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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스타 세레나호' 관광홍보관 운영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출항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호'.(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최대 수용인원 3740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포항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5일 오후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11일 부산에 입항하게 되며 3천여명의 전국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만석을 이뤘다. 포항시 홍보관은 승선 전 대기 장소인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 및 크루즈 선내, 오키나와 현지에서 운영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즐길 거리 등 포항 관광 전반을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물 배부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사람이 무궁무진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포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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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 최종 선정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포항 식량작물 특구로 지정된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2일 열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에서 현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포항시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며 농업공동체 육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미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에서는 들녘특구 참여 농가 참여자들과 경북도, 포항시 등 들녘특구 조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이 열렸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체계를 100㏊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공모 진행이 된 이 사업에는 지난 4월 경북도 내 4곳(포항, 경주, 구미, 울진)이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식량작물 특구'로 포항 북구 흥해읍 소재지의 흥부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규모 경작을 넘어 규모화된 이모작을 통해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부영농조합법인은 20·30대 청년 농업인이 함께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총 재배면적 100㏊에 오랫동안 벼·총체 벼와 보리·동계조사료 등 연중 이모작 재배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 콩 15㏊를 경작하고 즉석 가공시설을 갖춰 즉석 두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딸기 재배로 현장 판매 및 체험을 구상하고 있으며 도정 시설을 갖춰 우수한 품질의 쌀과 보리를 판매해 단순한 생산이 아닌 가공과 유통을 목표로 포항시 농업의 6차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영미 포항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쟁력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들녘특구 사업을 통해 포항 농업이 규모화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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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일 철길 숲 한터 마당에서 개최한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철길 숲 한터 마당에서 '실천하면, 탄소중립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내가 먼저 우리 함께'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시민 대표 학부모,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단체·기관이 참가한 체험 홍보 부대행사는 △자전거 함께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기 △우리가 지켜야 할 또 다른 동물들 교육 △커피 찌꺼기의 재탄생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사진전 △바다와 공존하는 해녀 이야기 사진전 △자연보호는 우리의 의무 △시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무공해차·충전 인프라 전시 및 전기차 오너에게 직접 듣는 탄소중립 꿀팁 △월포초등학교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전 △경북환경연수원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미니행진을 직접 진행하며 철길 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태 교통 활성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되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홍보 중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은 국가적 과제이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이므로 많은 분이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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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성자과학연구단, 양성자가속기 성능 최적화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빔 테스트 스탠드' 구축 및 시설검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빔 테스트 스탠드(Beam Test Stand, 이하 'BTS') 구축 및 시설검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BTS는 이온원, 고주파 4극 가속장치와 두 개의 빔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에너지는 핵자당 1MeV, 가속 가능한 빔 전류는 10mA로서 양성자가속기의 성능 및 기능을 점검할 수 있는 장비이다.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100MeV 양성자가속기는 지난 2013년 7월 양성자 빔 서비스를 개시해 운영 10년째인 2022년 12월에 총 누적 운전 시간 3만시간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간 빔 신청 경쟁률이 3대 1이 넘는 등 이용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한편 양성자 빔 제공 기간 대부분을 이용자들에게 할당해야 돼 가속기 자체의 장치 성능 향상 연구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제 BTS 운영을 통해 양성자가속기 빔 제공 기간에 가속기 빔 물리 연구와 실험을 할 수 있게 돼 빔 품질을 한층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BTS는 양성자 이외에도 헬륨 등 다양한 이온빔을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력 반도체 성능향상과 중성자 발생 및 미래 원전에 사용될 원자력 재료 시험연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단은 BTS를 통해 고강도 양성자가속기 빔 물리 분야의 핵심 주제인 다차원 빔 진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100MeV 경주 양성자가속기 빔 진단 및 최적화뿐만 아니라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상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앞으로도 경주 양성자가속기 이용자에게 더 나은 양질의 빔을 제공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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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황촌 '신나는 터링' 프로그램 개강
경주시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1일 터링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욱 기자] 경주시는 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터링(terring) 프로그램을 황오동 사랑채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터링은 선조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즐겼던 전통 놀이인 어울림 정서에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의 경기방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창의성이 높은 펀(fun) 스포츠의 일종이다. 특히 터링은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 협업 능력, 힘 조절 방법, 근력 강화,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터링 프로그램은 '신나는 터링, 활기찬 일상으로 터닝'이라는 테마로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장진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 제안 공모사업이 몇 해를 거치며 실효성과 다양성이 가미돼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bj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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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가일손돕기 ‘구슬땀’
전라북도의회 농가일손돕기 ‘구슬땀’./사진제공=전북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전주시 덕진구의 농가를 찾아 모판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국주영은 의장과 직원들은 이날 벼 재배 농가와 딸기하우스 농가에서 모판을 준비하고, 수확이 끝난 하우스를 정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 인력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가 관계자는 “전북도의회 직원들 덕분에 수월하게 모내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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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U15, 창단이후 최고 성적 기록 중!
안산그리너스FC U15 선수.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 FC U15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U15 유소년팀(이하 안산 U15)이 창단 이후 최고 성적으로 상승세를 달리며 이번 시즌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안산 U15는 지난달 26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 K리그 주니어 U15 A조’에서 FC서울 U15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29분, 볼을 돌리던 FC서울 U15 골키퍼의 볼을 전방 압박을 통해 스틸한 안산 U15 최예준이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안산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안산 U15는 ‘2023 K리그 주니어 U15 A조’에서 6승 1무 2패(승점 19점)를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안산 U15는 전반기 1무 7패의 부진한 모습으로 리그를 마무리하지 못한 반면, 올해 안산 U15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운드가 다 돌지 않았음에도 안산 유소년 역대 최고 승리, 승점을 기록하며 팀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안산 U15는 앞으로의 경기에도 박차를 가하며 창단 이후 첫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부진했던 안산 U15는 올해 강성남 감독을 선임하며 팀의 분위기 개선에 나선 것이 큰 변화의 이유다. 리그를 치르는 데 있어 선수들의 준비 자세 및 강팀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중점적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구단에서 강조하는 바인 유소년 선수의 개인 능력 향상에 대한 방향성을 현장에서 이끌어주며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까지 톡톡히 보여줬다. 선수 개인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학년별 개인 미팅을 늘리며 선수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끌었고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개인 특성에 맞게 포지션 변화를 준 선수들도 생겼다. 안산 U15 강성남 감독은 “팀 내의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선수들 스스로 팀에 대한 소속감도 올라갔고 학년별로 서로를 존중하는 느낌으로 원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각자만의 역할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 경기할 때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 감독은 “안산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구단에서도 믿어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높게 보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왕중왕전 진출이고 다가오는 2023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욕심을 내보고 싶다. 대회 전까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상 없이 준비를 잘해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길식 단장은 “강성남 감독의 열의와 경험으로 우리 유소년들을 잘 이끌어 주어 든든하다. 구단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 안산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경험과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 U15는 오는 3일 오후 3시 ‘2023 K리그 주니어 A조’ 부천 U15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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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
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사진제공=성남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승격 50주년 기념 ‘우리 함께 그린(Green),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2일 시청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성남시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인 국립중앙과학관과 자원과 기술 등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시민 과학 교류 협업으로 성남시는 명품 그린도시 및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학 생물다양성정보 공유체계 구축과 홍보 및 전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와의 정보 연계 등 협업을 통해 성남시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과 함께 조사하여 축적한 5만 건에 가까운 자연 자원 데이터(49,294건)를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성남시는 전 세계에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시민 과학 성과를 공유해 성남시의 시민 과학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성남시는 2004년부터 자연환경 모니터를 운영, 포유류와 식물 등 9개 분야를 조사해 왔다. 현재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자연환경 조사에 참여해 자연환경 빅데이터를 축적 및 공유하는 자연자원 플랫폼 시민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시민 참여 모니터링,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등이 함께 구축한 자연환경 생태자료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요소로 환경정책 결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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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3년 중기부 주관 청년몰 활성화사업“다농마트 청년몰”선정...국비 1억5천만 원 확보
경기 안산시 다농마트 청년몰.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다농마트 청년몰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을 투입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 청년몰 활성화는 물론 다농마트 전통시장과의 상생 상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몰 홍보콘텐츠 개발 및 채널 확장 ▲청년상인 베테랑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공동상품 개발 및 품평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생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몰 2주년 기념행사 등도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청년 상인들이 마음껏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공동축제 개발 및 워크숍, 청년몰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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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1일 농협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목포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일 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관내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목포농협은 지난 2021년 12월 9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으며, 전남 144개 농·축협 중에서는 순천농협에 이어 두 번째다. 박정수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은 고객과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 아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며,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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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무공 모친 추모제, 장군 효심 기리는 구심점 되길”
충무공 모친 정경부인 초계 변씨 추모제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인주면 게바위(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197-2)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정경부인 초계 변씨 추모제에 참석했다. 지난 2006년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암리 게바위는 <난중일기> 중 ‘정유일기’에 등장하는 문화유적이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씨는 백의종군 중이던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전남 수군 군영에서 배를 타고 북상하던 중 선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게바위는 장군이 어머니의 시신을 맞이하고 통곡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의미 있는 장소다. 게바위에서 열리는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추모제는 아산시 주최,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보존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유림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올해 아산시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통해 충무공을 선양하고, 이곳 게바위에서 출발하는 걷기대회를 열었다”면서 “이곳에 모인 참가자들은 당시 장군께서 느끼셨던 아픔과 고통, 훌륭한 아들을 길러낸 초계 변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렇듯 중요한 문화유적인 게바위가 서해내륙 고속도로의 건설로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11m가 넘는 성벽이 게바위를 가로막게 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중요한 향토 문화재의 정신과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기에, 아산시는 시 예산으로 교각을 건설해 이격거리를 확보하기로 했다”면서 “막대한 예산이 드는 작업이지만, 장군의 얼과 정신을 지키는 일이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추모제를 위해 초계 변씨 종친회 등 전국에서 많은 분이 찾아주셨는데, 앞으로 추모제가 게바위를 널리 알리고, 장군의 효심을 되새기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아산시 역시 이곳 게바위를 전통문화 계승과 전통 문화예술 부흥, 이순신 정신을 선양하는 데 중요한 장소로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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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행정사무감사 일정 돌입
교육안전위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예술고(교장 황덕수), 세종미래고(교장 최성식), 어진119안전센터(센터장 임재묵) 순으로 3개 기관을 방문했다. 첫 일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에서는 예술 분야 전문고등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현황을 확인했으며, 실기연습실 등 교육시설을 점검한 후 공연장 증축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종미래고에서는 시·도대항 세팍타크로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5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세팍타크로 운동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교명 변경과 함께 단행된 학과 개편에 따른 시설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교안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세종소방서 소속의 어진119안전센터에서는 최근 도입된 장비인 험지펌프차(산불진화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근무 여건 실태 등 센터 제반 사항을 살펴보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희 위원장은 “최근 내실 있는 예술, 직업계고 운영을 위해 안전한 현장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과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회의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에 대해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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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해양동 80번(A‧B) 노선 2대 증차...오랜 주민 숙원 해결
지난달 30일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해양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80번(A.B) 노선 2대를 증차 됨에 따라 주민들과 기쁨을 더하고자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0번(A‧B)노선 증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민근 안산시장,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박보성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해양동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주민들은 출퇴근 상시 만석인 80번(A‧B) 노선 증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안산시는 민원해결을 위해 운영주체인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고,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최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기존 12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됐다. 이 노선은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순환하며, 14대의 차량이 1일 140회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증차 운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해 올 하반기에 시군간 노선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시군내 준공영제를 실시해 대중교통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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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백종원 시장’에 청년 주택 만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4월1일 예산시장을 찾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을 만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백종원 매직’으로 유명한 충남 예산시장 인근에 취·창업 청년들을 위한 주거지가 들어선다. 또 예산시장 인근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버스스테이션을 만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서 ‘예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업(Up)-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는 은퇴자·청년층 지방 이전 및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 마련을 통한 수도권-지방 간 경제·인구 순환, 균형발전 촉진 등을 위해 실시했다. 예산 지역활력타운은 예산시장 일원에 2028년까지 5년 동안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79억 원을 포함, 총 13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 취·창업자 민간주택 및 경관 조성 △예산타운 버스스테이션 조성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조성 △일자리 연계 등이다. 청년 등 지역 취·창업자의 원활한 정착 유도를 위한 민간주택은 예산읍 대회리 일원에 68억 원을 투입, 25호실 규모로 건립한다. 이 민간주택에는 회의실, 헬스장 등 운동시설, 어린이독서실 등 커뮤니티센터도 설치한다. 주택 입주 자격과 기간, 임대료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예산타운 버스스테이션은 주민·대학생·관광객 등의 예산시장 이용 편의성을 제고를 위해 조성한다. 2136㎡의 부지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세부 시설로는 대합실과 화장실,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 승하차장, 주차장 등이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확충, 청년 임시 거주, 창업 지원 교육 등을 위한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은 예산4리 마을회관과 예산4리 할머니경로회관 등을 리모델링하고, 별도 신축을 통해 마련한다. 예산시장 진입로는 배수시설·가로등 설치, 인조화강석블럭 포장, 조경 식재 등을 통해 정비한다. 도는 이번 공모 사업 추진을 통해 예산 지역 △인구 유입 및 정착 △주민 삶의 질 향상 △청년 거주 및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예산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추진한 예산시장 리모델링 이후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예산은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각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향후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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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청년고용정책 탐구생활’ 진행
‘청년고용정책 탐구생활’ 진행 모습./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커리어잡스 대전지사,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등이 참여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청년친화형 ESG 지원사업 등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타 대학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도 소개해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했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청년고용정책 탐구생활을 통해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취업에 대한 의욕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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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해상 선박시위 전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사)완도군 전복 종자 생산자 협회 등 어업인 단체와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은 2일 완도군 고금면 항동 선착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해상 선박 시위를 전개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사)완도군 전복 종자 생산자 협회 등 어업인 단체와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연구원장 정의찬)은 2일 완도군 고금면 항동 선착장 인근에서 선박 30여 척과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해상 선박 시위를 전개했다. 결의대회에서 차민진 완도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은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방사능 테러”라며,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때까지 어업인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결의를 다졌다. 정의찬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원장은 "우리는 아름다운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지만, 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산업계의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반드시 저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해상선박 시위에 해남, 진도 어업인들 다수가 참여했으며 정부가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류 저지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이후 국회와 정부 일본대사관 등을 찾아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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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기자 효능 인체 적용시험 착수
구기자 효능 인체 적용시험 착수보고회 모습./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청양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구기자 효능 인체 적용시험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군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을 신청해 인체 적용시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 속에서 구기자 추출물의 간 기능개선 효능을 입증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3년부터 6년6개월간 구기자 건강기능식품(간 기능) 개별 인정 연구용역을 통해 원료 표준화,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 과정을 거쳐 구기자가 간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다만, 식약처 기준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어 개별 인정형 기능성 인정은 받지 못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개별 인정형 기능성 소재 개발, 간 기능개선 인체 적용시험 생명윤리심의회(IRB) 승인, 100명 대상의 인체 적용시험, 모니터링, 통계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되면 우리 군의 구기자 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과거 연구 과정 중 미흡했던 부분을 잘 보완하는 등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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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올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
한남대 정문 전경./사진제공=한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빅데이터응용학과가 미래형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3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한 이번 사업으로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는 1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약 3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3~4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기업‧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산업에서는 네이버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바로고 등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전문가들은 각 분야에서 본인들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연구에 대한 프로젝트 특강 및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 중 <스마트 시티 AI · 빅데이터 활용 고도화> 과정은 미래의 도시, 스마트 시티에서 특정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시각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고급 데이터 분석 기술도 배우게 된다. 단순 이론만 공부하지 않고 도시 및 교통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분석 실습도 병행한다. 또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마트 시티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 및 서비스 방안까지 도출하게 된다. 빅데이터응용학과 박민주 교수는 “빅데이터응용학과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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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도의원, “전남도정, 사업의 사전 치밀성 부족” 질타
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제공=전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사전 충분한 검토보다 예산확보를 우선시하면서 예산액이 이듬해로 넘겨지는 이월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열린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2022년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결산 승인에서 차영수 의원(강진, 운영위원장)은 전남도의 명시이월액이 98건, 1679억 원이며 사고이월액은 66건, 338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명시이월은 해당연도 내 지출하지 못할 것이 예측될 때 사전에 의회의 승인을 얻어 이듬해로 넘기는 것이며, 사고이월이란 해당연도 내 지출승인을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집행하지 못해 해를 넘기는 제도다. 지난해 전남도의 명시ㆍ사고이월액은 총 2017억 원으로 2020년 1260억 원보다 무려 37%나 증가했다. 차 의원은 “매년 예산심의 때 이월사업 최소화를 요구했으나 이렇게 이월사업비가 늘어난 이유가 무엇이냐”며, “사고이월은 사전에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악용해 이렇게 증가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이어 “사고이월은 도지사가 결정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으므로 이월사업 감소를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특히 “ ‘신해양ㆍ문화관광ㆍ친환경수도 건설’은 짧은 기간동안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움에도 지난해 7월 추경으로 편성해놓고 연말에 이월한 것은 매우 불합리한 처사”라며, “사전에 준비한 후에 예산을 세워야 하는 게 맞는데 예산 먼저 세워두고 용역 등 사업계획을 수립한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 ‘장애인 탈시설 지원계획’과 ‘염전근로자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업무협의나 설문조사를 이유로 사고이월 시킨것은 예측이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행정태만으로 사고이월 시킨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이 늘어난 것은 부적절했다고 본다”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앞으로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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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94명 배정
해남군이 올 하반기 전남에서 가장 많은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사진제공=해남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해남군이 올 하반기 전남에서 가장 많은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한시름을 덜게 됐다. 해남군은 법무부 배정 심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도내 가장 많은 인원으로 전남도에는 총 2335명의 농업분야 계절근로자가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141명의 두배넘는 인원으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올 상반기에도 총 22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됐으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춰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입국자 중 12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의 가족, 친척이 입국하는 경우 안정적 정착이 유리하다는 점에 착안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50명이 입국하는 등 적합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해남군은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최대 5개월에서 10개월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 최대 8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3~5개월)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은 농가와 근로자의 노력 덕분”이라며“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 및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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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실종 배회 위험 예방 모의훈련 실시
경북 경산시가 2일 경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남산면 하대1리 및 용성중학교 일원에서 실시한 '2023년 제2회 경상북도 배회 모의훈련'.(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남산면 하대1리 및 용성중학교 일원에서 마을주민 및 관련 기관 참석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상북도 배회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 수 및 치매환자의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대응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치매보듬마을(남산면 하대1리), 치매극복선도단체(자인농협하남지점, 세븐일레븐경산남산점), 치매선도학교(용성중학교) 3개의 코스로 운영됐다. 남산면 하대1리에서는 △보듬마을 내 배회자 발생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 실종치매환자를 찾아라 △실종 예방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존 운영 △치매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포토존이 운영됐다. 자인농협하남지점, 세븐일레븐경산남산점에서는 배회모의훈련(배회자 발견·보호·경찰신고·경찰 인계-가족인계)이 실시됐으며, 용성중학교 일원에서는 △배회모의 훈련 △치매환자 실종 관련 인식도 조사 △숨겨진 배회인식표를 찾아 미션 수행하기 △20초 미만 영상 촬영 △참여자 소감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남산면 하대1리 주민, 자인농협하남지점, 세븐일레븐자인남산점, 용성중학교, 경산경찰서, 남산면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자원의 상호연계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실종 대응체계를 구축해 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처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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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 개최
경북 경산시가 1일 개최한 '2023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경산역 옆(구. 청년들의 부엌)에서 '2023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갖고, 경산시 청년실험실로 선정된 '와이낫츠 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와이낫츠 협동조합(조합장 최송애)'은 2022년 사업 종료된 경산역 인근 '청년들의 부엌'을 활용해 지역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공유 오피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일감 연계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시·군 과장, 청년실험실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년 실험실 상징물(깃발) 전달 및 연대 구축 퍼포먼스, 우수사례 강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활동·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작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에서 2024년까지 2년간으로 개소당 매년 3억원씩 총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4월24일 경산시를 포함한 영주시, 성주군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민중기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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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산물 수출 촉진 위한 생산 현장 간담회 개최
경북 경산시가 1일 여천동 루비에스 작목반(왼쪽), 압량읍 해오름 작목반에서 개최한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생산 현장 간담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압량읍 해오름 작목반(회장 손경호)과 여천동 루비에스 작목반(회장 김상도)을 찾아 지역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우 경북통상 글로벌수출본부 해외영업팀장, 손경호 해오름 작목반 회장, 김상도 루비에스 작목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복숭아·루비에스의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농산물 수출에 대한 작목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 관련 농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가는 등 경산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니 생산 단체도 수출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과감하게 진출해 향후 수출 전문단지로까지 성장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우 경북통상 해외영업팀장은 "농산물 판로를 내수와 수출로 이원화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수출을 통해 더 높은 소득 기대할 수도 있다"면서 "수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된 품질 출하를 위한 공동선별과 생산단체별 브랜드가 드러난 소포장이다"고 강조했다. 손경호 해오름 작목반 회장은 "우리 작목반도 이번 기회로 복숭아 수출을 추친해볼 테니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했고, 김상도 루비에스 작목반 회장은 "우리 작목반도 수출시장에 진출해 작목반원들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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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가정방문
정헌율 익산시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가정방문./사진제공=익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등1동에 거주하며 홀로 4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4명의 자녀가 화목하게 지내는 한부모 가정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현장을 살폈다. 이날 가정방문은 건강과 안부를 시작으로 생활이력, 자녀들의 진로내용, 복지서비스 지원과 수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상자 이모씨는 “시와 영등1동의 관심과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자녀들이 행복해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보이며 자신도 삶에 대한 활기와 생기를 찾게 되어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자녀들과 함께 계시는 모습이‘따뜻한 가정', '우리가족 최고'라는 소중한 느낌을 전해준다”며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온기와 사랑을 전해드릴 수 있어 반갑고,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1회 시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위기가구 등을 가정방문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영양섭취, 건강상태 등 다양한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복지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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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 1일 취임 “시민이 주인”
지난 1일 허숭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허숭(54)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1일 취임 일성으로 “시민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숭 사장은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도시공사 제6대 사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허숭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하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기도청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치권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허숭 사장은 원곡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한 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일 허숭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모습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허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기 신도시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을 안산시, 시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안산시민과 기업들의 미래를 그려가겠다”며 “시민고객과 신뢰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직원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허숭 사장은 임직원에게 민선8기 안산시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에 걸맞은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개발형 공기업 ▲공사의 주인은 시민 ▲내부고객만족도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 지난 1980년대 반월공단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가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공사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허 사장은 “안산은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안산의 미래와 품격을 드높일 수 있는 개발요인이 많다”며 “공사가 철저한 계획을 갖고 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허숭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허숭 사장은 취임식에 이어 공사 임직원 및 공사 노조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주요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은 재활용선별센터를 시작으로 와~스타디움, 3기 신도시 장상보상사무소, 팔곡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 등 현장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직원과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 경영을 적극 추진한다. 허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민선8기 안산시 시정운영방향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도시 기반을 만들어야 할 중요한 기관”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거리에 활력이 넘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공사는 주어진 소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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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 연수 실시
전북교육청,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 연수 실시./사진제공=전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 정책 방향 이해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실장과 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에 함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서거석 교육감이 전북교육 10대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 설명을 통해 사학기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미래지식교육원 김영모 대표의 ‘청렴 및 갑질예방교육’, 동덕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인문학에서 찾는 지혜’ 등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학업무 주요사항 공유 등을 통해 사학기관 관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쌍두마차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전북교육의 동반자”라면서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사학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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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 세미나 개최
▲ 황인국 제2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수원시와 한국아동보호학회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 세미나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한국아동보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무궁화복지월드가 주관한 제66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술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아동보호체계의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보호 대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방영숙 한국아동예방협회 경기본부장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지부가 운영하는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아동 관련 기관·시설 종사자, 교사,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전국 시·도 지부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운영하고 학대피해아동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 친화 도시로써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행사를 수원시에서 개최할 수 있게 힘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