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국민의 61%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의뢰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회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61.1%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찬성은 22.3%, 잘 모름은 16.7%였다.
정 회장의 책임론이 나오는 주된 이유에 대해선 '독단적인 운영 체계'라는 응답이 30.8%로 드러났다.
정몽규./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어 집행부의 무능력·무원칙(27.1%),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16%),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8.6%)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기 축구협회장 적합도에선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35.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19.5%, 박주호 해설위원이 13.1%로 나타났고, 정 회장은 7%였다.
박지성./아시아뉴스통신 DB |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5.8%를 기록했으며, 이번 조사는 신 교수의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 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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