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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도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감할 수 있는 기록 화보집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920년대 부산 해운대 백사장과 현재 해운대해수욕장의 전경이다.(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록화보집이 공개됐다.
18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876년 부산항 개항 이래 변화된 도시 부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부산도시기록" 화보집과 웹사이트(http://abcd.busan.go.kr)를 공개한다.
이번 화보집 및 웹사이트는 부산의 과거 모습을 수집하고 현재를 충실하게 기록하면서, 미래의 변화를 한 발 앞서 담아내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부산시 정비사업 도시기록화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발굴한 성과다.
부산도시기록 화보집에는 부산시 소장사진과 옛 사진찾기 공모전을 통한 사진과 전문작가들이 촬영한 현재 도시의 모습 등 600여점의 사진이 수록돼 있다.
또 웹사이트에는 부산의 변화를 대표하는 도심 500여곳의 사진 1600여점과 옛 사진 200여점 등이 담겨져 있다.
부산시가 도시 전역을 체계적으로 촬영․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기록집 공개는 부산항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 1950년대 한국전쟁 및 1960~70년대 산업도시화 시대 등 130여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온 부산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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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도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감할 수 있는 기록 화보집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930년대 부산 용두산공원의 전경과 현재의 모습이다.(사진제공=부산시청) |
사진 화보집은 300페이지 분량으로 △부산의 옛 사진들로 이루어진 "부산의 기억" △부산의 자연경관, 축 경관, 인공경관을 담은 "부산의 구조" △부산사람들의 생생한 삶과 일상을 담은 "부산의 삶" △부산의 풍경과 각종 교통시설을 담은 "부산 데자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와 부산의 7대 프로젝트를 담은 "부산의 꿈"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책으로 발간된 모든 자료들과 도시 전역의 현재모습을 다양하게 담은 귀중한 사진자료들이 정리돼 있는 웹사이트는 시민들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웹사이트의 자료들이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무료로 제공하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며, 다각적인 자료수집과 기록화 작업을 통해 살아 숨쉬는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기록화사업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은 우신구 부산대 교수와 최부림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실장, 조명환 사진작가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조직위에서 행정지원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모습은 빠른 속도로 변화해 왔지만, 체계적인 기록을 남기려는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변화․발전해 가는 부산의 모습에 대한 꾸준한 기록과 역사성 있는 귀중한 옛 사진을 발굴․수집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