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인천교통공사 탑콘에 이동건 기관사 선정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6-12-30 15:3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30일 인천교통공사가 최우수기관사인 ‘올해의 탑콘’으로 이동건 기관사를 선발했다.(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최우수기관사인 ‘올해의 탑콘’으로 이동건(40) 기관사를 선발했다.

또 우수기관사에는 김요섭(39), 최한락(45) 기관사를 선정했다.


기관사의 사기진작과 열차 안전운행,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는 탑콘 선발대회는 기관사의 운전기량평가, 응급조치평가, 이론평가 등 10여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사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은 최고의 기관사를 일컫는데 이번 선발대회는 총129명의 기관사가 참여해 1차 관문을 통과한 10명이 최종실력을 겨뤘다.

최우수기관사에 선정된 이동건 기관사는 지난 2009년도 2월에 입사한 8년차 기관사로서 무사고 운전 20만 8000㎞를 달성했으며 그동안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올해 최우수기관사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기관사의 징표인 자랑스러운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전할 이동건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최고의 기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