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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경주 · 이지훈의 ‘ 뮤지컬 콘서트 ’ 개최
뮤지컬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경주, 이지 훈, 장소연, 이상은을 초청해 ‘ 뮤지컬 콘서트 ’ 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 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예약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인 남경주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관중 을 사로잡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 또 명품 팝 소프라노 장소연과 이상은의 공연이 더해져 풍부하고 깊 이 있는 음색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들은 무대에서 ‘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 , ‘ 맨 오브 라만차(맨 오브 라만차) ’ , ‘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 , ‘ 영웅(영웅) ’ 등 남녀노소 사랑받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뮤지컬 배우 중 한명인 남경주는 뮤지컬 ▲서편제 ▲세종 1446 ▲넥스트 투 노멀 ▲위키드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 출연했다. 또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 스타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배우 이지훈은 대중가요와 뮤지컬을 아우르는 배우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벤허 ▲엘리자벳 ▲용의자 X의 헌신 ▲안나 카 레니나 ▲엑스칼리버 등에 출연했다. 한편 산청문화예술회관은 5월 정기공연으로 극단 큰들 마당극 ‘ 찔 레꽃 ’ 과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공연 ‘ 마법에 걸린 개구리 왕자 ’ 를 선보일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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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2024년 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단장 주학진) 정기총회./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25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 2024년 청소년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단장 주학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비롯해 총 29명 의 위원이 참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청소년 폭력 및 유해환경을 조기 발견해 청소년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 하부 조직별 다발적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실시 시기와 장소, 방법에 대 해서도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관계자는 “ 학업과 진로, 또래관계, 사회적 부적응 등 청소년 불안 조기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 ” 며 “ 1388지원단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있어 민 · 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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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2023년 산청 환아정 책자./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박물관은 ‘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 · 사립 · 대학박물 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 · 사립 · 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 산청 환아정(換鵝亭) ’ 도서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사업에도 환아정 관련 후속 연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환아정 관련 시(詩) 중 김종직, 어득강, 오건 등이 쓴 주요 한시를 번역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기획했다. 환아정을 노래한 한시를 번역한 후 현대어로 번역된 한시는 시조창 으로 부를 수 있게 보급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15일 공동사업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산청박물관은 자료수집, 원고작성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예산지원 및 자문, 검수, 도서 배포등을 담당한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 이번 학술출판 사업에 선정돼 산청 환아정 관련 연구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 며 “ 환아정의 가치와 정신 을 복원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 ” 고 말했다. 한편 환아정은 조선 세조때 창건해 우암 송시열이 환아정기를 쓰고 석봉 한호의 글씨로 현판을 건 산청의 정신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당대 선비들은 아름다운 경호강이 보이는 환아정에 올라 시문을 남기고 풍류를 즐겼다. 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수호를 위한 의병 집결지이자 전략회의를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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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갱년기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 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자에게 갱년기 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주민 스스로 능동적으로 갱년기를 극 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 3 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총 8 회로 구성됐다. 내용은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갱한 갱년기 보내기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이다. 대상은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 2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 상담실로 방문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으 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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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교육./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사업에 참 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3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산청군 먹거리 계획의 이해 △공공급식 참여방법 △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작부체계 수립 △우수지자체 사례학습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향후 조직될 먹거리생산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먹거리생산자회는 중소농업인을 중심으로 소량다품목 연중생산이 가 능한 생산자 조직이다.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스러운 구조다. 산청군은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가 재배의향 조사를 통해 생산자회를 결성하고 이후 출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 월부터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학교와 계약을 통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전 체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후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 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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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우수농특산물,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 산엔청쇼핑몰 ’ 에서 산청 황매산 철쭉제 와 기정의 달을 연계해 기획전./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몰 ‘ 산엔청쇼핑몰 ’ 에서 산청 황매산 철쭉제 와 기정의 달을 연계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은 35개 업체 183개 제 품이 참여한다. 또 업체 직접 할인과 회원 할인쿠폰 적용으로 최대 53%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할 수 있도록 화장품, 꿀, 유기한우, 산나물, 차, 떡, 생강진액 등 사 양한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전제품 무료배송이며 상품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 산엔청쇼핑몰 ’ 을 검색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 제로페이로 구 매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주문과 단체 주문 상담 게시판 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관계자는 “ 산엔청쇼핑몰은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로 해마다 판매실적이 증대되고 있다 ” 며 “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전략으로 더욱 발전하는 쇼핑몰이 되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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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A지역 미 공군 매장 입점 운영 지원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The 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위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다. 코트라 LA무역관, 경남도 LA사무소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장 허가신청, 공사, 판매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 공군 매장 입점과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 판매 이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군 부대에 정식 등록(군납)할 기회도 창출될 전망이다. 나아가 미국 내 대형 유통망 입점과 공공조달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스낵류(실온), 반려동물 용품(식품 제외), 뷰티 용품을 제조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며,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등을 토대로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의 참가비용은 1,000만원이며, 그중 도내 시장성 평가 상위 1위, 2위 기업은 참가비용이 면제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5월 3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코트라 무역투자24 내 사업신청 홈의 ‘2024 미국 Korea Boutique in AAFES 참가기업 모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KOTRA LA무역관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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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요” 경남도,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출발!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 단위로 신청하여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1,000학급 교육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근 마약중독의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10대 청소년 마약류 사용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어* 도내 청소년을 마약류와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이번 교육은 기존에 도시에 위치한 학교 중심으로 제공되었던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분교와 특성화 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 비율 : ‘22년 2.6% → ’23년 5.3%(출처: 대검찰청)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5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였으며,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 대상으로 학급을 찾아가 ▲올바른 약물 사용하기, ▲청소년 약물오남용의 위험성, ▲약물중독예방 수칙 등 연령별 맞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 22일에는 거창여자중학교에서 12개 학급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하였다. 교육을 신청한 보건교사는 “군에 위치한 학교나 분교 학생들은 전문적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 단위나 학생 수가 적은 분교 학생에게도 전문 교육을 해주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라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현옥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직무대리)은 “이번 마약류 예방 교육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중독 없는 안전한 경남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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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성료
2024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2024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사’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작년에 이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26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수업시연 ▲문해교육 교수학습과정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26명에게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되어 도내 18개 시군과 문해교육기관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할 수 있다. 유원석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성인문해교육사들을 배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역량을 갖춘 문해교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도내 비문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문해교사 양성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인문해학습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문해교육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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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 시행
상품화사례(스탠드형멀티탭)./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도내 260개 기업에 총 1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➊ 제품 역량분석과 전략발굴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➋ 소재·부품‧뿌리기술기업 신상품 개발을 위한 수요맞춤형 지원 ➌ 수요맞춤 지원 결과물에 대한 제조·양산 컨설팅 ➍ 금형 설계‧제작지원 등 상품화지원 ❺ 홍보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홍보 등 전 주기에 걸친 디자인 지원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컨설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여, 178개사의 신청기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인 69개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기업의 내부 역량을 분석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비를 지원한다. 디자인컨설팅이 완료되면 ▲수요 맞춤형 지원 ▲제조·양산 컨설팅 ▲상품화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총 260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254개사를 지원하여 상품화 제작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91개사가 디자인 역량 분석, 취약점 개선 등을 위한 디자인컨설팅을 받았으며, 디자인 컨설팅이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제품개발에 43개사를 선정하여 제품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재와 뿌리기술을 활용한 완제품을 개발했다. 수요맞춤형 제품개발사업이 완료된 기업 중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디자인 개발 결과물에 대한 양산컨설팅을 실시하여 총 26개사에 기업당 1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홍보·마케팅 20개사, 상시컨설팅에 61개사 등이 지원되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도에서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금형제작을 위한 상품화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 ㈜광명전기의 ‘6구 타워형 프로젝트 콘센트’ ▲굿라이프의 ‘안전 콘센트’ ▲(주)젬텍의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주)오라의 ’그래핀 소재 활용 면도날 클리너‘ ▲유즈콤텍의 거동불편자를 위한 ‘스마트 안전지팡이’ ▲(주)동아에이블의 ’고려대장경 석·목판 거치대 및 LED 고려대장경 석판‘ ▲(주)씨티엔에스의 ‘4.7kW급 모빌리티용 표준화 배터리’ 등 7개 기업을 지원하였다. 금형 제작이 완성된 7개사의 제품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기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 혁신제품을 개발하여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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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력산업 선도기업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투자협약 체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전시장3홀)에서 ㈜디엔솔루션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경상남도 주력산업 활성화 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주 경제부지사, 3개 투자기업 대표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 기업 대표자》 ▸배규호 디엔솔루션즈 수석 부사장 ▸이광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전무) ▸김성구 한화정밀기계 창원사업장장(상무) 이번 투자협약은 우주·항공·방산, 정밀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총 173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디엔솔루션즈는 1980년 NC 선반 자체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국내 공작 기계시장 1위, 글로벌 공작기계시장 3위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제조기업이다. 디엔솔루션즈는 연 9%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기종에 대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30억원을 투자해 초정밀 5축 가공기와 복합기 등을 위한 전용 시설인 신규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143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지며, 자동차, 항공, 정보기술(IT) 등 고부가 산업의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고가의 수입 장비를 대체하여 국내 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21) 및 국내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경공격기(T/FA-50)에 탑재되는 엔진의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약 8,500㎡ 부지에 591억 원의 설비투자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투자는 경남의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989년, 국내 최초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와 공작기계 제조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과 신규 반도체 전공정 등 정밀기계 생산을 위한 987억 원의 설비투자로, SMT 제조산업과 의료기기 신산업 진출을 위한 통합 제조 사이트를 구축한다. 향후 한화정밀기계㈜는 경남 창원을 거점으로 지능화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도입하여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과 함께 경남의 주력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이끌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투자가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별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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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공무직근로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공무직근로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해군 삼동면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성평등교육센터) 김미경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소소하고 확실한 성평등 4대 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으며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23일 워크숍에 참가한 권태인 진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즐거웠고, 진주시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질 함양으로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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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이곡마을에서 올해 첫 모내기
문산읍 이곡마을에서 올해 첫 모내기./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 관내 올해 첫 모내기가 23일 문산읍 이곡마을 박진상(74세) 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벼 품종은 중만생종인 삼광벼로 4월 초 볍씨를 파종하여 15일 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모내기를 하게 됐다. 수확은 9월 초에 가능해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건전묘 이앙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비 1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매트와 상토를 공급하고,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벼 육묘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효과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4000ha에 벼 육묘상자 처리용 농약과 공동방제 농약 3회분,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3회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벼 병해충 발생 시 공동방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마을별, 개인별 추가 방제가 꼭 필요하니, 적극적인 적기 개별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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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월부터 시작!!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번째 행사./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체험활동, 아트 플리마켓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어린이 문화공연, 아트플리마켓’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밴드페스티벌’의 두가지 테마로 11월까지 혁신도시 구석구석에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라며 “이전공공기관과 충무공동 주민들이 하나로 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진주시는 혁신도시 활력촉진형에 선정되었다. 국·도비 9800만 원을 확보하여 혁신도시 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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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과시장 화재 대응 상인에 감사패 수여
청과시장 화재시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화재 대응에 앞장선 시장 상인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24일 지난 청과시장 화재시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화재 대응에 앞장선 시장 상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시민은 화재 현장 인근 시장 상인으로, 지난 8일 오전 10시경 청과시장 내 2층 주택 화재 시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게 하였으며, 소방서의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와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위해 길터주기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조기에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의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진압에 기여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대비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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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문화관광체육국 정례브리핑
2024년 2분기 문화관광체육국 정례브리핑./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문화 품격도시 창출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성산아트홀 공연장을 건립 23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한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4년 6월부터 26년까지 사업비 199.5억원을 투입하여 성산구 용지동에 위치한 성산아트홀 공연장 무대와 객석 등 내부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산아트홀은 2000년에 개장한 이후 23년 간 문화예술 중심 거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현재도 굵직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공연장으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결정했고, 안전시설 개선에 더해 시민 편의시설을 대규모 확충하여 성산아트홀은 안정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시민의 원활한 이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市 공공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5년에는 대극장(1,708석), 26년에는 소극장(516석) 순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 중인 공연장 외에 성산아트홀 모든 시설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성산아트홀 공연장은 수준높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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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추경예산(안) 2,160억 원(3%) 증액
경남교육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 본예산 7조 969억 원 대비 2,160억 원(3%)이 증가한 7조 3,1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0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27억 원 ▲자체수입 21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661억 원, 총 2,16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 원 ▲교육사업비 520억 원 ▲시설사업비 1,328억 원 ▲예비비 등 96억 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유보금 167억 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돌봄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복지, 자립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실현,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복지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돌봄·늘봄 확대 68억 원 ▲다자녀 교육비 및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추가 지원 65억 원 ▲책임교육학년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4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실현 및 교육생태계 조성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30억 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24억 원 ▲직업교육 혁신지구 내실화 17억 원 ▲교원 치유 및 교육활동 보호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 406억 원 ▲석면 해소 및 내진 보강 356억 원 ▲급식 시설 및 환기 개선 361억 원 등을 담았으며 ▲교원 수당 인상분 등에 192억 원을 증액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감한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가용재원으로만 편성했다”라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우선해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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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페인 미래형 우수 모델 학교에서 배운다
2024년 미래형 우수 모델 학교 국외연수./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스페인의 우수 학교·기관 등에서 연수를 진행하여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 연수단은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교육청 관계자 15명, 박동철 도의회 교육위원이 함께한다. 연수단은 영국, 스페인 2개국 학교의 미래교육과 교수 학습 공간, 교육 활동 운영 등을 살펴본다. 이어 교육 시설, 학교 공간을 고찰해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한다. 먼저 23일에는 영국 미래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한 피터 배럿(Peter Barrett)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대학가 및 초등학교(Trumpington Park Primary School)의 건축물을 견학했다. 24일은 영국 런던 월링턴에 있는 핵브리지 초등학교(Hackbridge Primary School)와 서턴 카운슬 교육청(Sutton Council)을 방문해 영국의 교육 방향과 학교 기반 시설에 대한 동향을 분석했다. 윌링턴 초등학교는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학교로, 태양열뿐만 아니라 지열을 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여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있고, 내외부 건축자재로 목조를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5일은 해리스 아카데미(Harris Academy School), 홀리 트리니트 초등학교(Holy Trinity CE Primary Shool), 아키타입(Architype) 건축설계 회사를 견학해 새로운 학교 공간을 위한 설계 단계부터 건축가와 협업한 사례를 듣고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등을 살펴본다. 26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콜레히오 몽세라 초등학교(Colegio Montserrat School)와 바르셀로나 국제종합학교(Agora Barcelona International School)를 방문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9일은 도서관 복합 시설을 견학해 시민들에게 정보·문화·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사례를 듣고 독서와 학습에 최적화된 공간을 살펴본다. 이 밖에도 연수단은 방문국 기관의 교육 활동을 검토하고 학교 건축 철학과 디자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방향,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시설 운영 방안 등을 탐색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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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걷기 달인 도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시작!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남해안의 매력을 전국에 발산하고,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안과 남해안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 이순신 장군을 연계해 남해안 시군 6곳에 걸쳐 시군당 4개씩, 총 24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걷기 챌린지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시작해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한다. 챌린지 시작에 앞서 27일 오후 1시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내 충무공전승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거행한다. 출정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 행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민 건강걷기대회도 함께 개최돼 한층 더 풍성한 걷기 행사가 예상된다. 걷기 챌린지 코스는 창원 합포해전·고성 당항포해전·거제 옥포해전·통영 한산해전·사천 사천해전·남해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을 모티브로,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승전지와 관련된 24곳을 활용해 총 24개 코스로 구성했다. 자세한 코스 안내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 참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두루누비 앱을 활용해 코스를 걷고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 방법은 두루누비 앱에 접속해 걷기 코스를 선택 후 지피에스(GPS)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걷거나, 걷기 길 중간중간 설치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6개 해전 중 1개 해전(4개 코스)을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6개 해전 24개 코스를 전부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지, 메달, 인증서 등 지급 신청·계획은 경상남도 관광재단 누리집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해안의 매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걷기 여행을 추천하면서, “우리 경남만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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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 개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5~26일 이틀간 개최./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컨퍼런스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5~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인·근로자·학생·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5일 컨퍼런스에는 창원국가산단 대표 대기업의 연구진과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서 ‘신기술 및 기술개발 동향’을 대주제로 하여 6가지 주제발표를 했다. 먼저 창원에 소재하는 대표 연구기관들이 ① 한‧캐 제조 인공지능(AI) 적용 사례(한국전기연구원 김종문 강소특구기획실장) ② 미래모빌리티용 영구자석소재 기술(한국재료연구원 이정구 자성재료연구실장)을 발표하여 AI와 미래 모빌리티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창원국가산단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의 연구 임원들이 연사로 나섰다. ③ 수소전기트램 개발현황(현대로템 정훈 핵심기술개발실장 ④ K-항공엔진 발전계획(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희호 항공사업전략상무) ⑤ 원자력산업 메가트렌드(두산에너빌리티 이지훈 원자력기획상무) ⑥미래의 Zero Labor Home을 위한 LG의 노력(LG전자 양동준 H&A연구센터 R&D전략팀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업들의 비전과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였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기술교류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도에서도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에는 ‘해외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과 ‘창원혁신 지역인재 양성 포럼’의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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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e경남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e경남몰’이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농특산 쇼핑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이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농특산 쇼핑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매경미디어 그룹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은 브랜드 인증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시장동향, 학계·언론·방송 등의 기초자료, 지역․연령별, 직업군 등 설문조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전국 9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중 e경남몰이 최초로 선정되며, 전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우뚝 섰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이 2021년 85억 원에서 민선8기 들어 2022년 106억 원, 2023년 114억 원으로 2년 연속 100억 원을 올리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입점업체는 2021년 말 439개소에서 현재 686개로 56%로 증가하였고, 회원 수도 2021년 말 4만 2,925명에서 현재 10만명으로 133% 증가하였다. 소상공인이 e경남몰에 입점하면 입점․판매수수료가 무료이며, 카드결제 수수료 50%를 지원받는다. 또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카카오톡딜, 사회관계망(SNS), 배너 광고 등 다양한 홍보와 판촉 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e경남몰은 명절 등 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는 다양한 할인 기획전을 비롯해 소비촉진이 필요한 농산물, 수산물 등 품목별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올해부터는 입점업체 우수상품 자체할인 기획전도 추진한다. 정기구독 사업으로 국비 2억2천만원을 확보하여 정기구독 단골 회원에 최대 40% 할인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디지털커머스 전용공간 ‘소담스퀘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라이브․쿠킹 스튜디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라이브커머스, 컨설팅․교육, 상품 촬영 등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5년간 총 3,300개의 도내 소상공인이 온라인 입점 컨설팅과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온라인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e경남몰에 우수업체 입점을 확대하여 상품다양화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추진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을 계기로, e경남몰을 전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만들어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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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 추진
소통간담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4월 25일부터 도내 23개 경찰서 자치경찰 담당(수행) 공무원과 현장 중심 소통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일선 경찰서에 반부패·청렴도 향상대책과 자치경찰 후생복지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창원중부경찰서를 시작으로, 김해중부경찰서, 창녕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8개 권역 23개 경찰서 자치경찰 담당 공무원과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서는 ▲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안내 ▲ 자치경찰 후생 복지사업 설명 ▲ 현장 경찰관의 애로·고충사항 등을 논의한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6월까지 소통간담회를 실시하여 자치경찰 담당(수행) 공무원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자치경찰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가 경남자치경찰의 반부패·청렴도 향상과 후생복지 집행률을 제고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충분히 검토해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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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를 활용한 지리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국립공원공단합동훈련./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리산 한신계곡, 로타리 대피소와 치밭목 대피소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행 시 심장질환이 있는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흉통환자, 경사면 추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119특수대응단장,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 등 10여 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구조지점(훈련장소) 연막탄 사용·적색수기 지상식별 ▲산악사고 특성과 지형 숙지 ▲ 국립공원공단 응급처치, 안전통제와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손대협 119특수대응단장은 “다음 달 1일부터 지리산 탐방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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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농촌일손돕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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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생태수목원, 아름다운 주머니꽃 ‘금낭화’ 활짝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흘러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물박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꽃말은 겸손과 순종을 의미한다. 최근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봄을 맞이해 온실에서 증식 재배한 초화류와 수목을 주제원에 옮겨 심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목련원 꽃신바위 일대에 자생수종 금낭화와 구절초를 대규모로 식재해 봄과 가을철 꽃들의 향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박준호 소장은 “아름다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한 왕벚꽃의 아쉬움을 금원산 자생수종 금낭화 뿐만 아니라 매화말발도리 등 고산 수종의 소담스런 꽃으로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금원산 1200m 정상부에 구상나무 복원식재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식온실에서는 구상나무 묘목 을 관리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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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운행제한차량 집중단속으로 도로 안전과 사고 예방에 나선다!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한재명)는 운행제한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위임국도 등 52개 노선 2천754km를 대상으로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을 편성해 위법 제한차량을 연중 집중 단속한다. 특히 적발 빈도가 높은 노선은 주기적으로 야간단속을 시행한다.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일반차량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두 배 가까이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원인이 되고 도로 파손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단속 대상은「도로법 시행령」제79조에 따라 ‘축하중 10ton, 총중량 40ton, 높이 4.2m, 폭 2.5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위반 정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에는 운행제한차량 단속으로 15만 5천307 대를 검측해 327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억 7천316만 원을 부과했다. 단속 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적발 지역은 창녕, 함안, 거제 순이며, 적발 시기는 3~5월(100대), 8~10월(99대)에 집중되고 있다. 위반내용은 축중량 초과가 208건, 폭 48건, 높이 35건, 총중량 30건, 길이 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에는 도로관리사업소, GK해상도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향후 화물연대와 화물운송협회 등을 방문해 제한차량 운행방지에 관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 한재명은 “공사현장, 과적 근원지 등 위법차량 운행이 빈번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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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 개최
판소리 ‘소리내력’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국악인 이이화(소리)와 윤영진(소리), 도경한(고수)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 국악가요 '이화에 월백하고', '비 맞은 제비' 음원을 발표하는 등 실력파 젊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창작국악그룹 ‘노라’의 대표이다. 윤영진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졸업했으며, ‘제2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과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등과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정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고수에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법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도경한이 자리한다. 이날에는 ▲수궁가(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고고천변, 범 내려온다,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춘향가(쑥대머리) ▲심청가(심청이 선인들 따라 가는 대목) ▲적벽가(자룡 활 쏘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렉처 콘서트 시리즈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 산조, 가곡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밀도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음악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4월 30일(화) 19:30 ▲관람연령 6세 이상 ▲티켓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