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이나은 "신하균한테 혼나도 웃을 거 같아, 같은 공간에 숨만 쉬어도 돼"
이나은./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이나은은 속이 꽉 찬 배우였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아시아뉴스통신과 이나은이 만나 종영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나은은 여자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2019년에는 MBC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여주인공 역할 ‘여주다’로 연기했다. 이나은은 ‘어하루’의 종영 소감으로 “시청률을 떠나서 화제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첫 마디를 뗐다.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내 연예 활동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언니가 집에서 주위에서 ‘어하루’ 얘기를 한다고 전해줘서 신기했다”며 공감가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전했다. 아이돌 멤버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거에 대해서 이나은은 “연기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물으시면 제가 처음부터 연기자가 아니어서 많이 고민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다. 회사나 매니저가 제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그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하는 중이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나은은 신하균의 팬이라고 여러 번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신하균 선배님과 꼭 연기해보고 싶다. 그런데 너무 팬이어서 같이 연기는 못할 거 같다”며 떨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이 현장에서 후배들을 혼낸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자 이나은은 “혼나도 웃을 거 같다. 아니면 멀리서 지켜봐도 된다. 한 공간에서 같이 합을 맞추지 않고 같은 작품에 출연을 해도 된다”고 덧붙이며 현실 찐팬(진정한 팬)의 면모를 보였다. 이나은./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어하루’에 김혜윤, 이재욱, 로운, 김영대 등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친구처럼 친하게 장난을 치면서 편하게 연기에 임했다는 이나은은 “선배 연기자로는 극 중에서 지수원 선배님과 붙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극중 억울하게 괴롭힘을 당하는게 억울하지 않냐며 감정을 끌어올려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나은은 아이돌 ‘에이프릴’ 멤버로서의 생각도 전했다. “아이돌 시장 자체가 많이 달라졌고, 머릿속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지금의 음악방송과 예전 음악방송이 많이 다르다. 멤버들과 생각을 모아봤을 때,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어색하지 않은 걸로 나온다면 방송 1위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곧 6년차 아이돌 멤버가 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인터뷰 시간 동안 이나은은 꾸밈없고 가감 없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하는 모습이 21살답지 않아서 놀라움을 줬다. 겉으로는 연약하고 여리게 보이지만 속은 꽉 찬 아이돌 멤버이자 배우이자 한 사람이었다. 이나은./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한편, 이나은은 2019년에 대해서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많은 기회와 도전이 왔으며 이렇게 바쁜 연말은 처음이다”라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에이프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속보
-
[인터뷰] 고준희 "나도 똑같은 여자이고, 누군가의 딸"
고준희. (제공=마운틴무브먼트)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색안경 끼지 않고 대중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아시아통신뉴스와 고준희가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는 최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새 출발을 알리며 내년에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에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 언급하며 때때로 감정이 올라오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사실 악성댓글에 관해서는 10년 이상을 겪어서 굳은살이 많이 박였다. 그런데 ‘버닝썬’에 대해서는 시간이 흘렀어도 아무 대처도 안하고 지나가면 안 되겠더라”고 말하는 고준희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고준희는 ‘그것이 알고싶다’나 ‘승리, 최종훈’ 쪽을 고소해야지 왜 악플러들에게 화살을 돌리냐 하는데,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제 실명이 나오지 않고, ‘버닝썬게이트’도 SNS가 제3자에게 캡쳐가 돼서 나간 거여서 고소를 할 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방귀 뀐 놈이 성을 낸다고 악플을 다는 것은 죄가 없는 것 마냥 다른 곳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에 고준희는 얼마나 마음이 허망했을지 가늠이 안 된다. 고준희는 새로운 회사에 온 것은 ‘데스티니’라고 표현했다. “여자 매니저에 대한 로망이 컸는데 좋은 인연으로 대표님을 만나며 타이밍이 잘 맞았던 거 같다. 데스티니다”고 언급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저는 제가 연기를 잘 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반 회사원 분들도 내가 일을 잘해서 그 회사에 계속 있는 것보다, 일을 잘 하고 싶고 즐거운 마음에 있지 않나. 저는 제 직업이 배우인 거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음 작품을 밝은 거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고준희. (제공=마운틴무브먼트) 긴 팔 다리를 자랑하는 고준희는 액션 연기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예전에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잠깐 액션을 했는데 재밌더라. 액션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소망을 전했다. 여성들이라면 고준희 하면 ‘고준희 펌’, ‘고준희 단발’이 딱 떠올리는 데에 반해, 본인은 그게 잘 뭔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단발로 자른 거에 대해서 “작품에서 페이크 퍼 옷을 입고 나와야하는데 중단발이어서 자꾸 머리가 옷에 닿았다. 그래서 쿨하게 그냥 잘라버리자고 했는데, 주위에서 괜찮냐는 반응이었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단순하게 생각했다. 머리는 어차피 자라지 않냐. 그래서 자르고 나왔는데 대중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터뷰 내내 신조어를 몰라 무슨 뜻인지 묻고 같이 웃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준희의 순수한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여린 속마음을 가지고 있는 고준희는 인터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나도 똑같은 여자이고, 누구의 딸이다. 다른 사람과 다를 게 없다” 공인이자 여배우여서 비판은 받되, 사실이 아닌 허위 루머에 대해서는 우리 주위의 여자형제, 자식, 지인을 떠올려 보면 되지 않을까. 한편, 고준희는 2020년에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위수정 기자=entpress@naver.com
-
[BRAND KOREA]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 국토교통부는 국민 의견을 수용하여 ‘실내건축의 구조·시공 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실내문에는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하여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미관상의 이유로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임의로 철거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기존 손 끼임 방지 장치 외에도 동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어 문 끼임 사고 방지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원상협(주)(대표 조진호)에서 출시한 ‘참아름도어’가 주목받고 있다. 특허받은 안전 도어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를 만나 새로운 도어 브랜드 참아름도어의 경쟁력을 들었다. 서원상협 창틀. 1991년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상협은 품질 제일주의를 실현해가는 기업이다. 이곳은 정확한 납기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목창호, 가구, 시스템창호, 목제품 등 분야에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좋은 품질만이 불량률을 줄이고 시공비를 절감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이익을 환원해준다는 기본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한 결과 서원상협은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LH공사,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공기업은 물론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에 도어와 문틀을 매월 5만 세트가량 공급하고 직접 시공도 하며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서원상협 단체 사진. 손 끼임 제로, 안전하고 미관 우수한 참아름도어 “서원상협의 주력 제품은 문틀과 문짝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손 끼임 방지 장치까지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주력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의 세트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세트로 납품하기도 하고, 손 끼임 방지 장치만 따로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론칭한 참아름도어는 특허를 득한 제품으로,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타제품보다 월등하게 낫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손 끼임 방지 제품 같은 경우는 피스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저희 제품이 유일하며, 기존 문틀, 도어와 동일한 색상의 시트지 마감으로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서원상협은 참아름도어를 론칭하기 전에도 손 끼임 방지 장치를 납품했다. 그런데 그전에는 주로 신규 아파트 현장에만 납품하였기 때문에 개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제품력이 뛰어나 개인들의 문의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개개인을 위한 판매를 위하여 참아름 도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시켰다. 참아름도어는 기존 도어 및 문틀에 설치하여 손 끼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 도어다. 이 제품은 국내 모든 도어 및 문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면테이프 선 부착 후 피스 고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첩부 틈 발생을 차단하는 것을 비롯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개폐 반복성, 내충격성,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여 제품력을 공인받았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의 생활환경 유해시험에도 합격했으며,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환경호르몬 등 유해 성분이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본에 충실하는 기업 서원상협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다른 길을 보지 않고 오직 한 길만 걸어옴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을 제작 및 판매, 설치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저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 불릴 만큼 원리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제조 및 시공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재료를 이용하거나 편법을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보면 어리석다고 할 정도로 우직하게 기본에 초점을 맞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서원상협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여 손 끼임 방지 장치의 납품도 지금의 2배 정도로 확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는 올해 말 참아름도어 판매를 위한 온라인몰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참가, 대리점 확장 등을 통해 참아름도어 브랜드를 더욱 알려 서원상협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조진호 대표. “기본에 충실한 기업”경영 이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개념의 문세트, 안전도어를 개발하여 1,000억 매출 시대를 열겠다는 조진호 대표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
[정재원 기자가 만난 사람] 제닉스윈(주) 나병철 회장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며, 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이 주도한다. 4차 산업혁명은 현대인에게 삶의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 분명하지만, 정보통신기술로 이뤄지는 혁명인 만큼 정전사고 등에 특히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더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누전차단기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데, 제닉스윈(주)(회장 나병철)의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누전이나 과부하가 아니면 차단이 되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디지털누전차단기를 개발한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을 만났다.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자리한 제닉스윈은 기존 아날로그 누전차단기와는 패러다임이 완전히 다른 신개념 누전차단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칩 내장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로 불의의 전기 누전사고를 감지하여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한 디지털누전차단기다. 누전과 누전 아닌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그야말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디지털누전차단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뒤로 그는 수천 번도 넘는 관련 실험을 끊임없이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고 한다. 그저 연구실에서 연구만 하고 제품만 출시한 게 아니라는 그는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고된 제품연구 및 실험과정을 거쳐 혁신 제품인 디지털누전차단기와 전원블랙박스를 연이어 세상에 내놨다. 이러한 제품 탄생을 가능케 한 제닉스윈의 기술력은 국내외 특허 등록으로 이어졌고, 방재 신기술 지정, 중기부 성능인증, KC인증, CE인증 등을 획득하게 했다. 이처럼 우수성이 입증된 제닉스윈의 제품은 현재 서울시청, 대전시청, 계룡시청, 목포시청, 충주시청 등 지자체는 물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및 중앙부처, 통신사, 방송사 등 다양한 곳에 납품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아날로그 차단기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 “제닉스윈에서 개발한 누전차단기는 일반 가정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기존 누전차단기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보니까 오작동이 잦았습니다. 누전차단기는 엄연히 인명보호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낙뢰에 매우 취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T 기술을 접목하여 만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제닉스윈의 디지털누전차단기는 기존의 것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 안에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즉, 조그만 컴퓨터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 아날로그 누전차단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번개는 눈 깜짝할 시간에 치기 마련이다. 이때 디지털누전차단기는 이것을 빠른 시간에 번개로 판단하여 오작동을 사전에 차단한다. 즉, 차단기로 유입되는 낙뢰를 비롯하여 강한 무전기 고주파 신호 및 여러 형태의 잡음파를 내부 마이크로칩에서 분석 처리하고, 누전을 인식하는 측정 회로를 이중 배치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식의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 누전차단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평이다. 이로써 누전차단기의 오작동을 최소화시켜 고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해 발생했던 현장 인력 및 유지보수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나병철 회장은 전원블랙박스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누전차단기의 상황을 PC나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전원환경 자동기록장치로,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중요하게 쓰일 수 있는 전기블랙박스라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죽음의 계곡을 건너 이뤄낸 성공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안전시설 보완 및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노벨상’이라는 평을 받는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인증을 받을 정도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어려움이 있었다.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하더라도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넘어야 할 어려움을 나타내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슬기롭게 건너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던 것이다. “저도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노후 생활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차곡차곡 노후 생활을 위한 돈을 모아놨는데, 그 돈을 이 사업에 투자한 것입니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고 관리를 해나가면서 1년에 10억은 우습게 나갔습니다. 그렇다고 금방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 번은 ‘이렇게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아내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하면 된다고 제 옆에서 늘 응원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분명 될 거라는 마음으로 사업에 임한 결과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계곡을 건넌 나병철 회장은 앞으로 못할 게 없다. 그는 무엇보다 사회에 공헌하고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럼으로써 제닉스윈의 혁신 제품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
[BRAND KOREA]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경기 의정부는 부대찌개의 고장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부대찌개가 유명하여 부대찌개 거리도 있을 정도다. 또한 매년 가을 부대찌개 축제도 개최하여 많은 이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식이 하나 더 생겼다. 전국의 음식 애호가들이 3평 남짓한 작은 식당에 식도락 여행을 오기 시작한 것이다. 작년 1월 오픈한 신쉐프 요리의신(대표 신광수)은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이제는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볼 수도 없는 의정부 대표 맛집으로 거듭났다. 40여 년 동안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밥, 우동, 돈가스, 김밥 등을 자신의 방식대로 재해석해 의정부는 물론이고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를 만났다. 신광수 대표 요리. 의정부역 인근에 자리한 신쉐프 요리의신은 가히 ‘요리의 신’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신광수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소박한 식당이다. 이곳은 3평 남짓한 작은 공간으로 이뤄져 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의 풍경은 어느새 익숙해졌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고객 연령대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이렇게 신쉐프 요리의신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급 호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일식 요리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광수 대표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요리를 전부 마스터한 요리사로서 한국, 일본, 미국을 넘나들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특히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을 때는 당시 LA갤럭시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홍명보 선수가 단골손님이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유명인사의 입맛을 사로잡아 그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다. 그런 그가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의정부에 작은 가게를 차렸다. 대가의 솜씨는 숨길 수가 없는 법이다.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음식 솜씨를 맛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이곳이 의정부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신광수 대표는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고급 일식 요리를 퓨전화하여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광수 대표 요리. 음식의 맛·가격·양·모양에 놀라 “저는 원래 부산에서 수산 관련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78년부터 일본 본토에서 일식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부산에서 회센터 등을 운영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1997년의 일이죠. LA 한인타운에서 셰프로 오랜 기간 일을 하다가 집안 사정과 맞물려 2006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뒤에 경기도 구리에서 일식집을 3년 정도 하다가 그 후로 식당 자영업 컨설팅 관련 사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양질의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고 싶은 강한 열망에 다시금 휩싸였고 지난해 신쉐프 요리의신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 제일시장 입구에 있는 신쉐프 요리의신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맛과 가격 그리고 양과 모양에 깜짝 놀란다고 한다. 신광수 대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5시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들러 신선하고 품질도 뛰어난 해산물을 구매하여 요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이곳의 메뉴는 새우초밥, 유부초밥, 계란초밥, 특별초밥, 디럭스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장어초밥, 전복초밥, 방어초밥, 소고기등심초밥, 간장새우초밥 등으로 다양하다. 이뿐만 아니라 전복소라김밥, 등심김밥, 오징어튀김김밥 등 이색적인 메뉴를 비롯해 돈가스, 냉모밀, 불고기우동, 김치우동 등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인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신쉐프 요리의신의 모든 메뉴가 이곳의 대표메뉴라고 자부하는 신광수 대표는 고급 일식 요리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맛과 가격, 양, 모양에 모두 심혈을 기울이는 요리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을 파는 가게 신광수 대표는 일식은 물론 양식, 한식, 중식을 섭렵한 마스터답게 모든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존 외식업주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들이 신광수 대표를 찾는 이유다. 고급 일식 요리의 대중화와 함께 자영업 활성화 역시 그의 숙원사업인 만큼 자신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40여 년에 달하는 요리 노하우와 식당 운영 비법을 가감 없이 전수하며 한국의 외식문화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저는 무엇보다도 프로 근성을 중요시합니다. 저는 아침 5시부터 밤 11시까지 단 1분도 앉아있지 않고 일을 합니다. 모든 요리사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근성이 있어야 자신의 혼이 음식 안에 비로소 담길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재료로 요리를 해도 깊이가 다른 음식이 나오는 법입니다. 이러한 신념과 제 노하우를 청년과 퇴직한 중장년에게 전수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의 창업을 돕고 싶고, 향후에는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제 음식을 수출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음식으로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쉐프 요리의신은 ‘행복을 파는 가게’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절로 행복해진다는 후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화난 일이 있던 손님들도 저희 가게에서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저희 가게를 나갈 때는 모두가 기분이 좋습니다. 큰 이익을 얻고자 음식을 파는 게 아니고, 그저 제가 요리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음식에 느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고객이 행복해지는 음식을 선사하는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지금처럼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요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인터뷰] 정해종 포항시의회 예결특위장…예산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재정 파수꾼의 역할 다짐
(인터뷰)남해군 등대학원 교사들, 학교밖청소년의 길잡이 되다
(인터뷰) 보령시립합창단 류한필 지휘자
제주 유튜브 교육 플랫폼 발표, 도내 초등학교.중학교 유튜브 직업체험 교육 MYES 2020 플랫폼 활용
[인터뷰] 임평화 선교사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학생들을 배출하길 소망합니다."
[인터뷰] 이나은 "신하균한테 혼나도 웃을 거 같아, 같은 공간에 숨만 쉬어도 돼"
[인터뷰] 고준희 "나도 똑같은 여자이고, 누군가의 딸"
[인터뷰] 유근기 곡성군수, 온전한 삶터 회복하여 행복지수 1위 달성
[ISSUE & PEOPLE] 세선약국 장하영 약사
[김남수 기자가 만난사람] 서울은마꽈배기 정동영대표
-
[BRAND KOREA]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경기 의정부는 부대찌개의 고장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부대찌개가 유명하여 부대찌개 거리도 있을 정도다. 또한 매년 가을 부대찌개 축제도 개최하여 많은 이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식이 하나 더 생겼다. 전국의 음식 애호가들이 3평 남짓한 작은 식당에 식도락 여행을 오기 시작한 것이다. 작년 1월 오픈한 신쉐프 요리의신(대표 신광수)은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이제는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볼 수도 없는 의정부 대표 맛집으로 거듭났다. 40여 년 동안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밥, 우동, 돈가스, 김밥 등을 자신의 방식대로 재해석해 의정부는 물론이고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를 만났다. 신광수 대표 요리. 의정부역 인근에 자리한 신쉐프 요리의신은 가히 ‘요리의 신’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신광수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소박한 식당이다. 이곳은 3평 남짓한 작은 공간으로 이뤄져 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의 풍경은 어느새 익숙해졌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고객 연령대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이렇게 신쉐프 요리의신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급 호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일식 요리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광수 대표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요리를 전부 마스터한 요리사로서 한국, 일본, 미국을 넘나들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특히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을 때는 당시 LA갤럭시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홍명보 선수가 단골손님이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유명인사의 입맛을 사로잡아 그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다. 그런 그가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의정부에 작은 가게를 차렸다. 대가의 솜씨는 숨길 수가 없는 법이다.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음식 솜씨를 맛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이곳이 의정부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신광수 대표는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고급 일식 요리를 퓨전화하여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광수 대표 요리. 음식의 맛·가격·양·모양에 놀라 “저는 원래 부산에서 수산 관련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78년부터 일본 본토에서 일식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부산에서 회센터 등을 운영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1997년의 일이죠. LA 한인타운에서 셰프로 오랜 기간 일을 하다가 집안 사정과 맞물려 2006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뒤에 경기도 구리에서 일식집을 3년 정도 하다가 그 후로 식당 자영업 컨설팅 관련 사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양질의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고 싶은 강한 열망에 다시금 휩싸였고 지난해 신쉐프 요리의신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 제일시장 입구에 있는 신쉐프 요리의신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맛과 가격 그리고 양과 모양에 깜짝 놀란다고 한다. 신광수 대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5시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들러 신선하고 품질도 뛰어난 해산물을 구매하여 요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이곳의 메뉴는 새우초밥, 유부초밥, 계란초밥, 특별초밥, 디럭스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장어초밥, 전복초밥, 방어초밥, 소고기등심초밥, 간장새우초밥 등으로 다양하다. 이뿐만 아니라 전복소라김밥, 등심김밥, 오징어튀김김밥 등 이색적인 메뉴를 비롯해 돈가스, 냉모밀, 불고기우동, 김치우동 등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인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신쉐프 요리의신의 모든 메뉴가 이곳의 대표메뉴라고 자부하는 신광수 대표는 고급 일식 요리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맛과 가격, 양, 모양에 모두 심혈을 기울이는 요리 철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을 파는 가게 신광수 대표는 일식은 물론 양식, 한식, 중식을 섭렵한 마스터답게 모든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존 외식업주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들이 신광수 대표를 찾는 이유다. 고급 일식 요리의 대중화와 함께 자영업 활성화 역시 그의 숙원사업인 만큼 자신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40여 년에 달하는 요리 노하우와 식당 운영 비법을 가감 없이 전수하며 한국의 외식문화를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저는 무엇보다도 프로 근성을 중요시합니다. 저는 아침 5시부터 밤 11시까지 단 1분도 앉아있지 않고 일을 합니다. 모든 요리사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근성이 있어야 자신의 혼이 음식 안에 비로소 담길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재료로 요리를 해도 깊이가 다른 음식이 나오는 법입니다. 이러한 신념과 제 노하우를 청년과 퇴직한 중장년에게 전수하고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의 창업을 돕고 싶고, 향후에는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제 음식을 수출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음식으로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쉐프 요리의신은 ‘행복을 파는 가게’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절로 행복해진다는 후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화난 일이 있던 손님들도 저희 가게에서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저희 가게를 나갈 때는 모두가 기분이 좋습니다. 큰 이익을 얻고자 음식을 파는 게 아니고, 그저 제가 요리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음식에 느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고객이 행복해지는 음식을 선사하는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지금처럼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요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
[정재원 기자가 만난 사람] 제닉스윈(주) 나병철 회장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며, 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이 주도한다. 4차 산업혁명은 현대인에게 삶의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 분명하지만, 정보통신기술로 이뤄지는 혁명인 만큼 정전사고 등에 특히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더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누전차단기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데, 제닉스윈(주)(회장 나병철)의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누전이나 과부하가 아니면 차단이 되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디지털누전차단기를 개발한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을 만났다.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자리한 제닉스윈은 기존 아날로그 누전차단기와는 패러다임이 완전히 다른 신개념 누전차단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칩 내장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로 불의의 전기 누전사고를 감지하여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한 디지털누전차단기다. 누전과 누전 아닌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그야말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디지털누전차단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뒤로 그는 수천 번도 넘는 관련 실험을 끊임없이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고 한다. 그저 연구실에서 연구만 하고 제품만 출시한 게 아니라는 그는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고된 제품연구 및 실험과정을 거쳐 혁신 제품인 디지털누전차단기와 전원블랙박스를 연이어 세상에 내놨다. 이러한 제품 탄생을 가능케 한 제닉스윈의 기술력은 국내외 특허 등록으로 이어졌고, 방재 신기술 지정, 중기부 성능인증, KC인증, CE인증 등을 획득하게 했다. 이처럼 우수성이 입증된 제닉스윈의 제품은 현재 서울시청, 대전시청, 계룡시청, 목포시청, 충주시청 등 지자체는 물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 및 중앙부처, 통신사, 방송사 등 다양한 곳에 납품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 아날로그 차단기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 “제닉스윈에서 개발한 누전차단기는 일반 가정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기존 누전차단기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보니까 오작동이 잦았습니다. 누전차단기는 엄연히 인명보호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낙뢰에 매우 취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T 기술을 접목하여 만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제닉스윈의 디지털누전차단기는 기존의 것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 안에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즉, 조그만 컴퓨터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 아날로그 누전차단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번개는 눈 깜짝할 시간에 치기 마련이다. 이때 디지털누전차단기는 이것을 빠른 시간에 번개로 판단하여 오작동을 사전에 차단한다. 즉, 차단기로 유입되는 낙뢰를 비롯하여 강한 무전기 고주파 신호 및 여러 형태의 잡음파를 내부 마이크로칩에서 분석 처리하고, 누전을 인식하는 측정 회로를 이중 배치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식의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 누전차단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평이다. 이로써 누전차단기의 오작동을 최소화시켜 고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해 발생했던 현장 인력 및 유지보수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나병철 회장은 전원블랙박스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누전차단기의 상황을 PC나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전원환경 자동기록장치로,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중요하게 쓰일 수 있는 전기블랙박스라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죽음의 계곡을 건너 이뤄낸 성공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안전시설 보완 및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노벨상’이라는 평을 받는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신지식인’ 인증을 받을 정도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어려움이 있었다.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하더라도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넘어야 할 어려움을 나타내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슬기롭게 건너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던 것이다. “저도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노후 생활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차곡차곡 노후 생활을 위한 돈을 모아놨는데, 그 돈을 이 사업에 투자한 것입니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고 관리를 해나가면서 1년에 10억은 우습게 나갔습니다. 그렇다고 금방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 번은 ‘이렇게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아내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하면 된다고 제 옆에서 늘 응원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분명 될 거라는 마음으로 사업에 임한 결과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계곡을 건넌 나병철 회장은 앞으로 못할 게 없다. 그는 무엇보다 사회에 공헌하고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럼으로써 제닉스윈의 혁신 제품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
[BRAND KOREA]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 국토교통부는 국민 의견을 수용하여 ‘실내건축의 구조·시공 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실내문에는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하여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미관상의 이유로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임의로 철거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기존 손 끼임 방지 장치 외에도 동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어 문 끼임 사고 방지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원상협(주)(대표 조진호)에서 출시한 ‘참아름도어’가 주목받고 있다. 특허받은 안전 도어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를 만나 새로운 도어 브랜드 참아름도어의 경쟁력을 들었다. 서원상협 창틀. 1991년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상협은 품질 제일주의를 실현해가는 기업이다. 이곳은 정확한 납기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목창호, 가구, 시스템창호, 목제품 등 분야에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좋은 품질만이 불량률을 줄이고 시공비를 절감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이익을 환원해준다는 기본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한 결과 서원상협은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LH공사,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공기업은 물론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에 도어와 문틀을 매월 5만 세트가량 공급하고 직접 시공도 하며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서원상협 단체 사진. 손 끼임 제로, 안전하고 미관 우수한 참아름도어 “서원상협의 주력 제품은 문틀과 문짝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손 끼임 방지 장치까지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주력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의 세트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세트로 납품하기도 하고, 손 끼임 방지 장치만 따로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론칭한 참아름도어는 특허를 득한 제품으로,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타제품보다 월등하게 낫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손 끼임 방지 제품 같은 경우는 피스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저희 제품이 유일하며, 기존 문틀, 도어와 동일한 색상의 시트지 마감으로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서원상협은 참아름도어를 론칭하기 전에도 손 끼임 방지 장치를 납품했다. 그런데 그전에는 주로 신규 아파트 현장에만 납품하였기 때문에 개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제품력이 뛰어나 개인들의 문의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개개인을 위한 판매를 위하여 참아름 도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시켰다. 참아름도어는 기존 도어 및 문틀에 설치하여 손 끼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 도어다. 이 제품은 국내 모든 도어 및 문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양면테이프 선 부착 후 피스 고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첩부 틈 발생을 차단하는 것을 비롯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개폐 반복성, 내충격성,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여 제품력을 공인받았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의 생활환경 유해시험에도 합격했으며,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환경호르몬 등 유해 성분이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본에 충실하는 기업 서원상협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다른 길을 보지 않고 오직 한 길만 걸어옴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만을 제작 및 판매, 설치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저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 불릴 만큼 원리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제조 및 시공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재료를 이용하거나 편법을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보면 어리석다고 할 정도로 우직하게 기본에 초점을 맞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서원상협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여 손 끼임 방지 장치의 납품도 지금의 2배 정도로 확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서원상협 조진호 대표는 올해 말 참아름도어 판매를 위한 온라인몰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참가, 대리점 확장 등을 통해 참아름도어 브랜드를 더욱 알려 서원상협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조진호 대표. “기본에 충실한 기업”경영 이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개념의 문세트, 안전도어를 개발하여 1,000억 매출 시대를 열겠다는 조진호 대표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
[정재원 기자가 만난 사람]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 지역균형발전이 시급한 오늘날이다. 특히 일자리의 지역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방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 모이고, 이를 통해 지역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면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꾸준한 기술개발로 전남 순천시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 중인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준비된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선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를 만났다. 태성계전 전경.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태성계전은 1989년 창립한 이래 수배전반, 고압 및 저압 분전반, 인출형 MCC반, 자동제어반, PLC, DCS, SCADA 시스템 등은 물론 유압식 천공기, 자동절단기, 공기 절단기와 분체 정전 도장 등 자동화 설비를 연계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작 및 조립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PANEL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핵심 기술력이라 할 수 있는 절연열화 예측 배전반과 하이브리드 내진 수배전반은 해당 업계의 일대 혁신을 불러왔다는 평이다. 이렇듯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첨단 산업을 선도 중인 태성계전은 별도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태성계전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및 우수 EQ인증 등을 받았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업체로 지정되며 뛰어난 기업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 절연열화 예측시스템으로 화재 초기 진압 가능해 태성계전의 최고 히트작은 단연 절연열화 예측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특고압, 저압 배전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절연열화를 원인으로 하는 전기적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특허 및 성능인증 제품이다. “절연열화 예측시스템만 있으면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에서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단 5초 이내에 조기 진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실시간 연중무휴 감시가 가능해 유사시에 쓰임새가 좋습니다. 유사시 경보를 화면 상태로 알려주기도 하고 단문 메시지를 통하여 관리자에게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도 지니고 있어 더욱 효과적인 전력감시 체계 구축에 용이하며 전기시설물 관리에도 보다 효율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는 지난 몇 년 간의 지진발생빈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성계전의 하이브리드 내진 수배전반은 혁신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제품은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진동이나 충격을 효과적으로 소멸 및 흡수함으로써 수배전반 내부 전력기기 및 전기부품의 파손을 막고 안정된 전력을 공급한다. 이와 동시에 진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한 내진 수배전반으로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워 태성계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국제 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로 나눔 활동 최선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는 나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7월 1일자로 제8대 국제 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에 취임해 올해 6월 30일까지의 임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족적을 남겼다. 특히 1년간의 임기동안 차영두 대표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4월 강원도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금운동도 전개하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차영두 대표가 진행한 산불피해 모금운동은 전국 지구총재 전원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차영두 대표는 바르게살기운동 장청동위원회 위원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납세자 국세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태성계전 차영두 대표는 “저는 전남 토박이로서 태성계전과 지역사회와의 기분 좋은 상생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여 더 나은 국가를 건설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남수 기자가 만난사람] 유한회사 성보 최규용 대표
유한회사 성보 최규용 대표. 국가균형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과도 같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올 초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의 성장판이 열려야 국가 경제의 활력이 돌아온다”고 국가균형발전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구현해내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24조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48조 규모의 생활 SOC, 지역 여건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등을 선보이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은 향후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한회사 성보(대표 최규용)의 활약상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에 본사를 둔 성보는 화물연대 파업 등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부안을 지키는 최고의 향토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럼으로써 지역과의 행복한 상생을 실천 중인 성보 최규용 대표를 만났다. 유한회사 성보. 성보는 부안군에 본사를 둔 지역 내 최고의 향토기업이다. 이곳은 부안뿐만 아니라 사세를 확장하여 현재 김제시에서도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부안에서 태어난 향토기업인 성보는 지방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자리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송 전문회사로는 그야말로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지역 내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참프레, 사조, 도드람, 다솔, CJ, 세심, 참바다 등 우리나라의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통 납품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조금씩 몸집을 키워온 성보는 8년 전 15대의 운송차로 시작하여 지금은 100여 대 이상이 운행되는 운송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성보 최규용 대표는 향후 수도권에도 지점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럼으로써 부안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운송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나타냈다. 유한회사 성보. 향토기업은 지역 상생의 또 다른 이름 성보 최규용 대표는 처음부터 운송 전문회사를 경영한 게 아니다. 그는 이 업계에 발을 들이기 전에 GM대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웃소싱을 담당했다. 그런데 GM대우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정식직원이 아닌 업체직원에게 돌아갔다. 그때 이 시장의 전망이 좋지 않다는 판단이 선 최 대표는 성보를 설립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부안에 공장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부안업체를 쓰는 게 맞습니다. 그다음 전라북도로 범위를 넓혀야하는데, 말만 상생이고 외부업체를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방 업체가 도태되면 그 지방의 인구도 줄기 마련입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자생력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향토기업은 부안 태생이기 때문에 부안에서 인원을 뽑고, 외부에서 유입된 사람들은 서울에서 사람을 뽑아서 옵니다. 지역 상생을 위해 향토기업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최규용 대표는 부안에서 돈을 벌면 일정 부분 부안에 투자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가 향토기업의 수장이기 때문에 지역에 애착심이 큰 것도 있지만 애초에 이러한 시스템이 갖춰져야 진정한 상생과 부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다만 성보를 포함한 향토기업에서 일정 부분 해당 지역에 돈을 내놓으면 그 지역 역시 같은 조건이면 향토기업을 먼저 챙기는 분위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최 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것이 상생의 기본조건이기 때문이다. 향토기업이 마음 놓고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기업을 넘어 지자체에서 만들어주기를 성보 최규용 대표는 당부했다. ‘초심, 열심, 뒷심’의 마음으로 이렇듯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최규용 대표에게도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16년 12월경 그에게 있어 가장 큰 고비가 찾아왔다. 화물연대의 장기 파업이 시작된 것이다. 운송 기업을 경영 중인 그에게 화물연대 파업은 그야말로 날벼락이나 다름없었다. “3년 여 전에 정말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화물연대에서 2개월 넘게 파업을 단행한 것입니다. 그 당시 참프레와 대규모 계약을 맺은 상태였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성보의 모든 차가 운행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참프레 물량은 따로 차를 마련해 배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비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6억 가량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 당시를 회상할 때 최규용 대표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악몽 같은 나날이었다고 그때를 소회한 그는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초심, 열심, 뒷심’의 마음으로 그 고비를 극복해낸 것이다. “처음에 어렵게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가야합니다. 대신 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만큼 열심히 임해야 합니다. 또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뒷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최규용 대표에게 ‘초심, 열심, 뒷심’은 삶의 모토였다. 이 모토를 바탕으로 그는 절망의 순간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화물연대에 참여하여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이들마저도 포용했다. 이렇듯 참프레와 성보는 많은 손실을 기꺼이 감수하며 좋은 지역 상생관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성보 최규용 대표는 “같은 부안 지역 내 업체인 성보에 일을 맡겨 준 참프레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참프레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보로 성장할 수 있던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겠다 “부안 지역에도 성적은 상위권인데 한부모 가정에 속해있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부모 가정의 부모는 아무래도 혼자 벌어 아이를 키워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학원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원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아이들이 미래 부안을 이끌 장본인이기 때문이죠.” 성보 최규용 대표는 지난 7월에는 부안 관내 7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차원에서 생닭 740여 마리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최 대표는 지난 8월에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 환경조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크고 작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그는 최근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향토기업발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규용 대표는 (사)밀알중앙회 전북지구 부안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밀알 운동은 봉사 정신이 기본이며 진리를 향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수양과 남과 더불어 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 즉 소외된 사람을 위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건전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관심을 쏟는 운동이다. 최규용 대표는 (사)밀알중앙회 전북지구 부안지회장으로서 지역 봉사 및 나눔에 이바지를 하였고, 이곳이 지역 중추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오는 2023년에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안에서 개최된다. 최규용 대표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잼버리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제안, 권고 및 자문 등 활동으로 부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안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성보 최규용 대표. 부안군청 미래창조과에서 28년여 동안 근무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그의 아내와 함께 성보 최규용 대표가 부안지역의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를 기대해본다. 최고의 향토기업 성보와 부안군의 기분 좋은 상생을 기자 역시 응원한다.
-
[인터뷰]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
아이엘디자인 사람은 나 자신을 가꾸는데 많은 노력을 쏟는다. 그것이 곧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건축물 또한 마찬가지다.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곳은 늘 멋있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 아이엘디자인(대표 서진우)이 내부 인테리어만큼이나 외관디자인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누가 봐도 아름다우면서 개성 넘치는 건물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아이엘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좋은 자재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건축주에게 제안하며 평생을 머무르고 싶은 집을 만들고 있는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를 만났다. 아이엘디자인 아이엘디자인은 2018년 2월 설립되어 전원주택을 비롯한 상업시설 인테리어 등 다양한 주택의 시공 및 디자인, 설계,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심지어 아파트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건축인․허가까지 아우르며 그야말로 건축 토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는 하나의 건축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건축주와 함께 즐긴다. 지속적으로 건축주와 대화를 나누며 건축주의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작업을 이어간다. 이는 건축주가 평생을 여유롭고 행복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집을 지으려는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의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 즉 아이엘디자인은 건축물과 주변 여건, 주위 환경, 가족 구성원, 고객의 취향, 거주 시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를 반영한 설계를 통해 시공을 이어가면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하여 이곳은 지난해 설립되었음에도 작년 매출이 20억 원을 돌파하였고, 내년에는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진우 대표는 아이엘퍼니처 론칭 계획을 밝혔다. 공사 현장에 들어가는 주문 제작 가구를 아이엘퍼니처를 통해 직접 만들어 건축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아이엘디자인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아이엘디자인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건축공학과 출신이면서 건축설계를 전공으로 한 서진우 대표는 건축물을 시공하는 것은 설계의 연장선상이라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그는 건축공학과 건축설계를 아우르게 되었고, 건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엘디자인을 설립할 수 있었다. “기존 건축업자는 건축을 하는 행위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이 집에 누가 살고, 이 방에서 무얼 하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도면대로 건축을 할 뿐입니다. 그러다 보면 건축물에 맞춰 소비자가 들어가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당연하게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게 됩니다. 집은 엄연히 소비자가 사는 곳이며, 소비자에게 맞는 건축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풍토를 없애기 위하여 아이엘디자인은 건축과 인테리어를 통합하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꿈꿔왔던 집을 지어주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엘디자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그 이상으로 맞춰주는 업체로 소문이 자자하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업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서진우 대표는 강조했다. “저희는 사소한 하나까지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내용을 즉각 취합해 작업과정 속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되고, 자연스레 건축만족도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단열․방수가 중요하다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는 SK건설, 롯데건설, 엄지하우스(호텔내부 전문업체) 등 우리나라의 유수 건설회사에서 아파트공사 현장시공 담당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때의 경험이 아이엘디자인 설립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서진우 대표는 소회했다. “제가 건축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단열과 방수입니다. 이는 현장의 경험과 함께 건축공학과 설계를 모두 전공한 제가 내린 건축에 대한 결론입니다. 아무리 디자인이 예쁘다고 하더라도 실용성이 떨어지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엘디자인에서는 시공 시 대류열을 반사해주는 반사지까지 서비스 개념으로 같이 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에 관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끼리 살더라도 밤늦게 걷는 소리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슬라브 두께는 허용 두께보다 5cm 더 두껍게 최소 슬라브 20cm 이상을 목표로 하여 울림이 전혀 없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다. 아이엘디자인은 단열 및 방수는 건축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하에 별도의 A/S 기간을 두지 않고 있다. 즉, 아이엘디자인에서 시공한 건축물이 존재하는 한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이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임과 동시에 서진우 대표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지은 건축물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것이고, 아이엘디자인은 설립 2년 만에 업계의 주목을 받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농촌의 노후화된 마을을 재정비하겠다 “저는 경북 의성 출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농촌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도시처럼 북적거렸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도시의 편리함도 좋지만, 자연환경 속에서 사람 냄새 느끼며 사는 것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노후화된 마을의 재개발사업을 생각 중입니다. 기업과 도시민들이 이주할 수 있는 마을단지를 조성하는 게 제 인생의 최종목표입니다. 저 역시 그 마을단지에서 행복하게 살고요.(웃음)” IT와 농촌의 환경이 접목된 마을단지를 조성하고, 이것이 표본이 되어 전국 농어촌에 보급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낸 아이엘디자인 서진우 대표. ‘내 집’이라는 생각으로 올해도, 내년도 집을 지어나가다 보면 그의 소망도 곧 현실이 되지 않을까. 도시보다 행복한 농촌 마을이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
[김남수 기자가 만난 사람]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실내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일한 안식처인 집을 내 입맛에 맞게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좀처럼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화장실까지 깨끗해야 마음에 쏙 드는 인테리어가 완성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심지어 신축 아파트라고 해도 한 달가량만 지나면 욕실의 물때와 곰팡이라는 적과 마주하게 된다. 이런 때 주목을 받는 게 줄눈 시공이다. 줄눈만 바꿔줘도 욕실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집 분위기가 확 산다. 즉, 줄눈 시공으로 청결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사소한 것 같지만 집안 분위기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인 줄눈 시공은 누가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퀄리티가 달라진다.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가 주목받는 이유다.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는 줄눈 시공의 소문난 베테랑이다. 8년 경력을 앞세워 그 어떤 물때와 곰팡이로부터 고객을 자유롭게 해준다. 그는 물때와 곰팡이가 생긴 기존 줄눈의 백시멘트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줄눈을 새로 넣는 작업을 전문으로 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마치 리모델링을 한 것처럼 깨끗한 욕실로 변한다. 이에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는 ‘줄눈 해결사’로 명성이 자자하며, 인터넷으로 입소문이 많이 퍼져 전국 각지에서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기자와 인터뷰를 나누던 시간까지도 백인만 대표의 휴대폰은 고객들의 예약 전화로 북새통을 이뤘을 정도다. 줄눈 시공 분야에서의 그의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던 대목이다. 실제로 그는 전국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아 서울은 물론 의정부, 양주, 포천, 파주, 일산, 김포, 인천, 부천, 용인, 화성, 수원, 오산,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심지어 포항, 울산 등 전국을 넘나들며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줄눈 시공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 청결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아시다시피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줄눈 문의 역시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청결은 물론 인테리어에 있어서 줄눈 시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줄눈 시공을 할 때 저에게는 확고한 원칙이 있습니다. 반드시 곰팡이가 피지 않는 재질인 폴리우레아로 줄눈을 시공합니다. 또한 친환경 재료를 고집하여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줄눈 시공만 8년째인데 앞으로도 이 신념은 계속 지켜나갈 것입니다.” 백인만 대표는 줄눈 시공을 할 때 우선 줄눈 사이를 벗겨내는 작업에 돌입한다. 깊게 파내야 폴리우레아 성분을 많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깊게 파려고 힘을 많이 주면 타일에 손상이 가기 마련이다. 줄눈 시공자의 숙련도가 중요한 이유다. 적절하게 힘을 조절해가면서 타일에 손상이 가지 않게 작업을 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색상에 맞춰 실리콘 작업에 착수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줄눈 색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타일 색상에 따라 얼마든지 색깔을 조절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가 굉장합니다. 욕실뿐만 아니라 벽면 활용이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백시멘트 같은 경우는 청소하기가 힘든데 반해 백인만 대표의 작품들은 간단하게 티슈로 닦아도 충분히 청소가 가능하다. 이렇듯 청소하기가 쉽고 유해 물질 유입 차단 효과까지 있으며, 욕실 인테리어에도 적지 않게 공헌하는 백인만 대표의 줄눈 시공에 많은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 신뢰를 쌓아가며 작업하겠다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는 양심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공 품질도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한번 시공을 하면 5년 이상 걱정 없는 지속성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저는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깨지면 사업은 영속될 수 없습니다. 제가 정직과 믿음에 신경을 쓰는 이유입니다. 좋은 업체를 고르는 기준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 거래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고객 여러분께서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후기도 좋고, 품질도 뛰어나고, 가격대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저희를 택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매번 감사할 따름입니다.” 백인만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시공 후 1년간 무상 A/S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줄눈 시공을 하고 별도로 입주 청소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줄눈아저씨는 결국 고객이 있어 존재한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건축 분야에서 일하면 소위 ‘노가다’로 인식을 합니다. 줄눈 시공은 ‘노가다’가 아닌 ‘전문직’입니다. 숙련 기간만 3년은 족히 걸리는 전문직인 만큼 앞으로 사회의 인식이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내년부터는 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줄눈 시공을 더욱 많이 알리고, 더 나아가 후학양성도 하고 싶다는 줄눈아저씨 백인만 대표. 같은 취미를 넘어 삶을 나눌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백인만 대표의 바람이 이뤄져 남은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
[김남수 기자가 만난 사람]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 바야흐로 인테리어 시대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소소하면서도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과도 같은 개념이 인생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럼으로써 사람들은 애써 행복을 먼 곳에서 찾기보다는 자신의 삶 속에서 찾기 시작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집’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도 자연스럽게 달라졌다. 그 어떤 곳보다도 소중하고 편안한 나의 집을 내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 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실제로 같은 평형대의 집이라고 해도 내부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집처럼 느껴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특히 ‘중문’이 내부 인테리어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노핸즈(대표 박효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있으면서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중문을 만들고 있는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를 만났다. 이노핸즈 ㈜이노핸즈는 앞서가는 디자인 감각과 생산설비, 시공 및 세팅 능력을 앞세워 중문 등의 슬림한 프레임의 여닫이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를 전문으로 생산 시공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도어 전문기업이다. 이곳은 인테리어를 넘어 공간에서의 앞선 감각과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슬림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면서도 차별성을 갖는 아름다운 공간을 고객에게 선물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곳의 중문은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상업공간 및 오피스 공간 까지 상용 가능해 그 활용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직영공장운영-실측상담-디자인설계 및 제작-현장시공 및 세팅까지 원스톱 진행으로 타 업체와 차별화를 뒀다. 이를 통해 이노핸즈는 설립 3년 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객과의 높은 신뢰를 형성하고 있으며, 1건의 기술 특허와 3건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노핸즈. 특A급 원자재만 취급… 제품력 UP “이노핸즈의 도어는 알루미늄 재질의 프레임에 아노다이징 처리와 분체도장을 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때 저희는 알루미늄 원자재를 하나도 빠짐없이 특A급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등급이 낮으면 아노다이징 처리를 할 때 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노핸즈는 최고급 등급의 통 알루미늄을 압출하여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내구성 그리고 경량성을 확보해 보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도어를 고객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는 실내건축 일만 15년 했을 정도로 이 업계에 잔뼈가 굵다. 그런 그가 이노핸즈를 설립한 지 벌써 3년 차를 지나고 있다. 그 사이 이노핸즈는 많은 성장을 이뤘다. 우선 자체 금형을 가지고 있고, 직영 도어 생산 공장까지 있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디자인 설계 및 제작, 전문 시공팀을 두고 우수한 마감 퀼리티의 현장시공과 세팅까지 가능해 이에 따른 유통 마진 및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이노핸즈가 지닌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이노핸즈는 유수의 인테리어업체는 물론 개인 단위로부터 많은 문의 및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는 앞으로도 다른 무엇보다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경영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슬라이딩(미닫이) 도어· 여닫이 도어 등 다양한 제품 선봬 “슬라이딩 도어는 상·하부 레일을 따라 좌우로 움직이며, 현관 중문으로 활용되는 경우에 개구부의 침범 없이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는 도어입니다. 기본적으로 슬림한 프레임에 강화유리가 취부 되며, 상부 레일 양쪽 끝으로 댐퍼가 부착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주거공간의 경우에는 현관 중문을 비롯해 알파룸, 주방과 거실의 분리, 드레스 룸, 테라스 도어 등에 활용되며, 오피스공간 및 상업공간의 경우에도 업종에 큰 관계없이 디자인에 따라 활용이 가능합니다.” 슬라이딩(미닫이) 도어 만큼이나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여닫이 도어다. 여닫이 도어는 편개형 및 양개형 여닫이 도어로 제작된다. 이 제품은 도어 틀 폭이 60mm이며, 대부분의 벽체에 돌출됨 없이 깔끔하게 시공 및 세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양개형 여닫이 도어의 고정문 쪽에 사용되는 상·하부 고정장치는 이노핸즈에서 직접 디자인하여 개발한 하드웨어로 기술 특허 및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자인적인 우수함과 제품의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파티션도 최근 부쩍 주문량이 늘고 있다. 파티션은 주거공간과 상업공간 구분 없이 공간의 구분이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노핸즈의 파티션은 디자인적인 우수함과 견고함, 시공의 편의성을 두루 갖추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파티션은 오피스와 상업공간 외에도 서재, 주방의 싱크대 파티션, 욕실 파티션 등 여러 주거공간에서도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도어 브랜드가 되겠다 “소비자들이 중문의 필요성을 인지한지는 10년도 넘었습니다. 그동안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개념이 일상적으로 다가오게 되었고, 중문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에는 살인 더위, 겨울에는 혹한의 추위, 봄, 가을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상 기후가 가속화되면서 중문은 쾌적한 삶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노핸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품질 최우선 원칙을 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문 브랜드로서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이노핸즈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노핸즈는 품질 면에서는 이미 대한민국의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노핸즈의 제품력을 이미 인정하는 분위기다. 최고급 자재로 만든 제품을 원스톱 공정을 통해 구현하는 이곳의 프로세스는 이미 정평이 났기 때문이다.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는 현재 보유 중인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 외에도 차년도에는 iso9001, iso14001 등을 인증받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뜻과 공장 확장 계획까지 밝혔다. “저희는 중문 등의 슬림하고 모던한 여닫이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도어 전문회사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노핸즈는 목재 도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재 중문 사업도 시작하여 이노핸즈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싶습니다. 프리미엄 디자인 도어 전문회사라는 타이틀답게 도어 종류를 폭넓게 취급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춰나가고 싶습니다.” 이노핸즈는 합성어다. ‘남다른 재능, 능력’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노’를 ‘핸즈’와 합한 것이다. 이노핸즈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손과 손을 모아 힘을 합쳐서 회사를 운영해나가겠다는 박효정 대표의 경영철학이 함축되어 있다. 모든 회사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의기투합하여 이노핸즈의 지속성장을 이뤄가겠다는 박효정 대표. 고된 일이지만 한결같이 이 직업을 사랑한다는 이노핸즈 박효정 대표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을 전하기를 기대해본다.
-
[인터뷰] 이츠제이아카데미 신진영· 신선영
이츠제이아카데미 평생직장은 없다. 이제는 평생직업의 시대다. 사회의 고용 안전망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직장보다는 직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140건을 확정했다. 그중에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이 눈길을 끈다.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이 적용되면 의료인의 전유물이었던 반영구화장 시술이 미용업소에서도 합법적으로 가능해진다. 반영구화장은 사실상 뷰티 영역으로서 이미 많은 미용업소에서 반영구화장이 행해지고 있는 만큼 자격 요건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 연말까지 공중위생관리법을 개정하여 이 내용을 시행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반영구화장 전문가가 유망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츠제이아카데미(원장 신진영·신선영)가 주목받고 있다. 이츠제이아카데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츠제이아카데미는 2017년에 설립되어 이듬해 청주점을 오픈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신진영·신선영 원장의 직강 수업으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진영·신선영 원장은 소수 정예로 수강 인원 제한을 두어 보다 양질의 수업을 가능케 했다. 1:1 맞춤 수업으로 개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시키며 수강생의 실력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그리하여 수강생의 나쁜 버릇은 좋은 습관이 된다는 평이며, 단순하게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여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학습 능률은 극대화된다. 이처럼 이츠제이아카데미를 ‘반영구화장 교육의 베이스캠프’로 발돋움시킨 신진영·신선영 원장은 KIBC Ipsn international beauty contest 반영구화장 위원장, K-Beauty world festival, IBEA International beauty contest 심사위원 등을 역임할 정도로 해당 업계에서 그 능력을 공인받았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미국 뉴욕에서 시행하는 미용 자격증 취득 준비에도 한창인 신진영·신선영 원장은 최근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츠제이아카데미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기법 추구 “예전과 달리 지금은 피부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인 기술로 피부 인체에 들어가지 않고 표피 바로 아래 기저층 부위에 최소한의 상처만 내 작업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얼굴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정해진 틀에서 작업하는 게 아닌 그 사람의 자연스러움을 살려줄 수 있는 기법이 이츠제이아카데미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몸 안에 남지 않으면서 메이크업을 빠르고 편하게 도와주는 자연스러운 작업으로 ‘반영구화장은 이츠제이아카데미’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오늘날은 뷰티 교육에 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 니즈를 채워주는 곳이 바로 이츠제이아카데미다. 이곳은 반영구화장 기반의 눈썹 문신을 비롯해 속눈썹 펌·연장술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똑같이 찍어내는 눈썹이 아닌 고객마다 다른 얼굴형과 골격, 근육 움직임 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교육법이 눈길을 끈다. 그리하여 각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원하는 메이크업 취향을 고려하여 솔루션을 잡아준다. 그럼으로써 기계처럼 똑같이 찍어내는 작업이 아닌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 작업을 지향하면서 그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 더해 깊이 상처 내는 작업이 아닌 표피층에 가볍고 부드럽게 색감을 입혀주는 작업으로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눈썹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이츠제이아카데미는 디자인, 테크닉, 색소, 작업 방법 등을 모두 고려한 반영구화장 교육을 정규반과 창업반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이 과정을 모두 거친 학원생들의 대다수가 반영구화장 숍 창업 및 취업을 하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글로벌 토털 뷰티숍으로 성장하겠다 이츠제이아카데미는 속눈썹 펌으로 유명하다. 약의 독성을 빼고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속눈썹 펌을 진행하여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이곳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진영·신선영 원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다. “이츠제이아카데미는 한류가 계속 이어지는 한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한류가 끝나더라도 뷰티 한류의 바람이 새로이 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영구화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토털 뷰티숍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더 나은 시스템과 교육, 기술력 등이 어우러져야 합니다. 특히 반영구(퍼머넌트 메이크업)와 래쉬 그리고 두피에 발생하는 탈모와 민머리도 케어 할 수 있는 스칼프 교육도 보강하여 실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속눈썹 영양 및 발모에 관한 솔루션도 제시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츠제이아카데미는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그럼으로써 글로벌 토털 뷰티숍으로 발돋움하여 국위선양까지 하는 이츠제이아카데미가 되겠습니다.” 또한 이츠제이아카데미는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우선 내년 1월 중에 스페인 박람회에 참가하여 이곳만의 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이어 2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 및 교육이 예정돼 있다. 그 이후에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시야를 더욱 넓혀 이츠제이아카데미를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신진영·신선영 원장은 내년부터 이츠제이아카데미의 세계 진출을 본격화하여 해외지점 오픈이라는 꿈을 실현해나갈 전망이다. 차별화된 교육과 뛰어난 기술을 갖춘 이츠제이아카데미가 만들어나갈 뷰티 한류를 기대해본다.
-
[인터뷰] 새명에너지테크그룹 박희수 회장
새명에너지테크 박희수 회장.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기술과 제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미세먼지는 단순히 공기청정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자동차 매연을 포함해 석탄을 연료로 쓰는 곳에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모두가 자동차와 석탄을 쓰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그렇다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미세먼지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제시한 곳이 있다.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새명에너지테크그룹(회장 박희수)이다. 20여 년이라는 긴 연구 끝에 마침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연소촉매제, 자동차 윤활유, 천연 유기농비료 등 연구개발에 대성공을 하며 빅이슈가 되고 있는 새명에너지테크그룹 박희수 회장을 만났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대한민국 벤처기업 1세대인 박희수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이곳은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연소촉매제 등 친환경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해오면서 특허 등록을 비롯해 공인 인증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마치며 효능까지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천연비료, 친환경 윤활유, 바이오 세라믹 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대성공하여 관련 업계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새명에너지테크 친환경 연소촉매제, 경제적 효과도 뛰어나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현대 인류 사회 및 세계가 요구하는 미세먼지 감소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윤활유와 토양을 개선시켜 성장이 빠르고 과일, 채소 등을 맛있게 하는 천연비료 개발에 대성공을 하였습니다. 저희의 제품이 세계 각지에서 각광을 받아 기존 화학제품보다 더 나은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환경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새명에너지테크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오랜 연구개발 끝에 독자적인 기술로 석탄발전소와 가정,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연소촉매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석탄발전소, 연탄, 갈탄 연료를 사용하는 세계 모든 곳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이미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인증을 획득했고,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소촉매제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크다. 석탄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고 1조 원의 연료를 쓴다면 약 2,000억 원 정도의 연료가 절감되어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상태다. 이외에도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의 친환경 윤활유는 소음이 거의 없고, 자동차 엔진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연료를 절감해주고 미세먼지, 매연 감소 효과가 뛰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 개발한 유기농 천연비료는 농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며 병충해에 강한 효과가 있고, 농약 성분을 없애면서도 맛이 있어 러시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 새명에너지테크 세계의 변화 정세에 맞추어 HRD Token 출시! 새명에너지테크그룹 박희수 회장은 홍콩에 자리 잡은 기업을 통해 ‘HRD 토큰(Token)’이라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빅 데이터 기술을 개발하여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의 제품 위변조를 방지하고, 제품 생산에서 유통,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최근 널리 각광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장점과 편리성을 유통과정의 결제수단으로 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치 높은 토큰이 될 것입니다.” 실체가 없고 계획만 세워놓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의 HRD 토큰은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서 출시를 했다. 미세먼지가 세계적인 관심사인 만큼 연소촉매제, 친환경 윤활유, 천연비료, 토지 개량제 등은 세계에서 관심이 많아 HRD 토큰의 높은 거래량을 기대할 수 있다. 박희수 회장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HRD 토큰을 실생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는 새명에너지테크그룹 박희수 회장. 이를 통해 지구촌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인의 빈곤 퇴치에도 앞장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
[인터뷰] BRAND KOREA 애드인테리어 윤종현 대표
윤종현 지난 세기를 지나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세상의 많은 게 바뀌었다. 특히 SNS의 등장은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SNS가 보편화되면서 인생의 순간순간을 기록할 수 있게 됐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 디자인이 중요시되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집을 비롯한 자신이 몸담는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지만, 집과 같은 넓은 공간을 꾸밀 때는 전문가의 손길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아무래도 더욱 확실한 방법이다. 애드인테리어(대표 윤종현)가 주목받는 이유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향하며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애드인테리어 윤종현 대표를 만났다. 애드인테리어. 충청북도 청주시 사직동에 자리한 애드인테리어는 청주를 넘어 충청도에서 가장 명망이 높은 주택 전문 종합 인테리어 기업이다. 이곳은 차별화된 시공 기술은 물론 체계적인 1대1 맞춤 시스템을 완비하여 아파트, 주택 리모델링의 절대 강자로 불리고 있다. 애드인테리어는 이를 위해 10명이 넘는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비롯해 작업의 전 과정에 관여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에 필요한 디자인 콘셉트, 자재선택, 시공 등 여러 작업이 모두 가능해 고객의 편의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애드원퍼니처’라는 자회사를 운영하며 가구를 직접 제작해 작업 단가도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애드인테리어는 청주에서 가장 많은 주거 공간 인테리어 시공 의뢰를 받고 있으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경동에 카페를 운영하여 인테리어 상담 고객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애드인테리어. 1대1 맞춤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 UP "서민들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싫증나지 않는 실내공간을 향유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유행타지 않고 싫증이 나지 않으며 오래도록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이를 위하여 애드인테리어는 상담부터 설계, 시공, 마무리까지 다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한 3D 시안을 만들고 디자인을 뽑아 1대1 맞춤으로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늘날은 가성비의 시대다. 애드인테리어는 가성비가 좋은 인테리어 업체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인테리어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면과 실용성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윤종현 대표의 경영철학이 빚어낸 결과다. 이를 위해 이곳은 애드원퍼니처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 및 소품, 싱크대를 직접 제작해 작업 단가를 낮췄고, 공사 규모와 관계없이 3D 도면 설계 및 시안작업을 거쳐 시공에 착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하여 시공 전 과정을 클라이언트와 공유한다. 즉, 실시간으로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며 작업현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 인테리어를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S 전담반을 구성하여 자체 엔지니어를 통해 최대한 신속정확하게 A/S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드인테리어 윤종현 대표는 향후 A/S 기간도 점차적으로 늘려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애드인테리어 윤종현 대표는 유행이 지나면 금세 싫증나는 인테리어는 철저하게 지양한다. 그는 최대한 싫증나지 않고 유행 안타는 인테리어를 지향한다.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되 최대한 절제미를 살리는 것도 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클라이언트가 10년 후에 지금을 회상할 때도 ‘애드인테리어에 의뢰하기를 정말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목적은 분명 이윤창출입니다. 하지만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수익을 창출한 만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당한 비용으로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애드인테리어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드인테리어 직원으로 근무하는 분들도 일을 많이 배우게 되면 결국 창업을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고 상생하는 애드인테리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충북실내디자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윤종현 대표는 영업, 계약, 시공, 마감 등 인테리어 사업의 전반을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충북지역 인테리어 업계의 발전을 견인 중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랑의 집짓기, 병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애드인테리어 윤종현 대표의 가치 있는 인생을 기대해본다.
-
[김남수 기자가 만난 사람] 콩세유갤러리 정미애 대표
콩세유갤러리. 서울 인사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거리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전국적으로 규모를 갖춘 문화단지가 곳곳에 조성되어 인사동의 예술적 의미가 퇴색된 게 사실이다. 심지어 이제는 예술을 향유하는 젊은 층들이 홍대 인근이나 한남동을 더 찾고 있는 실정이다. 예술의 명소로 각광받던 인사동이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사동에 개관한 콩세유 갤러리(대표 정미애)는 그래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정미애 대표는 예술의 거리 부흥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어렵고 힘든 청년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자 콩세유 갤러리를 오픈했다. 지난 7월 10일, 콩세유 갤러리는 前한국미술협회 정관모 이사장을 비롯한 이남찬, 조성호, 이종승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 및 개관 초대전을 개최했다. 콩세유 갤러리는 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넘나들며 총 120여 회의 전시를 열고, 광화문국제 아트페스티벌 ‘올해의 작가상’, 프랑스 그랑빨레 살롱 앙데팡당전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미애 화백이 만든 예술 공간이며, 블루칩 작가인 그녀가 작품판매수익을 갤러리로 환원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콩세유 갤러리는 1층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100평 규모다. 이곳은 능력은 출중하나 전시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년작가들에게 늘 열려있는 기회의 장소임과 동시에 매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회원展(제4회 에스프리 누보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미술 교류의 메카로도 인정받고 있다. 콩세유갤러리. ‘2019 신진작가 공모전’ 등 크고 작은 전시 개최 “신진작가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해 전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운영위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는 ‘작가의 얼굴은 결국 작품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림에 앞서 인품이 먼저다’라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인품도, 작품도 험난한 작가의 길에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언덕이 필요합니다. 콩세유 갤러리는 미약하지만 그 언덕의 첫 자락에 동참하겠습니다.” 정미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많은 미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동시대 미술시장에 발맞춰 미술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2019 갤러리 콩세유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콩세유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 전시에서는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임원빈, 이지현, 박소은, 박혜련, 구본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어 콩세유 갤러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김홍년 작가 초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초 11월 19일까지였던 본 전시는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26일까지 연장 전시하게 됐다. ‘꽃’을 채택하여 아름다운 나비의 형상을 만드는 김홍년 작가는 지난 2016년 한강 세빛섬 인근에 24m x 21m x 15.2m(h)사이즈의 대형설치작품을 선보이며 무려 1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으며,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다. 콩세유 갤러리에서는 이렇듯 크고 작은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미애 대표는 콩세유 갤러리 이군우 관장(한국화가)과 함께 보석과도 같은 이 시대의 작가들을 끊임없이 발굴 및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콩세유갤러리. ‘콩세유 갤러리 옥션’으로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콩세유 갤러리 정미애 대표는 화가로서도 블루칩 작가이다. 정 대표는 국내 미술작품의 재테크 회사로 잘 알려진 아트노믹스(갤러리k)에서 전속작가로 활동 중이며, 갤러리k 김철호 관장과의 인연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작가를 발굴하는 등 문화예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정미애 대표는 콩세유 갤러리와 연계한 또 하나의 사업을 준비했다. 정 대표는 ‘콩세유 갤러리 옥션’ 또한 오픈하여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는 동시에 그들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콩세유 갤러리는 콩세유 갤러리 옥션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꾸준한 작가발굴은 물론 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국내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콩세유 갤러리 멤버십을 통해 회원님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특전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콩세유 갤러리는 인사동의 수많은 갤러리 중 최초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콩세유 갤러리 멤버십을 가입한 회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우선 년 1회 콩세유 정기전에 무료 전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콩세유 전시 대관 시 30% 할인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콩세유 갤러리 옥션 등록을 통해 작품 수익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수도 있다. 콩세유 갤러리 정미애 대표는 “지난번 소광리 숲에서 만난 산양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아트상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오롯이 그림만 그려도 먹고 살 만한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새해 소망을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인터뷰] 허석 순천시장, 순천의 강점 교육·생태 연결…“3E프로젝트와 4차산업혁명의 E4시티” 만들터
허석 순천시장이 2019 순천 평화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살기좋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 순천, 순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들의 자긍심은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또 올해 순천은 생태수도 순천에서 직접민주주의 도시, 도시재생의 도시, 평화 도시 등 많은 이름을 갖게 된 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순천의 강점인 교육을 생태와 연결시켜 새로운 경제활력으로 이어가는 3E(교육 Education, 생태 Ecology, 경제활력 Economy 등의 약어)프로젝트와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융합으로 미래형 생태경제도시인 E4 (3E+4차사업혁명의 약어)시티를 만들어 갈 것이다. Q 올해 순천시의 경우 굵직한 행사들도 많았다. 사업 성과에 대해서? A. 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은 한해였다.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아 올해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도시 7개국 1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첫 번째 지자체장 네트워크 회의가 순천에서 열렸다. 순천시를 대표해서 초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첫 번째 람사르습지도시 지자체장 개최 도시로 글로벌 생태도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도 열려 순천이 자치분권과 도시재생의 선도지역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순천의 자연과 생태가 평화를 가져다 주고, 남과 북의 순천을 연결하는 진정한 평화도시 순천이라는 모티브로 시작한 순천 평화포럼이 소박하지만 웅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한해였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더 나아가 세계평화포럼으로 순천하면 평화가 떠오르게끔 만들어 갈 것이다. 순천이 지향하고 있는 공존과 평화의 도시 순천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자부한다. 또한, 무엇보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변화를 가져오는 한해였다. 순천 신대지구 동부권 통합청사 유치, 22개 전남 시군 중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으로 우뚝 섰다. 2019 순천평화포럼에 참석한 허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허석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청) Q. 민선 7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장토론 등에 의미? A. 민선7기 슬로건이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이다. 모든 행정을 시민과 함께 해나가겠다는 것으로 직접민주주의의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그래서 시장이 되고 나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가는 중이다. 취임하고 나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현명한 의견을 듣고자 광장으로 나가 광장토론을 개최하고 또 주민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마을로 찾아가 천막을 치고 천막 토론과 지역 주민들과 하룻밤 같이 보내면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는 별밤토크 등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접민주주의 학교를 만들어서 어르신, 여성, 주민자치회, 경로당 등 직접민주주의가 논의되고 펼쳐지도록 할 계획이다. Q. 광장토론 등에서 의견들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지와 어떤 식으로 정책으로 흡수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광장토론회, 천막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나온 의견 중에서는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도 있다. 현장에서 천막토론으로 이뤄지는 경우는 100%는 아니지만 바로 해결하고 있다. 다만, 검토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담당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검토하고 그 답을 꼭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광장토론회에서는 시 현안 과제인 쓰레기 문제, 스카이큐브, 교통문제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시민이 모아준 지혜와 건의사항들이 차근차근 실행 중이다. 광장토론회는 횟수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참여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수의 의견과 함께 소수의 의견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책으로 최대한 흡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석 시장이 광장토론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청) Q. 순천시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방향에 대해 지역 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 만큼 이부분에 대해서 효율적인 운영 방안? A.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신화를 창출하는 기회의 땅 순천을 만들고 싶다. 청년뿐 아니라 누구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 출신 연 매출 1000조에 달하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중관촌 최고 책임자들을 순천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순천시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는 VR, 전자상거래, 한류 세축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위해 조례 등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2022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건립에 앞서 올해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신화를 창출하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3개팀을 선발해서 1등 1억원, 2등 1천만원, 3등 500만원, 패자부활 2팀 포함 5개팀 팀당 사업화 지원금과 거주공간지원 혜택,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등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창업생태계는 창업보육센터, 창업카페, 중관촌 마네초지 모델의 3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 창업보육센터 : 창업정보 집약, 행재정적 지원, 사무공간 제공 * 창업카페 : 중관촌의 3W카페(Where We Work)모델, 예비창업자가 커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 쌓을수 있는 공간 * 마네초지 모델 : 순천이라는 생태환경에서 투자자들이 창업자와의 만남.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3W카페에서 어울리고 창업보육센터의 시스템과 마네초지의 투자자를 통해 사업화까지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할 계획이다. Q.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형 통합 돌봄모델의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의 의미는? A. 순천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노인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고동락 사업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모토로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병원 등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돌봄․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각자의 욕구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2년동안 예산 42억원을 투입해 순천에 거주하는 노인 4만1700여 명 중 주거환경 등 생활여건 불안정으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는 대상자 중 퇴원이 필요하거나 장기요양 등급 외 대상자, 다종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거주 편의를 위해 맞춤형 집수리, 보건의료사업, 식사지원, 이동 서비스 지원, 돌봄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한 이웃사촌 돌봄 사업 등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사진제공=순천시청) Q. 스카이큐브와 관련해서도 여전히 논란이 많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최종 판결이 12월 중순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서 입장은? A. 스카이큐브 문제는 광장토론회 등을 열어 시민들의 스카이 큐브 문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논의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왔다. 지난해 광장토론 등을 통해 스카이큐브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9만명이 넘는 시민 서명 운동으로 이어져 지난달에 대한상사중재원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민들이 모아준 지혜와 건의사항들이 차근차근 실행되고 있으며, 지금 중재신청 과정에 있어, 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스카이큐브 사업의 성장성이 불투명해지자 사업을 정리하고 운행중단으로 인한 협약상 의무 불이행으로 책임을 회피할 목적으로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것을 중재 판정부에 충분히 설명했으며, 중재판정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도록 하겠다. Q. 출렁다리 설치 사업에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가 높다. 출렁다리는 설치가 되는가? A. 시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봉화산에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와 함께 반대했다. 취임 이후 출렁다리에 대한 다양한 법률적 검토와 타당성 검토 결과 기존 사업의 매몰 처리 보다 관광지와의 연계성, 새로운 즐길 거리 등을 고려해 적정한 곳에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오천저류지 쪽에 한국 최대 야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또, 꿈의 다리와 도심이 소통이 잘 안된다는 의견이 있어, 야시장과 국가정원, 동천 등을 연결할 다리 등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 및 검토 등을 통해 동천 저류지로 위치를 확정하고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10월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가 선정됐다. 출렁다리는 그린웨이, 순천만국가정원, 야시장 등과 연계되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가설, 안전점검, 야간조명 시설 등 설치해 내년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다.
-
“부산항 신항 주변지역 주민안전 위해선 유해화학물질 보관소 설치∙운영은 필연적”
부산항 신항 배치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부산항 신항 웅동 항만배후부지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 설치 추진과 관련, 항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장치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과 인접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사업추진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 설치 반대 주장은 “고압가스, 인화성 액체 등 유해화학물질이 적재된 위험물 컨테이너를 장치하기 위해 항만(야드) 밖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를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화재나 폭발 사고 발생시 2차폭발 등에 의해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특히 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 설치 계획 수립과정에서 창원시 등 제대로 된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사회와 의견수렴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사업자의 입장은 “현재 부산항 신항에는 일반 컨테이너 화물과 유해화학물질 화물이 뒤섞여 보관되고 있다”며 “이를 분리하지 않고 취급하다 보면 오히려 더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부산항 신항에 수∙출입하는 일반화물과 유해화확물질 취급 관리를 분리해 안심부지에서 안전하게 관리∙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을 안심부지에 옮겨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신항개발이엔지(주) 관계자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들어봤다. 이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 보관소는 주변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별도의 장소”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를 보관할 별도의 보관소가 필요한 이유? ▶유해화학물질...“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위험하지 않다” ▶유해화학물질은 부산신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화물이다 ▶“유해화학물질은 국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화학산업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LG전자 구미1공장,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이수페타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등 대구∙경북지역 5개 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선정 사례들을 예를 들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1월 이들 기업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환경부 공인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진 바 있다. ◆다음은 신항개발이엔지(주) 관계자 A씨와 인터뷰 ▲먼저 부산항 신항 웅동 항만배후부지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위험물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을 위해 어느 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가? -신항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전문기업인 미성엠프로(주), 장백물산(주)이 참여 의사를 보여 함께 주민들에게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홍보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를 보관할 별도의 보관소가 필요한 이유? -현재 부산신항에서 취급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은 위험물과 분리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별도의 보관시설을 구비하지 못하고 위험물과 함께 혼합 보관되고 있다. 따라서 항만 내 근로자와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항상 안전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큰 문제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만 내 위험물 저장소와 별도로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 보관소를 설치할 공간을 조성해, 부두운영사가 안전기준을 충족한 시설물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전문적으로 운영해야만 한다. 지난 2015년 중국 텐진을 비롯해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는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보관소와 자격도 없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발생한 인재(人災)였다. 그렇기 때문에 항만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에 안전기준에 적합한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 보관소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업인 미성엠프로(주), 장백물산(주)와 함께 사업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가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위험하지 않다” -보관소는 환경부에서 정한 시설기준에 따라 바닥은 물질이 스며들지 않아야 하며, 해당물질에 견딜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별도의 보관소를 마련해 준다면 만약을 대비해 액상 화학물질 누출 시에도 외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트렌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방지를 위해 가연성 물질을 철저히 배제하고 소화기구와 자동소화장치, 방제작업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자용 보호장구를 상시 비치하고 운영하겠다. 특히 컨테이너를 2종류 이상 혼용 보관 시에는 각 컨테이너 종류 간 컨테이너 1개 폭 이상을 이격시키고, 컨테이너를 겹쳐 쌓는 경우에는 법령상 제한하중 또는 제한높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겠다. 아울러 보관소의 안전 확보와 화학물질의 위해 방지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요건을 구비한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운영하고 이와 더불어 보관소에 모든 근무자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와 취급방법, 소방시설∙장비운용, 사고 시 대응방법 등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방서 등 재난대응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전문 인력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초기대응 등 만전을 기할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은 “부산신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화물이다” -부산항의 위험물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50만8375TEU로, 2014년 이후 연평균 5.4%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에서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는 2017년 기준 33만7430TEU로,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는 일반 컨테이너 보다 보관비용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네덜란드 등 항만시설 강국 등은 단기수익은 일반화물로, 장기수익은 유해화학물질 운영전략을 세부적으로 마련하는 등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용 보관소 운영 시에는 컨테이너 세척, 검사, 보관, 가공 등의 부가가치 산업이 집약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터미널 운영 측면에서도 일반화물과 공컨테이너를 더 장치할 수 있게 돼, 터미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산신항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보관소 설치∙운영을 하지 못할 경우 부산신항은 유해화학물질을 직반출 할 수밖에 없어 환적화물을 더 이상 취급하지 못하게 돼, 화주들이 부산신항을 멀리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은 국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화학산업을 위한 첫걸음” -유해화학물질은 과학기술과 산업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종류와 사용량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약 3만5000여 종의 유해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다. 또한 매년 200여종의 화학물질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유해화학물질은 섬유산업을 위해 처음 사용된 후 전자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현재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입고, 먹고, 바르고, 닦고, 뿌리는 즉 생활을 영위하면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품에는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최근 일본에서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전략물자 1194개 중 159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중 유해화학물질은 총 53종으로 전체 33.3%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유해화학물질은 우리 국민들의 실생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화학산업의 기초가 되는 원료다. 최근 붉어진 한∙일간 무역전쟁을 계기로 정밀화학제품의 국산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원활한 화학재료의 공급을 통한 산업발전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컨테이너 보관소 설치와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끝으로 사업자 A씨는 “부산항 신항 웅동 항만배후부지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운영은 국가산업발전을 위해서도 필연적이다. 부산항만공사 등 국가기관에서도 적극 나서서 협의해 주길 기대한다”며 “저희 신항개발이엔지(주)는 전문업체와 함께 신항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운영 또한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발생하는 이익은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신항만 개발로 인한 소명어업인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터뷰] 필리핀 母子 선교사, "그들과 함께 사는 것이 선교사역의 중심"
Anapula 산속 망얀교회 개척./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필리핀 민도르 섬에서 원주민 망얀족 선교사역을 하는 박옥선, 이윤상 모자 선교사를 만나 선교의 비젼과 어려움을 아시아뉴스통신이 만나 인터뷰를 했다. Q. 민도로 섬에는 언제,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A. 박옥선 목사 - 2011년, 그 해를 잊지 못합니다. 바로 처음 제가 필리핀 땅을 밟은 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담임목회를 하던 목사입니다. 그때 당시 4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도간의 다툼으로 인해 교회는 흩어지게 되었고,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명의 목사님들과 함께 단기 선교를 왔습니다. 그곳이 바로 민도로 섬이었습니다. 민도로 섬으로 이끄신 하나님, 그리고 민도로 섬의 원주민 망얀족, 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이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 왔습니다. 타갈로그어, 영어, 어느 언어도 잘 하지 못하지만 부르심 속에 그분의 계획하심을 믿으며 이곳, 민도로 섬에 8년째 머무르고 있습니다. 만약 사람의 계획이라면 그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A. 이윤상 선교사 – 어머니(박옥선 목사) 선교사역 5년차일 때 제가 이곳 필리핀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없었고, 교회와 교인들을 향한 불신앙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그 한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퇴사하고 어머니가 계시는 이곳, 민도로 섬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공립 고등학교 불우 학생 무료급식 선교사역./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Q. 이윤상 선교사님은 신앙이 없으셨는데 어떻게 선교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까? A. 이윤상 선교사 - 여기서 지내다보니 주변이 다 선교사님이셨습니다. 선교사님들과의 대화와 생활 속에서 저의 생각은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저를 위해 사랑으로 신앙을 이끌어 주셨던 분이 계십니다. 감리교 파송 선교사인 조세진 선교사님입니다. 그분을 만나 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성경의 궁금했던 부분들을 풀어나가며, 신앙심이 점점 커져 갔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를 위해 헌신하며 시간을 내주신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신앙의 좋은 선배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 또한 현지인들에게 좋은 신앙의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결혼 생각이 없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허락하셨습니다. 독일 선교사의 소개로 저희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이 자매라면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결혼하지 않고 가정을 꾸리지 않았다면 이곳에 정착하고 살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가정은 분명 하나님의 선교 계획이자 깊으신 뜻임을 확신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Q. 민도로 섬에서 어떤 사역을 담당하고 있나요? A. 박옥선 목사 - 가족의 도움과 개인 사비로 민도로 섬 안에 교회 4 곳을 세우고 교회를 돌며 순회 선교를 감당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 민도로에 왔을 당시 문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밖이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담대함과 선교의 길을 열어 주셔서, 교회가 없는 마을에 교회를 세워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곳, 민도로 섬의 원주민들은 현대의학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심지어 간단한 의료품도 없어, 작은 병도 큰 병으로 덧나기 일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 교회와 연결이 되어 의약품을 지급받게 되었고, 의약품을 지급하며 아픈 원주민들에게 기도와 관심으로 영혼을 돌보고 있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굶주린 아이들의 배를 채우는 것도 하나의 선교지만 ‘그들과 함께 사는 것’ 이것이 제가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역의 중심입니다. A. 이윤상 선교사 – 저는 파송교회가 없습니다. 이곳 민도로 섬에서 자족하며 가정에 가장 역할과 선교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주유소를 시작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선교로 인해 어머니 선교사역을 돕고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때론 비즈니스 선교는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조금 더 벌고자하는 마음이 매 순간 저를 괴롭힐 때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욕심내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비즈니스 선교, 하나님, 사용하여 주옵소서.” 깊은 산, 망얀족은 의료 뿐 아니라 교육도 받지 못합니다. 같은 필리핀 사람들이지만 이들은 각자의 다른 언어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사역 대상인 망얀족 또한 언어로 인해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저는 망얀족의 언어 교육을 위해 교회 안, 작은 학교를 세웠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배우고자 하는 모든 마을 주민은 교회에서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까지 졸업한 헌신 적인 망얀 청년이 이 사역을 위해 최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망얀족이 직업도 가지고 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올 것이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Bulala cao 망얀마을 치료사역, 박옥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Q. 사역을 감당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A. 박옥선 목사 – 국립 학교 안에 교회를 세우고 그곳에서 목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지원할 때였습니다. 어느 순간 그곳 사람들이 저를 알아주고 높여주었습니다. 저 조차도 그 교회에 욕심이 들어갈까 겁이 났습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현지인에게 사역을 이양하고 나왔습니다. 필리핀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팡이노온 살라맛 포'(Panginoon salamat po).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내려놓는 과정 속에서 저의 마음은 감사로 충만했습니다. 아쉽거나 아까운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신비하고 놀랍습니다. 더 깊이 하나님의 마음 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A. 이윤상 선교사 – 원주민 선교, 섬에서 고립 된 삶, 타 문화권의 생활 등, 현실은 참으로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기보다 주님과 함께 즐겁게 지내려고 날마다 몸부림칩니다. 저희 뿐 아니라 망얀족 선교를 오시는 한국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망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잘못된 접근으로 인해 오는 망얀 영혼들의 상처를 접하고 들었을 때,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현지인들의 입을 통해 듣게 되는 선교사들의 부정적인 행동들과 정직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 보는 현지인들을 보고 느낄 때, 때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선교사라는 타이틀이 악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정 현지인을, 원주민을 향한 순수한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지 깊은 고민과 기도로 인해 다가가 더 많은 사랑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Danao 개척교회 성도들과 함께, 첫 예배의 순간./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박옥선, 이윤상 선교사 - 저희는 이곳(민도로 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선교사님들과 선교를 위해 떠나고 기도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교지에서 단순히 입으로 전하는 복음이 아니라 행위를 통하여 예수님이 드러나시길 소망합니다. 그때 선교 대상 뿐 아니라 여러분까지 행복한 선교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인터뷰)윤기원 이음엘 남해지사 기획실장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물섬이 되길”
윤기원 이음엘 남해지사 기획실장./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기자] ▶이음엘 남해지사에 맡고 있는 역할과 자기소개를 한다면 이음엘 남해지사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본사와 지사의 전반적인 행정업무, 기획담당, 지사 업무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음엘이란? 소외계층의 아이들과 상처 많은 아이들, 깨어진 가정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주변의 사람들과의 소통하고 이들을 세상과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농어촌 지역인 남해군에서 아동·교육심리상담, 미술심리 등 낯선 개념이다. 어떻게 비교적 수요가 적어보이는 남해군까지 문을 열 생각을 했는지? 오히려 도시보다 남해 지역이 소외받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의외로 도시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서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결단하고 난 후 여러 학부모님들과 기관들의 도움으로 개관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말로 하는 상담의 경우에는 자기 방어기제가 있기에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지만 미술심리상담의 경우에는 무의식중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과 마음에 있는 모든 상처들이 드러나기에, 어떤 문제와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우리가 치유해야하는 방법들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우리는 남해군의 아동·청소년들을 살리는데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 헌신할 마음으로 지역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여러 프로그램 중 유전자지문적성검사라는 개념이 독특하다. 설명한다면 적성검사는 일반적으로 선천성 검사와 후천성 검사로 나뉜다. 후천성 검사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문에 몇 백 문항에 대한 답을 가지고 검사를 하는 것으로, 몇 백 문항에 온전히 집중을 하지 못할뿐더러 검사를 하는 당일의 컨디션, 주변 환경에 따라 검사를 할 때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청성 검사(유전자지문적성검사)의 경우에는 평생 딱 한 번만 검사를 하면 되는 것으로, 태아 때 형성되는 지문을 통해 선천적으로 아이가 가지고 태어나는 기질, 성향, 특성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도 내 아이가 어떤 장점과 단점, 성향과 기질, 특성 등을 타고 났는가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의 진로와 교육, 훈육에 대한 길과 방향을 잡을 수 있기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와 같은 사람들이 어느 특정 분야에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우리의 공교육이 그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뿐, 이 검사를 통해 이런 아이들에게도 가장 적합한 교육과 환경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이음엘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해지사에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거듭나지 않고의 문제보다는 우리가 이 지역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것들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또 결정된 사안과 사업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이런 부분들은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행정적인 결과일 뿐, 사회적 기업이 되고 안 되고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이음엘이 앞으로 추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수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수용하고 또 바람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학교를 구상 중에 있다. 다가올 2020년에 대안학교 설립의 구체적인 부분들을 구상하기 위해 실제로 전 직원이 매달 한 번씩 전국 각 지역의 대안학교들을 벤치마킹 중에 있으며 남해 지역에 걸맞고 또 이 지역의 아이들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는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회의 중에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와서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본인들의 꿈을 찾고 계발할 수 있도록 드림캠프, 비전코칭, 학습클리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진행 중이다. 아동·청소년들이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한국음악협회 남해군지부, 학부모들과 함께 주관, 주최할 예정이고 (2020.5월)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구상 중이다. ▶이음엘이 추구하는 철학은 미래를 살아가고 또 책임질 우리의 후대들이 수많은 문제와 불건전한 문화 속에서 병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정신과 마음의 질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은 이 때,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후대를 치유하고 살리는 일이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하고자 한다. ▶자유롭게 한 마디 이 모든 일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마음과 뜻을 같이하실 남해의 학부모님들과 여러 군민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다 함께 우리의 후대를 살리는 일에, 또 남해를 정말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물섬으로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
[인터뷰] 나리, 순둥한 매력 발산! "레인보우 멤버가 될 뻔했다!"
나리./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그룹 와썹(Wassup) 출신 ‘나리'가 22일 오전 아시아뉴스통신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FAVORITA’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리는 솔직하고 털털한 인터뷰에 반전해 포토세션에서는 화려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나리./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나리의 솔로곡 ‘FAVORITA’는 왕의 총애를 받는 여인을 뜻하는 이탈리어 ‘favorita'에서 따왔다. ‘FAVORITA’는 여인의 치명적인 매력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레게와 라틴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앞부분의 반복되는 기타 리프로 인해 고조되는 섹시함과 후렴에서 나오는 바이올린 라인은 치명적인 분위기를 표현해 낸다. 나리./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걸그룹 와썹으로 7명의 멤버와 활동을 하다가 솔로로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해 나리는 “7명이 하던 걸 혼자 하려니까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멀티가 되어야 한다”며 “무대에서도 다른 멤버가 메인이면 나는 옆에서 숨도 고르고 할 수 있는데 혼자 하다 보니 그 부분이 힘들긴 하다”고 전했다. 와썹의 멤버들이 솔로 활동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나리는 “멤버들이 고기 사달라고 하더라. 나에게 뭔가 얻어먹을 생각만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리./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나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로 “촬영할 때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 긴장 상태여서 밥도 잘 못 먹고 있다가 촬영이 끝나고 불어있는 떡볶이와 김밥을 따로 싸서 불이 다 꺼진 차 안에서 다들 잘 때 혼자 어둠 속에서 음식을 먹었다”고 눈물 나는 사연을 떠올렸다. 인터뷰 내내 나리는 세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완전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나는 원래 순한 아이다. 태어나서 크게 화를 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언급했다. 취미도 컬러링북 색칠하기, 책 읽다가 좋은 구절 캘리그라피로 쓰기, 네일아트 하기 등으로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 자신의 취미 활동을 조금씩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나리와 위수정 기자./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나리는 가수가 된 계기가 본능적이었다고 답했다. “어릴 때부터 사촌 언니랑 음악 방송을 보면서 따라 하고, 가수와 제목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을 들어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를 보고 걸그룹 ‘레인보우’와 비슷하다고 언급해주시는데 중2 때 레인보우의 멤버가 될 뻔했다. 그때 레인보우의 ‘가십걸’ 댄스 시안을 찍게 됐는데 DSP 대표님이 제가 눈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레인보우와 인연을 공개했다. 기억에 남는 팬으로 나리는 “떡집 아들인 팬이 있었다. 우리가 방송할 때 떡도 돌려주고 생일에 떡케이크를 보내주기도 했는데 강남역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그 팬과 마주쳤다. 그때 되게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를 물었는데 팬과 아티스트가 아니라 친구를 만난 거 같더라”며 팬 사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나리./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나리는 솔로 활동의 목표로 “변화무쌍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욕심쟁이여서 그런지 다 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리는 솔로곡 ‘FAVORITA’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