라는 개념에 대해 국내 최초 체계적 발전을 이루어낸 인물로, 지난 2009년에는 최고의 사진작가에게 수여하는 ‘사진 명장’ 칭호를 받았고, 2012년에는 세계 장애인 사진 선수권 대회를 지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고향 보령의 섬들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섬섬 피어나는 삶」등이 있으며, 지식 전달보다 스토리텔링 중심의 감성적 소통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강연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에서 백승휴 강사는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를 통해 강연 영상이 실시간 송출되고, 강연 후에는 강사 동의하에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에 영상을 업로드해 제공한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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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유재산 일제 대부 갱신계약 추진
김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투명한 행정운영을 위해 대부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는 공유재산에 대해 일제 갱신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갱신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일반재산(토지 및 건물)인 시유재산과 도유재산(도 위임재산)으로 총 892필지 약 4만㎡ 규모다. 갱신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시는 11월 초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들에게 갱신계약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시청 회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만㎡ 이하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김제시 거주자의 경우, 신청 시 농업경영체 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갱신 포기자는 대부한 재산을 즉시 원상복구 후 반환 해야하며, 무단사용 시에는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 종료 후 미계약 재산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해 실제 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사용이 확인될 경우 실제 사용자에게 변상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일제 대부 갱신계약을 통하여 공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세원 확보를 위한 기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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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의원, 새만금 자율운송 실증지원연구센터 착공 지연 ‘지적’
김동구 의원(군산2)./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지난 11일 열린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의 자율운송 실증지원연구센터의 착공이 지연에 대한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은 2022년에 선정된 이후로 실증지원연구센터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현재까지도 부지가 확정이 되지 않았다”면서, “2026년 사업 완료인 상황에서 실증지원연구센터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는지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센터 부지는 당초 새만금 관광안내소로 해수부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해수부가 항만법상의 이유로 새로운 부지를 찾는데 수년을 허비했다”면서, “초기 사업단계에서 해수부의 협의를 제대로 행정절차를 이행했다면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없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대체부지로 검토 중인 비응 공원 부지도 용도변경이 필요해 국토부 심의 통과 여부도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토부 심의가 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사업이 표류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동구 의원은 끝으로, “이 사업은 전북의 미래 자율운송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임에도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대체부지가 확정되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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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일하이텍과 유망 기후테크 창업기업,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산업 분야에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후테크 분야는 대규모 투자와 고도화된 기술이 요구되어 창업기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협력 구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술 수요와 협업 의지를 가진 도내 중견기업 성일하이텍을 협업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소풍커넥트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총 5개 기업에 실증 자금(기업당 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협업 과정에서 성일하이텍은 자사가 보유한 장비, 생산 인프라, 기술 운영 경험 등을 테스트베드 형태로 제공했고, 선정된 창업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실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기술 신뢰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성일하이텍 역시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 내부 성장 동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증에 참여한 기업은 친환경 활성탄 재생 기술을 보유한 ▲윈텍글로비스, 폐배터리 양극재 추출제를 개발한 ▲코솔러스, 배터리 완전방전 하드웨어를 제작한 ▲언브릿지, EIS 기반 폐배터리 완전방전 검증 솔루션을 개발한 ▲모나, 유해물질 집진 및 대기오염 저감 장비를 제작한 ▲에이치에스이 등 5개사이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장은 “도내 중견기업의 검증된 인프라와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북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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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시군지회장단과 보육정책 소통 간담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시군지회장단과 보육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맞춤형 보육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신은옥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과 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저출생으로 인한 보육 아동 수 감소, 재정 여건 악화 등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어려움이 공유됐으며, 무상보육 확대 지속과 취약지역 어린이집 운영 지원 강화, 교사 근무환경 개선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필요경비 지원 대상 및 금액 단계적 확대 ▲영유아 급·간식비 상향 ▲외국인 자녀 보육료 신규 지원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1:3→1:2)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지원 확대가 영유아 발달환경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예산과 제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24년부터 필요경비와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며 전국 최초로 완전 무상보육을 실현하는 등 보육정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신은옥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보육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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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전북자치도, 위기청년 자립 지원의 발판 마련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5월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가족돌봄청년 및 고립은둔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이 광역 단위 전담기구인 청년미래센터 설치와 함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2026년 본사업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2024년~2025년)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족 돌봄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가족돌봄청(소)년과 고립은둔청년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족 돌봄으로 인해 진로 설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자기돌봄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도내 400명의 청년이 자기돌봄비를 지원받아 학업 및 취업 준비, 자기개발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중 240명에게는 밀착 사례관리와 필요시 5개 분야(교육, 금융, 주거, 법률, 일자리)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픈 가족에게는 기존 일상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청년들이 돌봄과 자신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도록 돕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심리상담 및 사회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였다. 지금까지 700여 명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3개 가정에서는 가족 관계 회복의 성과도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상자 발굴(계획 960명→ 실적 1,214명)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계획 250명→ 실적 585명) 등 계획 대비 평균 15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고립은둔청년 대상 심리상담 지원(계획 50명→ 실적 92명)은 184%, 공동생활가정 지원(계획 24명→ 실적 47명)은 196%에 달해 청년들에게 변화의 계기를 제공했다. 도와 청년미래센터는 직접 지원 외에도 위기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북콘서트, 위퀴즈(퀴즈를 통한 캠페인), 자조모임 등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과 온라인 챌린지 등 비대면 참여 모델을 확립해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도내 18개 유관기관과의 협약 및 간담회를 통해 보건, 복지, 고용 등 분야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기초 지자체와 함께 위기청년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위기청년에 대한 신속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기반의 협력 인프라를 탄탄히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본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미래센터를 중심으로 한 위기청년 지원 대상자 확대, 기존 서비스 연계 등 추진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가족 돌봄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청년미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위기청년에게 희망의 다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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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골든타임 실행TF」 킥오프 개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골든타임 실행TF 킥오프 회의./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골든타임 실행TF’킥오프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실행형 조직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TF는‘기회를 실천으로 바꾸는 시간, 골든타임’이라는 기치 아래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전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실행TF는 도 행정부지사와 전주시 부시장을 공동 단장으로 구성해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추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현안별 책임성과 속도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 중심의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유치 과정에서 중요하게 검토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반 ▲숙박시설 MOU반 ▲대중교통·수송반 등 3개 실행반을 가동한다.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반은 글로벌 이벤트 개최 경험을 확보해 전주의 개최 역량을 입증하고, 숙박시설 MOU반은 4·5성급 호텔 등 숙박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대중교통·수송반은 분산 개최에 대비한 교통망 개선과 통합 수송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전주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 전북도는 전주의 글로벌 홍보와 국제기구 인증 확보를 통해 도시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IOC 협의 단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골든타임은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각 핵심 현안은 유치 성공과 직결되는 만큼 즉시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실행해 전략을 성과로 전환하고, 유치의 확실한 승부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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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수종전환 방제 본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종전환 방제를 핵심으로 하는 종합 대책에 나섰다. 지난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방제 기간 기준으로 집계한 도내 감염목은 약 1만 본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이상기온과 온난화로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길어지고 소나무 생육 환경이 악화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감염목은 군산시(41.4%), 익산시(13.7%), 순창군(12.9%), 김제시(10.4%), 정읍시(6.5%) 등 5개 시군에 84.9%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사목 벌채 위주에서 탈피해 산림복원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산림생태 회복과 재선충 확산 억제는 물론, 수천 톤의 산림 부산물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감염되었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류는 제거하고, 건강한 소나무류는 감염을 예방해 산림생태계를 유지·복원하는 산림재해 대응 사업이다. 그중 수종전환 방제는 집단 또는 반복 피해지역의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를 모두 제거한 뒤, 재선충과 산불에 강한 내화수나 활엽수 등을 식재해 회복력 있는 산림으로 재생하는 방식이다. 단목방제 지역에서 감염이 되풀이됐던 것과 달리, 수종전환 방제는 재감염률을 낮추고 예산 절감 효과가 커 비용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군산 옥구읍, 정읍 두승산, 김제 전군간자동차전용도로, 순창 동계·인계면 등 주요 집단발생지 460ha 이상을 대상으로 수종전환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행정절차가 완료된 지역부터 착수하며, 단기 성과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규모와 지형 특성에 따라 수종전환과 함께 단목제거, 소구역 모두베기, 강도간벌, 나무주사 등 다양한 기법을 병행한다. 도는 방제 과정에서 나오는 원목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지, 잔목 등)를 목재칩이나 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방제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올해 80억 원을 투입해 6만여 본 제거, 나무주사 522ha, 수종전환 285ha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45억 원을 확보해 수종전환 중심의 방제전략을 도 전역으로 넓히고, 청정지역 회복의 토대를 다질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은 앞으로 수종전환을 방제의 핵심축으로 삼고,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제기법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방제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방제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 적극적인 참여로 전북의 숲이 다시 푸른 산림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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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변화와 산업 전환 완성할 2026년도 예산안 10조 9,770억 편성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예산안 편성 브리핑./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자치도가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원(2.3%) 증가한 것으로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체감 성과를 만드는 데 재정의 방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산업 생태계 강화, 정주 기반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도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투입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회복 등을 통해 생활 기반부터 회복의 동력을 만든다.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희망채움통장, 육아안정 특례보증 확대 등 위기 대응 금융정책을 새로 도입하거나 확장했다. 또한 청년·신중년 대상 일자리와 웹툰·에너지·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함께 확보한다. 동시에 지역사랑상품권 1조 7,000억 원 규모 발행, 전통시장 축제 활성화 등 소비 순환 구조도 함께 회복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실증, 상용화, 투자 연계로 나아간다. 도는 이차전지, 새만금, 바이오, AI를 중심으로 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예산으로 완성한다. 고도분석센터·기술개발·소재산업·기업 역량강화가 연계되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자율운송차 실증·해양모빌리티 혁신허브 구축 등 새만금권 산업 지구의 실질 가동도 함께 추진한다. AI는 소프트웨어에 그치지 않고 제조, 의료, 농업 등 실물 산업에 접목되는 피지컬AI를 집중 육성하고, 250억 원 규모의 관련 펀드 조성을 통해 스케일업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농생명 분야는 생산 중심에서 유통, 스마트화, 정주까지 이어지는 산업 체계를 완결한다. 농산물 공동작업·상품화 기반구축 등 공급망 효율화를 지원하고, 농식품 부산물의 기능성소재 전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식품 등 고부가가치화도 병행한다. 청년농 정착 패키지, 스마트팜 확산, 농생명산업지구 9개소 조성 등 농촌 기반 확장과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예산으로 구현한다. 문화와 관광 분야는 찾는 전북에서 머무는 전북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체류형 산악관광 콘텐츠, 유니크베뉴 발굴, 야간관광 특화도시 등 체류시간 연장 전략이 본격 추진되고, 전북형 문화집강소, 민간 소공연장 청년 인력 지원 등 도민 참여형 문화생태계도 강화된다.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 생활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예산에 반영됐다. 주거, 보육, 의료, 재난 등 생활 기반은 생활권 단위로 재설계됐다. 반값 임대 ‘반할주택’ 300호 공급, 청년부부 결혼비용(스드메) 지원,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구입 지원 등 인구 대응 정책은 물론, 어린이집 필요경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등 돌봄 공공성도 강화된다. 권역심뇌혈관센터 상시 운영, 지역보건의사 순회진료, 재해위험지구 정비, AI 기반 재난예방기술 등 의료·안전망 통합 정책도 지역 단위로 본격 적용된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사업도 이번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국가승인 절차 대응, 국제 스포츠외교 네트워크 확장, 대회 유치 타당성 확보 등을 통해 전주가 갖는 유치 명분과 실현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증명하는 단계로 진입한다. 올림픽데이런 행사 개최, 유치전략 라운드테이블, 외교공관 워케이션 등 공감대 확산 사업과 함께 정책성 평가, 운영계획 수립, 시설 검토 자료 등 정부 및 IOC 대응자료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전북의 강점인 K-컬처, 친환경, 디지털 운영모델을 중심으로 ‘왜 전주여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예산은 단순한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삶의 변화를 실현하고 미래로 가는 방향성을 재정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성과 중심의 실행력을 높여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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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안심하고 담그세요’ 전북자치도, 김장채소 잔류농약 집중 검사 실시
김장채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배추, 무, 고추, 양파 등 김장 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공영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지점을 중심으로 채소류를 수거해 총 345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 재료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유통 농산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해 도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은 압류·폐기 조치된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대상 농약 안전사용 지도도 시군과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주요 식재료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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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전략 포럼./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은 지난 11일 우석대학교 본관 23층(W-SKY 23)에서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수소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 고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완주지역 수소산업 확장에 기여한 기업 ㈜AP GREEN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AP GREEN은 완주에서 수소 기반 발전시스템 등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완주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 운영을 맡고 있다. 이어진 1부 포럼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완주군 설립 타당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는 거래소 설립 타당성 분석을 발표했고,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법제화 및 제도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유안타증권, 한국석유관리원, ㈜하이솔 등 전문가들은 가격지표 형성, 표준·인증 체계 확립, 금융 연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수소상용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역할과 과제’가 논의됐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완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계획이 소개됐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지용 센터장은 기술 개발 및 실증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일진하이솔루스, 현대로템 등 패널들이 생산·충전 인프라 확장성, 기업 집적 효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완주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기반으로 수소상용차 생태계가 집중된 지역”이라며 “국제수소거래소와 수소특화단지 추진을 통해 수소 전주기 산업 기반을 한층 체계적으로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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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기획 추진단 킥오프 회의 개최
기획 추진단 킥오프 회의./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11일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내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목표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중기부 공모에서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익산·정읍 일원)’가 후보특구로 선정된 이후 첫 공식 논의 자리다. 전북은 국내 최대 동물약품 생산 기반을 보유한 익산 동물의약품 클러스터와 정읍 독성평가 연구 역량을 연계해 국가 단위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략이다. 회의에는 전북도 동물방역과와 이차전지탄소산업과, 익산시·정읍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구 지정 전략과 실증사업 구상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민선식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김원일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도 관계 부서와 두 시군, 연구기관,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해 규제특례 발굴, 실증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특구 내 실증사업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 주관하고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1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실증내용은 반려동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및 인공혈액 실증, 자가백신 전품목 확대 실증, 고양이 실험동물 제도화 실증, 동물용의약품 시험 항목 중복 제출 면제 타당성 검증 등이다. 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실증계획과 규제특례안을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심의 및 특구위원회 의결 등 지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가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연구·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추진단 출범은 후보특구 선정의 성과를 실질적 산업성과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라며, “익산 동물의약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국가 수준의 동물헬스케어 혁신특구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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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제15회 적극행정위원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교육행정자료 검색기’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5급 이하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원 1명, 기관 1건 등이다. 먼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교육행정자료 검색기’로 쉽고 빠르게!(교육행정 8급 이재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은 △공감이 만든 공간, 협력이 이룬 미래,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행정 6급 임대식), 장려상은 △고령 퇴직교직원도 쉽게! 안내 영상으로 회원가입률‘쑥쑥’(교육행정 7급 이명준) △학부모도 안심, 학생도 안전-학교 승하차존 조성(교육행정 7급 양우진) △학교 디지털 인프라, All-in-one 통합지원 체계 구축(전산 6급 김희정)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공무직원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 실효성 제고: 절반의 성과에서 전면 관리로 도약(전주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소성진), 기관은 △현장체험학습의 안정성 확보와 교원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민주시민교육과)이 차지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최우수 및 우수로 선정된 상위 2건의 우수사례는 전북교육청을 대표해 2025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된다. 이홍열 감사관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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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 “기억을 잇고, 역사를 가르치다” 역사교육 강화
군산교육지원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오는 14일 롯데시네마 군산몰에서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전쟁사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학교 현장 교직원들의 역사 인식과 교육적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독립군 무장투쟁과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로, 봉오동 전투, 광복군 활동,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논의를 담고 있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조진웅이 참여했으며, 독립운동가 후손과 학자, 군 관계자들이 출연하여 ‘국군의 시작은 독립군’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게 한다. 관람 신청은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관내 단위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중이며, 참가자 명단은 신청 마감 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역사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 △학교 역사교육의 내실화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기 교육장은 “우리는 독립전쟁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며,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공동체 속에 살아 있다”며 “교직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사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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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80명 선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명, 초등교사 51명, 중등교사 26명 등 총 80명이다. 전북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자율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도내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2일 최종 연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사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도내 4년제 대학과 정책 부서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활성화를 위해 연구과제를 다양화하고, 1인당 연구활동비를 4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원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수업·학습 및 학교교육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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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 코칭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2025년 순창청년 코칭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순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순창군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순창청년 코칭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코칭프로젝트는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청년문화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창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말하기 코칭(스피치 마스터) 4회 ▲심리코칭 3회 ▲생활 속 자세 코칭 1회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강좌는 오후 7시부터 2~3시간 동안 진행된다. ‘말하기 코칭 스피치 마스터’는 취·창업을 위한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변서영 퍼스트 스피치 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고, 우리를 그리는 심리코칭’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와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보령 위더스 에듀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활동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생활 속 자세 코칭’은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활동 중 필요한 스트레칭을 익히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15명이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택 강좌가 아닌 전체 8회를 모두 수료해야 하며, 수료 시 참가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서 링크는 접수 시작 시간부터 접속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칭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취·창업 대비 능력을 키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 간의 교류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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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순창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순창군이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건강성을 살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유기·무농약 인증 농지 및 일반 농산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구입비는 인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유기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150만 원, 관행 농업 농지에는 ha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을 위한 컨설팅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고, 신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인 가운데에서도 지난해보다 7ha 증가한 1,082ha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으며, 이는 이러한 흐름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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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
장수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장수군은 2026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등 지역 내 약 8,093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담당자와 9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은 모두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주택의 이용상황, 건물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장수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장수군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세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세 행정 신뢰도를 높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