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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국립공원포럼’ 개최
제2회 경상남도 국립공원포럼./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31일 오전 12시 경남연구원에서 국립공원 관련 정책전문가, 경남도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관광 시대 경상남도 산악형 국립공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제2회 경상남도 국립공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산악형 자연공원의 현황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증가하는 이용객과 지역사회와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경상북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도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책 모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참석자인 정원옥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 국립공원 탐방객을 베이비부머세대, MZ세대, 가족단위 등 구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영훈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박사는 자연공원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와의 연계와 공원의 접근성 개선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박경훈 창원대 교수는 “우리 도의 자연적 특성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한새롬 백년숲 사회협동조합 박사는 “경남도 산악형 자연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등 국립공원에 대한 미래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연구원은 향후 경상남도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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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지역현안 공유, 국비확보 협력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는 최근 문화체전이라는 호평 속에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무역수지도 24개월 연속 흑자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항상 도정과 지역 현안에 앞장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현안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도정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정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현안 설명에서 경남도는 최대 현안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함께 지역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원전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기반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과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한 개발 가용지 확보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서 주민 이동권 보장과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의 국가계획 반영을 지원 요청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관문공항의 역할이 요구되는 사천공항의 부지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등에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구 300만 이상 시도 중 유일하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없는 경남도에 로스쿨을 설치하기 위한 법 개정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진주 촉석루 보물 지정,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요 현안사업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원전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기회발전특구 성공을 위한 규제 완화 ▲창원지방법원 양산지원 설치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초광역 철도망 건설 및 국가 5차 철도망 계획 반영 ▲지방관리 무역항 국가전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비 증액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아울러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바이오메디컬 R&D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 첨단 제조산업과,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제육상부) 국도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양산도시철도 건설 등 대형 SOC산업, 그리고 ▲경남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국립 경남청소년 디딤센터 건립 등 주민 주민생활 개선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30개 역점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인 9조 4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전년 대비 4.3%가 증액된 9조 6,08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의 국회 심의단계 반영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서울본부에 예산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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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회서비스원과 복지전달체계 개선하여 “함께 여는 도민행복 시대” 만든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하반기 컨설팅./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창원, 진주, 사천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지자체 중심의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함께 여는 도민행복 시대”를 목표로 각 시군의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시군 및 읍면동에서 사회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컨설팅 위원은 경남연구원, 여성가족재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경상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같은 방향을 가지고 지역복지를 실천하여 체감도 높은 통합복지 체계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철현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점검을 통해 경남도 내 시군의 지역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격차를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와 사회서비스원은 향후 시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반영한 경남도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학계, 연구기관 및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민행복시대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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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관리자 연수./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1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거나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2022~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43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변화 안내 ▲함께 여는 미래교육의 방향(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용환 특강) ▲함께 짓는 안전한 미래학교(한국교육시설안전원 연구원 조정용 특강) ▲사업 주체별 소통과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평균 4~5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3년도 대상 학교는 설계 단계에 있으며, 2022년 대상 학교는 시공 단계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기획 의도를 설계와 시공까지 잘 반영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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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
2023년경남어린이불조심포스터공모전최우수작(거제시삼룡초등학교5학년김민서)./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31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 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한 달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1948년 불조심 강조 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7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전 시군에서 개최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관서ㆍ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게시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 등의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의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도서ㆍ산간 지역민, 직장인 등을 위해 우리 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소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 및 소방청 운영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주제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 6점을 선정하여 도지사상 등을 수여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주택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전열기구 안전 수칙 준수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11월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기이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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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도의원,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의회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2021년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대규모 유통업자의 직매입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60일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납품업체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률 개정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법률개정 전보다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7월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지연과 기업회생 신청으로 물의를 빚은 ‘티메프 사태’가 발생되었으며, 이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의 재정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다. 이영수 도의원은 “느슨한 규율이 제2의 티메프 사태의 재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법률이 속히 개정되어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가 조속히 확립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등을 이용한 거래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약 230조원으로 2017년 대비 243%나 급증하고 있다. 본 건의안은 제419회 정례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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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도립예술단 순회공연 블랙코미디 <빌미> 남해공연
2024 경남도립 예술단 순회공연 빌미 포스터./사진제공=남해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은 2024 경남도립 예술단 순회공연 작품으로 제작된 블랙코미디 <빌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블랙코미디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는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작품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가을철에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네이버폼 신청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그 밖의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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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4년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 개최
2024년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은 3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빌라드룸에서 ‘2024년 학교법인 이사장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법인 이사장, 이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 교육 정책, 사학 내실화 방안 강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 참여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후 ‘2024년 사학 기관 경영 평가’에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법인 5개는 창신기독학원, 거창대성고등학회, 남양학회, 창성교육재단, 지성학원이다. 사학 기관 경영 평가는 학교법인(90개 법인)의 경영 진단과 평가·환류를 거쳐 사학 운영을 개선하고 자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한다. 평가 항목은 법인 운영의 책무성·학교 운영의 민주성·회계 운영의 건전성(3개 영역, 24개 지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 법인에 보상책으로 법인 필요 경비 한도액 확대 등을 신설 지원한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경남 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고 경남 공사립 교육 발전을 위해 한층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과 건전한 사학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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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 발표
남해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남해군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대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향후 각 분야별 세부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 남해군 인구는 40,060명으로, 최근 1년간 매월 평균 74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연내 3만명대 진입이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1.4%인 반면, 전체 전출인구의 42%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나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남해군 전출자들은 직업(30.6%), 가족(27.7%), 주택(16.4%) 순으로 이주 사유를 밝혔다. 이에 남해군은 단순한 인구 숫자 늘리기가 아닌 인구 구조 개편을 위해 ‘2031 유소년·청년 인구 비중 20% 달성’을 목표로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정착지원주택을 건립하고,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남해읍의 경우 전체 주택의 61%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 주택인 것으로 조사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 특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대학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식품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에 나선다. 보물섬 에코푸드 공작소 건립을 추진하고, 창업 금융지원 및 창업펀드 출자도 계획하고 있다.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전입·거주 지원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양육환경 개선 및 인구증대시책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한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2031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주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남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핵심전략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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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는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선구동 망산공원 일원 등 총 10개 지구이며, 규모는 1262필지, 51만 3000㎡이다.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 및 도로 확·포장공사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불부합지역이다. 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2월 지적재조사 사업지정 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정밀한 최신 측량기술(위성측위시스템(GNSS), 드론 등)을 활용하여 부정확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토지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토지 이용가치 상승 및 국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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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엄마랑 아빠랑 알쏭달쏭 책놀이./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은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미취학 아동(4~6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 ‘엄마랑 아빠랑 알쏭달쏭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9일, 16일, 23일 등 회차별로 각각 두 번씩 총 여섯 번 운영되는데, 각 회차에서는 동화책을 읽고 이에 맞춘 특별 활동(책놀이)이 진행된다. 첫 회차인 9일에는 동화책 <아름다운 사계절>을 함께 읽은 후 특별 활동(책놀이)으로 가을의 정취를 살린 ‘낙엽 썬캐쳐 만들기’를 진행한다. 16일에는 동화책 <고 녀석 맛있겠다> 읽기와 특별활동 ‘신문지 놀이’, 23일에는 <별 낚시> 읽기와 특별활동 ‘종이컵 낚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놀이가 결합 된 방식으로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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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 ‘체험형 캠페인’ 펼쳐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체험형 캠페인./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함께 지난 30일 남양초등학교에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체험형 캠페인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활동이 가능한 부스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활동지 퀴즈 풀기, 학교폭력예방 룰렛 돌리기, 학교폭력예방 퍼즐 맞추기, 실천서약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부스 구성이 알차고 학교폭력예방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다”며 “앞으로 실천서약서에 따라 학교폭력이 있을 때 방관하지 않고 친구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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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경남교육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남교육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과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경남 도민을 대상으로 제46회 경남교육상을 수여한다. 교육 분야에서 경남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교육상은 197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이 상은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공무원, 일반인(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후보자 게시판을 별도로 구축해 누구나 쉽게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경남교육상 도민 추천(검증)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 사항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3~5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2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리며 상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는 데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후보자 추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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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한 뜻’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사진제공=경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정무부서는 지방의회의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외에는 이들 부서에 대한 견제·감시가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본 결의안의 배경을 설명하였으며, “경상남도의회뿐만 아니라 정무부서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이 미비한 타 시·도의회에서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정무부서를 추가하여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지방분권의 진전으로 지방자치단체(집행기관)의 권한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충실한 견제․감시 또한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회가 이번 결의안을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경남에서 제출한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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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봉사’로 성공적인 마무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 봉사활동./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경남에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0.17.)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10.30.)에 자원봉사자 연인원 8,3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월부터 체전 운영 전반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관한 기본교육 및 친절·안전·인권 등 소양교육을 마치고, 경기장 현장을 익히는 현장직무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과 112개의 경기장에서 배치되어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 및 질서유지, 식수 및 음료 봉사, 주차관리, 휠체어 이동보조, 경기운영 보조,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들을 위해 급식보조, 이동지원 등 1대1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성공 체전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전국체전 기간 궂은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도 생업을 뒤로하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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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청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 ‘대상, 장려’ 수상
(대상)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 대상과 장려를 각각 수상하여 전국 제일의 친환경 사방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를 위해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등의 복원사업으로 경남도는 매년 300억 원 내외의 사방사업을 시행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는 ▴(대상)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는 과거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피해발생 이력이 있는 곳으로 하류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 100% 활용 ▴(장려)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역시 현장석을 활용하여 상·하류 생태계 연결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였다. 올해, 연구원에서는 사방댐 등 125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雨期) 전 6월까지 신속히 마무리해 재해예방과 신속집행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내년에도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2월 중 사전 실시설계을 완료하여 내년 1~2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재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과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친환경 사방사업을 시행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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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추진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은 인구 300만 명 이상의 시도 중 유일하게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다. 또한, 전국 18개 지방법원이 설치된 지역 중 로스쿨이 없는 지역은 경남과 울산에 불과하고, 울산은 관할 지원이 없는 반면 경남은 5개의 지원이 있는 곳이다. 그동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계속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 갑, 국민의힘)은 경남지역에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방대학 발전과 지역발전에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1개 이상의 법학전문대학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강민국, 강승규, 김기현, 김정재, 김태호, 송언석, 신성범, 윤영석, 윤한홍 의원 등 공동 발의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08년 전국 25개 대학이 정부로부터 2천 명의 정원 인가를 받은 이후 16년째 변동 없이 이어오고 있다. 당시 경남지역의 2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인가 과정에서 탈락했다. 당시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원을 배정했음에도 부산권의 정원(200명) 비중(10%)이 전국 대비 인구 비중(14.8%)에 한참을 못 미쳐 지역 간 균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간 경남도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남 지역공약으로 반영하고, 법전원 설치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도의회 차원의 경남 법전원 설립 대정부 건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법안 발의와 함께 경남도는 현재의 법학전문대학원 총 2,000명의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지방 법전원 설립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가받은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은 연간 2~3%(최근 4년간 151명~213명)의 중도 탈락 학생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 결원 인원 규모를 보충할 수 있도록 경남 법전원 신규 정원 인가를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로스쿨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논의에 더불어 야간‧온라인 등의 특수 법전원을 지방에 신설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경남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추어 토지주택, 방위산업계약, 우주항공해양 등 전문산업형, 산업재해‧노동사회 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전문법률 특화 로스쿨 제도 도입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로스쿨 설치로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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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과정으로 도내 임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6월 상반기 교육을 완료하고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하반기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임업인에게 다양한 임산물 마케팅, 유통 판매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의령군 응봉산에서 선도적 조림, 숲가꾸기, 임도 등 선도산림경영단지를 견학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유림 경영 발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전문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021년 처음 시행한 이후 4년 연속 신청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도내 임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내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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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는?
일월삼주 이주 리플렛./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의 결과로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5개 부문에서 경남 전통 으뜸 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으뜸 주 중 경남의 최고 으뜸 주는 함안의 빛올 업체에서 출품한 약주,‘일월삼주이주’가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지역 우수전통주 발굴‧육성을 통한 전통주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접수를 시작으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발대회에 탁주 10개 제품, 약‧청주 8개 제품, 과실주 4개 제품, 증류주 8개 제품,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을 하였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총 100점 만점에 전문가평가 60%, 대중평가 40% 합산점수에 술 품질인증 가산점 3%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주종별로 1점씩 으뜸 주로 선정하고 주종별 으뜸 주 중 최고 으뜸 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 수상 내역】 ▸(최고 으뜸 주 / 약·청주) 빛올 ‘일월삼주이주’ ▸(으뜸 주 / 탁주) 영농조합법인 밀향 ‘딸기아랑주’ ▸(으뜸 주 / 과실주) 농업회사법인 해플스팜사이더리(주) ‘해플스애플사이더 스탠더드’ ▸(으뜸 주 / 증류주)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주) ‘밀양이오’ ▸(으뜸 주 / 리큐르) 성포양조장 ‘유향’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된 ‘일월삼주이주’는 함안산 무농약 찹쌀을 이용하여 단양주로 빚어 이를 맑게 여과해 숙성한 약주이다. 직접 개발한 효모를 사용하며, 다양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전문가평가와 대중평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탁주 부문 으뜸 주 ‘딸기아랑주’는 밀양 쌀 및 밀양 딸기 원물을 같이 발효하여 딸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과실주 부문 으뜸 주 ‘해플스애플사이더 스탠더드’는 거창 사과를 착즙하여 물을 섞거나 가당하지 않고 오직 사과즙만을 발효시켜 양조한 제품으로 사과의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청량감 있는 알콜음료이다. 증류주 부문 으뜸 주 ‘밀양이오’은 밀양 얼음골사과를 발효하여 상압식 동증류기로 증류 후 10개월 이상 숙성시킨 사과증류주로 이미, 이취가 없는 깔끔한 술이다. 리큐르 부문 으뜸 주 ‘유향’은 거제 쌀을 발효시킨 원액을 증류하고 거제 유자를 첨가하여 저온 숙성시킨 제품으로 유자 향이 깊으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경남도는 으뜸 주로 선발된 전통주에 대해 오는 11월 15일 경남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으뜸 주 상패 수여와 함께 전시 행사를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소비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홍보비 및 제품 포장재 사업비 지원 ▴온‧오프라인 기획 판촉 행사 ▴전통 으뜸 주 소비 캠페인 추진 ▴도(道) 공식행사 시 건배주로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빚어 안전하고 맛과 풍미가 좋은 다양한 우수 전통주가 발굴됐다”라면서, “경남 우수 전통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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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모바일 앱 ‘카본페이’ 하나로 끝!
2024년도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신규가입인증이벤트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 누구나 모바일 앱 ‘카본페이’ 하나로 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 전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를 편리하게 모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시군(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였으나, 지난 9월 말 환경부가 출시한 탄소중립포인트제 통합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를 사용하면 편리한 가입은 물론 사용 실적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신규 가입자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 모바일 앱 명칭인 ‘카본페이’는 공모를 거쳐 국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하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처럼 명칭만 듣고도 직관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앱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카본페이’의 주요 기능은 △통합 회원가입 △간편 로그인(간편 비밀번호, 생체인증, 포털 연계 등) △실적 및 지급예정 포인트 조회 △녹색생활 실천 포인트 매장 찾기(사용자 위치기반으로 가까운 참여 매장 찾기 기능 제공) △가입확인서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 등으로 쉽게 사용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기념품 지급)는 ‘카본페이’에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후 확인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벤트 인증 링크(bit.ly/경남탄소중립포인트) 또는 이벤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입확인서 업로드 및 기념품 수령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및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등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대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더 끌어낼 수 있도록 ‘카본페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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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지산·연화산 도립공원 구역·계획 결정(변경)’ 고시
가지산도립공원(해제지역)./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1일 도립공원의 타당성 조사를 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공원구역(편입·해제), 공원용도지구·시설계획 변경 결정된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도립공원 공원구역 면적은 총 9,600만 7,172㎡으로 당초 면적 9,600만 4,583㎡ 대비 2,589㎡ 증가하였으며, 편입 면적은 48만434㎡, 해제 면적은 47만 7,845㎡이다. 기존 보존 가치가 없는 일부 지역과 민원 해소 구역을 해제하였고, 자연공원법에 따라 해제 면적만큼의 밀양과 양산의 시유지를 확보하여 도립공원 구역으로 편입했다. 또한, 용도지구 변경으로는 도립공원 내 지정 문화유산과 전통 사찰 관련한 우수한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유산지구가 크게 증감되었다. 아울러, 기존 시설의 정정 및 폐지와 신규 조성된 시설들을 반영하여 공원시설계획을 변경하였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도립공원 구역·계획 변경 시 타당성 조사와 동시에 주민설명회를 시작하여 6개월 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 54건 중 40건인 74% 수렴하여 반영하였다”면서, “수시로 현장 확인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공원계획변경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주민의견 수렴, 지자체 의견조회,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도립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도립공원 공원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도립공원 타당성조사와 공원구역 계획 결정을 토대로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가지산 및 연화산 도립공원구역·계획 관련 세부사항은 경상남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산림휴양과 또는 밀양시 산림녹지과, 양산시 공원과, 고성군 녹지공원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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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요트인들 경남 통영으로 모인다.” 경남도,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요트대회인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200만 원으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한산해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상남도와 통영시에서 주최하며, 경남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 시작 ▴(11월 8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개막식 개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요트경기 외에도 시민 및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무선요트체험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공식 인스타그램(_yisunsincup)에서 다양한 행사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하여 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전 안전협력회의 개최, 경기수역 점검, 안전부표 설치, 어민 및 유도선 관계자 방문 운항 주의 안내 등 대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남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축제인 만큼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세계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요트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해양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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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뮤지컬 파가니니’ 개최
뮤지컬 파가니니 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파가니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9세기 유럽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그의 천재적 음악성과 파란만장한 인생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한다. 파가니니는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괴짜 기행과 미스터리한 이미지로 당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파가니니가 사망한 후 생전에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는 데서 시작된다. 파가니니의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벌이며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의 이야기로, 바이올린으로 세상을 평정한 '파가니니'가 당시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현대적 감각의 뮤지컬 넘버가 결합되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음악과 회전 무대를 활용한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후반부에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로,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파가니니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을 그려내며, 예술적 열정과 인간적 고뇌가 교차하는 순간을 그려낸다. 김태열 관장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다”라며, “파가니니의 음악이 주는 감동을 현대적인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린 파가니니 역에는 2016년 '파가니니' 초연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과 연기, 노래까지 소화해 액터뮤지션으로 발돋움한 KoN(콘)이 맡았다.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인퀴지터 사제, 루치오 아모스 역에는 김경수가,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인생의 동반자 아킬레 역은 박좌헌이 출연한다. 파가니니의 곁에서 파가니니를 위로하고 음악적 영감을 주는 샬롯 드 베르니에 역은 유소리가, 샬롯의 약혼자이자, 파가니니의 재산과 재능까지 빼앗으려 하는 콜랭 보네르 역은 김준영이 연기한다. 뮤지컬 파가니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11월 9일(토) 오후 3시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권 V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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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 농업한마당 끼 페스티벌 개최
'끼' 페스티벌 홍보물./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도민의 ‘끼’ 넘치는 무대인 ‘2024년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 농업한마당 < 끼> 페스티벌’이 11월 2일 오후 6시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끼> 페스티벌은 11월 1일부터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사천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메인 이벤트 행사 중 하나이다. 경남도민의 염원이었던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관광객들의 화합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장예주, 장하온 등의 축하무대와 앵두걸스와 려화의 화합의 장 무대가 동시에 펼쳐져 페스티벌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끼’>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수많은 관람객 앞에서 마음껏 발산한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까지 참가 신청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자체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등과 함께 트로피가 지급된다. 한편,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지난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는 주제로 농업과 우주의 창의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우주와 농업이 조화된 축제 브랜딩&홍보물 등의 디자인과 우주농업을 알리는 쉼터 및 홍보관을 조성한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전시·시음·시식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박동식 시장은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제공하는 것도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며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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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사남농업협동조합,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
우리밀 산물처리장 전경./사진제공=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는 사남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남농업협동조합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5억 34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2700만 원으로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시비는 2억 87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은 국산 밀 생산단지 중심으로 주산지에서 생산된 밀을 수집·건조·저장이 가능한 전용시설을 지원하여 우리 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 등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이송 능력의 부족 등으로 발생했던 문제점들이 개보수 사업을 통해 밀 자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원료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국산 밀 자급률 향상 및 품질 고급화가 될 것”이라며 “사남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국산밀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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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추계 지방하천 점검 및 정비 실시
사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4년 추계 하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하천의 유지관리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지방하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거나 훼손·파손된 하천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도 예방한다.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28개소, 총연장 156km이며, 축제 및 호안 정비 상태, 수문 및 보 등 하천 시설물과 퇴적토 등 유수 지장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하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하천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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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용 저수지 수질검사 실시
사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1개월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한 수질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질검사 내용은 물속의 유기물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총유기탄소량(TOC)과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인(P)의 물속 함량 정도를 나타내는 총인(T-P) 등이다. 점검 결과 기준치 이하인 저수지는 농업인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저수지 수질 관리 강화를 통해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작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작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