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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친절UP! 청렴UP! 삼문동, 행정 열정 ON!
직원 청렴·친절 교육./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삼문동(동장 박용문)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함양과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 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문 동장이 직접 교육 강사로 나서 직원 간 소통강화를 통한 갑 질·갈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행정 신뢰도 향상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응대 시 따뜻하고 배려 깊은 소통 방법과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민원 응대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용문 동장은“친절한 행정서비스는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며, 청렴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가치”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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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이동, 기관단체장 수요협의회 회의 개최
기관단체장 수요협의회 회의./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내이동(동장 주영홍)은 지난 26일 지역 내 식당에서 내이동 기관· 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장 수요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사업 홍보, 기관단체장 전달 사항 설명,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단체장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 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전 달하고, 인구 10만 사수를 위해 기관·단체장들의 관심과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바쁘신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관·단체장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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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 취준생과 함께 기업탐방
도내 우수기업 탐방./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올 한 해 분기별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26일 경남에 거주 중인 청년 구직자와 대학생 등 20여 명은 현대위아(주)와 범한메카텍(주)를 방문했다. 기업과 사업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방문 기업의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인사(HR)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다양한 정보를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하고 싶었던 기업을 직접 방문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분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에 방문한 현대위아에서는 기업탐방과 함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에서 직무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산업·공사·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시설을 이용하며 여러 안전사고의 대비 방법을 배웠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많은 취업 기회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에서 취업의 꿈을 실현해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주력 기업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탐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과 사회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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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 어업지도선 어업현장 도민 안전 지킨다
어업지도선안전조업지원./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농무기(안개가 짙게 끼는 시기) 어선사고예방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도 어업지도선을 어업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바다의 잦은 안개와 출어 어선 증가에 따른 조업중 기관고장, 추진장치 부유물 감김, 충돌ㆍ화재, 익수자 발생 등 어선 사고가 빈번하다. 인적·물적 피해발생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도는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를 어업현장에 배치해 △조업중 구명조끼 미착용 어선에 대한 계도 △조업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구·어망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지도 △어선사고시 비상대응요령 △운항안전수칙 준수 홍보 등 해상에서의 안전조업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어업지도선은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주력해 왔다. 최근 잦은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는 해상에서의 어업안전점검도 병행해 수산자원관리와 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도 어업지도선은 지난해 12월 불법어업 지도단속 활동중 거제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인 조난어선을 발견해 안전하게 예인후 귀항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의 다목적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는 90톤급 규모로, 어업현장 지도·단속 뿐만 아니라, 경남도(수산) 정책 설명회 및 각종 선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바다회의실의 역할과 어선사고 시 인명구조작업에 활용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현장에서의 사고는 소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함으로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를 해상 안전 파수꾼으로 활용하여 어선사고 없는 안전한 조업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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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협 조합장들과 해양수산 현안 간담회 개최
경남 수협 조합장 간담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전, 통영시 굴수하식수협 중회의실에서 도내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처음 마련된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 중심의 해양수산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는 손원일 부경신항수협 조합장(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협 조합장들과 백수명 경상남도의회 농해향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 주요 시책 공유 및 협조사항 안내, △수협과 경남도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수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조합장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보고나 전달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조합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원실 경남수협조합장협의회 회장도 “협의회 중심의 단결된 목소리로 어업인 권익 향상과 조합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수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해양수산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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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통약자 배려-안전설비 갖춘 전기차 충전소 설치
충전설비./사진제공=경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시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도의회 주차장에 공용 급속충전기(50kw) 2기, 완속충전기(7㎾) 1기를 추가설치 완료하고 3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급속충전은 완전방전 시 80% 충전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고 연중무휴 24시간운영으로 도의회 방문객과 도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충전설비는 높이를 낮추고, 휠체어의 접근 공간을 확보하는 등교통약자들이 충전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전기차 화재발생 시 진화를 위한 질식소화포를 구비하는 등 안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주민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및 아이파킹 전기차 충전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중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아이파킹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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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 대형산불 예방 야간 특별 순찰 활동
부북면장과 마을 이장이 산 연접 주택을 방문해 점검./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영훈)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 에 따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간산불 특별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순찰 활동은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마을 지킴이 순찰 대와 부북면장, 산불 비상근무자, 마을 대표가 함께 순찰하는 민관 합동 야간순찰대로 운영된다. 순찰대는 야간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영농부산 물 및 생활폐기물 등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을 방지할 목적으로 추진 한다. 부북면은 전 직원 담당 마을 순찰 활동 및 화목보일러 이용 가구 점검, 산 연접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 앰프 시설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 내방송을 지속해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야간산불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주 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야간 불법 소각을 발견하면 즉 시 신고해 주기 바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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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4월 축제 · 행사 전면 취소
산청군청 표지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 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 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 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 ‘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 공원 꽃잔디 축제 ’ 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 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심리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한다. 모금 참여는 농협(301-0216-9708-81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 회 경남)과 경남은행(638-07-0039769 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지사)으로 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현장에 상주 하며 가용 자원 투입에 전념할 것 ” 이라며 “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들 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겠다 ”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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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체육관광부‘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최종 선정
밀양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가‘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 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해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해당 지역의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후 관광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밀양시가 제공하는 주요 할인 혜택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입장료 10% 할인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탑승료 10% 할인 △트윈터널 입장료 30% 할인 △에버미라클호텔 숙박료 20% 할인 등 관람, 숙박, 식․음료, 체 험에 걸쳐 총 19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광객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도시 밀양의 다양 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참여업체를 지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 며,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할인 혜택은 추후 할인업체 정보 등록 등 관련 작업을 거쳐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대한민국 구석구석’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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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화면./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7일부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인민원발 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시청 민원실과 하남 읍 행정복지센터 2곳에 우선 도입한다. 시청 민원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5개 국어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4개 국어를 지원 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 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총 7종이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서비스 확대 여부 를 검토할 계획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환경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 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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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가곡동 벚꽃길 축제 및 동민 노래자랑 개최
2025년 가곡동 벚꽃길 축제 홍보 현수막./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가곡동(동장 전장표)은 오는 29일 가곡동 강변도로(부전타워~세종 고) 일원에서‘2025년 가곡동 벚꽃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곡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수경)에서 주최하며, 방문객들이 벚 꽃을 온전히 즐기도록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먹거리·체험·전시 부스 를 운영하며, 초대 가수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공연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주민 화합과 즐길 거리를 더하 기 위해 동민 노래자랑을 처음으로 개최해 14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박수경 주민자치회장은“가곡동을 대표하는 벚꽃길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행사 준비에 애쓰신 주민 자치 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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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시작 “우리가 만든 참여예산, 우리가 꿈꾼 경남살림”
경남도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공모 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공모 규모는 170억 원으로, 다음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 ‘도정참여형’(50억 원): 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 ‘도-시군 연계협력형’(40억 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 사업 ․ ‘청년참여형’(50억 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문화·복지 사업 ․ ‘생활안전형’(30억 원): 치안 및 안전 강화 사업 특히, ‘도정참여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개별 사업 한도를 두지 않았다.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안은 연중 접수할 수 있지만,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은 도와 시군 담당 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도민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되며, 경남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에는 총 311건의 제안이 접수돼 이 중 63건, 73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시행 8년 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제도는 제도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희망자에 한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제안을 보다 실현 가능하게 돕고,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경품, 우수 제안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설화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도민이 직접 참여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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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고, 기억하는 경남 여행! 경남도‧관광재단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하며 140개 기관, 230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관광 홍보관은 ‘RECORD, GYEONGNAM(경남기록)’을 컨셉으로 운영된다. 이는 박람회 주제인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에서 착안하여, 관람객이 경남의 다양한 여행 테마를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경남 홍보관은 박람회의 4가지 주요 테마(△미식, △지역체류, △액티비티, △역사문화)를 반영하여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 기념품, 교육여행 코스, 유니크베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 봄 축제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남 명소 9곳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경남이 가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3가지 참여형 이벤트(△경남 관광 질문지 작성하기, △SNS 팔로우, △포토존에 소감메모 붙이고 사진찍기)가 운영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경남도 홍보 캐릭터 ‘벼리’ 등가 담긴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매력을 눈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여행의 즐거운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경남 홍보관에서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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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차 부품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4월 9일까지 접수
경남도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래자동차 분야 부품사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거나, 관련 부품을 새롭게 개발 중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래차 전환이 필요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술 컨설팅과 시작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의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를 돕는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약 1,700만 대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약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산업 역시 내연기관(엔진) 중심에서 전기동력 기반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도 기계식 장치에서 전기․전자 및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전기장치로 전환되고 있다. 경남은 엔진, 변속기, 배기장치 등 내연기관 중심의 기계 부품 제조 비중이 높아, 전동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등 6개 시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컨설팅(12개사, 기업당 1천만 원), △신규 개발품(시작품) 제작(6개사, 기업당 3천만 원) 등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석욱희 경상남도 주력사업과장은 “경남에는 내연기관 부품업체가 많은 만큼, 이들이 미래차 분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핵심 인프라 확충과 지원사업을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차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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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로 수출 판로 확대 성과
2025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를 지원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6곳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들은 총 112건, 약 1,826만 달러(한화 약 256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일본 현지에서 시장성이 높은 김치류, 차류, 조미김, 해초샐러드, 생강원액, 냉동 굴, 붕장어 등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통영의 수산기업은 붕장어, 냉동굴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그 외 김치류 등 다양한 농수산 기업들도 수출협약 4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경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 인근에 설치해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경남 제품까지 같이 볼 수 있게 되어 작년보다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높였으며, 참가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당사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참가기업 만족도 또한 높았다. 한편,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에서 2,930개사, 3,738개 부스가 참가했고, 참관객 72,151명이 방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K-FOOD 열풍에 힘입어 일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도내 우수한 제품들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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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지켜내자”
지리산국립공원산불확산전방위대응./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최우선 목표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26일 오후 강풍에 날린 불티가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으며 결국 불길이 공원 내부로 확산됐다. 박 지사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 제1호의 의미는 지리산 전역을 역사적, 문화적, 생태환경적 가치를 국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그 가치를 지켜낼 막중한 책임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총 면적 483.022km²에 달하며, 전남․전북․경남 3개 도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이다. 광활한 면적 안에는 고산지대, 계곡, 원시림, 희귀 야생동물 서식지 등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 민족의 정서와 정신이 깃든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불려왔다. 특히, 지리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현재 80마리가 넘는 반달가슴곰이 서식 중이며, 지리산을 둘러싼 복원 사업은 생태적 책임과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의 상징이 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 산불 진화 작업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험준한 산세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물러설 수는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 내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진화 헬기, 전문 인력, 방화선 장비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에 대한 입체적 방어 전략을 가동 중이며, 열 감지 시스템 운용, 실시간 상황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27일 오전 5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7%이며, 산불 영향 추정 구역은 약 1,720헥타르로 집계되고 있다. 총 화선 67km 중 51km가 진화됐으며, 남은 16km의 구간에 대해 집중 진화가 이어지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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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대중교통 늘려 교통혼잡 줄인다”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진해군항제’에 대비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버스 노선 운행 횟수 조정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해 소요 시간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항제 기간 중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부산-진해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보다 3배로 늘리고, 교통 혼잡이 심한 웅동지역은 경유하지 않도록 노선 조정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웅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부산~청안동A 노선을 웅동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 시외버스 운행 개선명령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해당 시외버스 운수 사업자는 이 명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창원시도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시내 주요 구간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말 동안 버스 전용차로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가용 이용객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장과 주요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박석조 경상남도 교통정책과장은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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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소년 꿈 장학사업으로 희망의 사다리 놓아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 꿈 장학생 선발 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서민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 꿈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청소년 꿈 장학금 지급사업과 청소년 영어캠프 사업으로 추진된다. □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급 도는 역량과 잠재력이 있지만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가구, 경남형 희망지원금 지원대상 가구 중·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학교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선발체계를 개선했다. 장학금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생 및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 도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벌어지는 교육격차를 줄이고 실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에게 방학 기간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해,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며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이다. 캠프는 올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자가 학교에 신청하면 학교장이 추천서를 시군에 공문으로 제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는 계층 간의 교육격차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소년 영어캠프가 교육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은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장학사업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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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870개 마산어시장 점포에 찾기 쉬운 주소 생긴다
2025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마산어시장과 진주농산물도매시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 8곳(도매시장 6, 전통시장 2)이 신청했으며, 경상남도는 2곳이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전통시장은 구역이 넓고 골목이 많아 긴급 상황 시 구조대원이 특정 점포를 찾기 어렵고, 일반 이용객들도 점포를 찾는 데 불편이 많았다. 상인들 역시 우편물 수령 등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장 내 점포에 건물 내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공모에 앞서 마산어시장과 진주농산물도매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13일 진행된 행정안전부 현장 평가에서는 상인회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 회장은 “마산어시장은 넓고 골목이 많아 외지 이용객들이 점포를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사업으로 점포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상인들의 택배 배송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은 시장 내 점포별 현장조사를 거쳐 상세주소 부여 기초자료 데이터를 도로명주소시스템에 등재하고,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등을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점포에 부착될 상세주소판의 디자인, 사업자등록증 등 공적장부 변경과 관련해서도 상인회와 긴밀히 협의해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대규모 전통시장 주소체계의 현대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주소 세분화 사업은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물류․우편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여 상인들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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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업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력양성사업 추진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사업비는 총 128억 원이다. 이 사업은 최근 조선업 수주 회복으로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숙련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형 첨단 조선산업을 이끌 고급인재와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경남을 포함한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울산․전남․전북)에 매년 미래기술인재 1,000여 명, 현장생산전문인력 1,000여 명을 양성한다. 특히, 현장생산전문인력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 200명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미래기술인재 양성은 수도권(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과 동남권(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직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야드 등 조선업 미래 핵심기술로 4개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생산전문인력 양성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최대 3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주요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 △파이프라인(Pipe-Line) 제작·설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분야다. 교육 신청은 분야별로 가능하다. 미래기술인재 과정은 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누리집, 현장생산전문인력 과정은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신청 기간과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주관기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수료자 94점, 참여 기업 93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수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덕분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다수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교육이 지속된다면 숙련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조선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우수 인재 확보는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와 실무형 인력을 함께 양성해 경남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기술인재 1,804명(경남 713명, 40%), 현장생산전문인력 1,383명(경남 519명, 38%)을 양성했다. 아울러 도 자체사업(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양성사업)으로도 164명의 생산전문인력을 추가로 양성하는 등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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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총 340명으로, 이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정부공윤위’) 소관은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70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경남공윤위’) 소관은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 의회 의원 등 270명이다. 이번 재산공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으로, 지난 2월 말까지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2024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변동사항이 포함된다.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약 9억 4,496만 원이며,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3명(32.9%)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70명 중 47명(67.1%)은 재산이 증가했고, 23명(32.9%)은 감소했다. 경남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약 8억 1,497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5명(35.2%)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270명 중 162명(60%)은 재산이 증가했고, 108명(40%)은 감소했다. 정부 및 경남공윤위는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필요시 3개월 연장 가능)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특히, 소득 대비 과다한 재산 증가 또는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취득경위, 자금 출처, 사용 용도 등 재산 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신탁 여부 등을 심층 심사해 부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다른 법의 위반사실 등이 있는지도 확인해 해당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 조사의뢰 및 통보 등 조치할 계획이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의 처분을 내리게 된다. 경남공윤위 관계자는 “국민 상식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등록을 유도・지원하고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심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정부공윤위 소관 대상자), 경남도 누리집 내 공보(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 및 공직윤리시스템(pet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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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의 미래를 선도할 ‘경남 관광 스타기업’ 발굴 프로젝트 가동
경남관광스타기업공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경남 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경남 관광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5년간 85개 사의 스타트업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경상남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관광사업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 운영 중이며 향후 5년 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거나 해외 진출 계획 또는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연평균 매출액 2억 원 이상이면서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성장 지원금(1천만 원) ▵경상남도지사 인증서 및 현판 수여(자격유지기간 5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투자자들과의 교류 행사, 실무 중심 경영 학습과 관광산업 트렌드 교육, 유관업계 네트워킹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통해 관광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관광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4월 17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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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산청 산불 방어선 구축 ‘ 총력 ’
26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천왕당 기도도량 부근에서 산불 진화 인력이 방어선 구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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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방어선 구축 ‘ 총력 ’
26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천왕당 기도도량 부근에서 산불 진화 인력이 방어선 구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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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밤낮없이 산불과 사투 중…지친 대원들
26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천왕당 기도도량 부근에서 산불 진화 인력이 방어선 구축 작업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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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밤낮없이 산불과 사투 중…지친 대원들
26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천왕당 기도도량 부근에서 산불 진화 인력이 방어선 구축 작업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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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읍 119안전센터, 이장 대상 산불 예방 홍보
이장회의에 참석해 이장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밀양시 하남읍(읍장 권성림)은 하남읍 119안전센터(센터장 박동현)에서 26 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장회의에 참석해 이장 33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동현 하남읍 119안전센터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심각’으 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영농부산물 및 쓰 레기 소각 및 입산시 화기 소지를 금할 것을 당부했다. 한대근 이장협의회장은“하남읍에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방 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하남읍 119안전센터 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읍에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 이겠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