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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지구 1,865바퀴 돈 중구, 건강마일리지로 건강·경제·기부까지 챙겨
서울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을 보며 하루에 1만보만 채우자 하던 것이 점점 욕심이 나서 더 많이 걷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중구에서 제일 많이 걸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약수동에 거주하는 이서환(여, 83세) 씨는 지난해 약 9백만 보를 걸었다. 암 수술 후 걷기만이 유일한 운동이라는 이 씨는 지난해 중구 내 최다 걸음 기록자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간식을 사서 이웃과 나누고 일부는 기부하며 일상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씨는 “앱 덕분에 더 걷고 싶어졌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매일 아침 걷기를 일상으로 만든 정권희(남, 66세) 씨 역시 걷기의 보람을 톡톡히 느꼈다. 정 씨는 “건강을 위해 걸었을 뿐인데, 중구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걸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걸어서 쌓은 마일리지로 장도 보고 기부도 하니 정말 뜻깊다”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이 가입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은 일상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중구에서 자체 개발한 앱이다. 지난해 조사한 중구정책 탑 10에서 3위에 선정될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앱 회원은 걷기만 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중구민은 하루 최대 200점, 타지역 거주민은 50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연간 최대 10만 점까지 쌓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마일리지로 신청된 상품권 금액은 약 2억 7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중구 내 병원·약국·식당 등 1만 3천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해 기부된 마일리지는 약 3천 5백만 원 상당으로, 이 기부금은 중구형 의료복지기금으로 활용된다. 중구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 2024년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에 등록된 누적 걸음 수는 약 1,119억 걸음이다. 지구를 약 1,865바퀴 돈 셈이다. 중구는 올해 건강 걷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남산자락숲길 토요 걷기 이벤트 상설화,중구민 친구 초대, 내가 걷기왕(가칭)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걷는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중구건강마일리지는 앱을 설치하고 걸으면 누구나 적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지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을 통해 주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까지 지원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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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하다면 넘기지 마세요! 규제로 막힌 일상, 중구가 뚫는다
서울시 중구청 로고 모습.(사진제공=서울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서울 중구가 주민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나섰다. 1월부터 4월까지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든 규제다.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민간 활동을 제약하거나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라면 내용과 분야를 막론한다. 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온통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또 주민들이 자주 찾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발굴한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그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규제로 인해 해결되지 못한 사안을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 민원 자료를 재검토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제안된 규제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검토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빠르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면 서울시나 중앙부처와 협의해 더 큰 틀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속적으로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문제까지, 꾸준히 규제개혁을 이어오며 구민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있다. 지난해 중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던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며, 규제개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남산 고도제한은 남산 주변 5개 동의 건축물 높이를 12~20m로 제한하며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심 개발을 가로막아 왔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시키고 전문가들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 기존 제한을 16~40m로 완화하는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새로운 규제개혁 사례로 인정하며,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중구의 적극 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중구는 입간판 재료를 비철(非鐵)금속으로만 제한하여 소상공인의 광고 활동을 제약하는 서울시 규정에 대한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입간판 광고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구는 규제로 인해 제약받는 주민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풀어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규제개선은 단순히 제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중요한 과제”라며 “작은 제안이라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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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박물관 전시·교육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경기 안산시 성호박물관 전경사진.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내달 4일까지 전시·교육·연구에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구입대상 유물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성호학파(이익의 가계 및 제자 등)와 관련된 유물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 관련 유물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불법 유물이나 소유·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할 수 없다. 매도 희망자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박물관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공개 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호 이익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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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설 연휴 대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지난 17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상록수역 일대에서 인플루엔자(독감)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인플루엔자(독감)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구의 이동과 모임으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려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슬기로운 감염병 예방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일상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준수하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생활화 하기 ▲실내 환기 자주 하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감염병뿐만 아니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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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방학역사 신축 속도낸다
서울 도봉구청 전경 사진/(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지난 1월 17일 도봉구-한국철도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로 방학역사 신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봉구는 1월 17일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방학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신속한 방학역 노후역사 개량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건축물대장, 국공유지 점유 등 정리되지 않은 공부로 인해 사업이 더뎌지지 않게 관련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방학역 신축에는 국비와 한국철도공사비를 합해 약 254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8년이다. 방학역은 지난해 3월 선정된 설계공모작대로 건축된다. 총 3층 규모로 지어지며, 남부역사와 4번 출구가 신설된다. 또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새로 만들어진다. 구 관계자는 “향후 우이-방학 경전철 개통에 따른 환승통합역사를 감안해 시설배치 등 주민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역은 향후 경원선(1호선)과 우이~방학 경전철의 환승 역할을 할 중요한 역사다. 많은 구민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도봉역, 녹천역이 포함된 데에 대해서는 ”방학역을 시작으로 도봉역, 녹천역 또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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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설 연휴 전통시장·주택가 주차단속 완화
통인시장/사진제공=종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종로구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불법주정차 현장·CCTV 단속’을 완화한다.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주정차 단속 완화 지역은 광장시장, 통인시장을 포함한 관내 소재 모든 전통시장 주변이다. 아울러 소규모 음식점 등의 지역 상권과 주택가 골목길, 생활도로 같은 주차 공간 부족 지역 또한 탄력적으로 관리한다. 종로구는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 이동을 안내할 계획이다. 단, 구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거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절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정상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소방시설,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인도 위, 교차로 모퉁이를 들 수 있다. 명절 연휴 주정차 단속 완화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 주차단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 한다. 또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 일대에서도 단속을 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면서 “귀성객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융통성 있는 주차단속 정책을 추진하고, 모두가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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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설 앞두고 민생 속으로...시장 상인 격려
박용철 강화군수, 설 앞두고 민생 속으로...시장 상인 격려/사진제공=강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강화버스터미널상가,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앙로 상가 등 상점가 곳곳을 직접 돌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안을 살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설 성수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강화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 상권 활성화 방향 용역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하며, “강화군 역시 활기찬 전통시장,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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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군 장성 징계법’ 대표 발의
윤준병./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12·3 불법 비상계엄에 공모하거나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 등 장성들의 징계 및 처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4성 장군(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구성의 법률적 근거가 부재해 사실상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0일, 국방부 장관 직속의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장성급 장교에 대한 징계처분을 심의하고, 수사 및 징계로 인한 장성급 장교의 직위 해제 또는 보직 해임의 경우 현역에서 전역되지 않도록 해 엄정한 수사 및 처벌을 받도록 하는 ‘군 장성 징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군인사법」 제58조의2는 군인의 징계처분을 위한 징계위원회 구성 시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장교·준사관 또는 부사관 중에서 3명 이상으로 구성하되, 장교가 1명 이상 포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군의 최고 선임 장교인 4성 장군(대장)이 징계처분 심의 대상자가 되는 경우, 징계위원회 개최를 위해선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 장교가 없어 사실상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인 한계다. 특히 최근 내란수괴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비상계엄 선포를 공모하거나 가담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중장) 등은 현재 구속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경우 대장 직급으로 군의 최고 선임 장교이기 때문에 현행법에 따른 징계위원회 구성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더욱이, 육군참모총장이 보직 해임되는 경우 전역이 되어 민간인 신분이 되는 만큼 현행법도 적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장 직급은 군에서 비위를 저질러도 징계를 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군 장성 징계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징계처분 심의 대상자의 계급이 장성급으로서 3인 이상의 선임자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경우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9인의 징계위원으로 구성하고, 국방부 장관이 각 군에서 1인, 합참에서 1인, 민간에서 5인의 군사 또는 법률 전문가 중에서 위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수사 및 징계로 인한 장군의 직위 해제 또는 보직 해임의 경우에는 현역에서 전역되지 못하도록 하여 징계 및 처벌을 회피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윤준병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을 맡아 내란행위에 가담한 행위는 명확하지만, 현행법의 허점으로 인해 징계위원회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미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군 적폐청산위원회’에서도 4성 장군은 비위를 저질러도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현행 법규를 개정하라고 국방부에 권고했지만 국방부의 반대로 현재까지 법의 사각지대가 남아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에 징계처분 심의 대상자가 4성 장군인 경우 등 3인 이상의 선임자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경우 국방부 장관 직속의 ‘장성급 장교 징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수사 및 징계로 인해 보직 해임된 경우에는 현역 직책을 그대로 유지한 채 조사를 받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군 징계처분의 법률적 미비를 보완하는 개정안이 조속히 심사·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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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1월 23~25일 운영
설맞이 부천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홍보물 포스터/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인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사진/사진제공=부천시청 직거래장터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알밤, 버섯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축산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 고추장, 참기름, 꿀, 한과, 홍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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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스마트팜’ 등 수확 농작물 410kg 취약계층에 기부
도봉구 직원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도봉푸드마켓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도봉구가 지난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친환경 나눔텃밭 등을 운영해 수확한 농작물 총 410kg을 도봉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친환경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각각 85kg, 325kg의 농작물을 수확했다. 기부한 농작물은 도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식물재배기로 시공간 제약 없이 실내에서도 환경을 최적화해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기술이다. 구는 도심 속에서 과학 기반 농업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수확한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나눔텃밭도 지역 내 총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공용 텃밭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통해 새로운 도시농업 형태를 제시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 여기에서 수확한 농작물과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나온 농작물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능형 농장(스마트팜)과 친환경 나눔텃밭을 계속 운영해 도시 농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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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신도봉시장 LED간판 교체 후 활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신도봉시장 종합환경개선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도봉구가 신도봉시장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후, 방치 간판이다. 구는 지난해 도봉로153길 일대 구간 건물 40개동, 150개 업소, 238개 간판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또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돌출 간판과 불법 간판을 철거했다. 한 상인은 “가게 운영만으로도 힘들어 간판 교체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구에서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손님들도 깔끔해졌다고 반긴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절약은 물론 신도봉시장 일대 경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구 대표 시장이다. 민선8기 들어서부터는 젊고 현대적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종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현재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까지 완료돼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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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반려동물, 종로구가 대신 돌봐드려요
2023 마로니에 펫케어페스티벌/사진제공=종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입원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애를 먹었던 취약계층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동물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취약계층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10일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최대 위탁 기간인 10일 초과 시에는 반려견 무게에 따라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단,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50일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관내 지정된 펫위탁소 두 곳 가운데 1개소를 방문해 위탁보호신청서와 동물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에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자에게 위탁 보호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와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강아지대학로’(대학로12길 92), ‘봄동살롱’(성북구 월곡로 59)을 지정한 바 있다. 구에서 직접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적합 여부를 조사·평가하고 선정한 만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곳이 없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동물 방치를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과 반려동물 복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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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설맞이 후원물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설맞이 후원물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이사 김기선)은 1월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진, 이두영)에 양곡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20년부터는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선 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가좌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강 홍순탁 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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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시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시/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지난 2025년 1월 6일(월) 금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월 23일(목) 남일초등학교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교 전체를 대상으로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한 학생활동의 기록물이 아니라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 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으로서 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산교육지원청 박윤미 장학사와 용문초 교사 강O규 등 7명의 현장지원단은 학교별 2명의 지원단을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항목별 점검표에 세부 사항을 기록하여 점검 학교에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현장지원단 7명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월 8일(수)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점검단 교사 최O철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된 주요 변경 사항 관리지침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시 항목별 점검 방법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 컨설팅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점검 계획 수립 △학업성적관리규정 관리 계획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변화·성장 기록 △인적사항, 창체 및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별 기록 방법 안내 등이다.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은 “초등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는 종합적인 기록인 만큼 이번 점검과 컨설팅이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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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마음을 모은 따뜻한 ON’TF팀 가동…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경기 안산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따뜻한 ON’ 임시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특히 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임시조직(TF)팀은 전기·가스·수도 등의 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밀한 소득·재산 조사로 가구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지역난방·LPG 등의 난방비 긴급 지원과 배관 청소·단열 등의 주거환경 개선,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의 한파 피해 예방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민간과도 협력해 효율적인 복지 자원 배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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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표 관광지 3곳 선정
대왕암공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 대표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엄선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50곳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중 대왕암공원은 총 4회,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각각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정차를 계기로 울산 관광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울산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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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신협사회공헌재단, 금산군 추부면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 추부면행정복지센터 및 향림원에 쌀 총 36포 전달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추부신협사회공헌재단, 금산군 추부면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사진제공=금산군청 추부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5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포를 전달했으며 지난 17일 추부면 소재 향림원을 찾아 쌀 16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 안중현 추부신협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이 쌀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사업, 문화후생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안중현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신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순 추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들이 모여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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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육성 태백 예비 PD, 한국관광공사 ‘2025 관광두레’ PD로 선발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4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한 태백시 예비 PD 정수연 씨가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 ‘2025 관광두레’ 신규 관광두레 PD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번 선발을 통해 관광두레 PD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지원을 담당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총괄 운영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관광두레 PD와 주민사업체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관광두레 PD는 이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공사와 주민사업체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구조를 통해 관광두레 PD는 지역 관광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관광 산업 참여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관광두레 사업을 시작하며, 선발 과정을 통해 예비 PD 4명을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 PD들은 ▲역량 강화 교육 ▲관광두레 본사업 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 ▲매월 활동비 지원 등을 받으며 관광두레 PD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관광두레’ 사업에 지원하여 서류심사에서 3명이 합격했고,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5년도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공모에는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5명이 선발됐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PD의 선발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며, 올해는 태백을 포함해 ▲경기도 여주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남도 함양군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PD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최대 5년간 ▲역량 강화 아카데미 ▲지역 관광 컨설팅 ▲매월 관광두레 PD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관광두레 PD와 함께 활동할 주민사업체 선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최종 선발된 태백시와 태백 PD님께 축하를 전한다”며 “재단의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육성된 PD님들의 능력이 출중하다. 2025년에도 사업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시군이 2026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강원 지역 관광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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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후속조치 당부 주민 군정 신뢰 및 협력‧참여하실 수 있도록 고심해야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후속조치 당부/사진제공=금산군청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며 “주민 건의사항을 정리해 후속조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알려드린 군정의 계획과 추진 방향이 잘 정리됐다고 주민들께서 말씀하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군정을 신뢰하고 협력‧참여하실 수 있도록 고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의료 대응, 재난 예방 및 신속 조치 등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한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주변의 취약계층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봄철 산불예방기간 운영, 인구시책 추진, 지역 내 시설 운영 경제성‧효율성 검토, 경로당 시설 확충‧보강,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입주민 모집 등 업무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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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및 상담사 모집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2025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교육강사 및 상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인터넷중독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등이다. 지원자는 접수 기한 내 울산스마트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나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예방교육 강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관시설 등 신청기관의 유아․청소년․학부모․교사․군장병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가정방문상담사는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 대상에게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전문 인력 기반(인프라) 구성을 통해 교육 및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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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막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2024~2025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지난해 10월 29일 강원지역 가금 농장 첫 발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6일 기준 26차 발생까지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시기별 검사 주기를 달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산란계 농가 전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평시 분기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귀성객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및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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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맞이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환급행사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88개소에서 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우정시장 등 3개소 ▲남구 수암상가시장 1개소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전하시장 등 2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 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로 설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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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친환경 리모델링 주택 6세대 입주자 모집 아토피‧천식 환아 가족 대상⋯임대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친환경 리모델링 주택 6세대 입주자 모집/ 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완료한 17평형 주택 6세대의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마을은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와 천식 환아를 위한 친환경 치유 공간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친환경 치유 공간과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건강주택을 200여 동으로 늘리고 학교복합시설, 생활인프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활력타운 공모, 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을 융복합해 추진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상곡초와 병설유치원,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학교와 연계한 아토피케어교실 및 한방진료 프로그램 등 활동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 인구 증가에 따른 중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다. 입주 자격은 중학생 이하의 아토피‧천식 환아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동반 거주가 필수다. 입주자 부담금은 임대보증금 2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25만 원이다. 입주 모집은 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연중 진행되며 신청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입주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은 환경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최적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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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울산시립미술관 주요 전시 계획 확정
(사진제공=울산시립미술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올해 주요 전시 일정을 확정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4년 차를 맞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대형기획전 6건, 어린이 전시 2건,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용관 엑스알(XR)랩 전시 2건 등 10건의 전시를 개최한다. 먼저 대형기획전 일정에 따른 올해 첫 전시로 3월에 한국과 중국의 수묵화, 서예, 유화, 설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중 미술 특별전 : 휴휴(休休)마당‘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중국의 통중타오(童中焘), 왕동링(王冬龄)을 비롯해 한국의 유희강, 박대성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연에 대한 동양적 미학과 사유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자연이 주는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에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기념하는 ’어반 아트 개인전‘이 선보인다. 5월에는 거리의 낙서를 현대 미술로 발전시킨 존원(JONEONE)의 작품을, 8월에는 암각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실험예술가 빌스(Vhils)의 작품을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7월에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발전을 살펴보는 ’동시대미술 기획전 : 2000년 이후 현대미술의 진화(가제)‘가 개최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비롯해 미술사적 가치가 높으면서 실험성 짙은 국내외 회화·영상·설치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기획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11월에는 ’20세기 서양미술의 거장전 : 뉴욕 신홍규 컬렉션‘을 개최한다. 뉴욕에서 신갤러리를 운영하는 울산 출신의 미술품 수집가(컬렉터) 신홍규가 소장한 ’반 고흐‘, ’잭슨 폴록’ 등 유명 서양 화가의 원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또한, 11월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을 조망하는 ’소장품 기획전 : 백남준 메모리얼(가제)‘이 함께 개최된다. 자연과 기술, 동양 정신과 서양 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인 백남준의 <거북>이 출품된다. 어린이 전시의 경우 3월부터 9월까지 곽인탄 작가의 ’모양과 모양‘이 열린다. ’놀이터‘라는 설레는 기억의 장소를 전시실에 소환함으로써 관객의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체감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움직이는 그림의 세계를 다룬 어린이 체험전시를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움직이는 화면에 대한 기본 원리를 소개하고, 움직임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용관 엑스알(XR)랩 전시는 4월 ’소리를 시각화한 실감영상전(가제)‘으로 첫 문을 연다. ’태싯그룹(Tacit Group)‘이 참여하는 이 전시는 소리를 시각 이미지로 구현하고, 시각 이미지를 소리로 들려주는 전시다. 청각과 시각이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새로운 실험 예술을 통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엑스알(XR)랩의 올해 마지막 전시는 8월 개막하는 ‘암각화와 반구천의 사계(가제)‘로, 암각화의 아름다운 사계를 디지털 기법으로 구현해 반구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실감영상 전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개관 4년 차를 맞아 미술관이 시민들 일상에서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특히 올해에는 개관 이래 가장 많은 대형 전시가 펼쳐져 관객에게 다채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 진흥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망 강화를 위해 ‘지역신진작가 지원 공모 사업 : 대면_대면 2025’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시 연계 및 소장품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유아·청소년·성인 등 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과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여름방학·연말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5월~6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사업인 ‘엠엠시에이(MMCA) 필름 앤 비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주제로 한 기록(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10월에는 2025년 이탈리아 국제여행영화제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의 미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미술도서 자료실을 상시 운영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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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14개소, 3,213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22일에 울산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 종사자와 담소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시장급 이하 간부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쓸쓸히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울산시도 삶에 지치고 소외되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개발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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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이 안전한 울산 만드는 데 최선
(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울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기후위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 도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강화 ▲국가산단 안전관리 및 방사능방재 역량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5년 시민안전실 예산으로 786억 원을 책정하고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➊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 울산시는 시민안전보험 2억 5,000만 원을 구군 인구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되어 있는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실천연합 등 안전문화운동 분야의 민간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안전지식 경진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안전체험, 세이프 울산 안전문화 축제(safe ulsan 안전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민관이 함께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연중 운영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식품, 부동산, 대부업 등 9개 분야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한 단속과 수사 활동으로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켜 갈 계획이다. ➋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 도시 울산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 311개소를 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 점검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시설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예방 조언(컨설팅) 등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산업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행사·축제와 여름철 물놀이 구역, 수상레저시설 등에 대한 안전도 꼼꼼히 관리한다. ➌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강화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 7개 사업, 풍수해 3개 사업, 우수저류 1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입해 태풍, 홍수 등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유엔(UN)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이후,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정책 토론회(포럼) 개최, 국제회의 참석, 정책연구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재난관리기금 880억 원을 조성해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사업 등에 집행하고, 재해구호기금 255억 원을 조성해 이재민 구호지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➍ 국가산단 안전관리와 방사능방재 역량을 강화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국가 산업단지의 노후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지하배관을 실시간 관리한다. 또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에 따른 센터 운영에도 철저를 기한다.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시민대피 통합관리체계(시스템)와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를 활용해 기관 상호 간 정보공유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방사능방재 대응력을 높여 간다. 마지막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하여 울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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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시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시/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지난 2025년 1월 6일(월) 금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월 23일(목) 남일초등학교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교 전체를 대상으로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한 학생활동의 기록물이 아니라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 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으로서 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산교육지원청 박윤미 장학사와 용문초 교사 강O규 등 7명의 현장지원단은 학교별 2명의 지원단을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항목별 점검표에 세부 사항을 기록하여 점검 학교에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현장지원단 7명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월 8일(수)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점검단 교사 최O철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된 주요 변경 사항 관리지침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시 항목별 점검 방법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 컨설팅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점검 계획 수립 △학업성적관리규정 관리 계획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변화·성장 기록 △인적사항, 창체 및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별 기록 방법 안내 등이다.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은 “초등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는 종합적인 기록인 만큼 이번 점검과 컨설팅이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hpin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