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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운대 버스킹 아저씨, 알고보니 국민동요 작곡가? 버스킹 가수 한수성 씨를 만나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 기자
  • 송고시간 2025-04-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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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수성 씨가 자신의 공연장 '페친하우스'에서 자신이 받은 상들을 바라보고 있다.(사진=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작곡가이자 가수 한수성 씨는 부산에서 십여 년간 버스킹을 하다 유튜브 숏츠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N차 전성기'를 맞았다.


그의 노래는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로부터 "연륜이 묻어난다", "감동적이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5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음대 진학을 포기하고 교사가 된 사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가족의 지지를 이야기했다.
 
한수성 씨 버스킹 모습.(사진=유튜브 문화골목)

특히 아내 권연순 씨는 그의 버스킹과 음악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며 함께 춤을 추는 파트너이기도 하다. 대표곡 '아빠 힘내세요'는 국민동요로 사랑받았고, 'YOLO'는 그의 삶의 철학을 담은 곡이다.

한 씨는 부산을 지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버스킹을 이어가고, 신평동 '페친하우스'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희망과 감동을 주는 노래를 계속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유튜브 문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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