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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부안 내소사 일원에서 부안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안전 관련 단체 등 60여 명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행락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이 안전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한바퀴’ 운동을 병행 추진했다. 또한,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입산 시 낙석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바위 능선의 출입을 삼가고 화기․인화 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등 도민 안전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 신고를 생활화하여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 재난 관련 민간 단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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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 위해 도내 대학과 공조체계 돌입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들의 2024년도‘글로컬 대학30’선정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도내 대학 총장들과 2024년 글로컬대학 공모 대응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계획을 발표(2.1)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비수도권 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공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됐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와 도내 대학이 함께‘대학의 생존’과‘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 대학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 지정과 관련돼 눈에 띄는 대목은 신청유형에 연합대학 유형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지난해는 1개 대학이 신청하는 ‘단독형’과 대학 간 통합을 조건으로 하는‘통합대학’만 신청이 가능했다면, 올해는 2개 이상의 대학이 ‘포괄적 연합’수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교육부는 ‘두 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연합하는 체제’로 연합대학의 성격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대학은 연합유형을 포함한 3가지 방식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이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되고, 지역과 지역내 다른 대학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방향의‘혁신기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2024년 글로컬대학 심사 시‘전라북도와 지역대학간 협력관계가 상당히 모범적이다.’고 평가받았던 만큼, 올해도 지자체·대학 간 연대를 넘어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글로컬대학은 생존을 위한 혁신전략을 마련해 지역과 지역대학 전체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이미 선정된 전북대를 비롯해, 지역대학 전체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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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중소사업장 환경관리 해결사로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중소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장으로부터 2월말까지 기술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에 대한 개선 의지는 있지만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개선 방법을 찾아주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2월말까지 신청을 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와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 가능성에 대해 먼저 진단을 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환경전문가를 1:1로 매칭해 지원을 하게 된다. 환경기술지원단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전북환경기술인협회 소속 전문 환경기술인을 중심으로 40여명 규모로 꾸려지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오염물질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신규 사업장까지 기술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화학사고로 인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 문의사항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신규 사업장이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45개 사업장에 대한 법률 자문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관리요령,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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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마수치킨’ 착한가게 동참
완주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완주군 소양면 마수치킨(대표 이영미)이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19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삼, 오희홍)는 마수치킨을 찾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기부금은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양면 저소득층 지원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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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영대 국회의원 22대 총선출마 선언
신영대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 지역구 신영대 국회의원이 1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경을 통해 신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와 정의가 살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군산과 민주당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의 신뢰를 받으며 깨끗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60년 평생 군산사람 신영대가 군산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신 의원은 “지난 4년 꺼지지 않는 등대처럼 군산을 밝히려 애쓴 결과 꺼져가던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렸고 군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했다” 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확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세웠다. 1호 공약으로 새만금통합시 설립을 제시한 신의원은 “군산, 부안, 김제의 갈등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군산은 산업, 김제는 행정, 부안은 농생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 통합을 약속했다. 이어 ▲전국체전 유치 ▲금강호‧은파호수공원 정원화 ▲자영업자 대출 특례보증 확대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군산 터미널 현대화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공공형 실버타운 조성 ▲재생에너지 수익 교육‧복지 투자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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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7억7천만원 부과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로 4만 3,174건, 7억70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인․허가, 등록 등의 각종 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종류 및 규모를 고려 1종에서 5종까지 최저 4천5백 원부터 최고 4만5천 원까지 종별로 차등 구분해 과세했다. 시는 등록면허세를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은행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사용, 납부토록 했으며 ARS(1588-5663), 가상계좌, 인터넷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가 다소 소액으로 납부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기한 내에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며 “당해 면허의 인․허가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납기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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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대비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전라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등에 대해 오는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터미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14개소를 도에서 표본 점검하고 시군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 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으로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의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분전반 주위 인화물질 적재 여부,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상태 여부을 중점 점검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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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도선사회, 저소득가구 학생, 기부 나서
군산항컨테이너터미널.(사진제공=GCT) 전북 군산항 도선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성금 16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항 도선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항도선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항 도선사회는 군산항에 입·출항 하는 선박들이 안전한 수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선사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지난해 항만종사자 자녀 등 5명에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연말을 맞아 군산시에 성금 7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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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자‧저금통‧핫팩 등 재학생에게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자‧저금통‧핫팩 등 재학생에게 전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호년, 이상윤)가 화산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자꾸러미 등 선물을 지원했다. 7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과자, 저금통, 핫팩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75명의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호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화산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무라면 아이들은 화산이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는 새싹들이다”며 “어린 시절의 작은 추억이 큰 뜻과 꿈을 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들이 온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온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들이 모여 화산면이 더욱 따뜻해지는 듯 하다”며 “행정에서도 늘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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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동네 완주군 용진읍, 이웃사랑 바자회
천사 동네 완주군 용진읍, 이웃사랑 바자회./아시아뉴스통신 DB 매년 얼굴없는 천사가 찾아오는 완주군 용진읍에 이웃사랑 나눔이 펼쳐졌다. 1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이애희)는 연말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진읍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3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 떡볶이, 어묵, 군고구마, 전 등의 먹거리와 두부, 청국장, 누룽지, 김 등 지역의 로컬식품을 판매했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은 물건과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현장을 찾아 “10여 년 동안 찾아오는 얼굴없는 천사, 이장‧부녀회장의 사랑의 쌀, 김장 나눔 등 용진읍의 이웃사랑은 다른 이들까지 행복하게 한다”며 “오늘 바자회도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바자회와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용품 나눔 사업’도 함께 진행해 관내 40명의 저소득계층에게 탄소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직접 먹거리를 만들고 준비하며, 서로 마음을 모았다”며 “바자회에 참여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주셔서 고맙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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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
군산전북대병원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군산전북대병원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시공사 입찰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시공사 입찰을 9일 공고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은 지난달 26일 조달청을 통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접수를 완료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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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본청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35건(산업분야 4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4건, 건설분야 6건, 농업분야 11건, 상하수도분야 5건)에 총사업비 2조 1,813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 ▲차세대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군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금강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새만금 동서1축 10차로 확장, ▲국도21호선 옥산교차로 개선공사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직원 정책발굴 TF’로 구성된 ‘군산시 정책개발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군산시 정책자문단’의 발굴 아젠다 보고와 전북연구원의 국책사업 발굴용역 추진계획 보고가 함께 진행되면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산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군산시-전북도-정치권 공조를 강화해 예산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가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인 만큼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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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활력을” 익산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에 활력을” 익산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포스터)./(사진제공=익산시)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방 중소도시 중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5~28일 나흘간 영등동 일원에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도권·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옆 옛 보일콘 공장 부지를 무대로 한다. 3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온·오프라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행사장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축하공연과 도시혁신 홍보영상 상영 등 주요 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공공기관(시·도·군·구, 공기업, 정부정책기관), 도시혁신관(도시혁신·정비, 도시활력), 산업관(스타트업·건설·에너지·엔지니어링·첨단기술), 문화관(특별전시·체험·박물관) 4개 분야로 구분되는 300여 개 전시·부스가 알찬 내용으로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익산시는 박람회장에 마련된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로 '익산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익산 시정 변화상과 익산지역 도시 재생 사업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6개 도시 재생 사업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경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정부 부처별 도시혁신 사업이나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큰 성과를 나타낸 사례를 찾아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참신한 지역 활성화 방안,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우수 홍보 부스 경진대회'를 통해 박람회 기간 도시 재생·활력 정책사업과 국가 정책을 부단히 알린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도시 혁신 방향이나 각종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됐다. 우선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도시재생학회 학술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안전 서비스 구축과 스마트 도시개발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 오는 26일 열리는 '도시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중소도시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을 알아본다. 국책연구기관과 지방연구원의 전문가, 언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세미나(26일 10시), 첨단기술세미나(26일 13시), 해양수산부·전라북도·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세미나, LH 토지주택연구원 세미나(27일 10시)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정책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익산시는 산업박람회 기간 전국 시군구 실무자들에게 도시 재생 거점시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역 일대와 청년시청 등 익산시 주요 도시 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실무자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과 기업, 전문가가 교류하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도시 혁신을 통해 발전하고 익산시가 도시 산업의 최우수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okok7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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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투시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군산시 지곡동 산1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60세대 ▲84㎡B 106세대 ▲84㎡C 106세대 ▲84㎡D 85세대 ▲114㎡ 261세대 ▲226㎡(펜트하우스) 4세대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무엇보다도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책 및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단지 개방감을 확보하고 은파호수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남향 위주 배치와 선호도 높은 4베이 구조 평면 설계를 전 타입에 적용했다. 이에 더해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강화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와 인접한 새만금북로와 월명로, 백석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장항선 군산역과 대야역,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를 통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2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이동이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 내 거리이며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지곡초,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에 산다는 것은 집 앞에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품은 자연 속에 사는 듯한 특별한 에코라이프가 펼쳐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지역에서 선호하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가치까지 누릴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최첨단의 편리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미장동 53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 예정이다.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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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익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익산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 달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221평)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 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특화 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예방)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분석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온 바 있다. 센터는 주민 요구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어린이 건강체험), 성인(심뇌혈관 관리·비만관리), 노인(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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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 ‘만끽’
2023 특화축제 포스터./사진제공=전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마을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예술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문화시설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월의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최명희문학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4개 문화시설에서 각 문화시설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최명희문학관에서는 중·고교 시절 전국 단위 백일장과 문학 콩쿠르에서 장원을 도맡으며 ‘천재 문사’로 이름을 날렸던 故 최명희 작가의 청소년 시절 작품을 소개하고, 현재 청소년들에게 책과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청소년과 독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학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은 무얼 읽고 쓸까?’를 주제로 중·고교생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이 말하는 읽기와 쓰기, 친구들에게 권하는 한 권의 책과 작품 낭독, 청소년 노래꾼 블루 공연 등을 펼친다. 또,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주제로 시인과 연출가, 화가, 작가 등이 초·중·고등학생인 자녀와 함께 출연해 책 속 문장을 소개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명희문학관에서는 또 이번 축제기간 내내 오밀조밀, 내 손으로 만드는 문장 고리, MBTI 성향으로 보는 나만의 책 등 문학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조상들이 즐기던 유상곡수연 풍류체험을 통해 시조 읊기와 노래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장기자랑을 하며 국악 공연과 함께 술 한잔의 여유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전통술박물관은 지난 9월 전주시민들과 함께 특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기원주’ 빚기 교육도 진행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EBS ‘세계테마기행’을 연출한 탁재형 PD의 ‘세계는 지금 K-전통주에 빠지고 있다’와 박일두 전주전통술박물관장의 ‘한국의 전통 누룩’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축제기간 동안 전통술박물관에서 직접 연구한 고문헌 속 ‘한국의 전통 누룩 전시와 누룩 만들기’가 진행되며, 주막 체험 ‘기린토월을 술잔에 담는 술시&술술 주막가자’의 경우 가양주 채주 시연과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꾸려져 전통술박물관에서 빚은 가양주와 전주 8미로 차린 안주로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전주부채문화관에서는 ‘전주부채, 바람에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전주 부채를 매개로 한 특색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부채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전주에서 부채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이 초청돼 부채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인 ‘맛깔나는 판소리와 부채’가 문모두 가야금 병창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채문화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이야기가 있는 테이핑 아트 전시, 관람객이 꾸미는 한지 컬러링 전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 부채 인생샷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끝으로 완판본문화관은 ‘완판본 바람 쐬는 날, 책(冊) 산책(散策)’을 주제로 완판본 시민 참여 전시와 시민 책 장터, 판각 및 목판 인쇄 시연, 공연, 기록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로 만나는 완판본 이야기’ 공연에서는 완판본 한글고전소설(심청전, 열여춘향수절가)을 이야기꾼 전기수와 소리꾼의 판소리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특별공연으로 만나보는 ‘전주 전통연희 퍼레이드’는 지역의 옛이야기를 주제에 맞게 각색한 짧은 마당놀이 형식으로, 전북 무형문화재와 민속이 어우러져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 완판본문화관에는 우리 동네 각수(刻手), 완판본 판각 삼매경 전시, 국악 풍물놀이 ‘판굿’ 공연, 시민 책 장터인 완판본 한 평 서포(書舖), 체험 프로그램인 색한지에 쓰는 소원지, 책 보관 ‘향낭’ 만들기, 지역작가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는 한옥마을 주민과 전주시민, 관광객, 문화시설이 함께 참여해 한옥마을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옥마을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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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20일 정식 개장
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20일 정식 개장./사진제공=임실군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임실군이 고려‧조선 건국 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성수산 관광 개발사업을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성수산 휴양림 내에 조성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의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북카페,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군은 자연 친화적인 시설을 통해 산림치유를 겸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캠핑객의 즐거운 추억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을 임실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성수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우선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성수산을 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성수산 지역의 이용 편의 시설 확충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여 군민이 기대하는 임실군 대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ok7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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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개최
전북교육청,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개최./사진제공=전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슬로건(초·중·고생 및 교직원),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UCC(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등 5개 분야다. 공모 주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영양급식’,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급식’, 모두 함께하는 ‘행복급식’, 위생과 질서를 지키는 ‘안전급식’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응모 방법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학교급식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해 교육감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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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익산 인재등용문 역할 톡톡
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사진제공=익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지역 기업들을 위한 인재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익산지역 대표업체인 하림산업, 삼양식품, 예손건드릴 등 직접 참여 5개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50여명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했다. 직무성향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성공을 돕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퍼스널 컬러 컨설팅’등 다양한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시청 입주기업인 ‘파머라운지’에서 창업상담을 진행해 깊이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상담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지역 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찾아주는 취업등용문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까지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에 1,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채용연계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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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장활동
전주시의회 행정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장활동 사진./사진제공=전주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가 17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일제강점기 철거되고 훼손되었으나 최근 발굴조사로 북동편 일원 성곽이 확인된 전주부성의 복원과 역사문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전주부성 문화재활용사업’ 부지와 학교·공공 급식의 수요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건립을 필요로 하는 월드컵경기장 내 공공급식지원센터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정섬길 위원장과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시설과 부지를 두루 살피며 서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상황을 꼼꼼히 파악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큰 규모의 재정이 필요한 사업들로 꼼꼼한 확인이 필수”라며 “시민의 혈세가 적절하게 사용돼 시민 편의와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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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원봉사센터-시흥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시흥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김제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는 지난 1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및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과 지속적인 우호관계 형성, 자원봉사활동 상호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김제시와 시흥시의 지역 간 자원봉사 나눔 확산 등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 금구면 출신 “처음처럼 봉사회”오승석 회장(現 시흥시센터 이사)은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며 시흥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고향인 김제시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 기탁, 명절 이웃돕기, 어르신 효잔치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본 업무협약 체결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김윤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제시와 시흥시 양 기관의 폭넓은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더욱 돈독한 우애와 화합의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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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 교육 성료
전북대병원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 교육 성료./사진제공=전북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본관 모악홀에서 신규직원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직 신규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소속감 강화와 성공적인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식 진료부문 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대선 교육인재개발실장의 인사말, 인사 및 복무 규정, 직원 복지 및 공문서 작성법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병원의 내부 규정과 의료기관 종사자가 숙지해야 할 의료지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표준주의 및 손위생, 큐비스 및 그룹웨어 교육, 노동조합교육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조대선 교육인재개발실장은 “우리 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이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유능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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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선정
남원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선정./사진제공=남원시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200억원을 지원하는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공모 결과 최종적으로 27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지자체 169곳이 응모하였으며, 민간 전문가·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로 진행‧선정했다. 5개 사업 분야 중 남원시는 유휴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소규모 마을의 활력을 제고하는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서 세종, 경기 연천, 충북 괴산, 강원 정선, 전남 고흥, 경남 고창 등과 함께 선정돼 3년간 특교세와 지방비를 포함해 4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그동안 남원시는 마을기업인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마을의 품질 좋은 발효상품의 판매시설의 조성과 더불어 마을의 경관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입구의 농협폐창고를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방안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발효테마 마을카페를 조성하는 사업 「다시 청춘 프로젝트」를 금번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되었으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남원시 마을기업인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사업 주체가 되어 방치되어있던 유휴시설인 농협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 및 정원공간을 조성하고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천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신규마을기업으로 지정돼 마을의 농산물과 마을 어르신들의 노하우를 활용한 발효빵과 발효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또한 향토산업마을, 장수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팜스테이마을 등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속적,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로 금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령의 주민들이 다시 젊고 활력 넘치는 청춘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을 자원 발굴 등을 적극 고려해 남원만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okok7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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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실행력 높인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제공=전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곳곳에 산재한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19일과 26일, 오는 11월 3일 등 총 3회에 걸쳐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고도화하기 위해 매주 한 차례씩 전문가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3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방향 및 발전 방법을 모색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이번 릴레이 포럼은 매주 ‘왕의궁원’ 프로젝트 인식과 추진 논리, 정부 정책과 ‘왕의궁원’ 연계전략 및 국책사업화 방안,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도시발전 및 미래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차 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논리 구축과 스토리 개발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기본구상용역을 수행한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의 이주열 공공정책연구소장이 기조 발제를 맡는다. 이어 원도연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민 전북대 사학과 교수,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성진 원광대 도시공학과 교수, 하원호 기자(JTV)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역사적 기반과 당위성, 국책 관광개발 프로젝트의 사례와 기본논리, 역사도시 개발사업의 유럽 등 해외 사례와 시사점, ‘왕의 궁원’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적 인식과 문제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차 포럼에서는 ‘국토부, 문체부 등의 정부 부처 사업과 연계 및 국책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금기형 전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이순자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성화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교수, 박기홍 기자(프레시안 전북본부 국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끝으로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3차 포럼에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도시발전 및 개발사업과 연계 및 전망’을 주제로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종휴 기자(전주MBC 국장)가 발표한다. 시는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을 집중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배원 전주시 왕의궁원프로젝트추진단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용역자료를 기반으로 한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촘촘히 반영돼 더욱 전문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치밀하고 정밀한 계획과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이 프로젝트가 전주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전주를 앞당길 미래 발전계획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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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3 생문동 페스티벌 개최
무주군, 2023 생문동 페스티벌 개최./사진제공=무주군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무주군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 및 광장(특별무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정숙)가 주관하는 것으로 ‘손노리퀼트’를 비롯한 15개 동호회에서 바느질과 원예, 정크아트, 캘리그라피 작품을 공유하는 연합전시회(10.19.~29.)에 참여하며 공연은 ‘빛두드림난타’ 등 16개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난타와 통기타, 춤, 오카리나. 노래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목공힐링공방’ 등 11개 동호회에서 두건 만들기와 꽃차 시음, 프라모델, 우드버닝, 미니 의자 색칠하기, 캘리 양초 만들기, 인형 만들기, 3D전사지 체험, 자수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잎 향수 만들기, 토시 만들기 등이 가능한 ‘프리마켓 & 체험 부스’도 마련해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김성옥 문화정책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또 마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동호회원들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장으로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기에 그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okok7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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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회 평생학습 민화 회원전 개최
진안군, 제1회 평생학습 민화 회원전 개최./사진제공=진안군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진안군이 10월 17일에서 11월 7일까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실 1층에서 평생학습 민화그리기 회원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화그리기’수업의 김애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0여명이 야생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7월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수업은 3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야생화의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완성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업이 전시회를 개최하는 결과를 낳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됨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목표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따”라고 말했다. okok7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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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역도소녀, 전국체전 2관왕…“제2의 장미란이 꿈”
임실역도소녀, 전국체전 2관왕…“제2의 장미란이 꿈”./사진제공=임실군 [아시아뉴스통신=이현옥 기자] “제2의 장미란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 올해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주위를 놀라게 한 임실 출신 역도 소녀 유혜빈(18) 양의 소감이다. 임실군 신평면 대리 출신인 유 양은 올해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인상(105kg)에서 금메달을 용상(129kg)에서 은메달을 합계 234kg으로 종합금메달 등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를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주변을 놀라게 한 성적을 거두며 단숨에‘괴력의 소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원래 유 양은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 그녀가 운동선수가 된 건 아주 우연한 기회에서 시작됐다. 관촌중학교에 다닐 때 지역에서 작은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선생님의 권유로 투포환 선수로 한번 나갔다가 1등을 차지한 것이다. 이후 유 양은 운동선수로 진로를 정하고 전북체고에 입학해 종목을 역도로 바꿔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173cm의 큰 키에 타고난 체력, 부모님의 지극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역도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냈다. 유 양은 87kg 무제한급 선수로서 체중 조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유 양의 어머니인 고주희(45) 씨는“사실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은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대회 전에 감기도 걸리고, 스트레스를 심하고 받아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거든요. 허리가 안 좋아서 물리치료를 받아 가며 출전했는데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요”라며“아프지 않고,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기대하고 응원하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양은 충남이 고향인 아버지 유인환(47) 씨와 부산 출신인 어머니 고 씨 사이에서 태어난 2남 1녀의 둘째 자녀다. 생태건축전문가인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임실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고 한다. 장미란 선수가 롤모델인 유 양은“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북, 임실의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메달 소식에 유 양을 초청한 심 민 군수는“우리 임실에서 이렇게 장래 유망한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가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며“유 양이 운동에 더욱 전념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kok72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