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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면-부산 영도구 영선2동, 자매결연 협약 도농 상생교류 경제 활성화 기대
남해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섭)와 부산 영선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칠성)는 19일 도․농간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로를 구축하고 양 지역 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 주민자치회원 40여 명과 이광수 남면장, 박호영 영선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사업소개, 우수사례 발표,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지역행사 초청, 관광자연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현섭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영선2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바쁜신 중에도 뜻을 모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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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안돼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포스터./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장치로 '하수도법' 제33조 및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 고시'에 따른 인증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제품은 음식물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되고 20% 미만 찌꺼기만 하수도로 배출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에 등록된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구매 계획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인증원에 등록된 제품정보와 외형이 동일한 지, 제품 내부에 거름망이 존재하는지, A/S 및 보상규정이 확실한지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구매해야 하고, 인증제품 구입 후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의 개․변조를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불법제품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조·수입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만식 상하수도과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 역류와 악취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인증제품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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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웃나눔 감자 수확
감자수확 작업 실시./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한수찬, 부녀회장 김홍순)는 지난 20일 삼동면 물건마을 일원에서 이웃돕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감자수확’작업을 실시하였다.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올해 3월 감자심기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회원들이 직접 퇴비 살포 및 밭갈이 작업을 하는 등 정성껏 감자를 가꾸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단체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한수찬 회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동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취약계층 LED 교체, 도로변 소화단(4개소) 가꾸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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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문화재단,‘탄탄남해 챌린저 3기’ 모집 ‘탄탄쿠폰’및‘지역 화폐’ 지급
탄탄남해 챌린저 3기 모집 포스터./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대표 ESG 캠페인 ‘탄탄한남해로오시다’의 핵심 프로그램인 ‘탄탄남해 챌린저 3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탄남해 챌린저’는 건강한 친환경 관광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하는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사업의 전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경험하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탄탄남해 챌린저 3기’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선발된 모든 챌린저에게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별도의 우수 챌린저 선발 과정 없이, 참여자들에게 탄소중립 남해 여행 수행을 위한 활동 지원금 대신 ‘탄탄남해’ 참여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탄탄쿠폰과 지역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여 인증하면 모든 챌린저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역 화폐를 지급하여 참여자들의 소중한 활동과 확산 노력을 격려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남해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탄탄남해 챌린저 3기’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탄탄남해 챌린저 3기’는 남해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라며, “새롭게 개편된 혜택들을 통해 더욱 즐겁고 보람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해의 ‘탄탄함’을 함께 만들어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탄탄남해 챌린저 3기’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해의 관광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친환경 로컬 사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탄탄남해 챌린저 3기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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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족센터, 쓰담쓰담 가족봉사단 ‘119 안전체험 소양교육’ 실시
쓰담쓰담 가족봉사단./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21일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쓰담쓰담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119 안전체험’ 소양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봉사자들은 화재 진압훈련, 재난 대피 요령, 응급처치법, 어린이 화재출동 시뮬레이션 등 현장 밀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처 방법 교육을 받아 너무 뜻깊었다”며, “이제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중 위기상황이 발생되어도 적극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쓰담쓰담 가족봉사단 봉사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에서는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 5 가정과 비다문화가족 5 가정으로 구성된 쓰담쓰담 가족봉사단이 쓰담달리기 및 탄소 제로 운동과 관련한 쓰담활동, 장애인과 쓰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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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 개최 “주민과 함께 가꾸는 생태문화 공간”
2025 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 19일 ‘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에 조성된 해안 산책길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경남 섬 우수 트레킹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섬 누리길’은 남해바래길의 섬 지선 중 하나이며,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망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한층 더 아름다운 명품길로 탈바꿈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걷기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도에 조성된 약 2.3㎞의 섬 누리길 코스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고 어촌 특유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또한 바래길 앱으로 완보 인증시 완보뱃지를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가꿔 나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섬 트레킹 인증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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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래인재센터,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상담의 날’ 운영
진로상담의 날: 입시토크회./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미래인재센터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7월 9일, 12일, 17일 총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입시전담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진로상담의 날’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입 특강, 맞춤형 1:1 개별상담, 입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7월 9일에는 입시 전문 스타강사 정동완 교사가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 학습 가이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정동완 교사는 교육전문가봉사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이자 EBS 진로진학 대표 강사로 124종의 진로 관련 도서를 집필한 바 있다. 유튜브 ‘정동완 진로진학TV’를 운영하며 입시 현장에서 축적한 생생한 노하우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7월 12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역량과 진로 목표를 반영해 심도 있고 구체적인 진학 전략을 제시한다. 상담 내용에는 교과 전형 모의 지원, 수시 최저 기준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대입 요강 검색, 지원 가능 대학 탐색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는 중학생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입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진주시 관내 고등학교 입시 상담교사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주미래인재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진주미래인재센터 관계자는 “입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물과 같아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하반기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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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사회 진주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2025년 진주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2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무장애도시 읍면동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 중에서도 정신장애에 대한 시민의 인식 부족과 사회적 낙인이 여전히 깊게 남아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가장 낮은 이해도와 높은 편견 수준을 지닌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향 교수를 초청해‘정신장애인의 특성 및 이해’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주요 특성, 증상에 대한 이해, 사회 적응과 회복 과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민홀 내·외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된 발달장애인 그림 렌탈을 통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였다. 전시는 발달장애인 김윤재 외 8명 작가들의 창의성과 감성이 담긴 그림 작품 64점이 전시되어 그림을 통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발달장애인 그림렌탈사업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친화도시, 진주’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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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 실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가 20일 민방위 체험센터에서 진주시 안전보안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건설현장 산업안전 현장신고, 안전신문고 가입 및 활용법 등 일상생활 속 재난에 대비한 전문 지식과 안전보안관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진주시 안전보안관은 시민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생활환경 주변의 안전 위해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고하고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중점 추진하여 졸음운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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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민항쟁 163주년 기념행사 개최
진주농민항쟁 기념행사./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전농 부경연맹 진주시농민회(회장 김복근)는 20일 수곡면 농민항쟁 기념광장에서 농민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항쟁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862년 진주에서 시작된 농민봉기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적정의와 농민권익,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들썩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농민정신을 이어가자는 결의문을 낭독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김복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진주 농민항쟁은 지역을 넘어 한국 근대사 전체에 걸쳐 중요한 민중 저항의 역사로 오늘 농민과 시민이 함께 모여 그 정신을 계승하고 연대의 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키고 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농민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오늘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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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NC 다이노스’ 도 차원 지원 방안 적극 검토
06월 23일 실국본부장회의./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NC 다이노스 구단의 연고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도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NC 다이노스는 단순한 프로야구단을 넘어 도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창원시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도에서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시설물 안전 문제로 한때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최근 창원으로 복귀했다. 복귀 과정에서 구단은 창원시에 총 21건의 시설 및 운영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지사는 “창원시가 검토·결정할 사안이지만, 도에서도 실현 가능성과 도민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NC 다이노스의 안정적 경기 운영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결속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마창대교 소송 승소로 약 138억 원의 재정을 절감한 데 대해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단순히 재정 수입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절감분을 활용해 마창대교 통행료를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을 통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거가대교 통행료 부담은 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국정과제화해 국가 정책으로 풀어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임기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지금이야말로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잘된 정책은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미흡한 부분은 남은 1년 동안 반드시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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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잎도열병 주의! 이른 장마에 확산 우려
벼잎도열병./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른 장마로 인해 벼 생육 초기 병해인 잎도열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도내 벼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벼 잎도열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벼 병해로, 초기에 방제를 놓치면 병반이 급속히 번지며 벼의 생육과 수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초기에는 잎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방추형으로 확대된다. 병이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게 변하며 잎이 마르고 생육이 크게 저하된다. 또한, 출수기 이후 이삭에 발생하는 목도열병의 전염원이 되어 쌀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잎도열병은 기상 조건과 시비량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6월 중하순부터 7월 장마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 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과하게 준 논, 모내기가 늦어진 논,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피해가 더 심하다. 기술원은 질소질 비료는 적정량만 시비하고, 지역별 적정 모내기 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병 발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발병 초기의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논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 병반이 확인되면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등록 약제로는 아이소프로티올레인,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이 있다. 병 발생 시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침투이행성 입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예방적 방제도 권장한다. 신정호 작물연구과장은 “잎도열병은 한번 확산되면 방제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며, “농가는 병징 예찰과 적기 약제 살포, 시비 관리 등 종합적인 병해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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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규 어업인후계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신규 어업인후계자 역량강화 교육./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원장 황평길)은 23일 오전 9시 금호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에 선정된 신규 어업인후계자 98명을 대상으로 6월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어업인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해양환경 교육 등 수산분야 역량 강화 교육과 어업인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경남도는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어업인후계자 98명과 우수경영인 19명을 선정하여 총 528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어선 및 양식장 구입 등 어업기반 조성과 개선을 위한 융자금을 최대 5억 원(금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교육을 통해 어업인후계자들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어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남 수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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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언제든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공간 본격 운영
스튜디오 체험./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상설배움터 3곳과 디지털 체험존 4곳을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도민 누구나 평일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상설배움터는 권역별로 서부권 상락원(진주), 중부권 경남종합사회복지관(창원), 동부권 웅상출장소(양산)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스마트폰 활용, 뱅킹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보 검색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창원), 상락원(진주), 양산노인복지관(양산), 김해동부노인복지관(김해) 총 4곳에 마련됐다. 키오스크 무인 서비스, 치매 예방 디지털 테이블,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도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도 관계자는 “디지털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이 도민들의 생활 속 학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디지털 경남 실현을 위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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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 운영
국립생태원 기획: 영화로 만나는 생태./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립생태원과 ‘명화를 만나는 생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명화로 만나는 생태’ 도서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 특별전에서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 데 이어 올해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기획전으로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는 동시에 생태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도민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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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주항공기업, 2025 파리 에어쇼에서 해외 시장 진출 성과 높여
2025 파리에어쇼 경남관./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145건, 9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에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 참여기업(13): 디케이락,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엔디티엔지니어링,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 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 상담, 기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내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사(대표 안현수)는 영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기업 SORA Aviation사와 30인승급 eVTOL 개발계획과 관련한 객실, 조종석, 승객석 등 기내 인테리어 전반의 국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월테크놀로지사(대표 박준환)는 카본 에어로스페이스(QARBON Aerospace)사와 항공엔진 분야 신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는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세계우주항공클러스터연합(GACP), 프랑스 에어로스페이스밸리(Aerospace Valley), 일본 아이치현, 중국 텐진 경제개발지구 등 선도 클러스터의 강점을 벤치마킹하고 경남 우주항공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천시와 함께 2026 사천에어쇼 글로벌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디케이락사 관계자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세계 최대 우주항공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들과 실효성 있는 미팅을 많이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박람회인 파리에어쇼 참가를 통하여 도내 항공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도내 항공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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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이영국 의원 5분 자유발언
산청군의회 이영국 의원 5분 자유발언./사진제공=산청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의회 이영국 의원(다 선거구, 국민의 힘)은 6월 23일 열린 제306 회 산청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 유지관 리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 의원은 “상수도 관망은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 라”라며, “확장되는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인력 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후관 교체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청군의 상수도 누수율이 경남 평균보다 높고, 복구비 부담도 커지 고 있음을 지적하며,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 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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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대전 의소대와 산불피해 주민 돕는 연대의 손길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산불피해 주민 지원 성금 전달./사진제공=산청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산불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유해용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은 성금 100만 원을 산청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전달하며, “산불피해로 인해 다가오는 장마철 2차 피해가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윤진희 서장은 “지역을 넘어 보내주신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산청소방서도 피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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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경호강 고립 낚시객 2명 신속 구조
경호강 고립 낚시객 2명 신속 구조./사진제공=산청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서 낚시 를 하던 중 고립된 40대 남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청소방서 구조대는 수난구조장비를 휴대한 채 약 300m를 구보로 이동한 뒤, 다시 100m가량을 수영하여 구조대상 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후, 오후 5시 10분쯤에 한 명을 먼저 구조하고, 오후 5시 35분쯤 나머지 한 명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2명 모두 활력징후는 양호했으며, 병원이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산청지역에 오전 6시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소 방서는 불어난 강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진희 서장은 “수위가 빠르게 불어난 긴박한 상황에서도 구조대원들 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인명을 구조했다”며, “기상특보가 발효 된 경우에는 하천이나 강가 접근을 삼가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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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2025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실시
2025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사진제공=산청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2025년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 초·중·고 20여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학교장, 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등을 직접 만나 2024년도 청렴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2025년도 청렴 추진 시책을 설명하는 등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Open Your Future, 청렴은 우리의 미래’ 라는 주제로 청렴6덕목(공정, 정직, 책임, 절약, 배려, 약속)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우수사례를 공모 하여 청렴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행정지원팀장 곽상진은 “빠쁜 중에도 틈틈이 현장을 방문하여 청렴을 알리고 홍 보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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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립 준비 청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자립 준비 청년 맞춤형 컨설팅./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여성회관에서 자립 준비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 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 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자립에 필요한 주거, 진로, 금융 (자산),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컨설턴트와 청년 간 1:1로 50분간 상 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 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자립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10월까 지 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문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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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청년회, 여수 일원 선진지 벤치마킹
교동청년회, 여수 일원 선진지 벤치마킹./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교동청년회(회장 이종구)는 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회봉사와 환원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여수시 일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청년회는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엑스포 해양 공원과 오동도를 탐방하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특색있는 수목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전개해 밀양의 인구 회복에 대한 교동청년회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구 회장은 “교동청년회는 경로잔치, 어려운 세대 난방유 지원 등 지 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 로 새로운 사회환원사업을 많이 발굴해 지역의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단체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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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팸투어 실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 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 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의료진들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알리고 한방 체험을 통한 새로운 관광 수요층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주최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연수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체험, 왕뜸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 2025 산청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산 청관광의 매력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 ” 며 “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자원 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홍보 등 다양 한 마케팅을 펼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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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플란트 지원사업 추가 모집
임플란트 지원사업 추가 모집./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 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 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은 1인 최대 2개까지 이뤄지며 횟수는 1회만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건강 보험료기준 저소득층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 사진촬영 및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 앞으로도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 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구강기능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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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추진
산청 구석구석 문화 배달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오는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 ‘ 산청 구석구석 문화 배달 ’ 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 오늘은 유교데이(day) ’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 과 관광객에게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붓퍼포먼스, 시조창 등 문화콘서트, 한시 및 서예, 문인화 등 전시, 나눔마켓, 먹거리 부스다. 또 한복입기, 전통다도 및 다식, 천연염색,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유교문화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되는 유교문화 골 든벨은 재미와 배움을 선사하고 선비의 고장 산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 영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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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함안지방공사,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 하루’ 연합 사회공헌 기부 행사 성황리
‘아름다운 하루’ 연합 사회공헌 기부 행사./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함안지방공사,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 하루’ 연합 사회공헌 기부 행사 성황리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19일 아름다운가게 평안점에서 함안지방공사,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사회공헌 기부 행사인 ‘아름다운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3개 기관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의류·도서·가전·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총 937점을 기증받아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부 물품을 정비 및 업사이클링하여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탄소절감 실천을 3개 공공기관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섭 이사장은 “기증품 모집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동행사를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나눔 실천이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일 체결된 'ESG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약'의 첫 번째 실천 활동으로,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ESG상생협력과 지속가능한 나눔 활성화가 기대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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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소속 산림치유전문가 주관으로 미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체 인구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조면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관내 농어업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치유, 아로마테라피 등이었다. 심신의 안정을 돕는 활동과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이 필요한 파스, 썬크림,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송인필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공존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미조면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소외감 해소와 포용 도시 미조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특화사업으로 ‘사진, 사람을 품고 미조를 담다’를 추진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