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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KBS) |
3일 네티즌들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90년대 유명 걸그룹 출신 도박녀가 누구인지 찾고 있다.
2일 언론매체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도박 자금으로 6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90년대 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다.
그런데 정작 도박에 연루된 걸그룹 출신 가수가 누군지, 실명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특정 가수 실명이 거론되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보도 이후 인터넷상에선 A씨의 신원을 유추하는 글이 쏟아졌고 유진 씨 등 90년대에 활동한 여러 가수들이 A씨로 지목됐지만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걸그룹 도박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도박녀가 누구인지 추측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정보에 적시된 당사자가 논란 속 인물과 일치하는지와는 별개로, 당사자가 요청할 시 ‘반의사불벌죄’인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정보의 진실여부와는 별개로 사건 관계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유포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걸그룹 도박 관련 보도에 네티즌들은 "걸그룹 도박 관련 인물에 대한 정확한 기사가 나오질 않았는데 특정 인물을 거론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명예훼손죄 성립 가능하다. 그룹명에 이름까지 대놓고 적어놨던데 이 정도면 실명 거론 특정성과 공연성이 인정되어 명예훼손죄 가능하다", "확실히 나오기 전까진 누구다 이런 말하지 맙시다. 사실은 모르는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