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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변복합문화공간 비단강 조성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이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세종시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화를 추진하며,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연계해 수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6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녹지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나간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전기 승용차에 대한 지방비 보조금을 대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무공해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무공해 차량을 역대 최고인 1100대(전기969, 수소131) 수준으로 보급한다. 또 영업용 택시에 무공해차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또 지난해 12월 착공한 조치원읍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선별작업동 돔구조물을 설치하고, 세륜조, 덮개차량 운행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다. 재활용품 교환‧판매‧교육‧홍보 등 자원순환 육성 플랫폼 수행을 위한 재활용·업사이클센터를 연내 준공하여 2024년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이밖에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환경수질․친수 분야에 총 사업비 500억원(국비 50%)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심하천의 공간계획 변경을 통해 친수지구 지정을 확대하고, 통합하천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 및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보행교 잔디광장 조성*과 금강 선착장(마리나)개선 선도 사업**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원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국내 최초의 명품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원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진입 주요도로 가로변 정비, 정원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권 주변 도시 녹지공간 정비와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BRT 등 주요 도로의 단절된 가로녹지를 연결하고 제천, 방축천 산책로 주변에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끝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친환경 행복정책을 추진한다. 층간소음 예방교육,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시민이 품격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마련,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국제정원도시 인증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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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펫닥’과 업무협약식 진행
지난달 31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우리카드 서영호 상무와 펫닥 이의종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펫닥(Petdoc)’과 업무제휴를 맺고 반려동물 장례식장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우리카드 서영호 상무 및 펫닥 이의종 대표이사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 협약으로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은 이달 중순부터 펫닥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WON카드 앱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고 전국 포포즈 오프라인 지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의료 서비스 수요 및 기대 수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펫닥’은 온라인 수의사 상담, 병원 예약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맞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포즈’는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로 경기도 광주, 경기 김포, 김해(부산점), 경기 양주 등에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 중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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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구, 지역산업 혁신성장 본격 추진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2022년 열린 대전산단 대개조사업 업무협약 모습 대전 대덕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 대덕구 지역산업 및 기업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는 대전·대덕산단, 한남대 캠퍼스 혁신지구 등 산업단지 3곳과 소공인 집적지구, 상서평촌 공업지역 등 크게 5개의 권역에 1400여개의 기업이 입지해 대전산업과 경제의 근간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낙후된 공업지역과 산업단지의 노후화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대전산단대개조 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으며, 올해 추진하는 ▲나노융합MC 사업 ▲기술·디자인고도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구조전환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팀 구축사업 ▲공모사업 제안서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산업혁신 인재교육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2년 5월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상서평촌 공업지역에 산업용지 및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대덕경제재단과 연계해 연내 ‘기업 지원 및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사업’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낙후된 대전산업단지와 상서평촌 공업지역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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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는 ‘산청엑스포 파이어 레터’에 엑스포 성공기원 염원
파이어레터./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5일 일요일 금서면 창주강변 일원에서 군민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소원등 달기, 소원 성취문 달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산청 매구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군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스포 성공 기원을 담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파이어 레터’ 점화에서 행사에 참여한 군민 모두가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함성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3년은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로 산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군민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 로드맵 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올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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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하금회입장권구매./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일 하금회(회장 전기환)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 4. ~ 6. 3.)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김해시에 소재한 남명앤스퀘어 7층에서 전기환 회장등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고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2,000매 구매를 약속했다. 전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입장권 구매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사전 붐 조성으로 이어져 엑스포가 지역민 전체가 응원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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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도전 본격 행보
건양대병원 전경./사진제공=건양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건양대병원은 지난 4일 오전 9시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2023년 상반기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2023년 중점 추진과제인 상급종합병원 평가 준비 및 새 병원 병상 운영계획, 진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워크숍을 통해 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 대한 대응방안과 상급종합병원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병원발전을 위해 필수요소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의과대학과 교육수련부, 간호부, 기획조정실 등에서 마련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정책을 추진하고 점검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안전한 병원,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을 ESG 경영의 방향으로 정했다. 건양대병원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 달성 및 병원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단순히 평가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고객이 병원에 도착한 순간부터 퇴원하는 모든 과정이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할 의료서비스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건양대병원이 추구하는 비전에 부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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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김해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김해시방문./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김 부시장은 “김해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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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산업진흥원,‘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로고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독립적인 기획․관리 및 지역특화 기반의 혁신역량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총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대전과학산업진흥종합계획 수립과 이행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전의 특장점을 살린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 수립과 선도과제 추진 ▲대덕특구-지역기업 연계 창의융합 기획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지원 ▲글로벌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 “선도연지단 선정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자원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역주도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뿐 아니라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선도하는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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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추진
경상남도청전경./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강수량 부족에 대비하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 상태 및 봄 모내기 대비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간(2022.10.29.~2023.1.18.) 도내 평균 강수량은 133.5mm로 평년 강수량(106.5mm)의 124.9%, 저수지 저수율은 75.5%(평년 대비 106%)로서 월동작물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정보에 따르면 4월까지 남부 일부 지역에 가뭄이 예보됨에 따라 경남도는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급수 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하였다. 경남도는 1월 9일(월)부터 31일(화)까지 전 시군과 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농업용수가 부족한 수리시설과 지역을 조사하였다. 이에 저수율 60% 이하 저수지 47개소와 월동작물 용수공급 우려지역 23개소 등에 대해서는 저수지 물 채우기와 관정개발 등에 한해대책비 3억 7천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영농현장 모니터링 및 수분 증발 억제 조치, 물비료 살포, 스프링클러 관수 지도 등 사전피해 예방 등 기술지원을 한다. 상습적인 가뭄 우려지역에 대해서도 항구적인 가뭄대책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농식품부 가뭄대책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봄 가뭄이 예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하여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농업인들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에 적극적으로 급수 지원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또한, “봄철 영농기를 대비하여 저수율이 다소 낮은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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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인재개발원, 2023년 공무원 교육훈련 본격 실시
온라인 원격 강의./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인재개발원(원장 직무대리 최방남)은 공무원의 도민중심 행정역량 강화 및 국·도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2023년 공무원 교육훈련을 2월 9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 인재개발원은 ‘혁신·성장·소통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비전을 세우고, 5대 정책과제를 수립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3개 분야(기본역량, 직무역량, 핵심역량), 9개 부문(기본, 장기, 리더십, 직무공통, 직무전문, 인문소양, 핵심과제, 디지털, 도민참여)으로, 집합·사이버 교육 등 1,025개 과정, 도·시군 공무원 및 출자출연·공공기관 직원 등 60,1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66개 과정을 신설하고, 전년도 결과분석을 통해 118개 과정을 통폐합하는 등 과감한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였다. 도정 정책과제를 이해하고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활성화 과정, 항공우주산업과 UAM 과정 등 핵심과제 6개 과정을 신설하여, 민선8기 도정 정책 과제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및 전입 공무원과 MZ세대 공무원의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 및 행정변화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민간위탁 사이버교육, 국제 행정수요 지원을 위한 원어민 전화외국어 교육 등 공무원의 자기주도 학습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도정 핵심가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공감 캠퍼스’, 예산회계 처리 지원을 위한 ‘보조금 단체 회계실무 과정’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비대면·융합형(대면+비대면) 등 교육내용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메타버스 교육방식을 채택하여 온라인에서도 가상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였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교육과정은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방남 원장직무대리는 ‘도 인재개발원의 역할은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공무원을 육성하여 도민중심 행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도의 정책과 도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남 핵심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학습자 자율선택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분야별(행정서비스, 세대공감, 관광, 특산물) 시·군 홍보영상 제작, 도민 및 조직 내 소통 활성화 교육 등을 통해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2년('21년 실적)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 우수 사례 선정, 제40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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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특별관리시설물 지하구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
지하피난구유도등점검./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특별관리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특별관리시설물 중 지하구 26개소에 한해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소방·건축·전기·위험물 등의 외부전문가를 포함하여 종합화재안전조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구란 전기, 통신, 냉·온수 등 주요 시설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지하에 설치하는 시설물로서 평소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 이외 탐지하기 어렵고, 진입이 힘들어 예방 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지하구 광역화재안전조사는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사고의 근원적 문제점과 개선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관리 적정여부 확인, 소급소방시설(통합감시시설, 연소방지시설) 적정 시공 확인, 지하구, 부대시설, 수용시설 건축관계법령 준수 여부 확인, 노후 전선·전기시설 사용 및 주기적 안전점검 실시여부 확인 등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지하구와 같은 화재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국가적 재난을 초래할수 있다”며, “예방과 대응책 구축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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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질병 없는 청정 경남 조성한다
가축예방접종./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67개 사업 6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629억 원 대비 20억 원(3.2%) 증액된 수준이다. 우선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약품 지원 89억 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3억 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8억 원, 가축질병 치료보험 12억 원, 공수의(110명) 방역활동 지원 15억 원 등 16개 사업에 174억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축산농장 책임방역 기반 구축을 위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29억 원,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40억 원, 구제역 방어력 확보 예방접종 지원 116억 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설치 지원 8억 원 등 18개 사업 21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 지원 90억 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 원,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 원, 가금농가 질병관리 6억 원 등 15개 사업 1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에도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인수공통전염병 검진사업,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혈청검사․병성감정, 생물안전실험시설 유지보수, 가축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8개 사업 34억 원을 배정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 및 예방접종 확인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 경쟁력 강화 및 축산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해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 개선 지원 5억 원, 축산물 수출촉진 2억 원,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8억 원 등 10개 사업에 3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마다 반복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 방지를 위해 오리농가에 면역증강제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가축방역 전문가(수의사) 부족으로 인한 가축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간 가축방역전담관 운영지원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한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발생 시 피해가 막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올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경남을 사수할 계획”이라며, “또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사육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위생 감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가축방역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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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첫걸음 ‘재정 관리’, 함께 배워봐요
부자삼촌과 함께하는 동글동글 금융교실 포스터./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김성민)은 BNK 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과 함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자삼촌과 함께하는 동글동글 금융교실'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2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금융의 정의와 역할부터 보험과 금융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재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교육에 강사료 없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한다. 또한 해당 교육을 수강한 자립준비청년에게 8개월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선발 우대와 개인별 금융상담도 지원하는 등 각종 특전도 제공한다. 더불어, 3월부터 희망하는 아동복지시설이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및 시설은 경상남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창원시 의창구 소재)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재정관리 경험 부족으로 각종 금융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의 첫걸음인 재정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까지 도와 민간이 협업하여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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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해치겠다" 112에 협박 신고한 男 검거
"윤석열 대통령 해치겠다" 112에 협박 신고한 男 검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라며 112에 협박성 전화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협박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즉결심판에 넘겼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며 서울 한남동 관저로 가고 있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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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꿈 이루기 위해 상경 후 이모집 숙식→하루 종일 누워만 있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19세 학생에게 보살들이 쓴소리를 전한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에서는 19세 남학생과 이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모는 조카가 프로 댄서를 꿈꾸지만 연습은 잘 하지 않는다며 자신이나 부모가 혼을 내면 잔소리로 느끼니 답답해져 상담을 신청했다고 운을 뗀다. 조카는 약 1년 전 댄서의 꿈을 갖게 되었고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누워있기만 한다고. 심지어 조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모 집에서 숙식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모는 조카의 춤추는 모습도 본 적이 없어 이제 남편 눈치도 보인다는 것이다. 이모는 보살들이게 "조카가 정신 차릴 수 있게 조언 좀 해 달라"고 부탁하고, 서장훈은 "조카의 하루 스케줄을 보면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한다. 다만 이어진 조카의 댄스 무대를 본 보살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장훈은 "내가 농구로 대학 입학했을 때 같이 입학한 동기는 6명이었다. 다들 천재 소리 들은 친구들이었지만 그중에 농구로 졸업한 사람은 나 한 명"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댄서라는 꿈을 넘어서 의뢰인이 미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 보살들의 이야기가 담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는 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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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토드’ 신성록, '나이트라인' 출격...다채로운 에피소드→비하인드 스토리 전한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신성록이 SBS ‘나이트라인’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뮤지컬 '스위니토드' 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6일 밤 1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은 복수심에 사로잡힌 광기의 '스위니토드'로 완벽히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만의 색깔이 담긴 ‘스위니토드’를 만들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극대화 시키고 있는 신성록은 매 공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재발견' 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고. 이에 신성록은 ‘나이트라인’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우 신성록이 호연 중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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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탬e’로 지방보조금 집행과정 투명성 높인다
경남도청전경./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보탬e’)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오는 2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대상별로 1·2부로 나누어 회원가입, 사업신청, 집행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유튜브 채널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하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구축했으며, 올해 1월 개통했다.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보조사업 신청 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또한 지자체 명의 보조금 전용 계좌와 보조금 전용 카드 사용으로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하여 목적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개통한 ‘보탬e’를 민간보조사업자가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개통으로 지방보조금의 집행과정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분들이 ‘보탬e’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보탬e’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내 전 시군 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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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제너레이션' 메가 히트 기록한 화사 ‘마리아’ 작업과정 최초 공개
(사진제공=티빙)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지난 2일(목)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제작 : 패치웍스 / A2Z 엔터테인먼트, 제공 : 티빙) 2화에서 케이팝의 시스템을 파헤쳤다. 2화에서는 아티스트 마마무 화사를 비롯해 강타, 슈퍼쥬니어 이특,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등이 출연했다. 또한 케이팝의 중심에 있는 기획사 대표이사,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아트워크 디렉터와 뮤직비디오 감독들까지 함께 모여 케이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을 좇아본다. #케이팝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 ‘시작점’ 공개! 먼저 케이팝 시스템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서 ‘연습생 문화’가 소개됐다.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기 전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는 연습생 과정은 가창, 안무부터 작사 작곡 등 기술적인 부분부터 인성교육까지 다양한 것들을 배운다. 이와 같은 트레이닝 방법은 춤과 노래만을 가르치던 이전에 비해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인문학적 기준에 의한 것으로, 이전과는 달라진 케이팝 시스템의 변화를 보여준다. 2화의 스토리텔러인 마마무의 화사는 이 고단했던 연습생 시절마저 행복했던 시간들로 회상했다. NCT 도영 역시 "만약 밖에서 수업을 들으면 정말 많은 수고로움이 필요할 텐데 이러한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로소 아티스트가 만들어지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도 한 A&R(Artists And Repertoire) 시스템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제작 단계 초반, 정확한 방향성을 잡는 이러한 과정이야 말로 케이팝 음악이 장르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케이팝 음악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이유는? 2화에서 프로듀서들은 케이팝 음악의 가장 중요한 음악적 특징으로 다이나믹함을 꼽았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한은 “케이팝이라는 음악은 힙합, 재즈, 록, 발라드 모든 것을 넣어도 잘 소화해낼 수 있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라고 밝혔고, 마마무 화사는 케이팝을 ‘아름다운 혼종’이라 표현했다. 화사 자칭, ‘화사의 핵’이라고 말한 작곡가 박우상이 출연, 화사와 함께하는 하는 작업기도 공개되었다. 여러 버전의 가이드 음원과 에피소드를 통해 생겨난 ‘마리아’의 제작과정, 여기에 미공개 멜로디가 살짝 공개되며 화사의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출연자들이 케이팝의 두 번째 특징으로 꼽은 것은 수준 높은 퍼포먼스이다. 춤을 빼놓고 논할 수 없는 케이팝 음악은 그 작업 과정에서 안무가 의해 세심하게 동작들을 만들어내고, 그 구간을 정해 장르의 특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특징에 대해 작사가 서지음은 “케이팝은 듣는 노래이긴 하지만 동시에 무대로 보는 음악이기도 하다”며 시각적인 요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악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사람들의 ‘피땀눈물’ 케이팝에 화려함 이라는 옷을 입히는 작업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프로덕션 디자이너 그리고 뮤직비디오 제작자들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화사, CIX 담당 스타일리스트 김보나는 "1차원적으로 시선에 들어오는 건 의상인 것 같다"며 “컨셉에 맞는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여러 벌의 대체 의상을 준비한다”라고 노력이 가득한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샤이니’ROMEO’, 아이유’꽃갈피’의 앨범 포토를 작업한 포토그래퍼 김태균 또한 “앨범작업은 아티스트가 활동하는 동안 기록의 일부로 계속 남겨지기 때문에 애착이 더 크다”고 말해 특별함을 전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 'CASE 143'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SL8 은 제작 일화를 털어놓았다. 군무장면은 보통 교차 컷을 사용하는데 스트레이 키즈 'CASE 143'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화면안에 멤버와 필요한 이미지들을 모두 담아 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촬영, 조명, 미술팀이 모여 5시간 가량 고민했다는 제작의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케이팝 전문가들은 음악을 활용해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각각의 과정들은 놀라울 정도로 체계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마마무 화사는 “나 혼자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차차 깨닫게 된다”며 “태생적으로 이 일을 사랑하게끔 태어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가 오늘날의 케이팝을 만들었음을 증언했다. 누구나 알고 싶었던 케이팝 제작 과정에 대해 다양한 시선, 각 분야 창작자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케이팝 제너레이션' 2화는 공개 후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오디션 썰 처음 들어 봄 새롭다’, ‘A&R팀이 컨셉 잡는 부서인 점 알아 갑니다. 오늘도 새로운 지식 냠냠’, ‘스트레이 키즈 뮤비에서 저 장면 제일 좋아하는데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화사가 들려준 가이드 중 처음 듣는 노래 있는데 설마 신곡?’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계속해서 케이팝 문화에 대한 것들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나간다. 오는 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3화에서는 케이팝 보이 그룹을 둘러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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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입덕 부르는 치명적 '각인' 퍼포먼스
(사진제공=이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치명적인 매력의 퍼포먼스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ROAR’ 수록곡 ‘각인’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한 티저에서 멤버들의 섹시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멤버 최인이 직접 안무를 창작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완벽한 완급조절로 부드러우면서도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 속 멤버들은 폐공장을 배경으로 한 곳에서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톤의 수트를 입고, 붉은 조명 아래 강렬한 눈빛과 섹시한 안무로 곡의 매력을 치명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페어 안무, 셔츠를 들어 올리는 등의 퍼포먼스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각인’은 미니 3집의 두 가지 버전의 앨범 중 ‘GREY Ver’에 수록된 곡으로, 치열한 삶 속에 피어난 마음이 서로에게 닿았을 때 그 경이로운 사랑의 타이밍을 자극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상처 가득한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강렬한 야성미를 보여줬던 타이틀곡 ‘Creatrue(크리처)’와는 또 다른 엘라스트의 치명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다. 엘라스트는 한편 최근 현역 군 입대한 승엽을 제외한 7인 체제에 돌입,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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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 주간 음반 차트 1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로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월 30일 발매된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는 6일 발표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휩쓸어, NCT 127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플래티넘 앨범’ 인증 및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 및 한국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는 야성미 넘치는 타이틀 곡 ‘Ay-Yo’를 비롯해 ‘DJ’(디제이), 'Skyscraper (摩天樓;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NCT 127은 6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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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편' 이은형에 훈수 두던 강재준의 실수...이은형 '폭발'
(사진제공=TV CHOSUN)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부 3대 금기사항 ‘함께 운동하기’에 도전한 스타 부부들의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요절복통 첫 훈련 풍경이 담긴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세 번째 재혼에 성공한 화제의 부부 나한일-유혜영,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 결혼 4년 차 비주얼 부부 전진-류이서 등이 출연, 부부간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으로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번 2회 예고 영상에서는 넘치는 승부욕과 열정을 자랑하는 스타 부부들의 대결로 손에 땀을 쥐는 듯한 긴장감이 유발되며 더욱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먼저 컬링 첫 훈련에 나선 나한일-유혜영 부부. 나한일은 액션배우 출신답게 금세 감을 잡고 실력을 뽐낸다. 하지만 문제는 빙판 위에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아내 유혜영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 홀로 진도를 빼며 첫 투구를 성공시키기까지 하지만 결국 쉬는 시간에 나한일-유혜영 부부 간에는 갈등이 터지지고 만다. 나한일-유혜영 부부 간의 갈등은 스튜디오에 있던 장윤정-도경완 부부로까지 옮겨붙는다. 장윤정이 "(유혜영이) 짜증날 것 같다"고 하자 도경완은 "남편이 잘하면 좋아해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묻는다. 그러자 장윤정은 "걷지도 못하는데 혼자 저러고 있으니 (문제가 아니냐)"고 한다. 여기에 이은형은 "도와주거나 잘되느냐 물어봐줘야되는 것 아니냐"고 장윤정을 거들자 도경완은 꼬리를 내리고 만다. 배드민턴을 함께 치기로 한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첫 훈련도 살얼음판 분위기이기는 마찬가지다. 용인대 출신 강재준은 운동치인 아내 이은형이 갈피를 잡지 못하자 쉴새 없이 훈수를 둔다. 이에 이은형은 "꼴 보기 싫다"며 폭발 일보 직전의 모습을 보인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강재준이 볼을 하나 놓치자 이은형은 "왜 안쳐. 그걸 왜 못 받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2회에는 새로운 MZ세대 부부 국가대표 출신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힙합 여전사이자 테니스 감독 딸인 트루디 부부가 등장한다. 트루디가 "오빠 여기가 너무 아프다"고 하자 이대은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집중하면 아픈 것도 몰라"라고 타박. 장윤정과 이은형은 "어머", "왜 저래"를 남발하다 이대은-트루디 부부를 “왜 저래” 부부로 부르기로 한다. 영상 말미 장윤정은 "남편분들은 눈에 뭐가 보이기 시작하면 주변에 뭐가 안 보이느냐"며 아내들을 챙기지 않는 남편들의 무심함에 일침을 가한다. 과연 스타 부부들은 갈등을 딛고 일어나 첫승을 거둘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TV CHOSUN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2회는 오는 8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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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필리핀·대만·홍콩 사로잡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 순항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중인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필리핀, 대만,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민호는 지난 1월 28일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29일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2월 5일 홍콩 아시아 월드 서밋에서 단독 팬미팅 ‘2023 BEST CHOI's MINHO - LUCKY CHOI's’(2023 베스트 초이스 민호 - 럭키 초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팬미팅에서 민호는 ‘놓아줘’, ‘Runaway’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부터 ‘Heartbreak’, ‘I’m Home’ 등 솔로 발표곡, ‘Don’t Call Me’, ‘Atlantis’, ‘Kiss Kiss’, ‘CØDE’ 등 샤이니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민호는 다양한 키워드 토크로 재미를 더했으며, 설레는 드라마 장면을 재연하는 ‘럭키 모먼트’, 미션을 수행하고 특별 아이템을 착용하는 ‘럭키 박스’, 번호를 랜덤 추첨해 선물을 주는 ‘럭키 티켓’ 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코너로 친근하게 소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민호를 향해 환호성을 보냄은 물론, ‘민호를 못놓아줘 Chase You’, ‘나의 희망 나의 행복 나의 럭키 초이스!’, ‘Together, Forever Trust Me, I'll Prove It’이라고 적힌 슬로건 및 ‘언제나 내 베초’라는 문구의 카드섹션 이벤트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민호는 오는 3월 18~19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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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희망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 모집
‘희망을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안산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달 20일까지 중독사업 홍보를 위해 ‘희망을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안산중독센터 홍보업무와 청년중독사업에 관심이 많은 15~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 SNS 등에 콘텐츠(카드뉴스, 웹툰 등) 제작, 중독 홍보 영상 제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설 체험 게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월 미션 완주자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신청자에 한해 활동 기간 완료 시 확인서도 발급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중독 예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과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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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간담회./사진제공=안산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신속한 급수 및 누수복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곳의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평상시는 물론 명절, 공휴일 등에도 상수도 단수, 누수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최소 1시간 이내 복구 인력 및 장비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급수 누수공사 시공기준과 유의사항 준수 철저,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규칙 준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 긴급사고 발생 시 휴일, 야간 대기근무를 통한 신속한 대응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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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학기 맞아 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안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550개 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농·축·수산물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거래 증명자료 비치·보관 등이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 누리집에 추가 공개 여부도 대상이다. 시는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시정 권고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집단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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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80억 지원…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안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8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자금을,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454개 업체에 약 121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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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가족처럼 자원봉사단’ 공개 모집
단원구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퇴직한 교장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류 작성 및 접수 지원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 중국어 통역 가능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활동 중이다 단원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가족관계 등록 민원상담, 서식작성 안내, 부서별 민원안내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민원이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통·번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외국인·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은 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순미 단원구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