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월 30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과일모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한데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 치솟는 소비자물가로 사회적 고립감을 배로 느끼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간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과일모찌가 전달될 지역아동센터에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고 있는데, 직접 만든 과일모찌를 전달하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부를 묻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체인지메이커 제민희 팀장은 “한국거래소 가족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과일모찌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달콤한 간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쓸쓸하게 겨울을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꾸준히 살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은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부산BIFC몰에서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파머스마켓’을 개최한 바 있다. 파머스마켓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마켓에 참여한 농가의 농산물을 후원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일모찌 만들기’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다. 국내외 이로운 기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노숙자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부터 연탄배달, 김장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충남·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ss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